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소상공인 금융지원 11조 추가 투입... 서민·자영업자 채무조정도 대폭 강화[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정부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저소득 청년에는 2%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지원을 위해 연말까지 11조원 이상을 추가 투입한다.금융위원회는 2일 이러한 내용의 '서민·자영업자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서민, 자영업자의 금융 및 비금융 애로를 해소하고 경제적 자활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금융지원·채무조정을 대폭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금융위에 따르면 대출자 채무조정 신청 건수는 2021년 12만7000건에서 2022
IBK저축은행, 1000억원 자본확충… 서민금융 지원 확대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IBK저축은행은 서민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달 31일 대주주인 IBK기업은행의 예수금 1000억원 지원으로 자본적정성을 높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본 확충은 서민금융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 전략의 일환으로 대주주 예수금은 보완자본으로 인정돼 BIS자기자본비율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IBK저축은행은 이번 자본 확충을 통해 서민금융 상품의 다양화와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햇살론, 사잇돌2, 중금리신용대출 등 정책자금 지원을 필요로 하는 서민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IBK금융그룹 시너지를 통한 중소기업 금융지원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본 확충으로 더 많은 서민과 중소기업 금융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사에 DB 등 8개 지정금융위원회는 4일 DB금융투자, DS투자증권, BN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8개사를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는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중소형 증권사를 육성하기 위해 2016년 4월부터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제도를 운용해왔다.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는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실적 등을 고려해 매 2년마다 외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금융위가 지정하고 있다. 제도 도입 이후 약 7년반 동안 지정증권사들은 중소·벤처기업에…
NH농협은행, 우수 농식품기업 현장 찾아 현판식NH농협은행은 이석용 은행장이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우리식품(대표 이상준)평택 본사 현장을 찾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농가 동행기업은 우수기업 발굴을 위한 농협은행 지원 프로젝트로 우리농산물 구매금액이 매출액이 10% 이상인 농 NH농협은행은 이석용 은행장이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우리식품(대표 이상준)평택 본사 현장을 찾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농가 동행기업은 우수기업 발굴을 위한 농협은행 지원 프로젝트로 우리농산물 구매금액이 매출액이 10% 이상인 농
농협은행, 우수 농식품기업 '우리식품' 방문해 현판식 개최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달 31일 이석용 농협은행장이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우리식품'의 평택 본사 현장을 찾아 현판식을 개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우리농가 동행기업'은 우수기업 발굴을 위한 농협은행의 지원 프로젝트로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우리농산물 구매금액이 매출액이 10% 이상인 농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31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선정기업에는 금융지원 우대, 생산제품 구매, 홍보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식품은 1967년 창립 이후 지산지소(地産地消)를 바탕으로 100%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사용해 떡과 영양밥 등을 생산하는 농식품기업이다.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쌀가공품 품평회'에서'명미당 인절미 흑임자'가 최종 10개 제품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농협은행은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에 우리식품이 우리농산물로 만든 찹쌀떡과 인절미..
무보, 해외수주 확대 정보 교류의 장 '광화문포럼' 개최…2008년 이후 올해로 35회째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에서 해외 프로젝트 정보 교류와 수주 활성화를 위한 '제35회 광화문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008년 첫 회를 시작으로 K-SURE가 매년 주최하고 있는 '광화문포럼'은 수출기업, 금융기관, 법무법인 등 해외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경험과 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이날 행사에는 이차전지 등 신산업과 플랜트 설계,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수출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금융기관, 국제금융공사(IFC),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등 해외 프로젝트 전문가 13…
기보-신한은행, K-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강화[잡포스트] 한건우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신한은행이 손을 잡고 문화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콘텐츠 플러스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최근 물가 상승 및 콘텐츠 제작 규모 확대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콘텐츠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협약에 따라 기보는 신한은행의 보증료지원금 5억 원을 재원으로 총 312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며, 신한은행은 보증료 지원을 통해 콘텐츠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우수콘텐츠 제작을 촉진할
기보-신한銀, 문화콘텐츠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기술보증기금이 신한은행과 문화콘텐츠 플러스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물가 상승과 콘텐츠 제작 규모 확대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콘텐츠 기업 지원에 힘을 모은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신한은행의 보증료 지원금 5억원을 재원으로 기술보증기금이 신한은행과 문화콘텐츠 플러스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물가 상승과 콘텐츠 제작 규모 확대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콘텐츠 기업 지원에 힘을 모은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신한은행의 보증료 지원금 5억원을 재원으로
벤처업계 “7월 개정 벤처기업법에 벤처특화 R&D 신설해야”오는 7월 시행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벤처기업법) 개정안에 벤처기업 특화 연구개발(R&D) 제도가 담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금융지원 강화, 신구산업 간 갈등 해결 등을 위해 국회와 소통창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벤처기업협회는 27일 벤처 오는 7월 시행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벤처기업법) 개정안에 벤처기업 특화 연구개발(R&D) 제도가 담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금융지원 강화, 신구산업 간 갈등 해결 등을 위해 국회와 소통창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벤처기업협회는 27일 벤처
벤처기업 "제22대 국회 정책자금 등 금융지원 강화 우선 추진돼야"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벤처기업들은 제22대 국회에서의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하는 중점 과제로 △정책자금 등 금융지원 강화 △연구개발(R&D) 지원 강화 △선진금융제도 도입 등 벤처투자 활성화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협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22대 국회 입법과제에 대한 벤처기업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7일부터 21일까지 벤처기업 28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벤처기업의 37.5%는 '현안별 국회와 벤처업계 간담회 등 소통 강화'와 '국회와 벤처업계 간 입법 협의체 구성'(29.6%)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국회가 벤처업계와 충분한 논의를 통해 입법이 진행되기를 희망했다. 올해 7월 상시화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반영돼야 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벤처기업 특화 R&D(연구개발) 지원 제도 신설'이 25.8%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법인세 등 세제지원 확대(15.5%)'..
