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추심'도 플랫폼 vs 협회 갈등…'내돈을 돌리도' 서비스 재개[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처음에는 신용정보법 위반 때문이라고 했다가 그다음은 개인정보법 위반, 지금은 금융위원회의 채권추심업무 가이드라인에 어긋나서라고 한다. 신용정보협회가 어떻게든 사업을 막기 위해 이유를 갖다 붙이는 것 같다."(전철환 한국채권데이터 대표)"이 문제는 기술 발전에 역행하거나 플랫폼에 대한 도전이 아니다. 채무자에 대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지, 피해를 예방하거나 보상하는 ...
김병환 위원장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만들 것”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임기 첫 행보를 시작했다. 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캠코 양재타워에서 개최된 '새출발기금' 간담회에 참석한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새출발기금 담당 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금융업권의 추가적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이 엄중한 만큼, 금융위원장으로서의 첫걸음을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과 함께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새출발기금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부실폐업자의 취업·재창업 교육 연계 등 내용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새출발기금 수혜자, 직능단체, 상담직원 등이 참석해 새출발기금 이용 소회, 부족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점 등을 얘기했다. 새출발기금 수혜자들은 지역 새마을금고 대출과 대환대출 채무조정 불가 등을 지적했고, 직능단체들은 새출발기금을 신청했으나 지원받지 못한 사례를 공유했다...
금융위, 공모주 시장 과열 '주범' 공모주펀드 재간접투자 규제 검토 착수아시아투데이 김희주 기자 = 공모주 시장 과열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공모주펀드의 재간접투자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규제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는 공모주펀드가 다시 다른 공모주펀드에 투자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면 중복 청약이 되고, 결국 다른 기관투자자가 받아야 하는 배정규모가 줄어드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게다가 중복청약으로 공모가가 과열되면 추후 일반투자자의 투자 손실로도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금융당국이 공모주펀드의 중복청약을 규제하려는 이유다. 다만 공모주 시장 위축 등의 영향도 있어 금융당국의 고민이 커지는 모습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공모주펀드가 다른 공모주펀드에 투자하면서 중복 청약하는 것을 규제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를 착수했다. 사실 공모주 중복 청약 문제는 지속 제기돼 왔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해 7월 '허수성 수요예측 참여 금지' 규정을 만들어 기관투자자는 고유재산으로 청약에 참여하는 경우 자기자본 내에서, 위탁재산으로 참여할 때는..
금융위원회, '제3차 부동산PF 연착륙 점검회의' 개최...“상세통계 공개”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제3차 부동산PF 연착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선 지난 5월 발표한 부동산PF 연착륙 정책 방향 전반에 대한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일정 점검이 진행됐다. 금감원은 이달 5일까지 1차평가 대상 사업장에 대한 금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제3차 부동산PF 연착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선 지난 5월 발표한 부동산PF 연착륙 정책 방향 전반에 대한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일정 점검이 진행됐다. 금감원은 이달 5일까지 1차평가 대상 사업장에 대한 금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지침 연말 나온다상장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기 위한 별도의 산정 지침이 올 연말께 나온다. 국제회계기준 개정에 따라 국제 정합성을 갖춘 공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31일 한국회계기준원에 따르면 현재 기준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올 연말 최종결론 도출을 목표로 ‘온 상장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기 위한 별도의 산정 지침이 올 연말께 나온다. 국제회계기준 개정에 따라 국제 정합성을 갖춘 공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31일 한국회계기준원에 따르면 현재 기준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올 연말 최종결론 도출을 목표로 ‘온
상반기 ABS 발행 전년比 8.2%↓…주택저당증권 축소 영향올 상반기 등록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금액이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축소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등록 ABS 발행 실적’에 따르면 올 상반기 등록 ABS의 발행금액은 27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2조4518억원) 감소했다.등록 ABS는 자산유동화법에 따라 발행하며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에 계획등록신청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유동화자산별로 MBS·고정이하여신(NPL)·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대출채권 기초 ABS …
