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한화생명 2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 기업가치 절대적 저평가"[비즈니스포스트] 한화생명이 2분기 호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한화생명은 수익성과 비교해 기업가치를 낮게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은행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선발, 성장 단계별 금융·비금융 지원IBK기업은행이 2024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으로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 >[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이어간다. 기업은행은 '2024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을 선발하고 7월부터 5개월 동안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IBK창공은 '창업공장'의 줄임말로 기업은행이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해마다 두 차례 7년 미만의 창업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를 선발해 지원한다. 최종 선발된 업체는 모두 85개로 △건강'진단(22.1%) △지식서비스(22.1%) △정보‧통신(20.7%) 업종이 대부분이다. 키즈 금융 핀테크 플
신한카드 '디지털정부 발전' 행안부 장관 표창,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 기여[비즈니스포스트] 신한카드가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케이뱅크 앱 개편 진행, 고객 편의성 강화하고 혜택 카테고리 신설[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앱) 개편을 진행했다.
[구조조정 쓰나미] 정부 '고금리 직격탄' 저축은행 체질개선 압박, 구조조정에 힘 실린다고유가, 고금리 고환율. 이른바 '3고 시대'가 장기화하면서 수출기업은 물론 내수기업까지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일부 산업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모든 산업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재무부담이 커진 기업들은 비주력사업을 매각하고, 인력을 전환 배치하는 등 대대적 구조조정을 통한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정부도 기존 자원투입 중심 산업에서 생산성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며 '역동경제 로드맵'을 공개하고 기업들의 체질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업재편으로 탈출구를 찾으려는 기업들의 대응 상황을 연재한다. <편집자 주> - 글 싣는 순서 1. 한국 경제 '착시 주의보', 노출되는 한계 신호에 재계 리밸런싱 본격화 2. 'AI발' 새 흐름에 산업은행 커지는 역할론, 강석훈 선택과 집중 고심 깊다 3. 신사업 바쁜 신동빈, 롯데 계열 전방위 '군살빼기'로 물샐 틈 막는다 4. 하반기 본격화하는 부동산PF 구조조정, 커지는 건설업계 긴장감 5. 정부 '고금리 직격탄' 저축은행 체질개선 압박, 구조조정 힘 실린다
NH농협금융 인구구조 변화 대응 신사업협의회, 외국인 금융서비스 개선 논의조정래 NH농협금융지주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앞줄 왼쪽 4번째)과 부서장들이 9일 열린 신사업추진협의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금융그룹 >[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금융이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새 사업 전략을 찾는다.농협금융은 9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제1차 농협금융 신사업추진협의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협의회는 조정래 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부사장과 지주 및 9개 계열사 신사업전략 담당 부서장, 외부업체인 로드시스템과 커넥팅더닷츠 관계자가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외국인 대상 금융서비스 개선, 에듀테크와 금융의 결합 방안 등을 논의했다.농협금융은 올해 미래성장 부문 아래
펀드시장도 상반기 해외주식이 대세, 전체 펀드 순자산은 1천조 넘어서[비즈니스포스트] 올해 상반기 주식형 펀드시장에서 해외주식형 비중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애큐온저축은행, 대안신용평가 효과 톡톡… 연체율↓·고객혜택↑애큐온저축은행이 업권 최초로 개발한 개인·개인사업자 대상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통해 건전성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 보다 촘촘한 대안 평가로 고객의 상환능력을 파악할 수 있어 연체율이 감소, 고객 10명 중 2명은 개인신용대출 한도가 상향되는 효과도 얻었다.11일 애큐온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말 업권 처음으로 개발한 개인·개인사업자 대상 대안신용평가모형 효과로 대출 연체율이 하락하고 있다. 개인신용대출 연체율의 경우 올해 초 5%대로 집계됐지만 지난 5월 말 기준 4%대로 1%포인트 가량 내려왔다.건전성 지표가 개선되는 동시에 신규 대출 규모는 확대됐다. 대안신용평가모형이 도입된 지난 4월 이후 개인신용대출 취급액은 최근 2년간 월 신규 취급액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증가했다. 상환의지와 상환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대안 신용평가 정보를 활용해 약 20%의 고객의 대출 한도도 상향됐다는 게 애큐온저축은행의 설명이다.애큐온저축은행은 앞서 개인·개인사업자 대상 "대안신용평가모형"..
