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보험사 대출잔액 줄어 '269조원'… 중소기업 연체율은↑올해 1분기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줄었지만 연체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대출채권 잔액은 268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말(273조2000억원)보다 4조6000억원 감소했다.가계대출은 133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1조3000억원, 기업대출은 134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3조3000억원 줄었다.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54%로 전분기 말보다 0.12%포인트(p) 증가했다. 가계 대출 연체율은 0.6%로 0.08%포인트 올랐다. 주택담보 연체율은 0.35%에서 0.38% 소폭 상승했으며 주택담보 외 신용·기타 대출 연체율은 1.49%로 0.18%포인트 올랐다.기업대출 연체율은 0.51%로 0.14%포인트 상승했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76%로 0.2%포인트 올라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부실 채권 비율은 전 분기 ..
삼성생명, 노사 힘 합쳐 임직원 건강·행복 증진 나선다삼성생명은 노사 간 협력을 통해 임직원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더(THE) 건강한 삼성생명’ 캠페인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 캠페인을 통해 ‘건강 경영’을 선언하고 다양한 임직원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노동조합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회사 주도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이 활기찬 일터를 만들고 임직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THE 건강한 삼성생명, THE 행복한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신체건강 및 마음건강
삼성화재, 국내 최초 '글로벌 보험 콘퍼런스' 개최삼성화재는 한국 손해보험(기업보험) 시장에 대해 관심이 있는 국내외 보험 전문가들을 초대해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KIIC)를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화재가 주최하고 손해보험협회, 화재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 등 국내 보험 기관이 공동 후원으로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는 4, 5일 양일간 진행됐다. 손해보험업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서로 공유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 최초로 개최됐다. 지난 몇 년간 보험업계는 기후 변화, 인구 감소, IT
NH농협손보, 한문철TV로부터 교통사고 예방 용품 기탁 받아NH농협손해보험은 서울시 서초구 소재 한문철TV 사무실에서 농업인을 위한 반광용품 200세트를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4일 전달식에는 남궁관철 NH농협손보 농업보험부문 부사장과 한문철 변호사가 참석해 농업인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문철TV가 직접 개발해 기탁한 반광용품 200세트는 교통안전에 취약한 농업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반광용품은 작은 불빛으로도 착용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야간에 착용 시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용품이다. 남궁 부사장은 “농기계 사고 발생 시 사망사고
하나생명, 주담대 비교 플랫폼 '담비' 입점 기념 "금리 최대 0.3% 우대"하나생명은 온라인 주택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베스트핀)에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을 입점하고,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와 금리 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이벤트는 담비를 통해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을 실행하면 3개월(90일) 이후 중도 상환 시 수수료가 면제돼 단기로 자금을 운용하는 손님의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금리 우대이벤트도 함께 진행이 되는데 3년·5년 고정금리로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을 경우에는 0.1%·0.3%의 금리 우대도 적용된다. 윤미애 하나생명 모기지사업부 부장은 “손님들이 편리하게 하
웰컴저축은행 '웰컴ON' 모집…상품에 고객 목소리 담는다웰컴저축은행이 고객참여제도 '웰컴 온(ON)'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웰컴ON은 고객이 웰컴저축은행의 상품 및 서비스 등을 경험하고 느낀 개선사항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고객참여제도로,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자 2017년 도입됐다. 웰컴ON에 참여한 고객 의견과 아이디어는 담당부서로 전달돼 업무 개선에 반영된다. 실제로 지난해 웰컴ON 운영 결과 약 200여건의 의견을 담당부서에 전달해 업무 개선에 도움을 줬다. 주요 활동으로는 △유효기간 초과 광고물 조치 및 삭제 △미스터리 쇼퍼 활동을 통한 대
신한은행, 신용카드 비교·중개 서비스 오픈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5개 카드회사와 제휴 계약을 맺고 ‘신용카드 비교·중개 서비스’를 ‘신한 쏠(SOL)뱅크’ 앱 ‘머니버스’ 메뉴에 오픈 했다고 7일 밝혔다. 신용카드 비교·중개 서비스는 개인 소비현황에 따른 추천 카드상품, 예상 혜택 금액 등 정보를 제공하고 각 카드회사 연계를 통해 카드 신규 발급, 이벤트 참여까지 이어주는 서비스다. 현재 신한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현대백화점카드, NH카드 등 5개 카드사의 60여개 카드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발급을 원할 경우 바로 연결되는 각 카드사의 앱을 통해 신청할
현대카드 "문화이벤트로 여름의 시작을 알립니다"현대카드가 6월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29일 미술사적 의의가 있는 영상를 상영하는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 프로그램으로 다큐멘터리 ‘장 미쉘 바스키아: 더 레이디언트 차일드’를 선보인다. 다큐멘터리에서는 장 미쉘 바스키아의 예술관을 살펴볼 수 있는 영상들과 그의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15일 ‘이적 큐레이티드(Curated) 05 김필선’이 열린다. 김필선은 독보적인 작사 실력과 깊이 있는 음색으로 단단한 팬층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다. 이번
신협, 26년 간 취약계층 765가구에 24억 생계자금 지원신협사회공헌재단은 취약계층 생계비 지원사업인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통해 1998년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 765가구에 24억원의 생계자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은 위기상황에 부닥친 취약계층 조합원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조성하며 시작됐다. 이후 2015년부터 신협 임직원이 주변의 위기가정을 발굴해 추천하면 신협재단이 성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지난해에는 희귀난치병을 앓는 어린 자녀가 있지만 근로소득이 있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등 53가구에 총 1억6000만원을 지원했다.신협재단은 올해도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으로 취약계층에 1억5000만원 상당의 생계비를 후원한다. 매월 신협 임직원이 발굴해 추천한 대상자에 대한 심사 과정을 거쳐 1인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고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별도 심사를 통해 최대 500만원까지 성금을 지원할 계획이다.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고물가 터널 끝' 유럽은행, 기준금리 인하… 한은, '피벗 시점' 앞당기나유럽중앙은행(ECB)이 6일(현지 시각) 4.25%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2022년 7월 첫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한 이후 2년여만이다.ECB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제로금리를 유지하다가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0차례 연속 금리를 올린 뒤 동결한 바 있다. 지난 5일 주요 7개국(G7) 국가 중 처음으로 캐나다가 기준금리를 기존 5.00%에서 4.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물가 상승에 대비해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나 ECB를 시작으로 영국과 미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행렬에 동참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유로존의 전년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2년 연말 10%를 넘겼다가 지난해 10월부터 2%대에 머물면서 목표치인 2.0%에 근접했다. ECB는 여기에 각국 경기침체 우려도 가시지 않자 미국 중앙은행(Fed)보다 먼저 통화정책 전환(피벗)에 나섰다.전규연 하나증권 연구..
