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대신 올영" 달라진 여행객 쇼핑에 면세점 '고심'신동빈(왼쪽)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22일 하노이 노이바이공항 출국장의 롯데면세점을 둘러보고 있다. 하노이=임지훈기자 22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 출국장.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오픈식 참석 일정을 마치고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는 곧바로 롯데면세점 하노이공항점으로 향했다. 신 회장은 진지한 표정으로 화장품과 담배, 주류 코너를 둘러봤다. 웨스트레이크를 둘러보며 시종일관 지었던 환한 미소와는 사뭇 […]
국내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가…11주 연속 오름세지난 19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게시된 유가 정보. 연합뉴스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11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최근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의 감산 조치로 국제 유가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9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L당 16원 70전 오른 1776원 30전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전 주보다 […]
"시효 만료로 못 거둔 상속·증여세…4년간 1100억 원"최근 4년간 과세 시효를 넘겨 걷지 못한 상속·증여세가 11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2022년 소멸시효가 도래한 체납 상속·증여세는 총 1104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9년 33억 원, 2020년 240억 원, 2021년 504억 원, 2022년 327억 원만큼 소멸시효가 도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과세 당국은 최장 10년의 소멸시효 […]
"망하게 해야한다" 불매운동 조짐에…한우 함량 속여 팔던 이유식업체 결국…영·유아 이유식 ‘엘빈즈’의 원재료 함량을 거짓 표시했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된 내담에프엔비(내담F&B)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맘카페’ 등을 중심으로 엄마들의 불매 운동 조짐이 벌어지면서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내담에프앤비는 18일 자사 홈페이지에 “이유식 제품에 대한 식약처 발표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국의 조치를 겸허히 받아들여 해당 제품에 대한 정확한 […]
우리은행, ‘라이징 리더스 300’ 중견 기업에 총 4조 원 금융 지원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 전경/사진 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중견기업 상생금융 지원 프로젝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1기 선정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우리은행과 산업부 및 산하 4개 기관이 우량·선도 중견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구축한 신사업모델이다. 총 5년간 3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날 열린 1기 수여식에는 △글로벌리더형(수출증대) 25개사 △K-Tech 선도형(기술혁신) 4개사 △미래가치 […]
인도·베트남 뜬다는데…펀드투자 해도 될까?[도와줘요 자산관리]#. 2000년대 후반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증시에 투자하는 펀드에 가입해 고수익을 봤던 A씨는 요즘 신흥국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 베트남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 A씨처럼 인도·베트남에 관심을 갖고 이 나라 증시에 투자하는 펀드를 가입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펀드평가업체 에프앤가이드 자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최근 1개월간 신흥국 펀드는 베트남과 인도 펀드에만 자금이 유입됐다. 중국 펀드에서는 같은 기간 1638억 […]
검사에서 경제·금융정책 '빅스피커' 변신, 최연소 금감원장 이복현[尹정부 1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365일]①대통령 최측근, 금융정책 직설적 표현윤석열정부가 오는 5월10일 출범 1년을 맞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과 중국의 갈등, 공급망 재편 등으로 대한민국이 복합위기로 휩싸인 1년이었다. 윤 대통령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 취임…'제로금리' 끝나나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9일 취임했다. 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우에다 신임 총재는 10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전임자인 구로다 하루히코가 10년 동안 지켜온 대규모 금융완화를 당분간 유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우에다 총재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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