또 등장한 국민연금·건강보험 개정안…보험 설계사 구조조정 이어질라한정애·전종덕 의원 각각 발의 보험사 비용 年 수천억 들 듯 부담늘면 영업 조직 구조조정 설계사에게는 '독이 든 성배' 지난 국회에서 폐기된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 개정안이 다시 살아나면서 보험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소속 설계사 조직을 위해 보험업계가 매년 최대 수천억 원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향후 조직 감축, 구조조정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중한 법안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역 가입자로 분류돼있는 보험설계사, 배
기준금리 동결에 무게, 예비차주 '고정 VS 변동' 저울질11일,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동결' 유력 고정금리가 변동금리 보다 1.0%p 낮아 10명 중 9명은 고정금리 선택 "추후 당국 정책·기준금리 인하 시점 등 입체적 고민해야" 예비차주들이 11일 열리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사실상 동결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금리 인하 시점과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도입 시기 등 시장 상황이 복잡하게 엮이면서 주택담보대출 실행을 앞둔 차주들이 고정형과 변동형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스트레스 DSR 2단계 적용
"무형자산으로 무한성장"…시중은행, 신사업 개발비 역대 최대5대銀 무형자산 투자액 1.3조 금감원 통계 이래 역대 최대액 비대면 수요확보 수익구조 창출 국내 시중은행이 인공지능(AI) 활용 시스템 개발 등 무형자산 투자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고객 확보와 경영 효율성 강화 등을 위해 디지털 전환 작업에 주력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소프트웨어·시스템개발비 등 무형자산 투자금액(연결기준)은 1조3237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3004억 원) 대비 2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카드-보험사 뭉친다…‘보험료 카드납’ 수면 위 부상하나보험료 카드납 의무화에 따른 '가맹점 수수료' 신경전 벌여와 최근 '협업 상품' 출시 잇따라 카드업계와 보험업계 간의 해묵은 갈등 중 하나인 보험료 신용카드 납부 의무화가 국회를 통과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카드사와 보험사가 각자 보유한 고객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협업을 이어가면서 기대감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우리카드는 DB손해보험과 기업중대사고배상책임보험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플랫폼 ‘우리카드 보온’을 출시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우리카드로 보험료를 납부할 시 최대 2% 할인을 받
공짜로 노후준비 강의 들어볼까… 시니어 고객 모집 나선 은행은행들이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시니어 고객의 자산관리와 상속 등을 위한 강좌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니어 고객의 비중이 금융시장에서 높아지면서 은행들은 시니어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금융위, 금융복합기업집단에 삼성·한화·미래에셋 등 7개 그룹 지정금융위원회는 올해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삼성·한화·미래에셋·교보·현대차·DB·다우키움 등 7개 금융그룹을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융복합기업집단 제도는 금융그룹 차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전이·위험집중, 내부거래 등 재무·경영상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감독하기 위한 제도다. 금융위는 지난 2021년 6월 법 시행 이후 매년 금융복합기업집단을 지정하고 있다. 이번에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된 7개 금융그룹은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감독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정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지정 요건은 △여수신·보험·금투업 중 2개 이상
집중호우 닷새 만에 차량 300대 잠겼다…침수 손해액 30억닷새간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300여 대의 차량이 침수되면서 약 30억 원의 손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6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보험사에 접수된 침수피해 차량은 304대로 나타났다. 추정 손해액은 약 29억9700만 원이다. 남부지방에 집중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해 충청남도와 전라남도에서 주로 접수가 이뤄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사이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가 넘는 극한호우가 집중되며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나이스abc, 새롭게 바뀐 홈페이지와 앱 선봬...차세대 금융 시스템 론칭[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대표이사 최정환, 이하 나이스abc)이 차세대 금융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차세대 금융 시스템은 전자어음 할인과 매출채권 유동화에 특화돼 있던 기존 시스템에서 벗어나, 모든 금융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개발됐다. 나이스abc는 이번 시스템 개발로 취급 상품군의 다양화를 이뤄낼 뿐만 아니라 기존 금융권과 차별화된 금융으로서 진일보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이스abc는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도 새롭게 단장했다. 