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정보’로 부당이득 60억원 챙긴 KB국민은행 직원 구속KB국민은행 증권대행업무부 직원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6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박병선 LG전자 블록체인 연구실장 “웹3.0업계, 일정 품질 유지하는 고민 필요”LG전자와 LG유플러스의 블록체인 사업 실무자들은 웹3.0 서비스의 품질과 안전성을 강조했다. LG전자는 헤데라해시그래프를 선택한 이유로 신뢰성과 안전성을 언급하고, LG유플러스는 웹3.0 요소를 활용해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강화한 사례를 소개했다.
삼성생명, 올해 임금 4.9% 인상…출산·육아 복지도 강화삼성생명은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교섭대표노조)과 2024년 임금협약에 대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노동조합은 이번 임금협약 안건에 대해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해 찬성 73%로 안건이 가결된 바 있다. 삼성생명 노사는 이번 임금협약을 통해 올해 임금 인상률을 4.9%로 합의했으며 임신기 단축근로제 유급기간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 개선 등 출산·육아 관련 복리후생을 강화하여 사회적 난제인 저출생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삼성생명 노사는 임직원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효율적 근로문화 조성 및 일과 삶의
5년 고정금리 신용대출 상품 없는데… DSR 예외라고 홍보하는 금융당국금융 당국, 5년 이상 고정금리 신용대출에 스트레스 가산금리를 적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지만, 현재 시중에서 해당 상품은 판매되지 않고 있어 차주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보여주기식'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스트레스 DSR 제도는 오는 9월부터 시행되며
온투업 사회기반시설사업 개인투자자 한도 500만→3000만원 확대루트에너지는 주민참여펀드 형태로 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지역 주민의 투자금을 4000만원까지 허용하면서 주민참여펀드 사업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 투자자의 투자 한도가 대폭 늘어날 예정이다.
다니엘 미트쉘 씨티은행 디지털자산팀장 “블록체인이 외환거래 효율성 높여”서울 용산구에서 개최된 '어돕션 2024'에서 강연한 다니엘 미트쉘은 블록체인 기술이 외환 거래의 효율성과 정보 유출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웹3.0에 대한 콘퍼런스인 어돕션 2024에서는 건전한 웹3.0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금융위, D-테스트베드 고도화 간담회…AIㆍ데이터업계 의견 청취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디(D)-테스트베드 고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D-테스트베드란 금융서비스 관련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핀테크 아이디어가 있는 개인, 팀, 기업 등에 '시험장(Testbed)'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간담회는 이 사업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금융업계 내에 인공지능(AI)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더 다양한 방식으로 데이터 과학을 활용하려는 수요도 커지는 상황에서, 관계자들로부터 현장감 있는 의견을 듣고 디지털 금융 추세변화에 맞게 사
폭우에 엿새간 차량 1569대 침수…추정 손해액 143억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6일 만에 1500여 대의 차량이 침수되고 약 143억 원의 손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6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보험사에 접수된 침수피해 차량은 1569대로 나타났다. 추정 손해액은 약 143억300만 원이다. 남부지방에 집중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해 충청남도와 전라남도에서 주로 접수가 이뤄졌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6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 다만 전날 밤부터 비가 그치면서 2단계로 격상됐던 중
하나금융,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 대통령 표창 수상하나금융그룹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권 단독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 △하나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 등 저출생, 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하나금융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행보를 인정받은 결과다. 하나금융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도 극복하고자 지난 2018년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시작한 바 있다.
"카드도 계절탄다" 여름에 발급 몰리는 신용카드는뱅크샐러드는 지난 5~6월 여행특화 카드 발급량이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뱅크샐러드가 카드 발급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대카드 더그린에디션2"는 전년동기대비 185%, "삼성카드앤마일리지플래티넘", "아시아나 신한카드에어1.5"는 각각 116%, 66% 가량 발급량이 증가했다."현대카드 더그린에디션2"는 결제액에 따라 기본 1~2%의 M포인트가 적립된다. 여기에 국내 항공사, 여행사, 호텔, 면세점 등 여행 영역에서 결제 시 5%의 M포인트를 특별 적립 받을 수 있다. 해외 현지나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에도 5%가 적립되며,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연 1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삼성카드앤마일리지플래티넘"과 "아시아나 신한카드에어1.5"는 대표적인 항공 마일리지 특화 카드다. 삼성카드의 경우 1000원당 최대 2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를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인천공항 발렛파킹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아시아나 신한카드에어 1...
