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퇴직연금 DC형 수익률’ 5분기 연속 시중은행 1위하나은행은 2분기 말 기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최근 1년간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5분기 연속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하나은행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4.83%, 원리금보장상품 3.85%를 기록했다. 지난 2023년 2분기부터 5분기 연속 시중은행 1위다. 올해 상반기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대비 2조4000억 원이 증가한 36조1000억 원으로 전체 은행권에서 1위를 달성했다. 증
DAXA, 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맞춰 자율규제안 제·개정해 공개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이상거래 상시감시 모범규정과 표준 광고규정을 제정하고 공개했다. DAXA는 이용자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6월 수출입 물가 오름세 전환… "1380원대 고환율 여파"원/달러 환율 상승에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입 물가가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했다.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6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132.96(2020=10)으로 전월대비 0.9% 올랐다. 5월(-0.6%) 하락 후 한달 만에 반등이다. 1년 전과 비교해서는 12.2% 뛰었다.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0.3% 올랐고 화학제품,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등의 상승에 공산품은 0.9%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1년 전보다는 6.0% 올랐다.수출물가 상승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화학제품 등이 오른 영향이 컸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지난 5월 1365.39원에서 6월 1380.13원으로 상승했다. 전월대비 1.1% 상승한 것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6.4% 올랐다.6월 수입물가는 142.76(2020=100)로 전월(141.77)대비 0.7% 올랐다. 1년 전 보다는 9.7%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에도 화학..
20·30세대 월평균 카드 00만원 쓴다… 男자동차·女쇼핑 지출 늘어핀테크 기업 해빗팩토리가 20·30세대 1만명의 상반기 카드 소비를 분석한 결과 월평균 12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해빗팩토리에 따르면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 한 카드 데이터 조사 결과 이들은 올 상반기 월평균 120만원을 지출했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상반기 월평균 소비액보다 20만원 증가한 수치다.무지출 일수는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월평균 무지출 일수는 11.1일인 반면 올해는 8.4일이다. 돈을 쓰지 않는 날이 가장 많은 달은 1월로 나타났다. 또 매달 여성의 무지출이 남성보다 많다.많이 지출한 카테고리는 쇼핑이 39.5%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식비(21.4%) ▲교통·자동차(13.3%)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순위는 동일했다. ▲의료 및 건강 ▲금융에 대한 관심은 소폭 증가했다.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지출하는 카테고리는 ▲교통·자동차 ▲금융이다. 각각 3.3%포인트, 1.5%포인..
흥국화재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 특약' 가입자 6000명 돌파흥국화재는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 특약 가입자 수가 6000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특약 출시 이후 3개월간 해당 특약을 탑재한 보험상품의 신규 가입자 수는 총 2만3213명이다. 이 중 6123명이 해당 특약을 선택하며 가입률 26.4%를 기록했다. 보험상품 하나에 가입할 때 선택할 수 있는 특약이 500개도 넘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다. 48개 질병에는 양성종양과 염증성 질병,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변형되는 이형성증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해당하는 질병으로 수술을 받을 경우 분류기준에 따라 최소 3
기업문화 개선 사활건 우리은행, 관행·제도 개선 TF 신설[산경투데이 = 이하나 기자]우리은행이 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조직 내부의 오래된 관행을 개선한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관행·제도 개선 솔루션 액트(ACT)’ TF를 신설하고 부장 포함 직원 9명을 발령했다.신설 TF는 현장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반영, 수십 년 묵은 관행을 신속히 개선하고 해결하기 위한 전담 조직으로 결성됐다.업무 프로세스를 합리화해 은행 전체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일선 직원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 직원 만족도도 높이려는 취지다.앞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지난
NH농협생명, 아이스 조끼·자외선 차단 모자 담은 ‘안전박스’ 기부NH농협생명은 전북도청을 방문해 농작업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물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일 전달식에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전북지역 농축협을 통해 농업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물품은 고무장화, 방진마스크와 함께 폭염을 대비한 아이스조끼, 모자, 우비 등을 포함한 ‘안전박스’로 구성했다. 전달식에서 윤해진 대표는 김종훈 경제부지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후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계획을 논의했다. 윤 대표는 “집중호우 및 폭염에 대비한 물품들로 구
JB금융 ESG경영 보고서 발간, 소비자·주주 설문 비율 높여 핵심이슈 선정[비즈니스포스트] JB금융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냈다.
IBK투자증권 신종자본증권 첫 발행, 서정학 "초우량 중기특화증권사로 도약"[비즈니스포스트] IBK투자증권이 성공적 자본조달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역량을 강화한다.
