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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비전 Archives - 뉴스벨

#금융비전 (8 Posts)

  • 전문가들 “밸류업, 거버넌스·제도 개선 중요” [2024 금융비전포럼-토론 종합] 패널들 ‘제도·인식개선 노력’ 강조 기업 주주 환원 강화 필요성 제기 당국 “금융 서비스 고도화” 약속 데일리안이 마련한 2023 글로벌금융비전 포럼에서는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과제를 두고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참석자들은 밸류업을 위해 제도 및 인식 개선 등 다방면에서 변화와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 조건은’을 주제로 개최된 데일리안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 패널 토론에서 “밸류업에서 금융투자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금융사들의 투자를 늘리기 위해 세제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봉 교수는 “금융사들이 수익이 증가했을 때 투자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하는데 현재까지 그런 역할을 활발하게 하지 못하고 있다”며 “금융사들이 중소기업 등 성장 가능한 곳에 투자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대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은행이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수익 구조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대기 연구위원은 “국내 은행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금융벤처와 같은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는 벤처형 모델과 유사한 장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성을 확대해야 한다”며 “예를 들어 국내 은행의 해외투자나 외화자금 운용, 외화자산 관리 등에 대한 산업 정책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밸류업의 조건으로 기업들의 주주환원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이 우선시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남우 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시장의 가치평가(밸류에이션)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모두 투자라며 글로벌 관점 봐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회장은 “한국 시장은 미국이나 대만의 반에 거래가 되고 일본의 3분의 2 수준”이라며 “일본이 우리와 같은 천덕꾸러기였는데 지난 5~10년 동안 거버넌스 관련해 어마어마한 변화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한국 증시 부진의 원인으로 기업의 수익성 둔화와 낮은 주주환원, 지배구조 등을 꼽았다. 이 실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선 수익성 제고,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으로는 비영업자산 활용 증대, 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 소액주주 권리강화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토론 중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해 금융권의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당국 관계자의 약속도 나왔다. 신진창 금융위원회 정책국장은 밸류업을 위해 금융 서비스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한 금융권 혁신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국장은 “간편한 청구와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를 추진하고,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해 원스톱 보험가입과 간편 보험청구 등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시범 사업 중인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 서비스의 정식 제도화를 검토하고, 플랫폼 보험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효섭 자본연 실장 “주주환원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 노력해야” [2024 금융비전포럼-토론 4] 이대기 금융硏 선임연구위원 "은행권 고부가가치 서비스 확대" [2024 금융비전포럼-토론3] 신진창 금융위 정책국장 "新 서비스 창출·혁신 지원" [2024 금융비전포럼-토론5] 이남우 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지배구조 문제 심각…한국만 갈라파고스”[2024 금융비전포럼-토론2] 김상봉 한성대 교수 "투자 여력 확대 위한 세제 개선 필요" [2024 금융비전포럼-토론1]
  • ‘밸류업’에 거는 기대…현장 열기 ‘후끈’ [2024 금융비전포럼-이모저모1]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미래 성장동력 토론 온·오프라인 넘나들며 참석자들 뜨거운 호응 데일리안이 23일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의 조건은’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2024 글로벌 금융비전포럼’에서는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와 경제의 밸류업을 위한 다양한 혜안이 제시되면서 행사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현장의 활기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포럼의 모든 내용은 데일리안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특히 제22대 국회의 개원을 앞두고 이번 정부가 핵심 아젠다로 추진해온 코리아 밸류업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성장 동력을 진단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큰 관심을 모았다. 최근 국내 경제 및 금융·자본시장의 저평가 해소와 정부가 추진하는 밸류업 프로그램 등이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청중석에서도 정책의 진행 상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일부 청중은 발표 내용을 메모하거나 주요 발표 자료를 사진으로 찍으며 집중하기도 했다. 행사 한 참석자는 “저평가된 국내 금융 시장의 가치를 높이고 기업 가치 제고를 이끌 수 있는 밸류업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돼 의미가 있었다”며 “포럼에서 언급된 효율성 있는 대안들이 시장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 당권' "이재명 연임" 41.0% "새로운 인물" 48.4%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 데일리안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 주제토론
