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닷새 만에 차량 300대 잠겼다…침수 손해액 30억닷새간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300여 대의 차량이 침수되면서 약 30억 원의 손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6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보험사에 접수된 침수피해 차량은 304대로 나타났다. 추정 손해액은 약 29억9700만 원이다. 남부지방에 집중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해 충청남도와 전라남도에서 주로 접수가 이뤄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사이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가 넘는 극한호우가 집중되며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나이스abc, 새롭게 바뀐 홈페이지와 앱 선봬...차세대 금융 시스템 론칭[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대표이사 최정환, 이하 나이스abc)이 차세대 금융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차세대 금융 시스템은 전자어음 할인과 매출채권 유동화에 특화돼 있던 기존 시스템에서 벗어나, 모든 금융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개발됐다. 나이스abc는 이번 시스템 개발로 취급 상품군의 다양화를 이뤄낼 뿐만 아니라 기존 금융권과 차별화된 금융으로서 진일보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이스abc는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도 새롭게 단장했다. 원리금 수취권 전용 거래소와 장바구니 투자 기능 도입과 상품명 변경 등 투자자 보호와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먼저 ‘Market A’라는 ‘원리금 수취권 전용 거래소’를 새롭게 선보였다. 해당 거래소에서는 고객끼리 투자한 상품의 원리금 수취권을 사고팔 수 있다. 원리금 수취권이란 투자한 상품의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이를 통해 투자 기간 중 중도 해지가 불가능하고 상품 마감이 될 경우 투자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온투업 특성의 한계점을 보완하며, 투자자 보호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나이스abc는 ‘Market A’를 통해 투자 고객들이 투자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양화하고, 투자 기간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펀딩박스’라는 장바구니 투자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기존에는 여러 상품에 투자할 경우, 상품별로 설명 확인과 투자 과정을 따로 거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펀딩박스를 이용하면 한 번에 여러 상품에 투자할 수 있어 편리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총 예상 이자 수익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투자 계획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상품명도 단순화해 쉽게 이름만으로 상품을 구분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대출 고객들도 상품들을 한눈에 비교 및 신청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개선했다. 유범준 나이스abc 기획운영본부장은 “이번 차세대 금융 시스템은 나이스abc가 진정한 금융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으로, 1년여에 걸쳐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 개발되었다”며 “이와 함께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도 개선한 만큼 많은 고객이 만족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업으로 기업 공급망 금융 전문 플랫폼 '나이스abc(NICEabc)'를 운영하고 있다. 나이스abc는 기업 금융 전문 플랫폼으로서 전자어음 및 매출채권 유동화, NICE B2B PAY(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법인 신용대출, 온라인 매출채권 선정산, 장래 매출채권 기반 대출 등 다양한 사업자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금융포커스] 조직형 보험사기 제보 ‘0건’ 이유는금감원이 보험업계와 협력하여 조직형 보험사기 제보를 활성화하려고 했지만, 보험사로 제보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포상금만으로는 의료계의 내부고발을 유도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보험업계는 수사 당국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벼락거지 되기 전에 영끌" 금리인하 기대에 주담대 6.3조 폭증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한 달 만에 6조3000억원 폭증했다. 하반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매매가 증가했고 주담대 수요가 크게 늘었다. 10일 한은이 발표한 "2024년 6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전월보다 6조원 늘어난 1115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에 가계대출은 20조5000억원 증가했다.지난달 가계대출 상승세는 주택담보대출이 견인했다. 6월 주담대는 6조3000억원 늘어나며 지난해 8월(7조원)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상반기 주담대는 26조5000억원 늘며 2021년 상반기(30조4000억원) 이후 3년 만에 최대폭 상승했다. 주담대가 늘어난 배경은 늘어난 주택 매매거래다.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월 3만호에서 5월 3만9000호로 늘고 수도권도 같은 기간 1만2000호에서 1만8000호로 늘었다. 정책대출 공급이 지속된 것도 주담대 상..
