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금투세 '장외 설전'…진성준 "소득엔 세금" vs 이소영 "정책의총 하자"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유예냐 시행이냐를 두고 장외 논쟁이 시작됐다. '금투세 도입 원칙론'을 고수하는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상법 개정 우선론'을 펼치는 이소영 의원이 SNS 상에서 공개적으로 충돌하는 양상이다.이소영 의원은 12일 오전 페이스북에 "금투세 논의가 한 달 넘게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분들이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고, 빠른 논의와 결론 도출을 요청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내 계획과 일정을 내려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내일이라도 정책 의원총회를 열어 가닥을 잡을 수 있길 …
투교협, ‘하계 서울지역 교원 금융투자 직무연수’ 참가자 모집한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서울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금융투자교육원(서울, 여의도)에서 실시하는 금융투자 직무연수(집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본 직무연수는 ‘금융투자와 자본시장(전문)’ 과정으로 금융환경 변화,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상품에 관한 교원들의 이해도를 제고하여 청소년 금융경제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연수는 하계 방학 중에 실시하며, 이수자는 서울시교육청이 인정하는 연수학점(2학점)이 부여된다.교육내용은 학교 금융경제교육의 필요성, 금융투자상품, 새로운 금융트렌드, 자본…
금투협회장-日증권업협회장 대담...“밸류업, 정부 주도가 중요”토시오 모리타 일본 증권업협회장이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과의 대담에서 도쿄 증시 활성화의 주요 요인에 대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톱다운(Top-down) 방식으로 정책을 이끌어 자본시장 밸류업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서유석 협회장은 지난달 20일 독일에서 열린 국제증권협회협의회(ICSA) 연차총회에 참석해 토시오 모리타 일본증권업협회장과 대담을 진행했다 두 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일본 증시 상승 배경과 밸류업 방향성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했다.일본증권업계의 수장인 모리타 협회장은 “일본의 경험으로 보아 자본시…
금융당국, 금투세 폐지 논의 본격화…“자본시장 성장에 악재”여야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두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도 논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태세다. 자본시장 성장의 측면에서 금투세가 시행될 경우 악재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금투세 부과에 따른 투자자 반발과 시장 불확실성 증대를 해소하기 위해서 금투세 폐지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국회에 의견을 지속적으로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31일 ‘금융투자소득세 관련 시장전문가 간담회’ 등 최근 시장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해 금투세를 둘러싼 사안들이 단순 과세 대상자 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고…
PF 정리시 손실나도 면책…금융위, 한시적 규제완화 1차 추진앞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리 시 손실이 발생해도 금융사는 연말까지 면책을 받게 됐다.금융위는 30일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과 관련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6개 과제에 대한 비조치의견서 등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비초지 의견서는 금융회사 등이 수행하려는 거래 등에 대해 관련 법령 등에 근거해 금융감독원장이 향후 제재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겠다고 확인하는 문서다.우선 금융위는 금융회사(은행·저축은행·상호·여전·금융투자·보험)가 향후 손실 발생 등에 따른 제재 우려 없이 PF 사업장 정…
금융투자협회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과정 개설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10기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과정을 무료로 개설하고 다음달 1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개강은 7월 5일이다.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과정은 핀테크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서울시와 금융투자협회가 공동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10기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과정을 무료로 개설하고 다음달 1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개강은 7월 5일이다.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과정은 핀테크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서울시와 금융투자협회가 공동
금투협,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과정 개설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10기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과정을 무료로 개설하고 오는 6월 1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개강은 7월 5일이다.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과정은 핀테크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서울시와 금융투자협회가 공동으로 개설하는 과정으로, 핀테크 분야 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금융과 IT 지식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이 과정은 핀테크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핀테…
금융투자·여전·저축은행 유연화 조치 6개월 연장…부동산PF·고금리 지속 고려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금융투자업계의 파생결합증권 헤지자산 내 여전채 편입비중과 자사보증 ABCP 매입시 NCR 위험값 완화, 여전업계의 원화 유동성 비율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 비율 완화, 저축은행의 예대율 규제비율 완화가 6개월 연장된다. PF 시장과 고금리 지속 상황 등을 고려한 조치다. 21일 금융위원회는 금융산업국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금융협회 등과 금융규제 유연화조치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은행, 금융투자 여전, 저축은행 업권의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를 올해말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연장된 금융규제 유연화 내용을 살펴보면, 은행은 LCR 규제비율을 반기별로 2.5%포인트 상향 조정해 연말 97.5%를 적용하는 단계적 정상화를 재개한다. 저축은행은 예대율 규제비율을 100%에서 110%로 완화한 조치가 연장되고, 여전업계는 원화 유동성 비율규제를 100%에서 90%로 경감한 조치와 여신성 자산 대비 PF익스포저 비율을 10%포인트 완화..
