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은행’ 손보사 ‘대리점 혈투’…비대면 전장은 ‘고요’대면채널 의존도 여전히 높아 과열경쟁·시장 효율성 저해 우려 금융당국 "유지율 개선 계획 받고 제도 고쳐 소비자 피해 줄일 것" 은행, 증권, 카드 등 금융업종에 비해 보험업종의 비대면 채널 비중은 여전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 상품 특성 상 여러 보장이 묶여 있어 자주 가입할 일이 없는 데다 여전히 보험 가입 과정에서 설계사의 영향이 크게 미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대면 채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가운데 설계사 확보를 위한 보험사들의 과열 경쟁과 시장의 효율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금융감독원의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해외 출국, 일본과 미국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홍보[비즈니스포스트]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해외 출장을 떠났다.
DGB금융그룹 대구지역 아동 후원, 황병우 "어린이는 미래 성장의 주인공"성태문 DGB금융지주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전무(오른쪽)와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8일 대구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후원금 전달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DGB금융그룹 >[비즈니스포스트] DGB금융그룹이 대구지역 어린이들을 후원한다.DG금융그룹 사회공헌재단은 8일 대구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열린 '언니, 누나와 함께하는 어린이 타운홀미팅' 행사에 참여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후원금은 대구지역 아이들을 위해 쓰인다. 구체적 후원금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미래 성장의 주인공인 어린이가 직접 발전적 미래를 그리는 행사에 함께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다양하게 지원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적극 실천하겠다
우리은행 경영진 자사주 14만 주 사들여 책임경영 의지, 조병규 5천 주 매입[비즈니스포스트] 조병규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우리은행 경영진이 우리금융지주 주식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에 힘을 실었다.
신협 창립 64주년 맞아 신협운동 개척자 추모, 김윤식 "앞길 밝히는 등불"김윤식(맨 앞줄 왼쪽) 신협중앙회장과 임직원이 10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4년도 신협운동 선구자 추모식'에 참여하고 있다. <신협중앙회>[비즈니스포스트] 신협중앙회가 창립 64주년을 맞아 한국 신협운동 개척자를 추모하며 의미를 되새겼다.신협은 창립 64주년을 기념해 10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신협 선구자 추모식'을 열고 한국 신협운동 개척자 메리 가브리엘 수녀와 장대익 신부를 추모했다고 13일 밝혔다.김윤식 신협중앙회장과 전국 신협 임직원 220명은 추모식에서 신협운동 정신을 되돌아보고 선구자의 헌신과 열정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신협은 1926년 미국에서 한국으로 선교활동을 온 메리 가브리엘 수녀가 1960년 5월 부산에 '성가신협'을 설립하면서 시
양종희 진옥동 뉴욕에서도 리딩금융 경쟁, KB 신한 밸류업 기대감 키운다[비즈니스포스트]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미국 뉴욕에서도 '리딩금융' 경쟁을 펼친다.
하나은행, 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정 위한 '천안역 컬처뱅크' 이전 개점박상돈 천안시장(가운데)과 이승열 하나은행장(오른쪽 2번째)이 13일 '천안역 컬처뱅크' 이전개점 행사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은행>[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문화공간을 이전 개점했다.하나은행은 13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오룡동 천안역지점에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센터 '천안역 컬처뱅크'를 이전 개점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천안역 컬처뱅크가 2019년 4월 문을 연 뒤 현재까지 약 2만여 명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등 충남지역 외국인을 위한 장소로 역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하나은행 천안역지점 이전과 함께 새로 문을 열었다.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정도희
[노후, K퇴직연금을 묻다 프롤로그①] 여전히 헷갈리는 DB DC IRP, 대한민국 '400조 시장'의 민낯2024년 당신의 노후 계획은 안녕하십니까. 올해 한국사회는 퇴직연금을 도입한 지 20년차를 맞았다. 하지만 퇴직연금이 퇴직 이후 안정적 삶을 보장하는 진정하는 의미의 '퇴직연금'이 되기 위해선 여전히 가야할 길이 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비즈니스포스트는 특별취재팀을 꾸려 퇴직연금 선진국을 찾는다. 우리보다 앞서 제도를 도입한 호주, 일본, 미국의 퇴직연금 장단점을 알아보고 국내 퇴직연금제도가 가야할 방향을 모색한다. <편집자 주> - 프롤로그 글 싣는 순서 ① 여전히 헷갈리는 DB DC IRP, 대한민국 '400조 시장'의 민낯 ② 국민연금이 보장 못하는 국민 노후, 퇴직연금은 할 수 있다 ③ 디폴트옵션 시행 1년, 여전히 대세는 원금 보장형 ④ [인터뷰] 강성호 보험연구원 고령화센터장 ⑤ [인터뷰]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 행복한 노후를 위해선 준비가 필요하
삼성카드 데이터 플랫폼 ‘블루데이터랩’ 열어,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자료 제공[비즈니스포스트] 삼성카드가 데이터 콘텐츠와 데이터 상품을 제공하는 데이터 플랫폼을 선보였다.
