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방학 시원하게" 비씨카드, 여행족 겨냥 '씽나는' 이벤트비씨카드는 7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씽 나는"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벤트는 비씨 바로카드 및 11개 비씨 회원사 개인 신용·체크 카드(법인·선불·기프트카드 제외)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개 회원사는 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 iM뱅크,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한국씨티은행, 신한카드, Sh수협은행 등이다.먼저 7월 말까지 모두투어 홈페이지 혹은 앱에서 해외여행 패키지, 에어텔(항공·숙박 결합) 상품 결제 시 청구할인과 무이자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금액대별 각각 3만원(100만원), 5만원(150만원)을 할인해주며 500만원 이상 결제시에는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도 신청 가능하다.온·오프라인 면세점 쇼핑에 대한 할인 혜택 7월말까지 신라면세점(서울·제주·인천공항점)에서 선불카드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구매금액대별 최소 150달러부터 최대 5000달러 이상까지 진행되며 최대 30만원..
[Who Is ?]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생애강석훈은 KDB산업은행 회장이다.대우조선해양 매각을 위한 플랜B 마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KDB생명 재매각 같은 구조조정 작업과 함께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 정책금융의 역할 재정립에 관심을 쏟고 있다.1964년 음력 8월15일 경상북도 봉화에서 태어났다.서라벌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대
PF 충격에 캐피탈사 2분기 실적 ‘경고음’금융업의 실적 악화가 우려되며, 캐피탈사들의 부실 충격으로 기업 신용등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부동산 PF 사업 비중이 큰 업종 중심으로 실적이 악화되고 있으며, 대손준비금까지 반영한 당기순이익 수치도 주목되고 있다.
항공기 지연·결항 시 까다롭던 보험금 절차, 지급 빨라진다앞으로 보험가입자들은 국제선 항공기가 지연·결항함에 따른 손해를 보상받는 보험금을 복잡한 절차 없이 신속히 받을 수 있게 됐다.15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국제선 항공기 출발이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할 경우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하는 "지수형 항공기 지연 보험"에 대한 참조순보험요율을 산출해 보험사에 제공한다.보험사는 참조순보험요율을 바탕으로 상품을 이르면 8~9월 출시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여행자보험 가입 시 해당 상품을 특약으로 선택할 수 있다.참조순보험요율은 보험개발원이 금융당국에 신고해 인가받은 보험종목별·위험별 산업 평균 표준요율을 의미한다. 지수형 보험은 손실과 관련된 객관적 지표를 사전에 정하고 해당 지표가 특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사건이 발생할 경우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이다.현재도 보험사들은 항공기 지연·결항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는 실손형 상품을 판매 중이다. 다만 보상받기 위해서는 가입자가 영수증 등 지출 증빙자료를 보험사에 제출해야 하고 보험사는 이..
보험사 新회계·책무구조도 도입에 회계법인만 '땡 잡았다'보험권 내년 7월까지 책무구조도 제출 IFRS17 이후 감사·컨설팅 비용 늘어나 중소형사 "회계·구조도에 '정답' 없어… 대형 법인에 기대다 보니 부담 더 커져" 책무구조도 도입으로 인해 보험업계가 회계법인에 내야 하는 감사비용과 컨설팅 비용이 더욱 불어날 전망이다. 이미 지난해부터 새로 도입된 국제회계기준(IFRS17)으로 인해 지출이 커진 상태에서 또 다른 부담이 가중되는 셈이다. IFRS17과 책무구조도에는 정해진 답이 없는 만큼 대부분의 보험사가 대형 회계법인에게 믿고 맡기고 있지만, 중소형사로서는 지출 부담이 너무 크다는
차입금 부채 역대 최대…이자 비용 급증에 카드업계 긴장차입부채 규모 125조8654억…역대 분기 최대 카드사, 카드론ㆍ현금서비스 등 대출성 자산 늘려 자금 수요가 늘며 차입부채↑ 카드업계가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차입금 부채 규모도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이자비용도 급증하며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의 차입부채 규모는 125조8654억 원으로 전년 동기(122조6313억 원) 대비 3조 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 역대 최대 규모다. 카드사 중 차입금
5대 은행, 열흘 만에 주담대 1조8000억'↑'…전월 증가분 32%이달 들어서도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금융당국의 압박과 올해 대출증가율 목표치 근접한 주요 은행들이 대출 금리 인상을 예고한 데다 부동산 시장이 회복조짐을 보이면서 대출 수요가 몰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5대(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열흘 만에 1조9000억 원 가까이 불어 전월 말 증가분의 30%해당하는 금액이 9거래일 만에 불어났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11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10조12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70
보험업계, 저출생 극복에 힘 될까…"임신·출산 상품 개발해야"합계 출산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보험업계가 임신·출산 보장 상품을 통해 저출생 극복에 동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4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아 수는 23만 명, 합계 출산율은 0.72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다양한 정책 실행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은 계속 하락하는 실정이다. 이에 보험연구원은 저출생 극복과 출산율 제고 노력에 보험산업이 동참하는 차원에서 임신·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보험상품 개발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산율 하락의 원인은 다양하므로, 새로운 보험상품 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무신불립' 신념으로 내부통제 강화"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무신불립(無信不立·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의 신념으로 내부통제 강화와 윤리 의식 내재화에 힘써 달라"고 직원들에 주문했다. 14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연 '2024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최근 발생한 우리은행 영업점 금융사고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사고에 대해 "뼈아프다"면서 "임직원 모두 절벽 끝에 선 절박한 마음으로 자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리스크는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해나가는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관련 정책과
