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포토] 최상목 "하향 안정화 기조를 확고하게 유지"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1일 서울 중구 명동1가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이날 최 부총리는 가계부채와 관련해 "하향 안정화 기조를 확고하게 유지하겠다"며 "스트레스 DSR 2단계를 9월부터 예정대로 시행, 최근 빠른 증가세를 보인 주택 정책금융은 실수요자에게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금리 산정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언급했으며, "부동산 PF는 5월 대책 발표 이후 예측 가능하고 관리 가능한 범위 내에서 연착륙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달 초 금융기관에서 1차 사업성 결과를 제출받은 금융 당국이 이번 달 말까지 후속조치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고 소개했다.이번 회의에는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8연속 금리동결 결정,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의 오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와 관련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경제·금융당국 수장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
[머니S포토] 정부, 거시경제금융회의 합류한 금융위 '김병환'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이 1일 서울 중구 명동1가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 대화를 나누고 있다.이번 회의에는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8연속 금리동결 결정,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의 오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와 관련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경제·금융당국 수장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최상목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는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8연속 금리동결 결정,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의 오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와 관련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경제·금융당국 수장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최상목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김성태 기업은행장 "고객가치 제고 최우선... 가치금융에 힘 실어야”“모든 일에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가치금융에 힘을 더 강하게 실어야 한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창립 63주년 기념식’에서 “기업은행은 중기금융 경쟁 심화와 디지털 신기술 확산,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여러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행장은 이날 고객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와 그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다. 김 행장은 “기업은행은 공공성과 상업성을 갖춘 유례없는 사업모델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해오며 총자산 500조 원의
"연 4% 사라졌다" 떨어지는 예금금리… 저축은행 수신잔액 100조 '턱걸이'저축은행 예금금리가 하락하면서 수신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고금리 시대가 막을 내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저축은행의 수신 잔액은 100조원을 턱걸이했다.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 6월 저축은행 예금금리(1년만기 정기예(탁)금 기준)는 3.67%로 한 달 전(3.72%)과 비교해 0.05%포인트 떨어졌다. 전년 동기(4.08%)와 비교해서는 0.41%포인트 하락했다.저축은행 예금금리는 지난해 10월 4.31%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내림세를 지속, 올해 1월 3.92%로 떨어지며 앞자리 수를 바꿨다. 이후▲2월 3.76% ▲3월 3.74% ▲4월엔 3.75%로 소폭 올랐지만 ▲5월 3.72% 다시 하락 전환, 지난 6월에도 내림세를 이어갔다.연 4%대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도 사라졌다. 7월31일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이날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정기예금(12개월 기준) 평균 금리는 3.65%로..
7월에만 14번 금리 올려도 '속수무책'…가계대출, 한 달 새 6.5조↑ '올해 최고치'지난달 30일 기준 715조800억...전월 보다 6.5조 이상 늘어 부동산 경기 회복 기대감에 주담대 6.7조 늘어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 7월 한 달간 14차례 금리 인상 단행 .우리은행은 이달 2일 대출금리 추가 인상 은행 가계대출 수요가 폭주하고 있다. 지난 달에만 6조5000억 원이 불어났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큰 증가폭이다. 금융당국의 압박에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지난달 총 14차례나 금리를 인상하는 등 가계대출 총량 조절에 나섰지만 약발이 전혀 통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
[티메프發 쇼크]공룡된 이커머스 감독 시스템 부실 “검사 인력도, 조직도 태부족”자본금·건전성 비율 등 규정 못 미쳐…금감원 MOU 체결 법적 강제 수단 없어…금융당국 제도 개선 나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해결의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제도의 사각지대를 방치한 금융당국에 대한 비난 여론도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조직 개편과 인력 충원 검토에 나선다는 방침이나, 매번 문제가 발생하고 나서야 ‘사후약방문식’ 대응에 나서다는 지적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3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티메프發 쇼크] PG사 이어 카드사까지 '손실 분담' 불똥 튀나PG사 피해 수천 억 원 예상…"카드사 책임 분담하자" 요청 카드업계 "원칙적으로 PG사 책임…법적 분담 의무 없어" PG사-플랫폼 간 거래…카드사 개입 어려워 '티몬ㆍ위메프(티메프)'가 기업 회생을 신청하면서 결제대행업체(PG사)의 손실 부담이 불가피한 가운데 불똥이 카드사까지 번질 태세다. 자산과 채권이 동결돼 티메프로부터 당장 대금을 받지 못하게 된 PG사들이 관련 손실을 카드사들도 분담해야 된다고 주장하면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0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카드사 협조를 독려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손실 규모가 더 불
금융권 PF 브리지론 연체율 10.14%… 부실 사업장 정리 계획 내달 확정정부 서울청사 금융위원회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연체율이 작년 대비 1.85% 상승한 10.14%임을 공개했다. 금융 당국은 부실 PF 사업장에 대한 재구조화·정리 계획을 내달 말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금융 서비스 대폭 줄이는 페이코… 대출비교·긴급대출 사업 철수NHN's financial app, Payco, is entering a financial service diet by discontinuing various loan-related services and focusing on profitable B
BNK금융, 2분기 당기순이익 2428억원… 전년比 19.4%↑BNK금융그룹은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9.4% 증가한 2428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7.0% 증가한 4923억원을 시현했다. 이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에 3406억 썼다…목표액의 57% 집행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 1차 집행실적 집행률 1ㆍ2위는 광주 89.3%ㆍ하나 79.5% 은행권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 집행 규모가 지난달 말 기준 목표액의 절반을 넘은 3406억 원으로 집계됐다. 광주은행의 참여율이 89.3%로 가장 높았다. 3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지난해 말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5971억 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총 지원 규모 2조1000억 원 중 공통프로그램인 자영업자ㆍ소상공인 이자환급 지원액 1조5000억 원을 제외한 6000억 원을 활용했다
"티메프 사태 점검하라" 김병환 위원장, 취임식도 생략31일 공식 취임…가계부채 등 과제 산적 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이 31일 공식 취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에 들어갔다. 김 위원장은 가장 먼저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점검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티메프 사태를 두고 제도의 사각지대를 방치한 금융당국의 책임론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전날 티메프 사태 관련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도 금융당국의 관리 소홀을 지적하는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이날 의원들은 금융감독원이 2022년 6월과 2023년 12월 등 두 차례 걸쳐 자본잠식
캠코, 보호 아동 자립·교육격차 해소 위해 1억7000만 원 기부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부산 지역의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개보수와 자립준비 청년 지원을 위해 기부금 1억7000만 원을 부산광역시교육청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캠코가 2022년부터 지속해 온 보호 대상 아동지원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과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김희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노후화된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개보수 △가구·가전 구입 △자립준비 청년의 대학진학 △취업 지원 관련 교육기회 제공 등 건강한 환경에서 아동·청소년들
김주현 금융위원장 “경제 불확실성 도처에… 소모적 정쟁 안타까워”금융위원장 김주현은 경제의 불확실성과 소모적 정쟁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금융위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F4' 협의체의 협력 문화가 이어지길 바라는 소망을 밝혔다. 김병환 신임 위원장이 김 위원장의 후임으로 임명되었다.
