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예보사장 “금안계정 도입·예보료율 한도 연장 차질없이 추진”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3일 “사전 부실 예방 기능인 금융 안정 계정 도입, 지속 가능한 기금 확보를 위한 예금보험료율 한도 연장 등 입법 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이날 예보 창립 28주년 기념사에서 “금융 시스템 안정 강화를 위한 예금보험 본연의 기능 고도화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안정계정은 예보 내 기금을 활용해 유동성 위기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금융사에 선제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유 사장은 “차등 보험료율 제도 고도화도 중요한 과제”라며 “합리적이
SBI저축은행, 개인 신용대출 전용 플랫폼 '바빌론 닷컴' 개편…10월 완료 목표SBI저축은행이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개인 신용대출 전용 플랫폼 '바빌론 닷컴(바빌론)'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편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바빌론의 PCㆍ모바일 웹ㆍ애플리케이션(앱) 등 세 가지 채널 중 고객 접근성이 가장 우수하고 이용 비중이 높은 모바일 웹에 집중해 진행된다. 바빌론은 중저신용자 고객을 대상으로 서민 금융을 공급하는 대표적인 채널이다. 바빌론 모바일 웹이 개편되면 고객들은 최신 웹 트렌드를 적용한 직관적인 화면 구성과 안정성 있는 서비스 전개로 더욱 쉽고 빠르게 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
카카오페이, ‘송금봉투’ 디자인 50개로 확대... 나이ㆍ취향ㆍ상황 따라 보낸다카카오페이는 나이, 취향,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총 50여 개 ‘송금봉투’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송금봉투는 전 국민이 이용하는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의 대표적인 기능이다. 오프라인에서 현금을 전달할 때 대부분 봉투에 넣어서 인사와 함께 전하는 문화를 반영했다. 평균 12개 봉투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오프라인 모임이 줄어들자 모바일로 송금하는 케이스가 증가하며 작년 한 해 송금봉투 이용 건수는 2019년에 비해 2.3배 증가했다. 다만, 2017년 송금봉투 첫 출시 이후 오랜
우리금융저축은행, 1000억 원 유상증자…"미래 성장기반 확보"우리금융저축은행이 이사회를 열고 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안건을 결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우리금융저축은행은 부동산 경기 회복지연에서 비롯된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자본적정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나이스(NICE)신용평가 기준 우리금융저축은행 기업신용등급은 작년과 동일한 'A/Stable'을 유지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이번 유상증자를 △가계신용대출 점진적 확대 △상생금융 확대 △부동산대출 비중 축소 등으로 대표되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재편의 기회로 삼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에 역
사망했는데 예금 인출에 대출까지… 카카오·케이뱅크, 내부통제 ‘구멍’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에서 사망한 고객의 명의로 금융거래가 대거 발생했으며, 비대면 실명 확인 절차의 취약점을 악용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과 사후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비대면 인증 과정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KB국민은행, ‘KB펀드파트너스’ 설립… 펀드서비스 사업 독립KB국민은행이 펀드서비스 강화를 위해 자회사 'KB펀드파트너스'를 설립하고 독립 경영 체제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KB펀드파트너스 창립기념식에는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고객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K
유재훈 예보 사장 “예보료율 한도 연장, 차질 없이 추진”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금융시스템 안정 강화와 예금보험 본연의 기능 고도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안정계정 도입과 예금보험료율 한도 연장 등 입법 과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차등 보험료율 제도 고도화와 금융 계약자 보호
황병우 DGB금융 회장 미국行…취임 후 첫 해외 IRDGB금융지주 회장인 황병우가 미국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황 회장은 대구은행의 전환과 그룹의 성장 전략을 주주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황 회장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는 주가 부양과 주주 가치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IBK저축은행,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 위한 '모바일안심플러스' 서비스 도입IBK저축은행이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모바일안심플러스'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알뜰폰을 이용한 범행 시도 및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다. 본인확인 업무 단계에서 통신사의 '회선 개통정보', KCB가 보유한 신용정보를 활용해 명의도용 유형의 전기통신금융사기 시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이용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안전성을 높이고, 비대면 여·수신 업무 관련 금융 사고를 예방하기 위
우리은행, 반월ㆍ시화산업단지 기업지원 강화…"금리 우대하고 컨설팅 제공"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와 업무협약…1800개 회원사에 금융 지원'원비즈플라자' 활용해 회원사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도 돕는다 우리은행이 반월ㆍ시화 산업단지 중소기업 1800여 곳의 지원을 강화한다. 3일 우리은행은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는 반월ㆍ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들이 중심이 된 단체로, 이 협회의 회원사는 현재 약 1800곳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반월ㆍ시화비즈(BIZ)프라임센터를 중심으로 협회 회원사에 △투·융자를 통한 자금지원