2금융권 건설·부동산업 건전성 부실 지표, 9년 만에 ‘최악’2금융권의 건설·부동산 업종 관련 건전성 악화로 인해 연체율이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저축은행과 은행 모두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을 주요 위험으로 지적하며, 위험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5대 은행, 상반기 부실채권 3.2조원 털어… 건전성 악화 우려[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국내 주요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이 올해 상반기 동안 총 3조 2천704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7배 증가한 수치로,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대출 상환 유예 종료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금융권에 따르면,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해 내수 부진이 지속되면서 가계와 기업의 부채 상환 능력이 저하됐다.이에 따라 은행들은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 채권을 '고정 이하' 등급의 부실채권으로 분류하고, 회수 가능성이 낮은 채권을 상각하거
금감원, 내일부터 지방은행 등 부동산 PF 평가 현장점검이달 11일 신협·저축은행 대상 현장점검 이어 15일 은행권 PF 평가 점검 돌입…지방은행부터 새마을금고는 행안부ㆍ중앙회가 19일 점검 사업성 재평가 현장 점검해 26일 충당금 확정 금융당국이 내일(15일)부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를 미흡하게 한 은행권 현장점검에 착수한다. PF 부실 우려가 큰 2금융권에 이어 지방은행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 될 전망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15일부터 PF 사업성 재평가 현장점검 대상을 은행권으로 확장한다. 앞서 5월 금융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PF 연착륙 대책
JB 웃고 BNK 울고… 지방 금융지주사, 2분기 실적 희비 엇갈릴 듯BNK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의 2분기 실적이 엇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BNK금융은 부동산 PF 부실 해결을 위해 대규모 충당금을 쌓아 순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JB금융은 충당금 부담이 적고 자회사들의 실적으로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개월 만에 14조 몰렸다" 금감원, 가계대출 점검… 전세대출 규제도 검토금융당국이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 대출 규제 준수 여부와 가계대출 경영 목표 수립 등 관리체계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올 하반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주택담보대출의 수요가 몰리자 은행의 대출 규제 준수 여부를 살핀다는 방침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5일부터 은행들의 가계대출 관리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현장점검에 나선다. 우선 은행이 가계대출 연간 경영계획을 초과하면서 대출을 무분별하게 취급하거나 이사회 승인 없이 경영계획을 수정했는지 가계대출 경영 목표 수립 과정을 살펴본다. 또 신용대출을 생활안정자금용 주담대로 대환을 독려하는 등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한도를 확대하는 꼼수가 있었는지 들여다본다. 생활안정자금용 주담대는 주택을 담보로 할 뿐 생활자금용도로 사용된다는 측면에서 신용대출과 동일하지만, DSR 한도 산출 시 만기가 길어 DSR 한도가 최대 2...
역대급 엔저에 카드매출 '껑충'…여행객 사로잡을 혜택은?37년만 '슈퍼 엔저' 일본 여행객들 연일 증가세 카드사 각종 이벤트 혜택…여행객 노려 역대급 엔저 현상이 지속하면서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카드사들도 일본 여행객을 잡기 위해 각종 혜택을 내놓고 있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하나카드의 신용·체크카드의 일본 현지 오프라인 이용금액은 4314억 원으로 전년 동기(2065억 원)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일본에서 카드를 쓴 고객 수가 지난해 상반기 22만5507명에서 올해 상반기 42만7295명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난 영향이다. 실제 엔화 가치는 3
[S리포트] 보험료 할인에 돌려주기까지… 해외여행보험 치열한 경쟁━#. 김모씨(남·40)는 최근 베트남 다낭으로 5박6일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여행을 가기 전 A 손해보험사에서 출시한 "무사고 후 귀국 시 보험료 일부 환급"의 해외여행자 보험상품에 가입했고 귀국 후 보험료 10%를 돌려받았다. 김씨는 "가입이 간편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금을 받는 것보다 무사히 돌아왔을 때 금액을 받을 수 있다는 조건이 마음에 들었다"며 "앞으로도 해외여행 시 보험 가입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철 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고객들을 확보하기 위한 손해보험사들의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해외여행 보험 가입 고객을 유지하기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5월 해외여행을 떠난 국내 관광객은 1180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해외여행객은 2271만명을 넘어섰는데, 코로나19가 심각했던 2021년 당시 122만명 때와 ..
[금상소] 신한은행, 최고 금리 연 7.7%...'언제든 적금'뉴스를 포함해 이메일과 SNS 등에서는 고수익과 노후를 대비한 새로운 금융상품이 하루에도 수십 개씩 쏟아집니다. 하지만 금융상품들이 까다로운 우대 조건이나 파생상품화되면서 복잡해진 수익구조에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알리는 ‘파수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이투데이는 ‘금상소(금융상품소개서)’를 통해 철저히 금융소비자 중심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최고 금리 연 7.7%의 적금이 나왔다. 신한은행은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고객 지향적 관점으로 새롭게 만든 신상품 ‘언제든 적금’을 출시했다.
1분기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223.6%, 지난해 말보다 8.6%포인트 악화[비즈니스포스트] 1분기 보험회사 지급여력비율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지주 책무구조도 도입 눈치게임, 진옥동 신한금융 '1호 타이틀' 잰걸음[비즈니스포스트] 4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이 금융당국의 압박에 따라 책무구조도 제출시기를 놓고 눈치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한금융이 1호 타이틀을 거머쥘 가능성이 나온다.
디폴트옵션 시행 1년 '초라한 성적표', 퇴직연금 수익률 확대 갈 길 멀다[비즈니스포스트] "디폴트옵션에서도 원리금보장형 상품에 적립금 90%가 몰려있는 점을 고려하면 성과 평가가 무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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