생보협회 "AI로 어려운 보험용어 알려드려요"생명보험협회는 금융기관 최초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협회 홈페이지 공시실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알기 쉬운 금융용어 보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려운 금융용어에 대해서는 형광색으로 밑줄을 그어 강조하고,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해당 용어의 설명이 자동으로 나타나도록 했다. 특히 자연어 처리 AI 기술을 적용해 웹 페이지 상의 구문과 형태소를 분석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단어 검출이 가능토록 했다. 유튜브 채널에서도 'What is 생명보험?'시리즈를 게재해 주요 보험용어와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생성형 AI를
'소액후불결제도 신용카드처럼 규제'…금소법 따라 소비자 보호금융당국이 '소액후불결제'를 대출성 상품으로 규정하고, 금융상품 권유 및 계약과정에서의 소비자 권익을 보호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령 및 금융소비자보호 감독규정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11일 실시되는 입법예고는 지난해 9월 '전자금융거래법'이 개정돼 소액후불결제업무가 제도화됨에 따라 금융소비자보호법령상 판매규제 등을 기존 금융상품과 같이 동일하게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액후불결제를 '대출성 상품'으로 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전자금융거래법상 소액후불결제
신한라이프, 정보보호의 날 맞아 임직원 캠페인 실시신한라이프생명은 서울 중구 소재 신한 L타워에서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임직원 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7월 둘째 수요일은 ‘정보보호의 날’로 사이버공격을 예방하고 정보보호를 생활화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신한라이프는 정보보호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참여형 보안문화를 확대하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정보보호 유관부서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신용정보 저장 금지 △수상한 이메일 바로 삭제 △개인정보 포함된 문서 방치 금지 등 정보보호 실천 수칙을 담은
비트코인보다 더 떨어진 이더리움… ETF 승인 효과에는 의견 분분미국 금융 당국의 이더리움 ETF 승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은 약세를 보이며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에 비해 하락 폭은 작지만, ETF 출시 후 가격에 미치는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달리 대
한은, 내일 기준금리 결정… 동결 전망 속 '금리인하' 소수의견 주목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11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한은은 지난해 2월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한 후 지난 5월까지 11회 연속 동결했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묶어 1년 6개월째 최장기간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 둔 가운데 소수의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하는 이유는 물가 불확실성이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4%로 11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왔지만, 고환율과 중동리스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소비자물가는 공공요금 인상과 4분기에는 기저효과가 사라지며 2%대 중반 수준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오는 9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의 시행을 앞두고 불어나는 가계부채도 기준금리를 잡는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은 이달 들어 5일까지 710조1291억원으로 닷새 만에 1조556..
생명보험재단,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 4기 모집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청소년 고민 나눔 플랫폼 ‘힐링톡톡’의 대학생 서포터즈 4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힐링톡톡 서포터즈는 메타버스 내에서 7마리 곰돌이 아바타인 ‘마음키우곰즈’의 모습으로 청소년의 고민에 공감하며 멘토링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2월 문을 연 힐링톡톡은 친근한 선배와 고민 나누는 것을 선호하는 청소년들의 성향을 고려해 제페토 내에서 대학생 서포터즈와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고민 나눔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19만여 명의 청소년이 이용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이벤트 기획 및 운영, 제페토 피드 관
신한은행, 창립 42주년 기념 ‘언제든 적금’...최고 금리 연 7.7%신한은행은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고객 지향적 관점으로 새롭게 만든 신상품 ‘언제든 적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언제든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 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 할 수 있다. 기본이자율 연 4.2%에 우대이자율 최고 연 3.5%p를 더해 최고 연 7.7%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우대금리 연 3.5%p는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정기예·적금, 주택청약상품을 모두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언제든 적금’을 창립 42주년 기념으로 출시하면서 창립
