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부진으로 급락... 나스닥 3.64% 하락[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뉴욕증시가 일부 대형 기술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 결과가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24일(현지시간) 급락했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54.94포인트(3.64%) 급락한 17,342.41에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128.61포인트(2.31%) 하락한 5,427.13에 거래를 마쳤으며, 기술주 비중이 적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4.22포인트(-1.25%) 하락한 39,853.87에 마감했다.이번 하락폭은 나스닥 지수가 지난 202
신한은행, 청년 장애인 취업 돕는다.... 한경국립대학교와 ESG 산학협력신한은행이 청년 장애인들의 취업과 직무개발을 돕는다. 신한은행은 청년 장애인 취업역량 강화 및 직무개발을 위해 한경국립대학교와 ESG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장애인 교육 특성화 캠퍼스를 갖추고 수어교육·특수체육·의료재활 등 장애인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장애인 종합교육 전문 기관이다. 신한은행과 한경국립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 다양성 추구를 위한 청년 장애인 취업역량 강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무개발 등 청년 장애인들의 자립과
5연임 성공 정길호 OK저축銀 대표, 부동산PF 확대 건전성 악화 부메랑OK저축은행 대표인 정길호가 5연임에 성공하여 장수 CEO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연체율의 증가로 최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OK저축은행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다. OK저축은
KB국민은행, 다주택 구입용 주담대 제한KB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제한하고 대출 금리를 인상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나선다. 가계대출이 급증하면서 대출 제한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가계대출은 5대 시중은행에서 3조6118억원 증가했고, 주담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하반기 금리 떨어진다...6개월 이상 정기예금 역대 최대[산경투데이 = 이하나 기자]하반기 기준금리 인하를 앞두고 6개월 이상 만기 정기예금 잔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만기 6개월 이상 정기예금 잔액은 총 852조2138억원으로 지난 2002년 1월 관련 통계 작성 후 최대치를 기록했다.이 중 1년 이상 2년 미만 정기예금 잔액은 592조437억원이었다. 이어 6개월 이상 1년 미만이 196조7770억원, 2년 이상 3년 미만이 32조6108억원, 3년 이상이 30조7823억원 등이었다.기간별 정기예금 잔액
비트코인, 뉴욕증시 급락에도 6만5000달러대 유지비트코인은 뉴욕증시의 급락에도 6만5000달러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ETF 출시에도 큰 상승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기술주 폭락이 암호화폐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심리 단계는 '탐욕
고금리 이어지자… 저축은행 5월 여신 100조원 밑으로 떨어져5월 저축은행 대출 잔액이 2년 6개월 만에 100조원대 밑으로 떨어졌다. 이는 고금리와 부동산 PF 부실 사업장 매각 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향후 여신은 계속해서 감소할 우려가 있다.
[법률S토리] 가족간 재산 다툼에 성년후견인이 등장하는 이유#. 최근 부친 사망 후 법정상속분대로 상속을 진행한 모친과 자녀 A, B, C, D. 부친이 남긴 거액의 상속재산을 상속분쟁 없이 상속하게 돼 상속절차가 비교적 잘 마무리됐다고 안도할 때쯤 모친을 모시고 살던 A에게 모친을 피성년후견인으로 하는 성년후견개시 심판청구서가 송달됐다. 모친의 성년후견개시 심판을 청구한 사람은 다름이 아닌 막내 D였다. 왜 굳이 이 시점에 막내 D는 성년후견개시 심판청구를 했을까?성년후견제도란 질병, 장애, 노령, 그 밖의 사유로 인한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 처리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적 제약의 정도에 따라 성년후견, 한정후견, 특정후견으로 나눠 지원을 받도록 해 피성년후견인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성년후견인의 의무는 크게 신상보호에 관한 부분과 재산관리에 대한 부분으로 나뉜다. 신상보호는 주거나 신체에 대한 부분, 의료행위에 대한 부분의 결정을 대리하는 것이라면 재산관리에 관한 부분은 피성년후견인의 재산을 관리하고 그 재산에 관한 법률행위에 대..
