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검사·부작용 보장해요" 미래에셋생명, 암보험 특약 배타적사용권 획득미래에셋생명은 생명보험협회로부터 ‘급여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특약’, ‘급여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특약’ 2종에 대한 각 3개월,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혁신성이 뛰어난 보험 상품을 개발한 보험사에 해당 상품을 일정 기간 독점 판매할 권리를 주는 제도이다. 급여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특약은 일반적 화학요법에 앞서 개인별 환자 유전자 변형을 확인해 최적 치료 방법을 찾는 차세대 비유전자 검사를 보장한다. 기존 NGS 유전자 패널 검사뿐 아니라 단일유전자 검사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급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350만 건 돌파카카오뱅크는 해외송금 서비스의 이용 건수가 누적 기준 350만 건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해외송금은 지난 2017년 7월 대고객 서비스 시작과 함께 선보인 서비스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부터 수취인 정보 입력까지 송금 전과정을 영업점 방문없이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송금의 누적 이용건수는 지난해 10월 말 300만 건을 넘긴 이후 약 9개월 만에 350만 건을 돌파했다. 출시된 지 7년이 지났지만, 올해 상반기에만 하루 평균 2천 건 이상 이용된 것으로 분석됐다. 누적 송금액도 크게 늘어났다. 7월 1일
전세값 오르는데 금리 또 인상… 100조 전세대출, 'DSR' 규제 포함되나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늦추라고 압박하면서 은행권이 잇따라 전세대출 금리를 올리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58주째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는 가운데 전세대출 수요가 폭증하고 있어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면·비대면 전세 자금 대출금리를 최대 0.2%포인트 올린다. 적용 상품은 ▲KB주택전세자금대출 ▲KB전세금안심대출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 ▲KB스타 전세자금대출(비대면 전용)로 금리 인상 폭은 0.10∼0.20%포인트다. 앞서 케이뱅크는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0.1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우리은행도 12일부터 2년 고정금리 전세대출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할 예정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전세대출 잔액은 지난 6월 말 118조2226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5대 은행의 전세대출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감소세를 이어오다 지난 5월 1년 반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특히 지난달에는 한달 ..
금감원, 오늘부터 신협·저축은행 등 '부실 PF 평가' 현장점검금융감독원이 오늘(11일)부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를 미흡하게 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착수한다. 신협중앙회와 저축은행 및 캐피털사 등이 우선 점검 대상이다. 오는 15일부터는 증권사와 보험사, 지방은행 등으로 점검 대상이 확대된다. 금감원은 금융사가 제출한 PF 사업장 평가 내용을 살펴보고 미흡하면 현장지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관대하게 PF 사업성 평가를 제출한 신협중앙회와 저축은행, 캐피털 등에 대한 현장점검에 돌입한다. 앞서 해당 금융사들은 지난
신한라이프, 아동복지시설 돌봄환경 개선 후원금 1억 원 전달신한라이프생명은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저출생 해결을 위한 아동복지시설 돌봄환경 개선사업’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출생 시대에 저소득가구의 자녀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 기관의 양육환경 개선을 통해 돌봄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아동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권과 사회적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일 전달한 기부금은 서울시 소재 노후화된 지역아동센터 10여 곳의 환경개선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열악한 아동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법률S토리] 건강보험료 면제되는 피부양자 자격 요건은#. A씨는 회사에서 급여를 받는 근로 소득자다. 현재 배우자가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돼 있는데 어떠한 조건들을 유지해야 계속 피부양자로 남을 수 있을까?직장을 다니면서 급여소득자인 이들은 건강보험료를 근로자 본인이 50%, 회사에서 50%를 부담한다. 회사에서 급여를 받는 이들은 건강보험에서 직장가입자라 칭하는데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 혜택을 같이 받는 가족들은 건강보험 피부양자에 해당한다.직장가입자가 아닌 지역가입자에게는 피부양자가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세대원들이 건강보험료 부담 대상자가 된다. 반대로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는 건강보험료를 전혀 부담하지 않으므로 자격을 유지하려면 일정한 조건이 필요하다.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에는 소득요건과 재산요건이 있는데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소득요건과 재산요건으로 구분하는 이유는 재산요건과 달리 소득요건은 피부양자가 기혼자인 경우에 부부 모두 소득요건을 충족해야만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하기 때문..
BNK투자 “JB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고른 성장에 올해 최대 실적 예상”[비즈니스포스트] JB금융지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하나금융 파리올림픽 선수단에 격려금, 이은형 "스포츠 경쟁력 도약 기원"(왼쪽부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정강선 올림픽 선수단장이 9일 '2024 파리올림픽 결단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금융그룹>[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이 파리올림픽 국가대표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하나금융그룹은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결단식'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강선 올림픽 선수단장,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격려금은 7월26일부터 8월11일까지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이기흥 회장은 "하나금융
6월 금융권 가계대출 전달보다 4조4천억 늘어, 은행권 주담대 증가폭 확대[비즈니스포스트] 금융권 가계대출이 3개월 연속 늘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폭은 10개월 만에 최대 수준을 보였다.
