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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 Archives - 뉴스벨

#금융산업 (13 Posts)

  • [사설] 22대 국회, 풀뿌리 금융규제 혁파해야 22대 국회 임기가 시작됐다. 풀어야할 과제가 산더미지만 금융 규제 혁파와 새로운 금융산업의 법 제정 요구가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소비자 권리와 맛닿아있는 예금자 보호 한도와 법정 최고금리 상향에 대한 요구가 거세다. 현재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1인당 보호한도는 5 22대 국회 임기가 시작됐다. 풀어야할 과제가 산더미지만 금융 규제 혁파와 새로운 금융산업의 법 제정 요구가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소비자 권리와 맛닿아있는 예금자 보호 한도와 법정 최고금리 상향에 대한 요구가 거세다. 현재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1인당 보호한도는 5
  • 김용재 금융위 상임위원 "위기 대응 체계 선제적 정비" [2024 금융비전포럼-축사] "글로벌 구조적 변화와 불확실성 직면" "데이터 등 혁신 가속·해외 진출 지원"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위기 시에도 금융시스템에 문제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금융산업별 건전성과 유동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상임위원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의 조건은'을 주제로 열린 데일리안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금융당국은 자본시장, 금융산업의 성장과 함께 금융안정 유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상임위원은 "글로벌 산업·무역 경쟁이 격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변화 위기,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 고령화와 저출산 등의 문제가 대두되면서,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도 구조적 변화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우리 경제는 금융산업의 안정과 발전에 힘써야 함과 동시에 성장 잠재력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금융위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내실화·오픈뱅킹 등 데이터 금융 활성화 등을 통해 금융혁신을 가속화함과 동시에 국내 금융사의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금융 영토의 글로벌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딥테크와 첨단산업, 기후 기술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자금을 집중 공급하고, 신산업과 성장성 높은 기업에 장기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있다"며 "디지털 자산 등에 대한 규율체계를 마련하고, 기후변화·인구감소 등에 대한 대응도 준비해 나감으로써 미래 금융에 대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그는 "오늘 행사 주제에서 퀀텀 점프는 물리학에서 유래된 용어를 차용해 다음 단계로 크게 도약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러한 도약을 위해서는 그 임계점에 이르기 위한 많은 혁신과 치열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 금융위, '2024 제1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 개최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함께 2024년도 제1차 '상호금융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14일 발표한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상호금융기관의 이행을 당부했다. 부동산 PF 정상화를 위해 상호금융업권에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과, 사업성이 충분한 대다수의 정상 사업장에 대해서는 차질없이 금융을 공급하는 한편, 일부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재구조화·정리를 요청했다. 이에 각 상호금융기관은 관련 사항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등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호금융업권의 건전성·유동성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관리계획도 논의했다. 상호금융업권은 건전성 제고를 위해 각 중앙회를 중심으로 부실채권 매각 확대 및 경공매 활성화, 조합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대손충당금 적립 상향 지도 등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개..
  • 금융위, '2024 제1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 개최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함께 2024년도 제1차 '상호금융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14일 발표한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상호금융기관의 이행을 당부했다. 부동산 PF 정상화를 위해 상호금융업권에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과, 사업성이 충분한 대다수의 정상 사업장에 대해서는 차질없이 금융을 공급하는 한편, 일부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재구조화·정리를 요청했다. 이에 각 상호금융기관은 관련 사항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등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호금융업권의 건전성·유동성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관리계획도 논의했다. 상호금융업권은 건전성 제고를 위해 각 중앙회를 중심으로 부실채권 매각 확대 및 경공매 활성화, 조합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대손충당금 적립 상향 지도 등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개..