황병우 DGB금융 회장, 미국 주요 도시서 IR…자사주 매입 이은 '주주가치 극대화' 행보이달 10~14일 미국 주요 도시 IR 나서경영진과 함께 자사주 총 16만 주 매입"전국구 도약 따른 성장 드라이브" DGB금융그룹이 미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기업설명회(IR)에 참석한다고 3일 밝혔다. 황병우 회장이 직접 기업 핵심 전략을 설명할 방침이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시중금융그룹으로의 변화를 시작한 만큼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DGB금융은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미국 주요 도시에서 주요 주주와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IR를 개최한다. 그룹의 중기 전략 추진과제
KB금융, 싱가포르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 키운다KB금융그룹은 18일까지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KB스타터스 싱가포르’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국내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행 첫 해인 2022년에는 4개, 지난해에는 10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KB금융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올해에는 프로그램 선발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싱가포르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이나 싱가포르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이면 ‘KB스타터스 싱가포르’에 지원할 수 있
DB손해보험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 개최DB손해보험은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를 개최하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캠프에서는 다양한 안전 체험 활동과 액티비티가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안전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흥국생명, ‘최대 5억 원 보장’ 암보험 특약 선봬흥국생명은 암 치료비를 최대 5억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무)종합병원암주요치료비보장' 특약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약은 암 주요 치료비 본인 부담금이 1000만 원 이상이면 연간 1억 원까지 보장한다. 5년 동안 최대 5억 원까지 보장한다. 일반암, 갑상선암, 기타피부암으로 종합병원에서 암 주요 치료를 받은 경우, 본인 부담금에 따라 단계별 계단식으로 보장하는 특약이다. 예를 들어 본인부담금이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 미만일 경우 1000만 원을, 2000만 원부터 3000만 원 미만일 경우 2000만 원을
5대 은행 평균 연봉 1.1억 돌파… 희망퇴직 시 6억원국내 5대 은행의 평균 연봉이 1억1000만원을 넘어섰고, 예대금리차가 커지면서 은행들은 이익을 늘리고 있다. 평균 희망퇴직금도 증가했으며, 평균 연봉 상승은 고금리와 예대금리차 증가로 인한 수익 증가에 기인한다.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우려에 6만7000달러 횡보비트코인 가격은 6만7000달러에서 횡보하며 약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하락세를 유지하며 3만7000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중 9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금감원,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원 170명 모집금융감독원은 어린이, 청소년과 어르신 등을 위해 금융교육 봉사활동을 수행할 제12기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에서 28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단원에게는 금융교육 봉사를 위한 교재(교구)·강의안·활동비 등을 제공한다. 2012년 활동을 시작한 이 봉사단은 초‧중‧고 방문교육, 청소년 ‘방과후 금융교실’, 어르신 ‘디지털 금융교육’ 등의 금융교육 활동을 실시해왔다. 모집대상은 전국 4년제 대학교 1~3학년생이나 해당 학년에 준하는 휴학생이다. 2년의 활동 기간을 감안해 4학년은
대출 급증에 쏟아지는 은행채…변동·고정금리 격차 줄어든다주담대 고정형·변동형 격차 0.62%p 시장금리와 코픽스 움직임 엇갈려 변동형 금리 비중 42.5%…찾는 차주 늘어 “정부, 고정금리 늘리기 집중…매력도 오를 것” 주택담보대출 고정형과 변동형의 금리 격차가 줄어들면서 차주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은행채 발행 증가로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고정형 금리는 오른 반면 코픽스 하락으로 변동형 금리는 내렸기 때문이다. 2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고정형(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달 31일 기준 연 3.24~5.86%로, 4월 초 연 3.06~5.70%보다 상하단이
이달 펫보험 비교 서비스 오픈…활성화 열쇠는 '의료 표준화'상품 분류 탓에 비교 서비스 탑재 늦어져 보험사마다 비교 가능성 떨어져 고객 불편 "플랫폼 입점 아닌 시장 활성화가 목적인데 의료 표준화 등 제도 정비 없이 추진" 이달 펫보험을 온라인에서 손쉽게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반적인 표준화작업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동물병원마다 진료항목, 의료수가, 증빙 서류 등이 달라 보험료 계산과 보험금 지급이 쉽지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졸속 추진하면 보험사기 및 보험금 누수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면서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
금융당국, 하반기 '청년' 금융교육 사활 "대대적 홍보 집중"당국, 청년 대상 금융교육 관련 홍보·캠페인 용역 올해 하반기 청년층 금융교육 접근성 제고 노력 이달 말 금융협회에 ‘맞춤형 링크 제공’ 협업 요청도 “필요할 때 금융당국 교육 콘텐츠 찾아볼 수 있게” 금융당국이 올해 하반기 미래 세대의 주역인 ‘2030 청년층’에 집중해 금융교육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2030 청년층에 특화한 캠페인 메시지를 제작해 하반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정교하고 복잡한 금융지식을 전달하기보다 청년이 자신의 금융생활에 관심을 두고 필요할 때 관련 교육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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