케이뱅크 1분기 순이익 507억으로 4배 증가, 고객 기반 확대로 분기 최대실적[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고객 기반 확대에 힘입어 1분기 순이익이 5배 가량 늘었다.
우리은행 행장 직속 신사업 추진위원회 신설, 조병규 "비금융 제휴 가속"[비즈니스포스트]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행장 직속 위원회를 만들고 신사업 추진을 직접 살펴본다.
신한은행 전문건설공제조합과 맞손, 국내건설사 해외공사 보증 지원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1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은행>[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전문건설공제조합과 손잡고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 수주를 돕는다.신한은행은 건설공제조합과 국내 건설사 해외건설 수주지원을 위한 '프론팅(Fronting)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프론팅 서비스는 건설공제조합이 글로벌 진출 금융사와 협력해 해외건설공사 관련 보증서를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건설사가 해외건설공사에 필요한 보증서를 더 빠르게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건설공제조합이 신한은행 해외지점이나 현지법인 앞으로 구상보증서를
태영 워크아웃 변수, 우리은행發 금융채권자조정위 '논의 연장'태영건설의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조정위) 결론이 한차례 미뤄졌다. 우리은행은 티와이홀딩스 연대채무 청구를 3년 유예하는 내용을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조정위는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연대채무 청구를 3년 대신 1년 또는 2
우리은행 임원진, 자사주 14만주 매입우리은행 임원들이 우리금융지주 자사주를 매수했다. 조 행장은 3만주를 보유하게 됐고, 부행장과 본부장들도 매입에 참여했다. 주가 저평가로 인해 주가 상승 여력이 있으며, 은행장부터 임원들이 책임 경영을 강화하여 실적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서겠다.
[Who Is ?]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생애구본욱은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다.새 회계제도 도입 이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신사업으로 힘을 주고 있는 헬스케어, 펫보험에서도 손해보험업계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1967년 5월18일 충남에서 태어났다.대전 충남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LIG손보에서 경리팀장과 재무부장을 지
홍콩 ELS 대표사례 배상비율 내일 나온다… 30~60% 범위 관측홍콩 ELS 배상 분조위 결과가 나오면 은행권의 배상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조위 결과에 따라 배상비율이 명확해질 것으로 보이며, 은행과 금융소비자 사이의 배상 협상도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불장에도 점유율 바닥… 코인 거래소, 줄폐업 우려 증폭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상당수가 하반기에 문을 닫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비트와 빗썸의 점유율은 98%를 넘어섰으며, 소형 거래소들은 여전히 힘들어하고 있다. 한빗코는 이미 서비스를 종료했고, 고팍스도 사업자 갱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 4조원 늘어…3개월 만에 증가 전환금융권 가계대출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4조원 이상 증가했다. 주택도시기금 재원으로 집행된 디딤돌·버팀목 대출이 반영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 가계대출 증가세의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부동산 PF 부실 사업장 본격 정리… 은행·보험, 최대 5兆 공동 대출금융위원회는 부동산 PF 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사업장 평가 기준을 개선하고 부실 사업장을 판별한 뒤 만기연장 요건을 강화할 예정이다. 은행과 보험은 최대 5조원의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하여 PF 경·공매 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상 PF
[일문일답] 금융 당국 “경‧공매 예상되는 부동산 PF 부실 사업장 2~3% 불과”금융 당국은 부동산 PF 사업장의 90~95%가 정상이며, 부실 사업장은 2~3%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 금융사는 최대 5조원의 자금을 PF 사업장에 투입하며, 충당금 적립도 강화될 것이다. 이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금융 당국은 건전성을 훼손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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