상장사 5개 가운데 하나 자사주 보유 공시 대상 적용…재계 반발 “제도 완화해야”발행주식총수의 5% 이상을 자기주식으로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 비중이 전체 상장사의 2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규제가 뚜렷한 기준없이 정상 목적의 자사주 보유마저도 제한하게 될 것이라며 재계가 반발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상장사협의회는 금융위 발행주식총수의 5% 이상을 자기주식으로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 비중이 전체 상장사의 2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규제가 뚜렷한 기준없이 정상 목적의 자사주 보유마저도 제한하게 될 것이라며 재계가 반발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상장사협의회는 금융위
[사설]이번에도 소잃고 우왕좌왕 금융위티몬 미정산 사태가 심각하다. 수많은 결제 협력사가 이탈했고, 각종 여행상품은 물론 기프티콘, 각종 상품권도 휴짓조각이 될 상황에 처했다.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가 지는 형국이다. 이 같은 유동성 문제는 일찌감치 예견됐다. 수개월전부터 티몬은 각종 상품권을 높은 할인율 티몬 미정산 사태가 심각하다. 수많은 결제 협력사가 이탈했고, 각종 여행상품은 물론 기프티콘, 각종 상품권도 휴짓조각이 될 상황에 처했다.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가 지는 형국이다. 이 같은 유동성 문제는 일찌감치 예견됐다. 수개월전부터 티몬은 각종 상품권을 높은 할인율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 논의도 시급…"산업 진흥 위주 돼야"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용자보호법)이 지난 19일 시행된 가운데 추후 진행될 2단계 입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단계 법안이 규제에 초점 맞춰져 있는 만큼, 가상자산 산업을 진흥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업계에서 목소리 내고 있다.23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지난해 6월30일 발의돼 1년 8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 통과했다. 이용자보호법은 ▲가상자산 이용자 자산 보호 ▲불공정거래행위 규제 ▲가상자산 시장 및 사업자에 대한 금융 당국의 감독 및 제재 권한 등으로 규정된다.가상자산이 규제의 영역에 들어오게…
김병환 "1400만 개미 자산형성에 영향…금투세 폐지 바람직"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김 후보자가 '금투세 폐지에 대한 기본 입장'을 묻는 질문에 "자본시장 안정성과 1400만 개인투자자의 자산 형성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할 때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답변을 했다고 밝혔다. 금투세란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연간 상장주식은 5000만원, 기타 금융상품은 250만원 이상 소득이 초과 발생시 해당 소득의 20%(3억원 초과시 25%)에 대해 과세하는 세금제도다. 2020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내년초 금투세 시행을 앞두고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본이 빠져나갈까 우려하고 있다. 국내 개인투자자 수는 2019년 612만명에서 2020년 911만명까지 급증했고, 지난해 말 기준 1403만명에 이른다. 국민 4명..
'절세단말기'... 알고 보니 불법 '탈세단말기'금융감독원이 미등록 결제대행업체 ‘절세 결제단말기’기'를 통한 매출 은닉에 대해 엄정 대응을 경고했다. 금감원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등록하지 않은 결제대행업체는 ‘절세단말기’ 등 허위 광고로 자영업자로부터 과도한 수수료(약 7~8%)를 편취하면서 세금과 4대 보험료 탈 금융감독원이 미등록 결제대행업체 ‘절세 결제단말기’기'를 통한 매출 은닉에 대해 엄정 대응을 경고했다. 금감원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등록하지 않은 결제대행업체는 ‘절세단말기’ 등 허위 광고로 자영업자로부터 과도한 수수료(약 7~8%)를 편취하면서 세금과 4대 보험료 탈
금융위, 기업신용조회업도 여전사 겸영업무 추가금융위원회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업신용조회업을 여신전문금융회사의 겸영업무로 추가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오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신용카드업자는 지급결제 기능을 수행하며 보유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본인신용정보관리업, 개인사업자신용평가업 등 여러 가지 데이터 활용 업무를 겸영업무로 수행하고 있다.최근에는 일부 신용카드업자가 기업·법인인 신용정보주체의 신용정보를 활용·분석하는 기업정보조회업 등 기업신용조회업 서비스 제공도 준비 …
MG손보 매각 본입찰 D-1…여전히 불안한 '삼수생의 도전'MG손해보험이 두 번의 고배를 마신 후 세 번째 매각 도전에 나선다. 여느 때와 다르게 이번엔 매각 기대감이 커진 모습이지만, 여전히 부진한 재무 건전성이 인수합병(M&A)의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MG손보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MG손보 본입찰을 오는 19일에 진행한다. 이번 본입찰에는 예비입찰에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 국내 사모펀드(PEF) '데일리파트너스'와 외국계 PEF 'JC플라워'가 참여한다. 시장에서는 MG손보의 매각가로 2000억~3000억원을 평가한다.현재 MG손보의 대…
금융위 증선위, 우리종금-한국포스증권 합병안 의결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안이 증선위에서 인가됐다. 오는 24일 열리는 정례회의를 최종 통과하게 되면 우리투자증권의 내달 1일 공식 출범은 문제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의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우리종금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 인가안이 의결됐다. 특히 주식 중개를 위한 업무단위 추가등록, 단기금융업 인가, 투자매매업 예비인가도 이날 증권위에서 통과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자기자본 약 1조1000억원 규모로 중형 증권사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증권사 추가 인수합병(M&A) 등을 추진해 10년 내 10위권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증선위에서 가결된 우리종금과 한국포스증권 합병인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금융위 정례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여기서 최종 통과하면 우리투자증권 출범과 관련된 금융당국의 인가 절차는 마무리된다.
