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7월 한 달간 ‘제43회 회원 퀴즈 이벤트’ 실시[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소방안전원은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제43회 회원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회원 퀴즈 이벤트는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회비를 납부하는 안전원 회원이면 누구나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안전원은 정답자 10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카페·음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소방안전원 회원가입은 안전원 15개 시·도 지부 또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관련 문의는 안전원 고객지원과를 이용하면 된다. 이상규 한국소방안전원 원장은 “여름철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고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이번 퀴즈 이벤트를 통해 소방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이웃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출근길 메시지 '부채'… "가계빚 연착륙 과제"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청문회 준비를 위한 첫 출근길에서 "부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김병환 후보자는 국내 금융 시장이 부채에 의존한 상황이라며 이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김병환 후보자는 5일 오전 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건물에 마련된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 리스크가 쌓이는 문제를 두고 "부채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구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국내 금융 시장의 핵심 리스크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자영업자 소상공인 부채 ▲가계부채 ▲제2금융권 건전성 문제를 꼽았다. 모두 부채와 관련된 사안이다.김 후보자는 "부채 레버지리 비율 보면 외국에 비해 상당히 높다"면서 "부채가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고, 우리 경제 성장하는데 제약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외부 충격이 왔을 때 우리가 과거에 경험 해봤지만 결국은 충격 커지고 시스템 전이가 되는 과정이 있었다"고 평가했다.이어 "저는 큰 틀에서 보..
NH농협은행, ESG 추진위원회 개최NH농협은행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내실화를 위한‘제2차 ESG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ESG 추진위원회는 농협은행의 ESG 경영전략을 총괄하는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ESG 주요 추진계획,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상반기 ESG 주요성과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준수, 전기차 도입 확대 등 정부 친환경 정책에 적극 참여한 것을 꼽았다.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농업인을 위해 캐시백 지원, 금리 인하, 전용상품 출시 등 다양한 금융지원으로 사회적 역할을 수행했다.
[Who Is ?]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생애강석훈은 KDB산업은행 회장이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HMM과 KDB생명 매각 등 굵직한 구조조정 작업을 성사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윤석열정부가 추진하는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 정책금융의 역할 재정립, 첨단전략산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1964년 음력 8월15일 경상북도 봉화에서 태어났다.서울 서라벌고등학교와 서울대학
수출입銀, 일본·중국·태국과 기후변화 공동 대응 논의한국수출입은행은 중국 베이징에서 일본·중국·태국 개발원조기관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력 및 기후변화 공동대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고, 개도국의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공적개발원조 확대
[이사람]'70년대 최연소' 김병환 금융위원장 내정자, MZ 화답할까윤석열 정부의 두번째 금융위원장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명됐다. 1971년생 김병환 차관은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역대 최연소 금융위원장이 된다.그는 행정고시 제37회로 1993년 옛 재정경제원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금융정책실, 증권업무담당관실, 증권제도담당관실 등에서 근무한 금융통이다. 기재부에서는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장, 경제정책국장 등을 역임해 경제정책 코스도 밟았다. 금융정책국에서는 뮤추얼펀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등의 제도를 도입하며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머니S는 최연소 금융위원장에 내정된 김병환 차관을 5일 화제의 인물로 선정했다. ━부동산PF 옥석가리기·가계부채 관리… 최우선 과제━김병환 내정자는 윤 정부의 금융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금융시장 안정화 정책 과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윤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에 임명됐고 지난해 8월 기재부 1차관에 임명된 지 10개월 만에 장관급에 오..
"신용카드 만드세요" 길거리 카드 모집인, 5000명 아래로 '뚝'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판촉 행사를 통해 카드 가입을 유도하던 모집인 규모가 5000명 밑으로 내려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영업방식이 활성화되면서 카드사들의모집 비용은은 통계 집계 이후 사상 최저치를 찍었다.5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말 전업카드사 8곳(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의 합산 모집비용은 약 1670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2168억원 수준이었지만 그 사이 22.97% 줄었다.모집비용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격히 감소했다. 2020년 말 기준 전업카드사 8곳의 모집비용은 8092억원으로 1년 전(9279억원)과 비교해 12.79% 감소했다. 2021년 말엔 8042억원, 2022년 말엔 8637억원으로 소폭 늘었지만 지난해 말엔 8417억원으로 다시 쪼그라들었다.오프라인에서 판촉 행사 등으로 영업 활동을 펼치는 카드 모집인도 찾기 어려워졌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
[금융포커스] 불법추심 피해자 법률지원 확대 이끈 편지 한 통채무자 대리인 제도 확대 개편으로 불법추심 피해자의 가족과 지인도 법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출을 받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이 무료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불법추심 피해를 경험한 대다수가 가족이나 지인에게 채무를 알리는
은행연합회 협회비 20억 늘었는데… 구체적 사용처 ‘깜깜이’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은행연합회 협회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협회비를 임직원의 인건비와 복리후생비, 연구 및 간행물 발간 등에 사용한다. 은행연합회는 정기분담금과 수시분담금으로 회원 은행의 협회비를 분담한다.