  • 이복현 금감원장 “국내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차질없이 추진 중”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한국의 정책적 노력이 글로벌 투자자의 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 진입 및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진출과도 시너지를 내는 충분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글로벌 투자자의 국내 금융시장 접근성 개선과 투자편의성 제고 등 정부의 투자환경 개선 노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와 한국거래소는 한국 금융산업의 국제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 미국 뉴욕에서 서울시·부산시·금융권(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생명보험, 현대해상)과 공동으로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 IR에 참석한 이복현 원장은 "한국 금융시스템이 손실 흡수 능력을 확충해 전권역 모두 충분한 위기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금융산업의 높은 건선성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경제체질을 개선 중임을 강조했다. 또한 기업의 성장지원, 투자하기 좋은 주주친화적 환경 조성, 투..
  • 이복현 “바이오·AI 기업성장 지원…불합리한 규제 과감히 개선” 美 뉴욕에서 해외 투자자 대상 IR 개최 자금 조달창구로서 자본시장 기능 강조 금융당국이 자본시장 기능을 강화해 ‘바이오·핀테크·인공지능(AI)’ 등 미래 신성장산업 성장을 도모하겠단 뜻을 밝혔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재 콘래드 다운타운 호텔에서 열린 ‘금감원·한국거래소·지자체·금융권 공동 뉴욕 IR’ 행사에 참석해 개회사를 통해 “바이오·핀테크·AI 등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한국의 산업 포트폴리오가 재편될 수 있도록 기업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자금 조달창구로서의 자본시장 기능을 강화해 기업들이 생산성 향상과 혁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과도하거나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해 기업이 장기 비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범정부가 추진하는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해외 투자자 대상으로 공동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글로벌 투자회사 임직원 240명여명을 비롯해 주한 뉴욕 총영사, 서울시 정무부시장, 부산시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 금융회사 대표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글로벌 투자자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그간 한국 정부 및 금융당국의 제도개선 노력을 제시했다. 특히 ▲투자자 거래 편의성 제고 ▲주주권익 보호 강화 ▲자본시장 인프라 개선 ▲외환시장 접근성 제고 등 4가지 측면에서 설명했다. 거래소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추진 경과 및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기업가치 제고 계획 작성을 위한 가이드라인 세부 내용 및 상장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와 투자 유도방안을 안내했다. 이 자리에서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무엇보다도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투자자들의 적극적 관심, 거래소와 유관기관의 체계적인 지원 등 세 개의 축 간의 활발한 상호작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밸류업 프로그램이 한국 자본시장의 장기적 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긴 호흡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코리아 프리미엄이 될 때까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금감원과 거래소는 이번 행사에 대해 한국 자본시장의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자본시장 개선을 위한 강력한 정책추진 의지를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금감원은 한국의 금융중심지와 금융산업이 보여주게 될 역동성과 잠재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해외 IR을 추진할 예정이다. 나아가 금융산업의 글로벌화와 한국이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잠든 여자친구 알몸 찍은 군인…벌금형 선처, 왜? 민주당 "검찰 인사에 김건희 공개활동 재개, 기가 막힌 타이밍" #장원영, 현실감이 없다 이 비주얼 #최강창민 아닌 심창민으로서 #윤이나,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을 노려본다 [D:주간 사진관] [속보] 尹대통령 "국민 모두 행복한 서민·중산층 중심 시대 열어야" [속보] 尹대통령 "대한민국은 광주의 피와 눈물 위에 서 있어"
  • 이복현 "부동산PF, 구조조정 속도낼 것" "대내외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신속히 대응함과 동시에 우리 경제와 금융이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우리 금융 도약을 위한 방안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해외 대체투자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내세웠다. 자본시장 선진화 추진 등을 통해 자본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복원하는 동시에, 금융 혁신과 책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환경의 조성도 강조했다. 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자문위원회에서 이복현 원장은 부동산PF와 해외 대체투자 등과 관련된 기업 대출의 구조조정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사업성 있는 사업장에 대해선 인센티브를 제공해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실물경제 발전, 국민 자산 형성을 위해서도 자본시장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자본시장 인프라 효율성을 높이고, 투자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이 원장은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공시 및 상장제도를..