캐피털사 부동산 PF 대출 연체액 1兆 늘어… 증가 속도 가팔라부동산 PF 대출 연체액이 1년 새 1조원 넘게 불어났고, 대출의 질적 구성도 좋지 않아 캐피털업계 부동산 PF 사업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캐피털업계의 부동산 PF 연체 규모는 1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연체율과 연체액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먹통’ 무사고 자부심… 망 분리 韓금융권, 초연결은 역행전 세계 IT 대란에서 국내 금융권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국내 금융사는 획일적인 망 분리 정책을 통해 대응했고, MS 클라우드 사용률이 낮은 것도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초연결 시대에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국내 금융권은 안전하나 혁신이
금리 올려도 잡히지 않는 가계대출…'마통'도 늘어지난 23일 기준 713조422억...전월 보다 4.4조 늘어 신한은행, 보름만에 대출금리 3차례 인상 마이너스통장, 3개월 새 1.2조 증가 은행들이 연이어 대출금리를 인상하고 있지만, 가계대출 증가세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 일부 은행은 보름새 3차례에 걸쳐 0.3%(포인트)까지 금리를 인상하는 등 가계대출 관리에 나서고 있지만, 약발이 통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7월 말을 일주일 남겨두고 가계대출 잔액이 이미 전달보다 4조5000억 원 가까이 늘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여전채 금리 연 3%대에도…카드사 자금조달 부담 여전여전채 금리 3.4%대…2022년 이후 처음 금리 인하에 발행 규모 증가 자금조달 비용 부담은 여전 카드사들이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금리가 3% 초·중반대로 떨어졌지만, 카드사들의 자금조달 비용은 오히려 늘어날 전망이다.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에 앞서 발행했던 장기 카드채의 만기가 돌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수익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카드사들의 고민이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여전채(AA+, 3년 만기) 금리는 연 3.426%(23일 기준)로 이달
주금공, 민간 커버드본드 발행 활성화 지원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민간 금융회사의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공급 활성화 지원을 위한 ‘커버드본드 재유동화’ 업무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HF 공사는 지난 4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에 이어, 민간 금융회사가 발행하는 커버드본드를 공사가 매입해 유동화 증권으로 발행하는 재유동화 업무도 할 수 있게 됐다. 4분기 중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커버드본드 재유동화를 통해 민간 금융회사의 안정적인 커버드본드 발행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이 금융소비자에게 장기·고정금리
미래에셋생명, 2분기 퇴직연금 IRP 운용수익률 1위미래에셋생명은 2분기 기준으로 개인형퇴직연금(IRP) 운용에서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IRP에서 14.8%의 수익률을 달성해 1위를 차지했으며, DC 퇴직연금에서도 14.5%의 수익률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글로벌MVP 펀드 시리
물난리에 농협손보 가축재해보험 130건 접수…폭염 예고에 '첩첩산중'충남·전북 위주 접수 2건 중 1건은 가금류 장마 다음엔 불볕더위 "보험·축사관리로 대비해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축산농민들의 사고접수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10건 중 7건은 비 피해가 극심했던 충남과 전북 지역에서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마 이후에는 폭염이 이어져 집단 폐사가 우려되는 만큼 향후 신고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24일 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22일까지 접수된 가축재해보험 사고 발생 계약 건수는 129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집중호우가 연일 계속됐던 충남이 51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
BC카드-중기부, 지급결제·NFT 기술로 ‘K-지역상권’ 이끈다BC카드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및 8개 지자체와 함께 소상공인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주시 남부시장 문화공판장에서 오영주 중기부 오영주 장관, 최원석 BC카드 사장, 황미애 소진공 상임이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 등 8개 지자체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출범식 및 관련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지역상권의 존속과 발전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관계부처 및 산하기관, 지자체, 그리고 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민
‘이자 장사’로 배불린 인터넷은행… 예금금리 내리고 대출금리 올려은행들의 예대금리차가 줄어들면서 인터넷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최대 2배 가까이 확대되었다. 이는 인터넷은행이 대출금리를 올리고 예·적금 등 수신 금리를 낮추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은행 소비자들의 혜택이 줄어들게 되었다.
금융사고 책임 강화 ‘책무구조도’… 은행, 시범운영 조기 참여 가닥금융 당국은 은행·지주의 책무구조도 조기 제출을 독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컨설팅과 제재 면제 등 유인책을 제공하고 있다. 은행·지주는 이에 굼뜨게 책무구조도를 제출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고 있다. 책무구조도 작성 작업은 거의 마무리 된 상태이며, 시
'뻔뻔한데 처벌은 솜방망이' 보험사기 "중대범죄로 가중처벌 필요"나날이 진화하는 보험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적발되는 금액과 인원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보험업계에서도 보험사기와 관련해 별도의 양형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연구원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보험사기 범죄에 대한 양형기준 검토"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자리한 하태헌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현재 양형기준은 일반사기와 조직적 사기 유형만 설정하고 특별법상 보험사기에 대해선 양형기준이 설정돼 있지 않다"며 "보험사기에 대해 별도 양형기준 유형을 분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하 변호사는 ▲보험사기가 양형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범죄 중 가장 빈번하다는 점 ▲보험사기의 처벌 수위가 일반사기보다 훨씬 낮다는 점 ▲피해자의 범위가 사회적으로 넓다는 점 등을 들어 별도의 양형 기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2016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제정에도 보험사기로 적발되는 금액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
AK벤처파트너스 김은수·현희철 공동대표, 한국 지사 설립두바이 기업 AK벤처파트너스의 한국 지사인 'AK벤처파트너스 코리아'가 설립되었다. AK벤처파트너스 코리아는 한국 기업과 기술에 투자하기 위해 왕족의 자금 출자를 받았으며, UAE-한국 간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AK벤처파트너스 코리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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