하나증권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연간 실적과 주주환원 규모 확대 기대”[비즈니스포스트] 삼성증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한화투자증권 “한화생명 2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 기업가치 절대적 저평가"[비즈니스포스트] 한화생명이 2분기 호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한화생명은 수익성과 비교해 기업가치를 낮게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은행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선발, 성장 단계별 금융·비금융 지원IBK기업은행이 2024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으로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 >[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이어간다. 기업은행은 '2024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을 선발하고 7월부터 5개월 동안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IBK창공은 '창업공장'의 줄임말로 기업은행이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해마다 두 차례 7년 미만의 창업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를 선발해 지원한다. 최종 선발된 업체는 모두 85개로 △건강'진단(22.1%) △지식서비스(22.1%) △정보‧통신(20.7%) 업종이 대부분이다. 키즈 금융 핀테크 플
신한카드 '디지털정부 발전' 행안부 장관 표창,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 기여[비즈니스포스트] 신한카드가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케이뱅크 앱 개편 진행, 고객 편의성 강화하고 혜택 카테고리 신설[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앱) 개편을 진행했다.
[구조조정 쓰나미] 정부 '고금리 직격탄' 저축은행 체질개선 압박, 구조조정에 힘 실린다고유가, 고금리 고환율. 이른바 '3고 시대'가 장기화하면서 수출기업은 물론 내수기업까지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일부 산업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모든 산업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재무부담이 커진 기업들은 비주력사업을 매각하고, 인력을 전환 배치하는 등 대대적 구조조정을 통한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정부도 기존 자원투입 중심 산업에서 생산성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며 '역동경제 로드맵'을 공개하고 기업들의 체질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업재편으로 탈출구를 찾으려는 기업들의 대응 상황을 연재한다. <편집자 주> - 글 싣는 순서 1. 한국 경제 '착시 주의보', 노출되는 한계 신호에 재계 리밸런싱 본격화 2. 'AI발' 새 흐름에 산업은행 커지는 역할론, 강석훈 선택과 집중 고심 깊다 3. 신사업 바쁜 신동빈, 롯데 계열 전방위 '군살빼기'로 물샐 틈 막는다 4. 하반기 본격화하는 부동산PF 구조조정, 커지는 건설업계 긴장감 5. 정부 '고금리 직격탄' 저축은행 체질개선 압박, 구조조정 힘 실린다
NH농협금융 인구구조 변화 대응 신사업협의회, 외국인 금융서비스 개선 논의조정래 NH농협금융지주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앞줄 왼쪽 4번째)과 부서장들이 9일 열린 신사업추진협의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금융그룹 >[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금융이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새 사업 전략을 찾는다.농협금융은 9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제1차 농협금융 신사업추진협의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협의회는 조정래 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부사장과 지주 및 9개 계열사 신사업전략 담당 부서장, 외부업체인 로드시스템과 커넥팅더닷츠 관계자가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외국인 대상 금융서비스 개선, 에듀테크와 금융의 결합 방안 등을 논의했다.농협금융은 올해 미래성장 부문 아래
펀드시장도 상반기 해외주식이 대세, 전체 펀드 순자산은 1천조 넘어서[비즈니스포스트] 올해 상반기 주식형 펀드시장에서 해외주식형 비중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애큐온저축은행, 대안신용평가 효과 톡톡… 연체율↓·고객혜택↑애큐온저축은행이 업권 최초로 개발한 개인·개인사업자 대상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통해 건전성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 보다 촘촘한 대안 평가로 고객의 상환능력을 파악할 수 있어 연체율이 감소, 고객 10명 중 2명은 개인신용대출 한도가 상향되는 효과도 얻었다.11일 애큐온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말 업권 처음으로 개발한 개인·개인사업자 대상 대안신용평가모형 효과로 대출 연체율이 하락하고 있다. 개인신용대출 연체율의 경우 올해 초 5%대로 집계됐지만 지난 5월 말 기준 4%대로 1%포인트 가량 내려왔다.건전성 지표가 개선되는 동시에 신규 대출 규모는 확대됐다. 대안신용평가모형이 도입된 지난 4월 이후 개인신용대출 취급액은 최근 2년간 월 신규 취급액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증가했다. 상환의지와 상환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대안 신용평가 정보를 활용해 약 20%의 고객의 대출 한도도 상향됐다는 게 애큐온저축은행의 설명이다.애큐온저축은행은 앞서 개인·개인사업자 대상 "대안신용평가모형"..
또 등장한 국민연금·건강보험 개정안…보험 설계사 구조조정 이어질라한정애·전종덕 의원 각각 발의 보험사 비용 年 수천억 들 듯 부담늘면 영업 조직 구조조정 설계사에게는 '독이 든 성배' 지난 국회에서 폐기된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 개정안이 다시 살아나면서 보험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소속 설계사 조직을 위해 보험업계가 매년 최대 수천억 원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향후 조직 감축, 구조조정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중한 법안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역 가입자로 분류돼있는 보험설계사,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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