“가계부채 더 늘라”… 대출 여력 있는 은행도 단속금융 당국은 가계부채 증가를 막기 위해 은행들에 대출 증가율 제한을 강화하고 있다. 가계대출 증가가 높은 은행은 대출 문턱을 높이면 대출 수요가 다른 은행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가계대출 증가 여력이 있는 은행은 우리은행이지만, 다른 은행들
[Who Is ?]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생애 한두희는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다.실적부진에 빠진 한화투자증권에 2023년 '구원투수'로 투입돼 1년 만에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1965년 11월18일 경기도 연천에서 태어났다.의정부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삼성생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재무
DB손보, 펫보험으로 피부·치과질환까지 보장한다DB손해보험이 ‘펫블리 반려견,반려묘보험’에 피부질환과 치과질환 등 반려동물 다빈도 질환에 대해서 보장을 확대하는 상품 개정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펫보험은 사람의 실손의료비 상품과 같이 동물병원에서 실제 발생한 의료비에 대한 보장이 가장 주된 내용이다. 반려동물로 인한 배상책임과 반려동물 사망 위로금 등을 보장한다. 이번 개정을 통해 기존에 면책이었던 치과치료와 아포퀠 등 특정피부약물치료에 대해 상품 개정으로 인해 특약 가입 시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아포퀠 등 특정피부약물치료에 대한 보장은 연간 보장횟수 제한이 없
삼성생명 "더 헬스에서 최고의 수면 MBTI 뽑아요"삼성생명은 맞춤형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앱) 더헬스에서 최고의 수면 MBTI를 선발하는 '천하제일 MBTI 꿀잠대회' 이벤트를 8월 4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개개인의 성격 유형을 알아보는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성격유형 검사처럼, 개개인이 타고난 생체 시계에 따른 수면 유형이 있다. 사람의 생체 시계는 크게 △정상형(일반형) △저녁형(지연형) △아침형(조기형)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더헬스는 유전적인 생체 시계뿐만 아니라, 성격에 따라서도 수면을 위한 습관이나 노력도 다를
'페라리·롤렉스'도 쪼개 사는 시대… 조각투자자 보호 모범규준 나왔다금융당국이 페라리, 롤렉스, 한우 등 다양한 투자 자산들에 쪼개기 투자를 하는 이른바 조각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모범 규준을 마련했다. 조각투자는 투자 자산을 다수의 개인이 공동구매해 추후 발생하는 저작권료, 렌털료, 처분이익 등을 나눠 갖는 신종 투자 방식이다. 소액으로도 고가의 자산에 투자할 수 있어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이른바 "조각투자"로 불리는 투자계약증권 관련 투자자 보호 모범규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투자계약증권 신고서 작성을 어려워하는 업계 관계자들이 보고 참고할 수 있도록 항목별 모범 사례를 담았고, 일반 투자자들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기초자산의 특징과 리스크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모범규준은 2022년 4월 발표된 "조각투자 등 신종증권 사업 관련 가이드라인"을 구체화한 투자계약증권 투자자 보호의 모범 사례집으로, 금감원 홈페이지 및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다. ▲기초자산 ▲내부통..
농협금융, 2024년 제1차 신사업추진협의회 개최NH농협금융은 지주 및 9개 계열사의 신사업전략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농협금융 신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의회에서는 올해 농협금융은 미래성장부문 내 NH금융연구소(신사업전략단)를 통해 '인구구조변화·기후변화·기술발전 및 대응'이라는 3대 핵심 아젠다를 신사업 추진 방향으로 선정했다. 그룹의 미래성장과 지속경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외부업체를 초빙, '외국인 대상 금융서비스 개선' 및 '에듀테크와 금융의 결합 방안' 등 농협금융과의 신사업 추진방향에 대
“빚 못 갚겠어요”…벌써 8만명 개인 채무조정 신청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리고 신복위에 채무조정을 신청한 사람이 올해 8만명을 넘어섰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인해 채무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실효율도 상승하고 있다. 성실 변제를 유도하기 위해 차등 적용 등의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인센티브
살짝 다쳐도 한방병원 우르르… 치료받고 車보험 청구, 실손보험 논란최근 10년새 한방치료비가 5배 급증하면서 손해보험사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과잉진료는 자동차 보험료 할증으로 이어져 실손보험 비급여 관리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가 제기됐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방병원 치료비가 연간 1조5000억원에 육박했다. 송언석(국민의힘·경북 김천)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살펴보면 2014년 2722억원이던 자동차보험 한방 진료비는 지난해 1조4888억원으로 10년 새 5.5배 폭증했다. 2018년(7139억원)과 비교해도 2배가량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환자 수를 양·한방으로 살펴보면 양방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197만명에서 145만명으로 감소한 반면 한방은 133만명에서 162만명으로 증가했다.한방진료는 자동차사고 환자의 진료와 입원 일수가 양방보다 장기간으로 이어져 치료비가 증가하는 원인이다. 일부 한방병원에서 환자들에게 한방 "세트청구" 방식으로 과잉 진료하는 등 침술·부항·첩약·추나요법 등 다수의 처치를..
농협중앙회 :농협 사업이 1년 부가가치 58조, 일자리 107만 개 창출"[비즈니스포스트] 농협이 국민경제에 약 58조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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