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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그룹 Archives - 뉴스벨

#금융그룹 (17 Posts)

  • 5대 금융그룹 자산 3000조 시대 열렸지만…효율은 '물음표' 국내 5대 금융그룹들의 자산이 한 해 동안에만 150조원 가까이 불어나면서 3000조원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탄한 실적이 뒷받침되는 가운데, 인수합병(M&A) 시장의 큰손으로서 비(非)은행 계열사들을 사들이며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모습이다.다만 이렇게 쌓인 자산을 굴려 얻은 수익률은 오히려 예전만 못해지면서 금융그룹들이 풀어야 할 숙제가 되고 있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 등 5개 금융그룹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은 총 3100조9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
  • 하나금융,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제18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 스마트 홍보대사는 지난 2012년에 시작, 현재까지 총 963명 대학생들이 활동을 수료한 금융그룹 최초 대학생 홍보대사다. 올해도 13대 1의 높은 하나금융그룹은 ‘제18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 스마트 홍보대사는 지난 2012년에 시작, 현재까지 총 963명 대학생들이 활동을 수료한 금융그룹 최초 대학생 홍보대사다. 올해도 13대 1의 높은
  •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 18기, 발대식 거쳐 활동 본격화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새롭게 선정된 총 50명의 그룹 '제18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스마트(SMART) 홍보대사'는 2012년에 시작돼 지금까지 총 963명의 대학생들이 활동을 수료한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다. 올해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50명의 대학생이 선발됐으며, 3개월 동안 그룹을 대내외에 홍보활동을 통해 'MZ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제18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는 오는 8월 말까지 △그룹 주요 관계사 탐방 및 CEO와의 대화 △그룹 공식 유튜브 하나 TV 콘텐츠 제작 △그룹 스포츠단 연계 마케팅 기획 및 홍보활동 △그룹 캠페인 연계 사회공헌활동 △신사업 기획 아이디어 제안 △임직원 멘토링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하나금융그룹 '스마트(SMART) 홍보대사'에게는 미션 수행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가 제..
  • 하나금융,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새롭게 선정된 ‘제18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하나금융 스마트 홍보대사는 2012년에 시작돼 현재까지 총 963명의 대학생들이 활동을 수료한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다. 올해도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총 50명의 대학생이 선발됐으며, 앞으로 3개월 동안 그룹을 대내외에 홍보활동을 통해 MZ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이번에 선발된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는 오는 8월 말까지 ▲그룹 주요 관계사 탐방 및 CEO와의 대화 ▲그룹 공식 유…
  • 규제완화 빠진 밸류업… 맥빠진 은행株 '회장님표 세일즈' 최근 주요 금융그룹 CEO(최고경영자)들이 앞다퉈 자사주를 매입하고 뉴욕 투자설명회(IR)에서 직접 기업 가치를 어필하며 '대표 저 PBR주'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더해 정부 주도 국내 증시 부양책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1호 기업'도 나온 상황이다. 연초 이후 국내 4대 금융그룹 주가는 대표적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으로 지목되면서 큰 폭으로 상승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하지만 정작 밸류업 가이드라인이 나온 이후 은행주는 조정을 거치고 있다. 이에 시장에선 금융그룹이 장기적으로 저평가에 벗어나기 위해선 정부의 규제 완화가 동반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은행 등 금융업은 대표적 규제산업인 만큼 정부의 개입이 많았다.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맞춰 금융사들이 대규모 자금을 내놓았던 관례도 시장에서 보기엔 부정적인 이슈라는 얘기다. 특히 배당정책에 대한 자율성을 높이고 수급차원에서 국민연금의 '10%룰(금융지주 지분을 10% 이상 보유..