주금공, 지역 상생 합동 사이버보안 캠페인 실시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이해 국가정보원, 부산지역 공공기관, 한국예탁결제원, BNK부산은행과 함께 ‘지역 상생 합동 사이버보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북한의 오물풍선 테러, 인도네시아 국가데이터센터 해킹 등 국내외 보안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됐다. HF공사는 오는 31일까지 △최준우 HF공사 사장은 부산지역 공공기관장 등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릴레이 캠페인 참여 △사이버보안 예방 포스터 게시 △임직원 대상 사이버보안 퀴즈 이벤트
금융위, 5대 금융지주·소속 은행 '위기 대응·정상화 계획' 승인금융위원회가 11일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 10개 사에 대한 자체정상화계획·부실정리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7월 제13차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으로 신한·KB·하나·우리·농협금융지주,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금융회사 10개사를 선정했다. 자체 정상화 계획은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이 경영 위기상황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해 작성한 자구계획이다. △지배구조 △핵심기능·사업, 발동지표·요건 △위기상황분석 △자체정상화수단, 상호연계성 분석 △대
금감원 “홍콩H지수 ELS, 책무구조도 적용 대상 될 수 있어”금융감독원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책무구조도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11일 김병칠 금감원 전략감독부문 부원장보는 ‘책무구조도 시범운영 계획 및 제재운영지침(안) 주요 내용 브리핑’을 열고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과 임원별 책무에 관한 내용을 살펴봐야 알겠지만, ELS 사태가 광범위하게 발생했고 소비자에게 상당한 피해를 일으켰기 때문에 트리거(Trigger, 방아쇠) 기준에서 보면 해당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트리거 기준들이 전반적으로는 해당하지만 중요한 것
사샤 로월드 LVMH 임시 CMO “웹3.0이 명품 브랜드 혁신에 도움준다”11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어돕션 2024'에서 강연자들은 웹3.0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명품 브랜드에 웹3.0을 도입하면 창의력을 활용하는 인재를 발굴할 수 있고, 웹3.0은 명품업계에서도 중요시되는 가치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내부통제' 강화에 사활…우리은행 '암행조직' 신설 검토잇따른 횡령 사고로 내부통제 시스템 부실 논란에 휩싸인 우리은행이 내부통제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 마련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현장 영업 실태를 상시 점검하는 암행 조직 신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준비 중이다. 앞서 5일 시행된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내부통제를 담당하는 준법감시인을 교체하고, 본점 준법감시실에 부장대우급 직원 7명을 새로 발령하는 등 조직 보강은 이뤄진 상황이다. 우리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조직 개편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암행순찰단' 성격
"유전자 검사·부작용 보장해요" 미래에셋생명, 암보험 특약 배타적사용권 획득미래에셋생명은 생명보험협회로부터 ‘급여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특약’, ‘급여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특약’ 2종에 대한 각 3개월,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혁신성이 뛰어난 보험 상품을 개발한 보험사에 해당 상품을 일정 기간 독점 판매할 권리를 주는 제도이다. 급여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특약은 일반적 화학요법에 앞서 개인별 환자 유전자 변형을 확인해 최적 치료 방법을 찾는 차세대 비유전자 검사를 보장한다. 기존 NGS 유전자 패널 검사뿐 아니라 단일유전자 검사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급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350만 건 돌파카카오뱅크는 해외송금 서비스의 이용 건수가 누적 기준 350만 건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해외송금은 지난 2017년 7월 대고객 서비스 시작과 함께 선보인 서비스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부터 수취인 정보 입력까지 송금 전과정을 영업점 방문없이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송금의 누적 이용건수는 지난해 10월 말 300만 건을 넘긴 이후 약 9개월 만에 350만 건을 돌파했다. 출시된 지 7년이 지났지만, 올해 상반기에만 하루 평균 2천 건 이상 이용된 것으로 분석됐다. 누적 송금액도 크게 늘어났다. 7월 1일
전세값 오르는데 금리 또 인상… 100조 전세대출, 'DSR' 규제 포함되나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늦추라고 압박하면서 은행권이 잇따라 전세대출 금리를 올리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58주째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는 가운데 전세대출 수요가 폭증하고 있어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면·비대면 전세 자금 대출금리를 최대 0.2%포인트 올린다. 적용 상품은 ▲KB주택전세자금대출 ▲KB전세금안심대출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 ▲KB스타 전세자금대출(비대면 전용)로 금리 인상 폭은 0.10∼0.20%포인트다. 앞서 케이뱅크는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0.1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우리은행도 12일부터 2년 고정금리 전세대출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할 예정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전세대출 잔액은 지난 6월 말 118조2226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5대 은행의 전세대출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감소세를 이어오다 지난 5월 1년 반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특히 지난달에는 한달 ..
금감원, 오늘부터 신협·저축은행 등 '부실 PF 평가' 현장점검금융감독원이 오늘(11일)부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를 미흡하게 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착수한다. 신협중앙회와 저축은행 및 캐피털사 등이 우선 점검 대상이다. 오는 15일부터는 증권사와 보험사, 지방은행 등으로 점검 대상이 확대된다. 금감원은 금융사가 제출한 PF 사업장 평가 내용을 살펴보고 미흡하면 현장지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관대하게 PF 사업성 평가를 제출한 신협중앙회와 저축은행, 캐피털 등에 대한 현장점검에 돌입한다. 앞서 해당 금융사들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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