  • 닻 올린 코리아 밸류업...성공 전략 모색 [2024 금융비전포럼-이모저모2] 자본시장 저평가 해소 논의...현장 뜨거운 열기 가득 디지털 혁신·기업 거버넌스 등 다양한 방안 다뤄져 데일리안이 23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의 조건은’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2024 글로벌 금융비전포럼’에서는 정부가 핵심 아젠다로 추진하고 있는 밸류업 정책의 방향성과 국내 금융·자본시장의 저평가 해소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밸류업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성황을 이뤘다.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국내 경제와 금융·자본시장이 성공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방안들이 제기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날 금융전문가들은 밸류업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고 시장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수 있는 향후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 겸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첫 주제인 ‘디지털 금융혁신 재도약, 서비스를 융합하라’에서 금융·비금융 간 융합 서비스가 정부 부처 간의 '칸막이 행정'으로 제약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마이데이터 2.0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의 다양화와 융합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진단하면서 이를 위해 비교 추천 및 대환대출 서비스 제도를 보완할 필요를 제기했다. 여기에 더해 핀테크의 성장 단계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내놨다. 정 원장은 “빅테크와 중소 핀테크를 구별하는 규제를 검토해야 한다”면서 “국내 시장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빅테크의 해외 진출 유도와 함께 빅테크 플랫폼을 중소기업 등의 온라인 수출입 창구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정준혁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두 번째 주제 발표인 ‘주식가치 밸류업을 위한 기업 거버넌스 개선 과제’를 통해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배주주의 사적이익을 적절한 수준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지배주주에 대한 적절한 통제 부족과 낮은 배당 성향, 주주 환원 미흡 문제를 거론하면서 지배주주와 일반주주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창의적 사업 활동 보장과 주주 보호라는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도 역설했다. 정 교수는 “지배주주가 주가를 상승 시킬 여러 가지 유인과 압박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면서 “또 기업들은 이익잉여금을 창의적이며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사업에 투자해야 하고 만일 어렵다면 배당,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주에게 환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 당권' "이재명 연임" 41.0% "새로운 인물" 48.4% [데일리안 여론조사]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의 조건은'을 주제로 열린 데일리안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데일리안 2024 금융비전포럼]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의 조건은' [데일리안 2024 금융비전포럼]
  • 이대기 금융硏 선임연구위원 "은행권 고부가가치 서비스 확대" [2024 금융비전포럼-토론3] "국내 시장 만으로 성장 기반 한계" "해외투자 등 정책적인 접근 필요" 이대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은행이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수익 구조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경제가 장기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만큼,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진단이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 조건'을 주제로 열린 데일리안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에서 세 번째 토론자로 나와 이같이 밝혔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이날 '국내 은행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 제고'를 주제로 토론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국내 경제 성장이 둔화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금융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은행들이 현재의 핵심 수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리스크 흡수와 인수를 통한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축적해 가는 신사업 모델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어 "국내 은행이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위험 수준과 사업 모델의 제약, 역량 상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건전한 경쟁과 공동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은행들이 국내 시장 중심에서 탈피해 해외 진출을 적극 타진함으로써 신사업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이 선임연구위원은 진단했다. 