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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사태' 원천차단...금융당국, 이커머스·PG 분리 방안 검토 금융당국이 위메프·티몬 대규모 미정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자상거래(이커머스)와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을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티몬·위메프 사태에서처럼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들이 PG사를 내재화해 PG사에 있는 돈을 마음대로 제어하는 점을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국내 대형 전자상거래 기업인 쿠팡과 네이버는 PG사를 각각 쿠팡페이와 네이버파이낸셜로 분리 운영하고 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경우에도 PG로 외부 업체를 사용하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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