AI 자동투자 '핀트', 170억 투자유치…"퇴직연금 일임시장 공략"[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인공지능(AI) 기반 일임투자(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 '핀트'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가 17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디셈버앤컴퍼니의 대주주가 된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포레스트파트너스의 주도로 진행됐다. 디셈버앤컴퍼니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한층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술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예상되는 퇴직연금 일임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금감원, 부동산 리스크 관리 강조…"다각적인 감독·검사 업무 방안 마련"아시아투데이 선미리 기자 = 금융감독원은 최근 고물가·고금리 지속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부동산 등 위험자산에 투자비중이 높은 금융투자업계에 철저한 리스크 관리 필요성을 주문했다. 금감원은 5일 증권사,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 및 금융투자협회 관계자 등 약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금융투자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황선오 금감원 부원장보는 "부동산 시장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해 금융투자업계도 합리적인 PF수수료 및 금리가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랩·신탁 관련 고질적인 영업 관행과 직무정보를 활용한 사익 추구 행위 등 '성과 만능주의'의 부정적 측면을 지적하고 업계 스스로 신뢰회복을 위해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부원장보는 "자본시장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불합리한 영업관행과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는 한편, 금융투자업 경쟁력 강화와 자본시장 인프라 선진화를 목표로..
금투협-BFC, '2024년 증시전망 및 투자전략' 특강 개최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강연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BFC)과 공동으로 BIFC 금융특강을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24년도
당국 ‘불허’ 비트코인 현물 ETF...법 개정·방향성 ‘주목’자본시장법 위배 판단…관련 입법 시간 필요 특정한 방향성 자제 주문에 고심 깊어질 듯 “규제 철폐하고 발전적 제도 마련 논의해야”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불허 결정을 내린 가운데 향후 관련 논의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금투세 폐지로 국민 자산형성 지원한다…금리 부담도 경감ISA 납입·비과세 한도 상향으로 세제 혜택 대출이자 환급하고 대환대출 서비스도 확대 정부가 내년 도입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를 폐지하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세제지원을 강화하는 등 국민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아울러 고금리 시기
"韓 부자 46만명, 올해 예·적금 보유율 높였다"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지난해 말 금융자산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한국 부자 수는 1년 전보다 7.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부자들은 금융시장과 부동산시장이 모두 위축됐던 올해 예·적금 비율을 10%포인트 가까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
KB금융 "한국부자, 단기 투자 수익처로 부동산보다 주식"2023 한국 부자 보고서 발간 한국 부자들이 단기적으로 고수익이 기대되는 예상 투자처로 주식,금을 꼽았다.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현금 보유율은 90%를 넘어섰다. KB금융그룹은 17일 한국 부자의 현황, 투자 행태, 미래 투자 방향 등을 면밀히 분석
반도체 사라는 증권사…기관은 매도 행렬금융투자만 이달 삼전 8800억 순매도 삼전·하이닉스 목표주가 6~7% 상향 투자의견·매매흐름 반대…개인 의구심↑ 증권사들이 반도체주를 선호주로 지목하며 눈높이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에 따른 훈풍과 업황 개선
알파로직, 유진투자증권과 AI 종목추천 서비스 '차트메이커' 출시머니투데이방송과 인공지능(AI) 금융투자 어플리케이션 'MTN X 차트메이커'를 출시한 알파로직이 유진투자증권과 함께 AI 종목 추천 서비스인 '차트메이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알파로직은 이날부터 유진투자증권이 운영하는 HTS, MTS인 챔피
금융지주회사 당기순이익 21.5조원…전년比 1.3%증가지난해 말 현재 금융지주회사는 총 10개사(KB·신한·농협·하나·우리·BNK·DGB·JB·한투·메리츠)의 연결당기순이익은 21조472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21조1890억원)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은행 1조857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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