보험사 1분기 대출채권 269조 원…"중기대출 등 연체율 악화"올해 1분기 보험사들의 대출채권 잔액은 줄어들었지만,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며 자산건전성이 악화했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말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회사들의 대출채권 잔액은 올해 1분기 말 268조6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조6000억 원 감소했다. 가계대출이 1조3000억 원 감소한 133조7000억 원, 기업대출은 3조3000억 원 감소한 134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출채권 연체율(한 달 이상 원리금을 갚지 않은 비율)은 0.54%로 지난해 말보다 0.12%포인트(p) 상승했다.
보험사 1분기 대출잔액 269조… 연체율·부실채권비율 상승보험사 대출 잔액은 감소했지만,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상승했다. 대출채권 연체율은 전체적으로 상승하였으며, 신용·기타대출 연체율도 증가했다. 대출건전성을 모니터링하고 대손충당금을 적립하여 부실자산 조기 정상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금융포커스] “토스뱅크 혁신한 공로 인정”… 스톡옵션, 대표보다 더 받은 직원 등장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임직원에게 스톡옵션 부여, 대표보다 더 많은 스톡옵션 받은 직원 등장. 토스뱅크는 스톡옵션을 입사 1년차부터 전원에게 부여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대표보다 많은 스톡옵션을 받은 직원에게 추가 부여. 은행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작전 세력 ‘타깃’ 된 빗썸, 이상 급등락 코인 수두룩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는 최근 상장된 알트코인들이 급등락을 보이며 시세 조종을 노리는 작전 세력에 의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비트와 달리 빗썸은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상장 심사를 진행하지 않아 많은 알트코인을 상장하고 있으며,
이석용 농협은행장, 연임 안갯속… 남은 임기 6개월 고비NH농협은행장 이석용의 임기가 끝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사고와 내부통제 관련 문제로 인해 불편한 임기 채우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농협중앙회의 태도도 변하고 있으며, 이석용은 책임론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닥친 가상자산 과세… 준비 부족 우려에 시장 근심 태산가상자산 과세의 시행이 앞으로 다가올 가운데,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나 법·제도적 기반이 미비한 상태로 섣부른 시행이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가상자산 가격의 변동성과 취득원과 실질적 소득을 산정하는 어려움, 해외 거래소의 사각지대 등이
1000만 원 현금거래 '깜깜이'…신협ㆍ새마을금고, AML 통제 '고삐'FIU, 지난해부터 자금세탁방지 제도 위반 행위 제재 공시 과태료 9950만 원 부과…CTR 위반이 36건으로 더 많아 새마을금고중앙회 “상시 감독…자격시험 의무화 검토 중” 신협중앙회 “개별 조합 활용 전산시스템 개발해 재발 방지” 신용협동조합과 새마을금고가 자금세탁방지(AML)제도 준수를 위해 내부 ‘허들’을 높이기로 했다. 올해 들어 금융당국에 AML 위반 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된 데 따른 조치다. 신협과 새마을금고는 자금세탁 인프라 개발과 관련 검정시험 이수 의무화 등을 검토하는 등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위한 수습에 나섰다.
은행 찾는 보험사…종합지급결제업 도입 지연에 '연합전선'삼성생명·KB국민은행 고금리 파킹통장 출시 현대해상은 인뱅 도전, 한화생명은 지분 투자 종합지급결제 도입 미뤄지자 제휴·투자로 선회 시중은행과 손을 잡거나 투자하는 보험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제휴 통장을 만들거나 방카슈랑스를 통해 새로운 고객과의 만남을 늘려 직접적인 매출로 연결짓겠다는 복안으로 해석된다. 보험사에서도 통장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종합지급결제업 제도 도입이 미뤄지자 자체적으로 은행과의 협력을 도모하는 모습이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 등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의 공동브랜드인 삼성금융네트웍
한국거래소, 미국에서 글로벌 바이오 기업 상대 밸류업 프로그램 홍보[비즈니스포스트] 한국거래소가 미국에서 글로벌 기업 임직원을 상대로 밸류업 프로그램을 알렸다.
하나금융 대학생 홍보대사 18기 발대식, 함영주 "행복한 금융 실천 앞장 기대"함영주 하나금융 회장(뒷줄 가운데)이 대학생 홍보대사와 함께 4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열린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금융그룹>[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 대학생 홍보대사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 활동을 시작한다.하나금융은 4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제18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스마트 홍보대사'는 2012년 시작돼 현재까지 대학생 963명이 활동을 마친 금융그룹 최초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학교에서 직접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신한 MZ만의 방법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해 주길 기대한다"며 "이러한 경험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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