원리금 수취권 전용 거래소와 장바구니 투자 기능 도입과 상품명 변경 등 투자자 보호와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먼저 ‘Market A’라는 ‘원리금 수취권 전용 거래소’를 새롭게 선보였다. 해당 거래소에서는 고객끼리 투자한 상품의 원리금 수취권을 사고팔 수 있다. 원리금 수취권이란 투자한 상품의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이를 통해 투자 기간 중 중도 해지가 불가능하고 상품 마감이 될 경우 투자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온투업 특성의 한계점을 보완하며, 투자자 보호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나이스abc는 ‘Market A’를 통해 투자 고객들이 투자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양화하고, 투자 기간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펀딩박스’라는 장바구니 투자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기존에는 여러 상품에 투자할 경우, 상품별로 설명 확인과 투자 과정을 따로 거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펀딩박스를 이용하면 한 번에 여러 상품에 투자할 수 있어 편리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총 예상 이자 수익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투자 계획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상품명도 단순화해 쉽게 이름만으로 상품을 구분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대출 고객들도 상품들을 한눈에 비교 및 신청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개선했다. 유범준 나이스abc 기획운영본부장은 “이번 차세대 금융 시스템은 나이스abc가 진정한 금융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으로, 1년여에 걸쳐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 개발되었다”며 “이와 함께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도 개선한 만큼 많은 고객이 만족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업으로 기업 공급망 금융 전문 플랫폼 '나이스abc(NICEabc)'를 운영하고 있다. 나이스abc는 기업 금융 전문 플랫폼으로서 전자어음 및 매출채권 유동화, NICE B2B PAY(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법인 신용대출, 온라인 매출채권 선정산, 장래 매출채권 기반 대출 등 다양한 사업자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금융포커스] 조직형 보험사기 제보 ‘0건’ 이유는금감원이 보험업계와 협력하여 조직형 보험사기 제보를 활성화하려고 했지만, 보험사로 제보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포상금만으로는 의료계의 내부고발을 유도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보험업계는 수사 당국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벼락거지 되기 전에 영끌" 금리인하 기대에 주담대 6.3조 폭증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한 달 만에 6조3000억원 폭증했다. 하반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매매가 증가했고 주담대 수요가 크게 늘었다. 10일 한은이 발표한 "2024년 6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전월보다 6조원 늘어난 1115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에 가계대출은 20조5000억원 증가했다.지난달 가계대출 상승세는 주택담보대출이 견인했다. 6월 주담대는 6조3000억원 늘어나며 지난해 8월(7조원)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상반기 주담대는 26조5000억원 늘며 2021년 상반기(30조4000억원) 이후 3년 만에 최대폭 상승했다. 주담대가 늘어난 배경은 늘어난 주택 매매거래다.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월 3만호에서 5월 3만9000호로 늘고 수도권도 같은 기간 1만2000호에서 1만8000호로 늘었다. 정책대출 공급이 지속된 것도 주담대 상..
생보협회 "AI로 어려운 보험용어 알려드려요"생명보험협회는 금융기관 최초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협회 홈페이지 공시실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알기 쉬운 금융용어 보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려운 금융용어에 대해서는 형광색으로 밑줄을 그어 강조하고,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해당 용어의 설명이 자동으로 나타나도록 했다. 특히 자연어 처리 AI 기술을 적용해 웹 페이지 상의 구문과 형태소를 분석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단어 검출이 가능토록 했다. 유튜브 채널에서도 'What is 생명보험?'시리즈를 게재해 주요 보험용어와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생성형 AI를
'소액후불결제도 신용카드처럼 규제'…금소법 따라 소비자 보호금융당국이 '소액후불결제'를 대출성 상품으로 규정하고, 금융상품 권유 및 계약과정에서의 소비자 권익을 보호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령 및 금융소비자보호 감독규정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11일 실시되는 입법예고는 지난해 9월 '전자금융거래법'이 개정돼 소액후불결제업무가 제도화됨에 따라 금융소비자보호법령상 판매규제 등을 기존 금융상품과 같이 동일하게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액후불결제를 '대출성 상품'으로 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전자금융거래법상 소액후불결제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