NHN페이코, 티메프 고객 환불 시작 "모든 인력 동원… 순차적 안내"전자지급결제대행(PG) NHN페이코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결제금액을 취소·환불에 나섰다.31일 NHN페이코는 공식 홈페이지에 "티몬·위메프 결제 취소 및 환불 진행상황 안내" 공지문을 올리고 "모든 가용 인력을 동원해 취소 및 환불 처리를 최선을 다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NHN페이코는 "접수된 신청건을 확인 후 정상 접수 여부를 페이코 앱 알림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며 "접수 시 첨부해준 티몬·위메프 결제·구매내역 캡쳐 화면 등 정보가 부족한 경우 추가로 필요한 부분과 접수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지난 30일 저녁부터 정보 확인이 완료된 결제건들에 대해 순차적으로 취소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취소 결과는 페이코 앱 알림을 통해 안내하며, 취소된 내역은 앱·홈페이지 결제 내역에서도 확인 가능하다"고 덧붙였다.한편 NHN페이코 외 네이버페이·토스페이·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사들도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환불을 진..
MG손보 매각 재공고…인수제안서 내달 8일까지 접수최근 3차 매각 시도가 무산된 MG손해보험가 재매각에 나선다. 예금보험사는 MG손해보험 인수자 지정을 위한 입찰 재공고를 31일 공지했다. 접수기한은 내달 8일 오후 3시까지다. 최종인수제안서와 첨부서류에 대한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MG손보에 대한 매각은 주식매각(M&A), 계약이전(P&A) 방식 중 인수자가 원하는 방식을 택할 수 있다.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이다. 예보는 금융위원회의 업무위탁을 받아 MG손해보험의 공개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일 매각 본입찰을 실시했지만 아무도 참여하지 않아 3차
주담대 갈아타기 중개수수료, 네이버페이 0.06%로 가장 낮아네이버페이의 주택담보대출 중개 수수료율이 0.06%로 가장 낮으며, 카카오페이가 가장 높은 0.1%를 기록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더 낮은 금리로 이동한 대출 규모는 12조7321억원에 이르며, 평균 기준 금리가 약 1.52%포인트 하락해
"네이버페이 몰린 이유 있었네" 주담대 갈아타기 수수료율 공시국내 금융회사가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대가로 받은 중개수수료율을 공시했다. 금융위원회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 주요 대형 대출비교플랫폼의 대환대출 상품 중개수수료율을 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공시는 이용자가 보다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해 대출 이자 부담을 경감하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정책적 목적이 실효성 있게 달성할 수 있도록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기관 간 자율적인 공동협약을 통해 도입했다.공시 대상 대출비교플랫폼은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상품 유형별로 직전 반기의 온라인 대환대출 상품 중개실적이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 전체 플랫폼의 해당 중개실적 대비 10% 이상인 플랫폼이다.올해 상반기 기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3개 플랫폼이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상품 각각에 대해 중개실적 비중이 10% 이상으로 공시 대상 플랫폼에 해당됐다.공시 대상 플랫폼은 매년 1월과 7월의 마지막 날까지 직전 반기의 대출 상품 ..
라이나손보, 취약계층 아동에 냉방용품 키트 지원라이나손해보험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서울지역 취약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냉방 용품 키트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일 라이나손보는 서울시 주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충 아동들에게 2000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 키트와 응원편지를 전달했다. 키트는 넥쿨러, 쿨매트 침구 세트, 벌레퇴치 패치 등 여름철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되는 생필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라이나손보의 냉방용품 키트 지원은 폭염이 이어지면서 냉방시설 부족과 냉방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을 돕기 위한 것이다. 실제 국제개발환경연구소(IIED)
티메프 사태 직전 하루 카드결제액 일평균 5배 급증모바일인덱스 추정치…7월 초 대규모 프로모션 영향 티몬·위메프가 이달 초부터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산 지연 사태가 터지기 직전인 6일 하루 카드 결제액이 897억 원까지 불어났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티몬은 1∼14일 몬스터메가세일을, 위메프는 1∼12일 위메프데이 프로모션을 각각 진행했다.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는 6일 티몬과 위메프 카드 결제액을 각각 755억3000만 원, 141억8000만 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총 897억1000만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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