  • 해외여행시 달러 선불카드로 더치페이 가능…핀테크 투자 활성화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앞으로 해외 여행자들끼리 더치페이가 가능해진다. 가족이 해외여행시 사용 후 남은 외화 선불금도 다음 여행 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보험사가 핀테크 산업 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된다. 13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신산업 분야 규제혁신 및 현장애로 해소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거주자간 외화표시 선불전자지급수단 양도서비스를 허용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거주자 간에 카카오페이 등을 통해 원화를 주고받는 것은 가능했지만 트레블페이 등으로 달러를 주고받을 수 없었다. 이를 개편해 해외여행객들이 트레블페이 등을 통해서도 달러를 주고받을 수 있게 해 재환전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외에도 정부는 해외송금시 일정 금액·기간 이내 자금 예치를 허용해 특정 환율 또는 시점에서의 예약송금 서비스도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개선이 완료되면 해외여행객들의 편의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사의 핀테크 주식 의결권 제한도 완화된다. 기존..
  • 금융위 부위원장 출장길 귀국…"K금융 해외진출・투자유치 지원" 한-싱가포르 은행협회 MOU 참석 태국 중앙은행 만나 카뱅 후방 지원 K-금융 세일즈를 위해 해외 출장길에 오른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돌아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29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태국을 방문한 김 부위원장이 29일 국내 금융산업의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 지원 활동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27일 싱가포르 풀러튼 호텔에서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과 함께 싱가포르 주요 기관 투자자들을 만나 '기업 밸류업' 등 한국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행사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GIC, 테마섹 외 모건스탠리 자산운용, UBS 자산운용, 피델리티 등 총 24개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참석했다. 김 부위원장은 같은날 은행연합회와 싱가포르 은행협회 간 MOU 행사에도 참석했다. 김 부위원장은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 모두 디지털 강국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오픈뱅킹 및 마이데이터 제도, 디지털 뱅크 등 양국이 각각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의 협력은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MOU 체결을 계기로 양국 은행업계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28일에는 태국 중앙은행과 증권거래위원회와 연이어 면담을 가졌다. 김 부위원장은 세타풋 수티왓나르풋 태국 중앙은행 총재를 만나 태국 중앙은행이 금융부문 고도화를 위해 가상은행 도입 등 여러 정책적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한국의 인터넷 전문은행 관련 추진경험과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태국의 가상은행 인가시 한국 금융회사가 참여한다면 한국에서의 성공경험이 태국 금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태국 중앙은행 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세타풋 총재 또한 한국의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등 선진화된 제도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하며 가상은행 도입 기대효과, 신용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향후 세미나 등을 통해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발언했다. 태국 증권거래위원회와의 면담에서는 피치 아크라핏 의장이 한국의 자본시장 관련 제도 및 시스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 부위원장은 6월까지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중단할 계획을 밝히며 한국의 경험이 태국의 정책 입안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피치 의장은 지난 2012년 양 기관 간 체결된 MOU를 개정해 디지털 금융․지급결제․금융인프라 등 새롭게 협력해 나아갈 수 있는 분야를 반영하자고 제안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 외 현지 진출 금융회사 간담회에도 참석해 ▲태국 금융산업 및 금융시장 상황 ▲진출 회사별 영업현황 ▲영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태국에 진출해 있는 4개 금융사가 참석했으며 현지 규제로 인한 영업 애로사항 등이 제기됐다. 김 부위원장은 "우리 금융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현지 영업애로 해소를 위해 태국 금융당국과 긴밀히 소통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방문은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인 상황에서 정부의 정책방향을 정확하고 시의적절하게 전달해 투자자의 관심을 제고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금융회사들의 진출이 미흡했던 태국에서 K-금융에 대한 세일즈를 직접 지원함으로써 향후 우리 금융회사들의 태국 진출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부위원장은 올해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IR, 라운드테이블 등) 및 해외 금융당국 고위급 면담 등 금융외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BM 이어 낸드도 가속페달" 흔들림없는 삼성 반도체 리더십 조선대도 전북대도 "우리도 의대 증원 할래요"…3월 4일까지 신청 호날두, 보란듯 '더러운 행동'…관중석 발칵 뒤집혔다 "임영웅에 박살나봐라" 이찬원, 예능감 터졌다…'1박 2일' 대활약 "나 정신병자라서 …" 흡연女 쫓아가 구타한 주짓수 관장