  • 종합금융그룹 면모 갖춰… 시중銀 안착·비은행 성과 과제 DGB금융그룹의 대표 주자 DGB대구은행이 다음 달 시중은행으로 새출발한다. 그동안 DGB금융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그룹 역량을 집중했다면, 앞으로 시중은행 경쟁력을 바탕으로 증권과 보험, 캐피털 등 비은행 계열상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DGB금융은 지방금융그룹이지만 은행부터 증권, 캐피털, 보험, 자산운용까지 종합금융그룹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2011년 금융지주 출범 이후 2014년 DGB생명(옛 우리아비바생명), 2018년 하이투자증권와 하이자산운용을 인수하면서 몸집을 키워 자산 100조원 규모의 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지지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심화와 지역경기 악화 여파 때문이다. 이에 DGB그룹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안착과 함께 비은행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에도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은 현재 대구은행부터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털, 하이자산운용 등..
  • KB금융 계열사 앱 고객경험 통일…UX 가이드라인 제정 KB금융그룹이 은행·카드·보험·증권 등 각 계열사 앱의 사용자경험(UX)을 통일하는 작업을 점진 추진한다. 각 앱의 공통기능인 고객센터, 포인트 혜택, 메뉴 내비게이션 등이 연계되는 지점을 KB만의 표준화된 방식으로 표현, 고객들이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 KB금융그룹이 은행·카드·보험·증권 등 각 계열사 앱의 사용자경험(UX)을 통일하는 작업을 점진 추진한다. 각 앱의 공통기능인 고객센터, 포인트 혜택, 메뉴 내비게이션 등이 연계되는 지점을 KB만의 표준화된 방식으로 표현, 고객들이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
  • 금융그룹 부실채권 대응력 '균열'…리스크 털어내도 '역부족' NPL 커버리지비율 하강 곡선 상·매각 처리 늘려도 악화일로 고금리 여파에 비용 부담 누적 국내 5대 금융그룹의 부실채권에 대한 대응 여력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가 생각보다 길어지면서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부실 여신이 계속 쌓여가고 있어서다. 은행이 부실채권의 손실을 떠안거나 외부 기관에 이를 헐값에 파는 형태로 리스크를 털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역부족인 모습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KB·신한·우리·하나·NH농협금융 등 5개 금융그룹의 고정이하여신(NPL) 커버리지비율은 평균 173.2%로 전년 동기 대비 18.8%포인트(p) 낮아졌다. 이는 금융사가 향후 잠재적인 부실에 대비할 수 있는 여력이 축소됐다는 뜻이다. NPL 커버리지비율은 금융사가 보유한 부실채권을 가리키는 고정이하여신 잔액과 비교해 충당금을 얼마나 적립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금융그룹별로 보면 우선 하나금융의 NPL 커버리지비율이 152.6%로 같은 기간 대비 20.1%p 내렸다. KB금융 역시 158.7%로, 신한금융은 159.4%로 각각 37.5%p와 33.8%p씩 해당 수치가 하락했다. 우리금융의 NPL 커버리지비율도 190.7%로 11.1%p 낮아졌다. 조사 대상 금융그룹들 중에서는 농협금융의 NPL 커버리지비율만 204.7%로 8.3%p 높아졌다. 이처럼 금융그룹들의 위기 대응력이 나빠진 건 그 만큼 부실채권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서다. 조사 대상 기간 5대 금융그룹의 고정이하여신은 총 10조9645억원으로 42.1% 늘었다. 고정이하여신은 금융사가 내준 여신에서 통상 석 달 넘게 연체된 여신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금융사들은 자산을 건전성에 따라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다섯 단계로 나누는데 이중 고정과 회수의문, 추정손실에 해당하는 부분을 묶어 고정이하여신이라 부른다. KB금융의 고정이하여신은 2조8132억원으로 54.1% 급증하며 5대 금융그룹 중 최대를 기록했다. 신한금융 역시 2조5172억원으로, 하나금융은 2조1303억원으로 각각 36.0%와 38.9%씩 고정이하여신이 증가했다. 농협금융도 1조8374억원으로, 우리금융은 1조6664억원으로 각각 40.5%와 39.2%씩 고정이하여신이 늘었다. 부실채권이 몸집을 불리는 배경에는 높은 금리가 자리하고 있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쌓여가는 이자 부담에 연체가 늘고 있어서다. 