그는 "국내 시장 주도의 장기적 성장 기반은 제한적이고 한계에 이를 수 있다"며 "규모에 따라 수익·자본 구조, 고객·지역 기반 등에서 차별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은행들이 부채 중심에서 자산관리 서비스 중심으로 전환해야 고객 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해외 주요 은행과 국내 은행의 수익 구조를 비교해보면 고부가가치 서비스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외 선진은행들은 주택금융, 기업금융, 투자금융, 단기금융 등의 분야 이외에도 계좌·결제 서비스, 소비자 대출, 자산관리 등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시장 진출은 개별 은행의 전략적 선택으로 단기 성과 개선에 유리할 수 있지만, 글로벌 투자와 상품 조달 등 규모의 경제가 필요한 부분에서 만큼은 은행 간 협력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구축이나 해외 운용기관과의 협업, 글로벌 서비스 비용의 절감 등 국내 은행권 차원의 협력이 가시적 성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은행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금융벤처와 같은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는 벤처형 모델과 유사한 장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성을 확대해야 한다"며 "예를 들어 국내 은행의 해외투자나 외화자금 운용, 외화자산 관리 등에 대한 산업 정책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 김상봉 한성대 교수 "투자 여력 확대 위한 세제 개선 필요" [2024 금융비전포럼-토론1] "당기순익 증가해도 리스크 커져" "금융사들의 투자 역할 확대해야"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코리아 밸류업에서 금융투자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금융사들의 투자를 늘리기 위해선 세제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 조건'을 주제로 열린 데일리안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에서 첫 번째 토론자로 나와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금융사는 대부분 이익은 증가하고 있지만 연체율도 덩달아 오르고 있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금융업권 전체적으로 빅테크와의 경쟁 심화, 금산분리, 세제 제도 개선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은행의 경우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고루 증가하고 있으며, 금융당국 방침에 따라 대손충당금을 늘리는 등의 방식으로 리스크 관리를 하고 있다. 김 교수는 “빅테크 및 플랫폼 기반의 인터넷은행들이 금융업권에 진출하고 있는데 기존 은행들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선 금산분리 변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금산분리는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상대 업종을 소유하거나 지배하지 않도록 분리하는 원칙을 의미한다. 제조업 등 비금융 사업을 핵심으로 하는 회사가 은행과 같은 금융회사를 자회사로 두지 못하게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금융투자사들은 배당금 등 일회성 손익을 제외하면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반면 순자본비율, 레버리지 비율 등 재무건전성 지표는 상승했다. 보험사들은 보험손익 이익 전환 등 당기순이익이 증가했으나 새 회계기준(IFRS9, IFRS17) 등의 변화를 맞고 있다. 여신전문업계는 당기순이익은 전년과 비슷하나 대손충당금 적립률, 조정자기자본비율 등이 상승했으며, 저축은행은 적자 전환했고,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상승세다. 대부업의 경우 당기순이익 감소가 지속되고 있고 취약차주 중심으로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다. 김 교수는 “각 업권별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금융사들이 수익이 증가했을 때 투자를 할 수 있는 곳 찾아야 하는데 현재까지 그런 역할을 활발하게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리아 밸류업을 위해선 금융투자의 역할 상당히 중요하다”며 “금융사들이 중소기업 등 성장 가능한 곳에 투자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하며 이를 위해선 세제 개선과 플랫폼 기업과의 관계 등을 위한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 당권' "이재명 연임" 41.0% "새로운 인물" 48.4% [데일리안 여론조사]
  • 신진창 금융위 정책국장 "新 서비스 창출·혁신 지원" [2024 금융비전포럼-토론5] 새로운 수요 반영한 청사진 제시 "시장 불안 제거…위기 대응 강화" "부동산PF 질서 있는 연착륙 도모" 신진창 금융위원회 정책국장이 금융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신 국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의 조건은'을 주제로 열린 데일리안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에서 다섯 번째 토론자로 나와 "금융 서비스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한 금융권 혁신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로운 금융 환경과 수요를 반영한 금융업권별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금융지주사의 경우 계열사 간 데이터 활용과 공동영업 활성화, 핀테크 등에 대한 출자규제를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카드사를 위해서는 고비용 거래 구조를 개선하고 카드산업 경쟁 촉진·영업 기반 확대 방안을, 상호금융을 위해서는 대형 조합 건전성·내부통제 규율 강화와 상호금융권역 간 규제 차이 해소 등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간편한 청구와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를 추진하고,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해 원스톱 보험가입과 간편 보험청구 등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또 "시범 사업 중인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 서비스의 정식 제도화를 검토하고, 플랫폼 보험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신 국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정상 사업장에 대한 자금지원과 부실 사업장 재구조화, 그리고 정리 촉진을 통해 질서 있는 연착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금융시장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위기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그는 "위기 시에도 금융시스템에 문제가 없도록 선제적 위기 대응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유동성 위기를 겪는 정상 금융사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위해 금융안정계정의 법제화와 지원 대상·방식 등 세부 시행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그러면서 "금융사 부실 시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 정리 제도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미국과 영국 등 해외 사례를 토대로 시스템 리스크 우려 등 발동 요건 등을 제도화할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예금보험기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안도 소개했다. 