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 매각 재공고…인수제안서 내달 8일까지 접수최근 3차 매각 시도가 무산된 MG손해보험가 재매각에 나선다. 예금보험사는 MG손해보험 인수자 지정을 위한 입찰 재공고를 31일 공지했다. 접수기한은 내달 8일 오후 3시까지다. 최종인수제안서와 첨부서류에 대한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MG손보에 대한 매각은 주식매각(M&A), 계약이전(P&A) 방식 중 인수자가 원하는 방식을 택할 수 있다.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이다. 예보는 금융위원회의 업무위탁을 받아 MG손해보험의 공개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일 매각 본입찰을 실시했지만 아무도 참여하지 않아 3차
주담대 갈아타기 중개수수료, 네이버페이 0.06%로 가장 낮아네이버페이의 주택담보대출 중개 수수료율이 0.06%로 가장 낮으며, 카카오페이가 가장 높은 0.1%를 기록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더 낮은 금리로 이동한 대출 규모는 12조7321억원에 이르며, 평균 기준 금리가 약 1.52%포인트 하락해
"네이버페이 몰린 이유 있었네" 주담대 갈아타기 수수료율 공시국내 금융회사가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대가로 받은 중개수수료율을 공시했다. 금융위원회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 주요 대형 대출비교플랫폼의 대환대출 상품 중개수수료율을 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공시는 이용자가 보다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해 대출 이자 부담을 경감하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정책적 목적이 실효성 있게 달성할 수 있도록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기관 간 자율적인 공동협약을 통해 도입했다.공시 대상 대출비교플랫폼은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상품 유형별로 직전 반기의 온라인 대환대출 상품 중개실적이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 전체 플랫폼의 해당 중개실적 대비 10% 이상인 플랫폼이다.올해 상반기 기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3개 플랫폼이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상품 각각에 대해 중개실적 비중이 10% 이상으로 공시 대상 플랫폼에 해당됐다.공시 대상 플랫폼은 매년 1월과 7월의 마지막 날까지 직전 반기의 대출 상품 ..
라이나손보, 취약계층 아동에 냉방용품 키트 지원라이나손해보험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서울지역 취약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냉방 용품 키트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일 라이나손보는 서울시 주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충 아동들에게 2000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 키트와 응원편지를 전달했다. 키트는 넥쿨러, 쿨매트 침구 세트, 벌레퇴치 패치 등 여름철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되는 생필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라이나손보의 냉방용품 키트 지원은 폭염이 이어지면서 냉방시설 부족과 냉방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을 돕기 위한 것이다. 실제 국제개발환경연구소(IIED)
티메프 사태 직전 하루 카드결제액 일평균 5배 급증모바일인덱스 추정치…7월 초 대규모 프로모션 영향 티몬·위메프가 이달 초부터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산 지연 사태가 터지기 직전인 6일 하루 카드 결제액이 897억 원까지 불어났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티몬은 1∼14일 몬스터메가세일을, 위메프는 1∼12일 위메프데이 프로모션을 각각 진행했다.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는 6일 티몬과 위메프 카드 결제액을 각각 755억3000만 원, 141억8000만 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총 897억1000만 원으로
핀다, LTV·DTI 한번에 계산하는 ‘내 집 대출한도 계산기’ 서비스 오픈핀다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필요한 LTV와 DTI를 계산해주는 '내 집 대출한도 계산기'를 선보였다. 사용자는 손쉽게 최대 대출 한도를 확인하고 대출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DTI 규제 비율을 넘어선 경우에는 대안을 제시하는 가
줄줄 새는 실손보험·비급여 손 본다… 130% 넘은 손해율 내려갈까정부가 손해율 급등 원인으로 꼽히는 비급여 진료와 실손보험의 개혁 방안을 마련했다. 손해보험업계는 꾸준히 늘어나는 실손보험 손해율이 줄어들 것이란 기대와 함께 비급여 단위를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에 "비급여·실손보험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실손보험 개혁을 논의하고 있다.소위원회는 전문가, 의료계, 환자·소비자, 보험업계 및 복지부·금융위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전문위 산하에 구성했다. 급여를 포함한 전체 의료체계에 대한 고려와 보험업과 연계한 심층 검토가 필요한 만큼 충실한 논의를 하겠다는 방침이다.이번 소위원회 구성은 지난 2월 정부가 마련한 "의료개혁 4대 과제"의 일환이다. 당시 정부는 4대 과제를 통해 "비급여 시장의 의료체계 왜곡 방지 및 보상 불균형을 해소할 것"이라며 "도수치료 등 비중증 과잉 비급여는 병행되는 급여진료의 건강보험 청구 금지(혼합진료금지)를 추진하겠다"고 비급여 관리와 실손보험 개선 방안..