금융위, '서민·자영업자 지원방안 마련 TF' 1차 회의 개최금융위원회는 28일 '서민·자영업자 지원방안 마련 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TF는 서민금융 관련 분야 유관기관(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신한카드) 및 민간 위원으로 구성됐다.정부는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서민,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지속 가중됨에 따라 정책서민금융 공급을 확대해왔다. 그럼에도 경제 여건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개인사업자의 지난해 폐업률은 전년 대비 0.8%포인트 오른 9.5%, 폐업자수는 같은 기간 11만1000명이 늘어난…
농협은행, 신보와 특별출연 업무협약NH농협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미래성장 유망기업 및 역동 경제 선도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협약은 혁신성장 분야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농협은행은 총 140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6000억원 규모로 자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신성장 동력 산업 영위기업 ▲ESG 경영 역량 보유기업 ▲유망 창업기업 ▲수출기업 ▲고용창출 기업 등이다.신용보증기금은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
NH농협은행, 신보와 손 잡고 ESG경영 선도 중소기업 지원한다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NH농협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이석용 농협은행장과 최원목 신보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성장 유망기업 및 역동경제 선도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성장분야 및 ESG경영을 선도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이다. NH농협은행은 총 140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6000억원 규모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기업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ESG 경영 역량 보유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등이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을 100%로 적용하고 0.2%포인트의 보증료 차감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으로 0.5%포인트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한다. NH농협은행도 협약보증 대상기업의 거래현황에 따..
하나은행,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동반성장 금융지원 협약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하나은행은 지난 20일 오후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소속 건설기술인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100만여 명의 건설기술인이 가입된 단체로,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소속된 건설기술인들이 보다 편리한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협업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건설기술인 특화 금융상품 제공 △금리·수수료 등 금융우대 지원 △금융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 건설기술인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건설 산업 발전에 앞장서 온 대표기관인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 함께하게 됐다"며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원 여러분이 하나은행을 통해 보다 편리한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은..
신한은행,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해외건설 지원 ‘프론팅 서비스’ 업무협약【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신한은행은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함께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 수주지원을 위한 ‘프론팅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프론팅 서비스는 해외건설공사 관련 보증을 신속하게 제공하고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 글로벌 진출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보증서 발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공사 시 필요한 보증서 발행을 보다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신한은행 해외지점 또는 현지법인 앞으로 구상보증서를 발행하면 신한은행 해외지점 또는 현지법인은 이를 기반으
소상공인 64% "차기 국회 금융지원 확대해야"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소상공인 64%는 제22대 국회에 최우선적으로 바라는 정책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에너지 비용 지원, 결제 수수료 인하 등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47.8%, '최저임금 제도개선·인력지원 등 노동환경 개선' 29.1%, 온누리상품권·지역화폐 등을 통한 매출 활성화 방안 마련 24.4%, 소상공인 상가임대차 제도개선 23.5% 등의 순이었다. 또한 '제22대 국회에 가장 바라는 점'에 대한 질문에는 소상공인 지원예산 확대가 42.4%로 가장 높게 나타으며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 24.2%, 소상공인을 위한 입법 확대·제도개선 19.2%, 소상공인과의 직접적인 소통 강화 8.8% 등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은 22대 국회 출범 이후에도 경영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은..
수출입銀, 해운사 CFO 간담회 개최…금융 애로사항 청취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 간담회를 열고 국내 주요 해운사 CFO(최고재무책임자)들로부터 금융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수은은 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고려해운 △남성해운 △대한해운 △동아탱커 △범주해운 △유코카캐리어스 △에이치라인해운 △HMM △SK해운 △장금상선 △KSS해운 △팬오션 △현대엘엔지해운 등 국내 주요 해운사 13개 사가 참석한 '해운사 CF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수은은 선박금융 지원 현황과 지원 확대 정책을 소개하고, 국내 해운사들의 금융 관련 어려움을 청취했다. '선박금융확대 지원 정책'은 국내 조선소 비(非) 건조 선종에 한해 해외에서 건조하는 친환경 선박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삼고 있다. 탄소 배출 저감 등 환경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해운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방안도 담겼다. 이밖에도 공급망 안정화 기금을 활용한 해운 분야 금융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해운사..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