우리금융 "보험사 인수 시 오버페이 없어… 유상증자 고려 안 해"우리금융그룹이 보험업에 진출하기 위해 보험 M&A(인수·합병) 대상을 물색 중인 가운데 보험사 인수 시 추가 유상증자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우리금융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성욱 부사장은 지난 25일 "M&A(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오버페이는 하지 않을 것이며, 현재 추진 중인 보험업 진출과 관련해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유상증자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이성욱 부사장은 전날 열린 상반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M&A를 통한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장은 그룹 수익 창출력 증대와 이익 안정성 개선을 위해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이 부사장은 "손보사 인수는 검토했지만 재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생보사를 인수했다고 가정할 경우 자본 비율, 역량 등을 고려해서 당분간은 추가적인 보험사 M&A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추진 중인 보험업 진출과 관련해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유상증자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
신보,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 4기 발대식 개최신용보증기금은 ‘코딧투게더(KODIT Together)’ 대학생봉사단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신보 이성주 전무이사를 포함한 임직원과 이기일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선정된 21명의 봉사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봉사활동 세부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4기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분기별 정기모임, 취업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봉사단원들은 △지역 아동과 독거어르신 대상 ‘금융교육’ △중소기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유지… 이더리움 7% 급락비트코인은 6만5000달러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반면, 이더리움은 ETF 거래 이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자금 순유입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이는 그레이스케일의 대량 매도 물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전의 비
상생금융 약발 끝?… 상생보험 판매 비중 1%대윤석열 대통령은 상생보험을 홍보했지만 실제로 보험 판매 건수는 매우 적었다.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은 보험 가입이 새로운 지출을 초래하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다. 또한 보험설계사들도 상생보험 판매에 소극적이다. 보험업계는 상생금융에 투입한 금액은 다른
고삐 풀리는 일반심사·무면책…‘절판마케팅’에 울고 웃는 소비자들고혈압·고지혈증·당뇨 약 먹어도 일반심사 가입 직후 암 걸려도 보험금 전액 지급 경쟁 심화로 상식 깨는 보험 '줄줄이' 향후 손해율 악화나 절판 마케팅 우려 보험업계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유병자에게 일반심사를 적용하거나 보험 계약 당일 암에 걸려도 보험금을 내주는 상품이 등장했다. 고객에게 유리한 상품이기는 하나 손해율 관리 차원에서 일정 기간만 팔다 판매 중지해버리는 '절판마케팅'까지 함께 펼치고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고혈압·고지혈증·당뇨가 있어 약을 복용하고 있는 유병자에게도 일반심
우리카드, 상반기 순익 전년比 2.3%↑… 연체율 상승우리카드가 올해 상반기 8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지만 연체율이 소폭 올랐다.25일 우리금융그룹이 발표한 상반기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올 상반기 838억원을 벌었다. 1년 전과 비교해 2.3% 증가한 수치다. 2분기 기준으로는 총 550억원의 순익을 올리며 1년 전과 비교해 87.8% 급증했다.조달비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영업비용 효율화, 수익성 중심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 등으로 영업수익이 증가했다는 게 우리카드의 설명이다. 상반기 순영업수익은 전년동기(4490억원) 대비 7.4% 증가한 483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전년동기(1020억원)와 비교해 4.8% 늘어난 1060억원으로 집계됐다.다만 건전성은 악화됐다. 2분기 기준 우리카드의 연체율은 1.73%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1.46%)와 비교해 소폭 상승했다. 연체율은 ▲2020년 0.88% ▲2021년 0.65%로 떨어진 뒤 ▲2022년 1.20% ▲2023년 ..
‘티메프’ 판매자 미정산 규모 1700억원… 금감원 “분쟁조정 즉시 준비”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판매자 이탈과 소비자 피해가 커지고 있다. 금감원과 공정위는 현장 점검을 통해 정확한 규모를 확인하고, 카드사와 여행사에 협조를 요청하여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판매자 보호를 위해 정산자금 관리체계도 강화할
우리금융, 2분기 당기순익 9314억 원…역대 최대 분기 실적상반기 순이익 1조7554억원…전년 동기 대비 14% ↑ 비이자이익 급증…1주당 180원 2분기 배당금 확정 우리금융그룹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이 9314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2분기 배당금으로 1주당 180원을 확정했다. 우리금융은 27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93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한 것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조7554억 원으로
‘티메프’ 카드 결제 취소 요구 급증… 청약철회·할부항변권 행사 가능위메프와 티몬 정산 지연으로 인해 카드 결제 철회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결제 승인과 취소를 담당하는 1차 PG사들은 신규 결제와 취소를 막아 추가 취소를 차단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카드사와 소비자들은 환불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카드업계는 청약철회
새마을금고, 캄보디아 등 6개 국가 대상 '새마을금고 초청연수'금융포용 모델 전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충청남도 천안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다국가 새마을금고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실시한 이번 연수는 한국의 개발경험과 분야별 기술전수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의 핵심 주제는 새마을금고의 설립 필요성 공유 및 성공사례 전수로, 총 6개국(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온두라스, 알제리, 멕시코, 튀니지) 출신 14명의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금감원 3주 검사 휴지기… 하반기 첫 종합검사는 KB금융금감원,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에 대한 정기검사 시작. 내부통제, 가계대출, 고위험 상품 판매 등 점검 예정. 가계부채도 주목.