올해 8월 말 예보료율 한도(0.5%) 연장이 일몰되는 만큼 적정 예보료율을 검토하겠다는 얘기다. 예보료는 고객이 금융사에 맡긴 예금을 5000만원까지 보호하기 위한 보험료다. 예금보험공사가 금융사로부터 예보료를 받아 기금을 적립한 뒤 금융사 부실이 발생하면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현재 예금자보호법은 예보료율 상한을 예금 등 잔액의 0.5%로 설정하고 있으며 ▲은행 0.08% ▲금융투자 0.15% ▲저축은행 0.4% 등이 적용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 "입법으로 서비스 융합 뒷받침" [2024 금융비전포럼-주제발표1] "마이데이터 2.0 활용해 다양화 추진" "핀테크 성장 단계별 지원 체계 필요" "STO 입법화 다시 추진해 경쟁력↑"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 겸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금융·비금융 간 융합 서비스가 정부 부처 간의 '칸막이 행정'으로 제약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술과 서비스가 결합해야 디지털금융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입법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 조건'을 주제로 열린 데일리안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에서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와 이같이 밝혔다. 정 원장은 이날 '디지털 금융 혁신, 기술·서비스를 융합하라'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마이데이터 2.0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의 다양화와 융합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비교 추천 및 대환대출 서비스 제도를 보완할 필요를 제기했다. 예·적금과 대출의 경우 표준화된 오픈 API 인프라 구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핀테크의 성장 단계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정 원장은 "핀테크의 성장 단계별 투자 등 지원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빅테크와 중소 핀테크를 구별하는 규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시장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빅테크의 해외 진출 유도와 함께 빅테크 플랫폼을 중소기업 등의 온라인 수출입 창구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디지털자산과 금융, 비금융 서비스를 융합하는 디지털금융 허브로 육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원장은 우리나라 디지털금융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토큰증권(STO) 입법화를 재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STO 입법화를 재추진해야 하는데, 투자계약증권 단서 조항을 삭제해야 한다"며 "투자계약증권은 발행 관련 증권에서만 자본시장법상 증권으로 보고 있는 단서를 삭제해 다른 증권과 동일하게 유통에 대한 규제를 적용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장외거래중개업도 신설하고 일반투자자의 투자 한도를 제한해야 한다"며 "비금전신탁 수익증권과 투자계약증권의 유통 능력을 갖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과 더불어 가상자산 육성에 관한 2단계 입법도 추진해야 한다고 짚었다. 정 원장은 "법인계좌를 허용해 법인고객 유치를 통한 수익 기반을 확대해야 한다"며 "산업 육성 관점에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고 신탁·운용업의 허용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 김용재 금융위 상임위원 "위기 대응 체계 선제적 정비" [2024 금융비전포럼-축사] "글로벌 구조적 변화와 불확실성 직면" "데이터 등 혁신 가속·해외 진출 지원"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위기 시에도 금융시스템에 문제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금융산업별 건전성과 유동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상임위원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의 조건은'을 주제로 열린 데일리안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금융당국은 자본시장, 금융산업의 성장과 함께 금융안정 유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상임위원은 "글로벌 산업·무역 경쟁이 격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변화 위기,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 고령화와 저출산 등의 문제가 대두되면서,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도 구조적 변화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우리 경제는 금융산업의 안정과 발전에 힘써야 함과 동시에 성장 잠재력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금융위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내실화·오픈뱅킹 등 데이터 금융 활성화 등을 통해 금융혁신을 가속화함과 동시에 국내 금융사의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금융 영토의 글로벌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딥테크와 첨단산업, 기후 기술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자금을 집중 공급하고, 신산업과 성장성 높은 기업에 장기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있다"며 "디지털 자산 등에 대한 규율체계를 마련하고, 기후변화·인구감소 등에 대한 대응도 준비해 나감으로써 미래 금융에 대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그는 "오늘 행사 주제에서 퀀텀 점프는 물리학에서 유래된 용어를 차용해 다음 단계로 크게 도약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러한 도약을 위해서는 그 임계점에 이르기 위한 많은 혁신과 치열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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