문동권 '사장직' 걸은 쏠트래블, 트래블로그 제쳤다… 5개월 만에 100만장 돌파신한카드의 "쏠(SOL)트래블 체크카드"가 출시 5개월 만에 100만 고객을 확보했다. 여행카드 선봉장인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가 100만 고객을 확보하는데 걸린 시간을 6개월 단축한 기록이다. 신한카드는 트래블카드 후발주자로 시장에 뛰어 들었지만 "원조" 하나카드를 위협하며 점유율 경쟁에 나서고 있다.3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카드의 협업상품 "쏠트래블 체크카드"는 지난 25일 출시 5개월여 만에 100만장 발급을 돌파했다. 국내·외 사용액은 5600억원을 넘었다. 출시 한 달 만인 3월 30만장이 발급, 한 달 뒤인 4월 50만장을 돌파하며 성장세에 속도가 붙었다.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는 출시 11개월 만에 100만 고지를 넘겼지다. 신한카드가 "100만장 돌파" 타이틀을 거머진 것은 6개월 더 빠른 시점이다. 쏠트래블 카드가 급성장한 배경은 혜택이다. 쏠 트래블 카드의 주요 혜택은 ▲전 세계 42종 통화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
벼랑 끝 몰린 청년층… 최저신용 대출 60%가 20~30대신용 점수 하위 10% 최저신용자를 위한 특례보증 대출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20~30대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은 취약 대출자들을 위한 정부 정책금융 상품인데, 이를 이용하는 청년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의 대출 사용은
“금융소비자 알권리·보호에 초점” 금감원, 파인 시스템 개편한다약 5개월간 개편 작업 진행…이용자 편의성 확대에 초점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시스템 개편에 나선다. 또한 이용자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온 ‘e-금융교육센터’에 대한 개선 작업도 진행한다. 30일 조달청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 정보화전략국은 ‘금융감독원 파인 및 금융교육센터 개편 사업’ 입찰 공고를 냈다. 8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2억 원 가량이 투입된다. 금감원이 금융소비자에게 필요한 금융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기 위해 2016년 선보인
금감원, 티메프 미정산 위험 사전에 알았다… 작년 말 보호조치 마련 지시금감원, 티몬·위메프의 미상환·미정산 위험을 알고 있었지만 보호조치를 취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남. 이번 사태의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 판매자와 소비자에게 피해 전이.
[티메프發 쇼크] 이복현 "선정산 대출 한도 높인 SC제일은행 영업 정책 점검 중"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 관련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SC제일은행의 영업정책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강명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C제일은행과 티몬월드가 입점 판매자에게만 대출 한도를 늘려 준 이유가 있는 것 아닌가"라고 질의하자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은 "티몬의 글로벌 쇼핑 플랫폼인 티몬월드에 입점한 판매자들에 대해서 선정산대출 한도를 월평균 매출의 1.5~3배로 늘려주고 대출을 독려했다"며 "대출한도를 늘려 주면
이복현, 큐텐 검찰 수사 의뢰… 구영배 향해 "양치기 소년 신뢰 못해""검찰 출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위메프·티몬 사태를 일으킨 구영배 큐텐 대표를 향해 "양치기 소년 같은 행태를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30일 이복현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진행된 위메프·티몬 사태에 대한 긴급현안 질의에서 검찰에 큐텐의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큐텐 자금 추적과정에서 드러난 강한 불법의 흔적이 있어서 검찰에 주말 지나기 전 수사의뢰를 해놓은 상태고 주요 대상자에 대한 출국금지 조처 등 강력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구영배 대표는 이날 큐텐그룹에서 동원할 수 있는 자금과 사재가 얼마인지 묻는 말에 "그룹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은 800억원"이라면서도 "이 부분을 다 투입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이에 대해 이 원장은 "가급적 선의를 신뢰해야겠지만, 최근 저희와의 관계상에서 보여준 행동이나 언행을 볼 때 약간 양치기 소년 같은 행태들이 있기 때문에 말에 대한 신뢰를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이 원장은 "판매대금이 사라졌는데, ..