"휴가ㆍ쇼핑 두 마리 토끼 잡아라"…삼성카드, '삼성 iD NOMAD 카드''삼성 아이디 노마드(iD NOMAD) 카드'가 여행과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기프트 서비스는 물론 일상 곳곳에서도 실속 있는 적립·할인 혜택에 나선다. 이 카드는 △여행 △여가 △면세점 각 영역에서 건별 10만 원 이상 결제 시 2만 원 할인 기프트 서비스를 영역별 각각 1회씩 제공한다. 여행 할인 기프트 서비스는 항공사 또는 여행사 이용 시 제공된다. 여가 할인 기프트 서비스는 골프, 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온라인패션몰, 와인, 공연 이용 건에, 면세점 할인 기프트 서비스는 신라면세점 온∙오프라인 이용 건에 제공된다.
'티몬·위메프 사태' 금융당국 책임론에… 이복현 "당국 대표해 사과"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국민들께 부담을 드리고 걱정을 끼쳐드린 것에 대해서 당국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금감원도 티몬 사태에 일정한 책임이 있다"는 김재섭(국민의힘·서울 도봉구갑) 의원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이 원장은 "지금 실태파악을 위한 검사반 인력을 내보냈다"며 "책임여하를 떠나서 피해 최소화와 정상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제도개선 방안을 보고하겠다"고 덧붙였다.전자금융업자의 정산 주기 관련 금융당국 차원의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에는 "자율협약 등으로 법 시행 전에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챙겨보겠다"고 했다.이어 "지난번 머지포인트 사태 이후에 선불충전금 부분은 제도개선이 돼서 예치금 형태로 9월 전에라도 하고 있는데 정산 시기라든가 정산금 복원 방법에 대해서는 사실 문제점이 있어서 제도 미미점을 점검해보고 개선방안이 있..
핀테크와 인공지능이 만나다…'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개막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가 8월 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다.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다음 달 27일에서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Beyond Boundaries: FinTech and AI Redefining Finance)’를 주제로 AI와 핀테크 기술의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금융 생태계를 조망한다. 행사 첫 날에는 'K-Fintech 30' 선정식이 개최된다. 10개의 유망한 핀테크 기업을 추가 선정해
금감원, 티몬·위메프 현장 점검…이복현 원장 “선불충전금 관리 중”금감원은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사태에 대해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이며, 피해 규모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자금융법 개정안에 따라 선불충전금 발행액이 일정 규모를 초과하면 별도 관리가 필요하며,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문제는 이미 관리되고 있었
[금리인하가 온다] 4대 금융 포트폴리오 개선 더 급해진다, 비은행 강화 전략 주목기대감만 일던 기준금리 인하가 드디어 눈앞으로 다가왔다. 시장은 9월 미국 연준, 10월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미국 연준과 한국은행이 금리를 내린 것은 각각 2020년 3월과 2020년 5월이 마지막이다. 약 4년 만에 이뤄지는 금리 인하는 금융시장의 큰 변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비즈니스포스트가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를 앞두고 국내외 정책당국, 시장, 업계의 분위기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끝이 보이는 물가와 싸움, 파월 이창용 4년 만에 '피벗' 눈앞 ② 당국의 끝없는 고민, 금리인하와 가계부채 시소게임 ③ 금리인하 앞둔 4대 금융 포트폴리오 개선 더 급해진다, 비은행 강화 전략 주목 ④ 여전채 시장에 금리인하기 신호, 여전사 자금조달 훈풍에 수익 개선 기대감 ⑤ 미국은 연일 신고가 코스피는 3천 기대감, 증시로 돈 몰린다 ⑥ 이제는 진짜 채권이
[Who Is ?]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생애이호성은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이다.하나카드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영업에 나서고 있다.1964년 12월25일 대구에서 태어났다.대구중앙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일은행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하나은행에서 중앙영업그룹장, 영남영업그룹장, 영업그룹장으로 근무한 영업통이다.상고를 졸업하고, 하나은행이 아닌 다른 은행에서 일을 시작
상반기 ELS 발행액 작년 하반기 대비 55% 감소, 홍콩H지수 상품 82% 급감[비즈니스포스트]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 신규 발행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투자증권 10년 만에 부활, 금융위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 합병 인가[비즈니스포스트] 우리투자증권이 10년 만에 부활한다.
하나금융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에 후원금, 함영주 "선수들 열정과 노력 응원"[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이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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