[법률S토리] '친족간 재산범죄 처벌면제' 친족상도례, 헌법불합치 결정친족간 재산범죄의 처벌과 소추조건에 관한 특례를 "친족상도례(親族相盜例)"라고 한다. 친족상도례는 권리행사방해죄에 명시돼 있지만 권리행사방해죄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개별 재산범죄에 각각 친족상도례의 준용규정을 두고 있어 강도죄와 손괴죄를 제외한 모든 재산 범죄에 적용됐다.친족상도례는 가정 내부의 문제는 국가형벌권이 간섭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정책적 고려와 가정의 평온이 형사처벌로 깨지는 것을 막으려는 데 있다. 가족과 친족간 의 문제에 있어 형벌은 최후의 보루로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다.형법 제328조 제1항에 따르면 직계혈족과 동거 친족 등 간의 재산범죄는 형을 면제한다. 형면제 판결은 법리적으로는 유죄의 실체판결에 해당한다.다만 검찰 실무상 법률에 따라 형이 면제되는 경우에는 "공소권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해 대부분 사안에서는 기소가 이뤄지지 않고 특별히 수사 단계에서 심판대상조항의 적용 여부가 불분명할 경우에 한해 예외적으로 기소되는 경우가 있다. 단 형사재판을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KB·신한·하나 등 금융지주 3곳 30세 미만 직원 자발적 이직률 3년 새 8배 증가 처우 불만·보숮거 조직문화 영향 고액 연봉과 안정적인 정년 등으로 이직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금융권에서도 젊은 직원들의 퇴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의 성장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이 퇴직 후 자유로운 분위기의 회사를 찾아 나선 것이다. 4일 KB금융·신한금융·하나금융·우리금융그룹 등 4대 금융그룹이 발표한 ‘지속가능경영(ESG)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0세 미만 직원의 자발적 이직
하나은행, 신흥국 현지통화로 해외송금 가능한 ‘지역특화송금’ 서비스 시작[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환전 절차 없이 현지통화로 자금을 보낼 수 있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내놨다.
산은 노조 반발로 9일째 출근 못 한 강석훈, 스타트업 박람회 첫 일정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6월16일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비즈니스포스트]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노조의 시위로 출근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첫 공개행사로 스타트업 박람회를 찾아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강 회장은 8일 취임 이후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노동조합의 반발에 부딪혀 9일째 산업은행 본점으로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 강 회장은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에서 개회사를 통해 "벤처기업가 여러분이 용기를 내어 혁신의 바다로 뛰어드는 순간순간마다 산업은행이 든든한 동반자와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성원하겠다"고 말했다.강 회장은 토스와 생활연구소, 의식주연구
[Who Is ?]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김영표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 생애김영표는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다.신한저축은행의 중금리대출 취급액을 늘리고 가계대출 의존도를 분산하는 등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는 데 힘쓰고 있다. 1960년 6월20일 광주에서 태어났다.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신한은행에 입사해 30년 이상을 일해온 '신한맨'이다.신한은행 화정지점장, PB 사업부장 등을 거쳐 부행장을 지
[Who Is ?] 김신 SK증권 대표이사 사장김신 SK증권 대표이사 사장.◆ 생애김신은 SK증권 대표이사 사장이다.SK증권이 2017년 SK그룹에서 분리된 뒤에도 꾸준한 흑자행보로 홀로서기에 성공했다.SK그룹 계열사 의존도를 장기적으로 낮추기 위해 기후금융사업과 디지털 플랫폼사업에 나서며 자력 생존을 위한 준비에 힘쓰고 있다.1963년 11월28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다.전주 해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BNK투자 “IBK기업은행 최대실적 지속 전망, 배당성향 확대 가능성도 높아”[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금융 M&A 신중 또 신중, 남궁원 배성완 '보험 자생력' 어깨 무거워졌다[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이 같은 비은행 강화 과제를 안은 우리금융그룹과 달리 인수합병(M&A)시장에서 신중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신한라이프케어, 카이스트와 신경건축학 적용한 시니어 주거공간 구축하기로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왼쪽)가 6월28일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열린 시니어공간 연구계약 협약식에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라이프> [비즈니스포스트] 신한라이프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과 손잡고 신경건축학을 적용한 시니어 주거 공간을 만든다. 신한라이프는 6월2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시니어사업 전담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가 카이스트와 신경건축학을 적용한 시니어 주거 공간을 개발하는 연구계약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등이 참석했다.신경건축학은 공간과 환경이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더 나은 건축을 탐색하는 학문이다. 주로 인간중심 공간 설계나 건축에 반영된다. 최근 미국과 유럽뿐 아니라 국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임명 15일 만에 취임식, 비상경제상황 대응 나서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6월21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KDB산업은행 >[비즈니스포스트]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임명된지 15일 만에 산업은행 본점에 출근했다.산업은행은 21일 강 회장이 서울 여의도에 있는 산업은행 본점에 출근해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산업은행에 따르면 강 회장은 엄중한 국내외 경제상황과 산적한 현안을 고려해 회장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출근을 강행했다.강 회장은 그동안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노동조합의 반발로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날 출입문에 누워 있는 노동조합원들을 넘어서 본점에 들어갔다.그는 취임사에서 "우
KB국민인증서 가입 1500만 명 넘어서, 국민은행 "금융과 비금융 융합 지속"[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의 대표 인증서 KB국민인증서 가입자 수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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