한국은행은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상 처음으로 일곱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이중 7월과 10월은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이에 따른 한은 기준금리는 3.50%로, 2008년 11월의 4.00% 이후 최고치다. 특히 각 금융그룹들이 위험 관리를 위해 핵심 계열사인 은행을 중심으로 부실채권 정리를 확대하고 있음에도, NPL 커버리지비율이 오히려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은 우려를 키우는 대목이다. 부실채권을 털어내는 속도보다 누적되는 양이 더 많다는 얘기다. 실제로 올해 1분기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개 은행이 상각하거나 매각한 부실채권은 총 1조60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5% 늘었다. 은행은 회수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판단된 부실채권을 상각이나 매각을 통해 처리하게 된다. 상각은 은행이 손해를 감수하면서 갖고 있던 부실채권을 아예 장부에서 지워버렸다는 의미다. 부실채권 매각은 채권 원가에 훨씬 못 미치는 돈을 받고 자산유동화 전문회사 등에 이를 넘긴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권의 NPL 커버리지비율은 아직 안정적인 수준"이라면서도 "부실채권 증가세에 제동이 걸리지 않는 한 지표 관리를 위해 지속 투입해야 할 비용은 분명한 부담"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총선 참패 여파 여전…尹 지지율 30% 초반대로 [데일리안 여론조사]
  • "주주환원·M&A도 급한데"… 4대금융, 자본비율 관리 절실 홍콩 H 지수 연계 ELS(주가연계증권) 사태와 함께 고환율 및 부동산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국내 4대 금융그룹이 일제히 역성장했다. 고금리에 따른 NIM(순이자마진) 상승과 대출자산 성장으로 이자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증권과 보험 등 비은행 자회사 호실적에도 일회성요인 여파로 순익이 뒷걸음질 친 것이다. 이 때문에 4대 금융그룹의 자본력도 예년보다 나빠졌다.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은 13%대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유지했지만,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은 각각 12%와 11% 후반대로 떨어졌다. 대표적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인 이들 금융그룹도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 따라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고 있고, 일부 금융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M&A(인수합병)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자본비율 하락은 주주환원에도 M&A 전략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금융당국도 13%대 CET1 비율을 권고하고 있는 만큼, 4대 금융그룹은 적정 수준 이상 자본비율을..
  • "증권 이어 보험도"… 비은행 다각화 속도내는 임종룡號 우리금융그룹이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해 3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사령탑에 오른 이후 줄곧 증권과 보험 인수합병(M&A)을 추진, 그룹의 사업구조를 다각화해 그룹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해왔다. 하지만 마땅한 매물을 찾지 못하면서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 등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는데, 10년만에 증권업 재진출을 시작으로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도 참전하며 몸집불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은행 강화를 통해 은행에 집중된 수익구조를 탈피하고, 은행-카드-증권-보험 등 종합금융그룹 라인업을 갖춰 선도금융그룹으로 올라서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업권 내 존재감이 크지 않은 포스증권과의 합병을 통한 증권업 진출에 나선 만큼 경쟁력을 강화해 그룹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 타 금융그룹과 비교해 자본력이 떨어지는 만큼, 실제 롯데손보 인수로 이어질지도 미지수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인 우리종금과 포스증..