  • 이복현 “부동산PF 영향 돈맥경화…사업성 평가기준 개정”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과도하게 투자된 금융 자금이 묶이게 되면서 소위 돈맥경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PF 사업성을 엄정히 평가할 수 있도록 평가기준을 개정하고 있어 멀지 않은 시점에 PF 사업장 재구조화 모범사례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28일 연구기관장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사업성이 현격히 부족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금융사가 충분한 충당금을 쌓도록 하고, 정리·재구조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진행된 연구기관장 간담회는 올해 금융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논의하고 금융시장의 대내외 주요 리스크요인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종규 금융연구원장,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 안철경 보험연구원장, 허용석 현대경제연구원장, 김원준 삼성글로벌리서치소장 등 연구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연구기관장들은 올해 금융권이 주목해야 할 금융산업 트렌드로 ▲인구구조 변화 ▲기후금융 ▲사이버 보안 ▲AI 금융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선정했다. 이들은 우선 예상보다 견조한 세계경제 성장 및 금리인하 기대감 등 우호적인 경제여건이 조성될 수 있다고 봤다. 그러나 부동산 PF 부실화 우려, 높은 가계부채, 취약차주 금융부담,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내외 리스크가 산재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PF 사업성 평가기준을 개정해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금융회사가 충분한 충당금 쌓고 신속히 정리·재구조화하는 등 부실 사업장에 묶인 자금이 생산적인 부문으로 배분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도한 가계부채 문제는DSR 제도를 내실화해 채무상환능력에 기반한 대출관행을 확립하고, 이를 통해 GDP대비 가계대출 비중을 점진적으로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기회복 지연, 고금리 지속 등에 따른 다중채무자 채무상환능력 악화에 대비해 공적·사적 채무조정 활성화 등을 통해 차주의 신용회복 및 재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금융시장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그간 금융회사의 손실흡수능력도 많이 확충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PF 연착륙 방안 등을 계획대로 추진하면서 금융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인구구조, 기후변화 등 이미 예견된 미래의 위험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연구기관장들은 금융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야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AI금융 등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면서 사이버 보안도 강화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인구구조 변화가 가져올 사회·경제 및 금융산업의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부동산 및 이자수익 중심의 금융산업 구조를 선진국형으로 개선할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관련 연구조직을 신설해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의 기후금융 대응 노하우를 동남아 감독당국 등에도 적극 전파하는 등 K-금융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금융회사의 사이버 위협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AI 금융서비스 활용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주주환원 활성화 등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영웅에 박살나봐라" 이찬원, 예능감 터졌다…'1박 2일' 대활약 현대차‧기아, 특별성과금 사태 확산…노조 '공동투쟁' 민주당 탈당파 차선책은 조국신당?…셈법 복잡해진 새로운미래 검찰 "대포폰으로 민주당 공천 관여" vs 정진상 "전부 허위" 너도나도 손 벌린 현대차 '특별성과금'의 최후 [박영국의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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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복현 "K-파이낸스 도약 확신…글로벌 투자 환경 개선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글로벌 투자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9일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싱가포르 팬 퍼시픽 호텔에서 진행된 싱가포르 투자설명회(IR) 개회사에서 "규제·감독행정의 투명성과 일관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 금감원 "빅테크 금융업 진출, 위험진단에 총력 기울여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빅테크가 금융업에 진출하면서 불러온 긍정적 효과에 공감하면서도 새로운 리스크 발생에는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빅테크가 금융업에 진출하면서 불러온 긍정적 효과에 공감하면서도 새로운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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