하반기도 증권업은 리테일이 대세, ‘고객 뺏길라’ 증권사 MTS 개편 분주[비즈니스포스트] 올해 2분기 증권업계가 리테일(개인금융)부문에 힘입어 탄탄한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리테일을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양증권 증권사 매각 신호탄일까, 부동산PF 영향에 추가 매물 나올지 촉각[비즈니스포스트] 한양증권의 새주인 찾기가 공식화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이익체력이 약해진 중소형증권사가 추가 매물로 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6월 신규취급 코픽스 3.52%로 한 달 만에 하락, 주담대 변동금리 다시 내린다[비즈니스포스트] 시중은행 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하락했다.
애큐온저축은행 김정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일상 속 환경보호”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 <애큐온저축은행>[비즈니스포스트] 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애큐온저축은행은 김정수 대표이사가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생활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재활용을 권장하는 취지로 시작됐다.캠페인은 플라스틱과 작별하겠다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 또는 영상과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
한화생명 고객센터 ‘지역상생’ 공간으로 재단장, 와인 강의부터 화상 상담까지[비즈니스포스트] 한화생명이 각 지역 거점 역할을 하는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새롭게 단장한다.
은행권 대출 연체액 12조 육박, 강민국 “금융당국 부실 확대 대비해야”15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국내 은행권 대출 연체 규모는 11조8천억 원에 이른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은행권 대출 규모와 연체액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국내 은행 대출현황'에 따르면 2024년 5월 말 기준 은행권 대출 규모는 2286조3천억 원(2449만4800건)으로 집계됐다.은행권 대출 규모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말 1674조2천억 원, 2020년말 1870조5천억 원, 2021년말 2024조1천억 원, 2022년 말 2119조5천억 원, 2023년 말 2222조1천억 원으로 빠르게 늘었다.2024년 5월 말 기
현대해상 ‘2023통합보고서’ 발간, 정경선 "ESG 진정성 있는 고민 이어가겠다"현대해상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과 연차보고서를 통합한 '2023 현대해상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해상>[비즈니스포스트] 현대해상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성과와 경영실적을 소개한 보고서를 내놨다.현대해상은 지속가능경영 추진 내용 등을 담은 '2023 현대해상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2021년부터 해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차보고서를 하나로 묶은 통합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개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다.이번 보고서에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별 전략 방향성과 친환경'사회가치'신뢰 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구체적으로 담았다.특히 현대해상은
은행 퇴직연금 1년 새 20兆 늘어… 수익률 최고 15% 육박은행 퇴직연금 적립금이 1년 동안 20조원 증가했다. 고금리와 투자자 수요 증가로 인해 은행권의 수익률이 개선되었다. 원리금 비보장형의 경우 1년 수익률이 15%에 육박했으며, 2분기에는 4대 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141조9338억원으로 증가했다.
"대출 막차 타자" 주담대 수요 몰리는데… 오늘부터 변동금리 내린다은행권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내려간다. 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하락하면서 은행권이 대출 금리를 하향 조정한다.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서며 대출 조이기에 나선 가운데 대출 막차에 타려는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변동금리를 연 3.80~5.20%에서 3.76~5.16%로 인하한다. 우리은행은 연 4.73~5.93%에서 4.69~5.89%로 내린다.신잔액 코픽스 기준 주담대 금리는 국민은행이 연 3.78~5.18%에서 3.75~5.15%로, 우리은행은 4.72~5.92%에서 4.69~5.89%로 하향 조정한다.국민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신규 코픽스 기준의 경우 연 3.88~5.28%에서 3.84~5.24%, 신잔액 코픽스 기준 금리는 연 3.77~5.17%에서 3.74~5.14%로 내려간다.━코픽스 하락에 주담대 금리..
"목표액의 15%만 나갔다" 한계 직면 자영업자, 저금리 대출로 못 갈아타는 이유는?‘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1년 9개월…실행률 15% 자영업자 연체율 급상승에 은행 대출 문턱 높여 가계신용대출 신청 건수의 10%는 대환 거절 금융위 “중기부 소상공인 대환대출과 중복 이용 가능 중기부 이용 후 신보 프로그램으로 넘어오도록 홍보” 금융당국이 자영업자의 고금리 사업자 대출을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한 지 2년이 다 돼가지만, 목표 공급액의 15%가량만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고물가에 이자도 제 때 못내 한계상황에 직면한 자영업자들이 속출하고 있지만 정작 정책 금융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사업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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