“현금화도 안 돼, 쓸 곳도 없다”… 티메프 불길 ‘큐코인’까지 번졌다위메프와 티몬의 정산 지연으로 큐텐의 플랫폼에서 큐코인 가치 하락, 투자자 피해 예상. 소비자들은 배송 지연과 주문 취소 등의 문제로 불만 표시. 큐텐은 큐코인을 현금화할 수 없다는 입장. 금융 당국은 구제를 위해 5600억원 투입 예정.
메리츠화재, 반려동물 감동사연 공모전 연다메리츠화재는 서울특별시수의사회와 함께 수의사·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수의사와 보호자가 동물병원에서 경험한 반려동물 관련 감동 사연을 한데 모으는 사연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수의사 치료 덕분에 반려동물의 건강을 되찾은 보호자, 동물들을 치료하며 가슴 뭉클했던 수의사의 사연 등을 모집한다. 사연 응모는 보호자, 수의사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총 6명(수의사 3명·보호자 3명)을 선정해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70만 원, 참여상 50만 원을
"인뱅 너마저" 주담대 금리 줄인상… 집값 들썩이자 가계대출 고삐인터넷전문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에 나섰다. 정부가 가계대출 속도 조절에 나서자 대출 갈아타기 정책 효과를 톡톡히 봤던 인터넷전문은행도 금리 인상에 동참했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상품별로 최대 0.1%포인트 올렸다. 케이뱅크는 9일과 23일에도 주담대 금리를 올렸는데 이달에만 세 번째 인상이다.카카오뱅크은 앞서 지난 26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5대 은행도 이달 들어 한 두차례에 걸쳐 0.2∼0.3%포인트 안팎 대출금리를 일제히 올렸다.금융당국의 압박에 시중은행은 잇달아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이 이달 초 주담대 금리를 가장 먼저 0.2%포인트 상향했고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은 24일 일제히 0.2%포인트 인상했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지난 29일 주담대 금리를 0.2%포인트 추가 인상했다.은행권이 대출 조이기에 돌입한 이유는 주담대를 중심으로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서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금융 당국, 은행권과 ‘티메프’ TF 구성… 추가 지원 방안 논의금융당국과 은행권이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대응을 위해 협력하고, 피해 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TF는 선정산대출 외에도 티메프 관련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출 규모를 파악하고, 상생금융 방안이 나올 수
티메프 사태에 금융당국 책임론 부상… 금융노조 "직무유기, 예고된 금융참사"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등 금융노조가 "티몬·위메프 정산 중단 사태는 금융당국의 직무유기가 낳은 예고된 참사"라고 꼬집었다. 전자금융거래법을 개정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30일 금융노조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티몬·위메프 정산 중단 사태 후 금융당국의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금융노조 측은 " 소비자 피해를 넘어 소상공인 위기와 내수위기 우려를 낳고 있는 티몬·위메프 사태의 본질이 이커머스에 대한 규제공백을 방치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외면한 결과임을 인정하라"고 밝혔다.이어 "산업별노조와 시민단체, 진보적 금융경제학자들은 이미 2020년 초부터 전자금융거래 분야의 대규모 소비자 피해 사태를 강력하게 경고했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금융위는 지난 2020년 7월27일 전자금융거래법의 전면 개편을 예고하며 전자금융업종의 진입규제를 합리화하고 전자금융업자의 영업 가능 범위 확대한다는 내용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에 대해 ..
사재로 막겠다더니 회생신청… ‘티메프’ 변심 금융 당국도 몰랐다티몬·위메프의 기업회생 신청으로 금융 당국은 추가 피해를 확인하고 있으며, 카드사와 PG사 등이 손실을 예상하고 있다. 은행권은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지만, 일부는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단, 금융 당국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지원
신용카드재단, 신복위와 청년층 신용상승 지원사업1억9000만 원 격려금 지급 참여자 82.8% 신용 점수 향상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신용회복위원회가 2024년 '청년층 신용상승 지원사업' 참여자 500명에게 격려금 총 1억9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용상승 사업은 신용카드재단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신복위 채무조정을 성실하게 상환하면서 소액신용(체크)카드를 사용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들의 효과적인 신용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신용점수가 향상된 참여자는 전체의 82.8%인 414명이었으며, 격려금은 목표 달성에 따라 차등 적용돼 1인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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