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금융그룹 자산 3000조 시대 열렸지만…효율은 '물음표'국내 5대 금융그룹들의 자산이 한 해 동안에만 150조원 가까이 불어나면서 3000조원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탄한 실적이 뒷받침되는 가운데, 인수합병(M&A) 시장의 큰손으로서 비(非)은행 계열사들을 사들이며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모습이다.다만 이렇게 쌓인 자산을 굴려 얻은 수익률은 오히려 예전만 못해지면서 금융그룹들이 풀어야 할 숙제가 되고 있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 등 5개 금융그룹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은 총 3100조9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
하나금융,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 발대식 개최하나금융그룹은 ‘제18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 스마트 홍보대사는 지난 2012년에 시작, 현재까지 총 963명 대학생들이 활동을 수료한 금융그룹 최초 대학생 홍보대사다. 올해도 13대 1의 높은 하나금융그룹은 ‘제18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 스마트 홍보대사는 지난 2012년에 시작, 현재까지 총 963명 대학생들이 활동을 수료한 금융그룹 최초 대학생 홍보대사다. 올해도 13대 1의 높은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 18기, 발대식 거쳐 활동 본격화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새롭게 선정된 총 50명의 그룹 '제18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스마트(SMART) 홍보대사'는 2012년에 시작돼 지금까지 총 963명의 대학생들이 활동을 수료한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다. 올해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50명의 대학생이 선발됐으며, 3개월 동안 그룹을 대내외에 홍보활동을 통해 'MZ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제18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는 오는 8월 말까지 △그룹 주요 관계사 탐방 및 CEO와의 대화 △그룹 공식 유튜브 하나 TV 콘텐츠 제작 △그룹 스포츠단 연계 마케팅 기획 및 홍보활동 △그룹 캠페인 연계 사회공헌활동 △신사업 기획 아이디어 제안 △임직원 멘토링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하나금융그룹 '스마트(SMART) 홍보대사'에게는 미션 수행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가 제..
하나금융,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 발대식 개최하나금융그룹은 새롭게 선정된 ‘제18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하나금융 스마트 홍보대사는 2012년에 시작돼 현재까지 총 963명의 대학생들이 활동을 수료한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다. 올해도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총 50명의 대학생이 선발됐으며, 앞으로 3개월 동안 그룹을 대내외에 홍보활동을 통해 MZ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이번에 선발된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는 오는 8월 말까지 ▲그룹 주요 관계사 탐방 및 CEO와의 대화 ▲그룹 공식 유…
규제완화 빠진 밸류업… 맥빠진 은행株 '회장님표 세일즈'최근 주요 금융그룹 CEO(최고경영자)들이 앞다퉈 자사주를 매입하고 뉴욕 투자설명회(IR)에서 직접 기업 가치를 어필하며 '대표 저 PBR주'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더해 정부 주도 국내 증시 부양책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1호 기업'도 나온 상황이다. 연초 이후 국내 4대 금융그룹 주가는 대표적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으로 지목되면서 큰 폭으로 상승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하지만 정작 밸류업 가이드라인이 나온 이후 은행주는 조정을 거치고 있다. 이에 시장에선 금융그룹이 장기적으로 저평가에 벗어나기 위해선 정부의 규제 완화가 동반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은행 등 금융업은 대표적 규제산업인 만큼 정부의 개입이 많았다.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맞춰 금융사들이 대규모 자금을 내놓았던 관례도 시장에서 보기엔 부정적인 이슈라는 얘기다. 특히 배당정책에 대한 자율성을 높이고 수급차원에서 국민연금의 '10%룰(금융지주 지분을 10% 이상 보유..
종합금융그룹 면모 갖춰… 시중銀 안착·비은행 성과 과제DGB금융그룹의 대표 주자 DGB대구은행이 다음 달 시중은행으로 새출발한다. 그동안 DGB금융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그룹 역량을 집중했다면, 앞으로 시중은행 경쟁력을 바탕으로 증권과 보험, 캐피털 등 비은행 계열상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DGB금융은 지방금융그룹이지만 은행부터 증권, 캐피털, 보험, 자산운용까지 종합금융그룹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2011년 금융지주 출범 이후 2014년 DGB생명(옛 우리아비바생명), 2018년 하이투자증권와 하이자산운용을 인수하면서 몸집을 키워 자산 100조원 규모의 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지지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심화와 지역경기 악화 여파 때문이다. 이에 DGB그룹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안착과 함께 비은행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에도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은 현재 대구은행부터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털, 하이자산운용 등..