전세·주담대 대환대출에 공공마이데이터 도입한다전세·주택담보대출 ‘대환 서비스(대출갈아타기)’에 공공마이데이터가 활용된다. 금융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범위를 늘리는 등 ‘마이데이터 2.0’ 전개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행정안전부는 전세·주담대 대환에 공공마이데이 전세·주택담보대출 ‘대환 서비스(대출갈아타기)’에 공공마이데이터가 활용된다. 금융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범위를 늘리는 등 ‘마이데이터 2.0’ 전개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행정안전부는 전세·주담대 대환에 공공마이데이
"코스닥 상장 돌입" 아이스크림미디어, 증권신고서 제출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아이스크림미디어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나선다. 12일 아이스크림미디어에 따르면 회사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이번 상장에서 총 246만주를 전량 신주로 모집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2000원~4만2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787억원~989억원이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5영업일 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다음달 9일~12일에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시기는 다음달 중 예정이며, 상장 주관회사는 삼성증권이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지난 2002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디지털 교육 플랫폼 기업이다. 회사의 대표 서비스인 '아이스크림S'는 전국의 초등 교실 93% 이상이 활용하고 있는 국내 최초 디지털 교육 플랫폼이다. 160여 개의 디지털 수업 도구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유일하게 약 650만 개의 디지털..
불어난 은행 주담대 80%는 정책금융…대출 조이기 '엇박자'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올해 상반기에만 26조원 넘게 불어나며 최근 3년 중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가운데 80% 가까이가 디딤돌과 버팀목 등 정책금융 상품이 차지했다.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은행권 대출 조이기에 나섰지만, 반대편으로는 주택 매매 수요를 자극할 수 있는 정책들을 집행하면서 모순된 행보를 보인다는 지적이다.12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6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은행권 주담대는 6조3000억원 증가하며, 상반기에만 26조6000억원 가량 늘었다. 2021년 상반기(30조4000억원…
내년 1월부터 은행 중도상환수수료 낮아진다내년 1월 중순부터 중도상환수수료가 낮아진다. 은행권이 손실비용, 행정비용 등 실비용 내에서만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금융위원회는 10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은 중도상환수수료 제도개선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현재 중도상환수수료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에 따라 원칙적으로 부과가 금지되고 있으며, 소비자가 대출일부터 3년 이내에 상환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부과 가능하도록 운영중에 있다.그동안 금융권에서는 구체적인 산정기준 없이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었으나, 지난…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도 24일 시행...재계 일부 반대기류오는 24일부터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대규모 주식 거래를 하기 위해선 반드시 30일 이전에 이를 공시해야 한다. 발행주식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인 경우가 공시 대상이다. 위반시 최대 20억원까지 과징금을 부과한다. 금융위원회는 상장사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 오는 24일부터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대규모 주식 거래를 하기 위해선 반드시 30일 이전에 이를 공시해야 한다. 발행주식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인 경우가 공시 대상이다. 위반시 최대 20억원까지 과징금을 부과한다. 금융위원회는 상장사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
마이데이터 정산 포털 오픈…280억원 과금 카운트 다운마이데이터 정보전송비용 정산 포털(이하 포털)이 문을 열고 과금 절차에 돌입한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내 기간을 거쳐 280억원 가량 과금 납부가 시작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마이데이터 정보전송비용 정산을 위한 포털 시스템이 10일 열린다. 해당 포털은 마이데이터 정보전송비용 정산 포털(이하 포털)이 문을 열고 과금 절차에 돌입한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내 기간을 거쳐 280억원 가량 과금 납부가 시작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마이데이터 정보전송비용 정산을 위한 포털 시스템이 10일 열린다. 해당 포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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