  • KB금융 BIS비율 16%대 '유일'…자본력도 '리딩뱅크' 보수적 지표인 CET1도 최고 고금리 충격 리스크 와중에도 순이익까지 '두 토끼' 잡았다 금융사의 자본력을 보여주는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BIS 비율)에서 KB금융이 국내 5대 금융그룹들 중 유일하게 16%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더해 이른바 알짜 자본만 갖고 금융사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보통주자본비율(CET1)에서도 선두를 차지하며, KB금융은 실적뿐 아니라 자본력 면에서도 리딩뱅크의 면모를 뽐내게 됐다. 고금리 충격파로 리스크가 쌓이며 금융사 자본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KB금융이 보다 경쟁력 있는 행보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 등 5개 금융그룹들의 BIS 비율은 평균 15.98%로 전년 말보다 0.19%포인트(p) 올랐다. BIS 비율은 금융사의 자본력을 평가할 때 주로 쓰이는 지표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자본 건전성이 좋다는 의미다. 금융그룹별로 보면 KB금융의 BIS 비율이 16.71%로 같은 기간 대비 0.55%p 높아지며 최고를 기록했다. 신한금융의 BIS 비율은 15.92%로 0.19%p 낮아졌지만 KB금융 다음으로 높았다. 농협금융은 15.87%로, 우리금융은 15.77%로 각각 0.14%p와 0.47%p씩 해당 수치가 상승했다. 하나금융의 BIS 비율은 15.65%로 0.02%p 떨어졌다. 더욱 보수적으로 평가하는 성적표로 봐도 금융그룹들의 자본력은 개선 흐름을 보였다. 조사 대상 금융그룹들의 지난해 말 CET1은 12.95%로 1년 전보다 0.26%p 올랐다. CET1은 은행권의 자본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인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 중 하나로, 위기 상황에서 금융사가 지닌 손실 흡수 능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CET1 역시 KB금융이 13.58%로 같은 기간 대비 0.34%p 높아지며 최고치를 나타냈다. 하나금융도 13.22%로, 신한금융은 13.13%로 각각 0.06%p와 0.34%p씩 CET1이 상승했다. 이밖에 금융그룹들의 CET1은 농협금융이 12.88%, 우리금융이 11.94%로 각각 0.17%p와 0.37%p씩 높아졌다. CET1은 은행의 손실을 가장 먼저 보전할 수 있는 순수한 자본력을 보여준다. 금융사의 자본은 크게 보통주자본과 기타기본자본, 보완자본으로 구성되는데, CET1은 이들 중 순정 자본만을 활용해 산출한 수치다. 반면 BIS 비율은 모든 종류의 자본을 합해 도출한다. 이 때문에 BIS비율에는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권 등 실상은 채권이지만 자본으로 인정받는 자본형 채권까지 포함된다. 특히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자산에 담긴 부실 위험이 급격히 커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KB금융의 여유로운 자본력 관리에는 더욱 시선이 쏠린다. 한국은행은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상 처음으로 일곱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이중 7월과 10월은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이에 따른 한은 기준금리는 3.50%로, 2008년 11월의 4.00% 이후 최고치다. KB금융은 지난해 순이익에서도 남다른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금융그룹들 중 유일하게 실적이 불어나면서 리딩뱅크를 탈환한 상태다. 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이 지난해 거둔 순이익은 총 14조9682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줄었다. 다만 KB금융의 순이익은 4조6319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1.5% 늘었다. 4대 금융그룹들 중 유일하게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최대 순이익을 나타냈다. 금융권 관계자는 "높은 금리로 인한 여신 건전성 악화가 지속되면서, 자본력 관리가 금융사 재무 지표 관리에서 갖는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충분한 자본력을 확보한 금융사일수록 실적 방어 측면에서도 여유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상 투혼’ 김민아, 결승전 최고애버·최단시간으로 스롱 꺾고 통산 3승 한국 오는 저커버그 메타 CEO, 이번주 LG 조주완 사장과 회동 추진 로또1108회당첨번호 '7·19·26·37·39·44'…1등 당첨지역 어디? 부부 갈등도 전시되는 시대…SNS ‘인민재판’이 불러올 결과 [D:이슈] 전국 253개 중 67개 지역구 여야 대진표 완성…최대 '격전지'는 [정국 기상대]
  • 4대 금융, 상생금융 압박에 순익 1조 '증발' 16조7487억서 15조9594억으로 하향 태영건설發 부동산PF 충당금도 악영향 국내 4대 금융그룹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16조원 문턱을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이 2조원 규모의 상생금융 비용을 부담하면서, 이들 금융그룹의 지난해 순이익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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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또 상생 압박…금융그룹들 대책 마련 분주 윤석열 대통령이 연초 내놓은 돈 잔치 발언에 이어 최근 다시 종노릇과 갑질 등의 표현을 동원해 은행권을 질타하면서 금융그룹들이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윤 대통령이 가계와 소상공인 대출의 원리금 상환부담 등을 언급한 만큼 각 금융그룹은 취약계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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