KB금융 계열사 앱 고객경험 통일…UX 가이드라인 제정KB금융그룹이 은행·카드·보험·증권 등 각 계열사 앱의 사용자경험(UX)을 통일하는 작업을 점진 추진한다. 각 앱의 공통기능인 고객센터, 포인트 혜택, 메뉴 내비게이션 등이 연계되는 지점을 KB만의 표준화된 방식으로 표현, 고객들이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 KB금융그룹이 은행·카드·보험·증권 등 각 계열사 앱의 사용자경험(UX)을 통일하는 작업을 점진 추진한다. 각 앱의 공통기능인 고객센터, 포인트 혜택, 메뉴 내비게이션 등이 연계되는 지점을 KB만의 표준화된 방식으로 표현, 고객들이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
"주주환원·M&A도 급한데"… 4대금융, 자본비율 관리 절실홍콩 H 지수 연계 ELS(주가연계증권) 사태와 함께 고환율 및 부동산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국내 4대 금융그룹이 일제히 역성장했다. 고금리에 따른 NIM(순이자마진) 상승과 대출자산 성장으로 이자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증권과 보험 등 비은행 자회사 호실적에도 일회성요인 여파로 순익이 뒷걸음질 친 것이다. 이 때문에 4대 금융그룹의 자본력도 예년보다 나빠졌다.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은 13%대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유지했지만,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은 각각 12%와 11% 후반대로 떨어졌다. 대표적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인 이들 금융그룹도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 따라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고 있고, 일부 금융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M&A(인수합병)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자본비율 하락은 주주환원에도 M&A 전략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금융당국도 13%대 CET1 비율을 권고하고 있는 만큼, 4대 금융그룹은 적정 수준 이상 자본비율을..
"증권 이어 보험도"… 비은행 다각화 속도내는 임종룡號우리금융그룹이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해 3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사령탑에 오른 이후 줄곧 증권과 보험 인수합병(M&A)을 추진, 그룹의 사업구조를 다각화해 그룹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해왔다. 하지만 마땅한 매물을 찾지 못하면서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 등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는데, 10년만에 증권업 재진출을 시작으로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도 참전하며 몸집불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은행 강화를 통해 은행에 집중된 수익구조를 탈피하고, 은행-카드-증권-보험 등 종합금융그룹 라인업을 갖춰 선도금융그룹으로 올라서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업권 내 존재감이 크지 않은 포스증권과의 합병을 통한 증권업 진출에 나선 만큼 경쟁력을 강화해 그룹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 타 금융그룹과 비교해 자본력이 떨어지는 만큼, 실제 롯데손보 인수로 이어질지도 미지수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인 우리종금과 포스증..
4대 금융, 상생금융 압박에 순익 1조 '증발'16조7487억서 15조9594억으로 하향 태영건설發 부동산PF 충당금도 악영향 국내 4대 금융그룹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16조원 문턱을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이 2조원 규모의 상생금융 비용을 부담하면서, 이들 금융그룹의 지난해 순이익 전
금융그룹 올해도 한 자릿수 대 성장…관건은 금리 '변곡점'올해 순익 증가율 전망치 4.4% 이자 수익 年 100조 넘어설 듯 언제? 얼마나? 한은 결정 '촉각' 국내 4대 금융그룹들의 실적 성장률이 올해도 한 자릿수 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생각보다 길게 이어지고 있는 고금리 기조에 힘입어 이자로 벌어들이
4대 금융그룹 해외 부동산 투자 18조5000억…금리 리스크 '뇌관'오피스 빌딩 가격 폭락 '먹구름' "올해는 기지개" 기대도 일지만 태영 사태로 확인된 PF 리스크 해외서도 불똥 튈라 '노심초사' 국내 4대 금융그룹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가 18조원 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윤 대통령 또 상생 압박…금융그룹들 대책 마련 분주윤석열 대통령이 연초 내놓은 돈 잔치 발언에 이어 최근 다시 종노릇과 갑질 등의 표현을 동원해 은행권을 질타하면서 금융그룹들이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윤 대통령이 가계와 소상공인 대출의 원리금 상환부담 등을 언급한 만큼 각 금융그룹은 취약계층의
윤 대통령 또 상생 압박…금융그룹들 대책 마련 분주윤석열 대통령이 연초 내놓은 돈 잔치 발언에 이어 최근 다시 종노릇과 갑질 등의 표현을 동원해 은행권을 질타하면서 금융그룹들이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윤 대통령이 가계와 소상공인 대출의 원리금 상환부담 등을 언급한 만큼 각 금융그룹은 취약계층의
윤 대통령 또 상생 압박…금융그룹들 대책 마련 분주윤석열 대통령이 연초 내놓은 돈 잔치 발언에 이어 최근 다시 종노릇과 갑질 등의 표현을 동원해 은행권을 질타하면서 금융그룹들이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윤 대통령이 가계와 소상공인 대출의 원리금 상환부담 등을 언급한 만큼 각 금융그룹은 취약계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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