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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Archives - Page 5 of 7 - 뉴스벨

#금융감독원 (121 Posts)

  • 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사 피싱사이트 기승…소비자 경보 텔레그램·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유인 가짜 기재부장관 명의 공고사항 위장 금융당국이 사모펀드 운용사, 상장 예정 회사를 위장해 가짜 사이트로 투자자를 유인한 후 자금을 편취하는 피싱사이트에 대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최근 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사'를 사칭하거나 '상장 예상회사' 및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사'를 사칭하는 피싱사이트가 발견되고 있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불법업자들은 실제 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사의 홈페이지와 유사한 사칭 사이트를 제작해 투자자를 현혹시키고 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재테크 정보 등 광고를 통해 투자자들을 텔레그램, 카카오톡 등 단체 채팅방으로 유인하고 있다. 이들은 단체 채팅방에서 사모펀드 운용사 임직원을 사칭하며 재테크 강의, 추천주 정보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프라이빗 블라인드 전략 ▲사모주 특별청약 ▲AI 자동투자 등으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가짜 주식거래 앱 설치를 유도하고 타인명의 통장(대포통장)에 투자금 입금을 요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회의원 선거 협력 운용사' 및 정부가 지정한 '금융시장 밸류업 프로그램 책임운용사'라는 허위 사실로 투자자를 현혹한다. 이들은 사모주 특별청약 후 증거금 대비 많은 수량이 배정됐다며 주식거래 앱을 조작하여 추가 납입 요구한다. 투자자가 추가납입을 거절하거나 출금을 요청하면 ▲수수료 ▲비밀유지 보증금 ▲세금 등 명목으로 비용 지급을 요구하고 거절시 대화방에서 퇴장시킨다. 아울러 기획재정부나 전국경제진흥원협의회 등 정부기관을 상징하는 로고를 도용하고, 가짜 기재부장관 명의 공고사항 등으로 위장함으로써 금융소비자들의 착각을 유발한다. 기관전용 사모펀드는 현행 자본시장법상 개인은 투자할 수 없으므로 고수익이 가능하다며 SNS 등을 통해 접근하는 업체와는 어떠한 금융거래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상장 예정 주식을 할인가에 매도한다며 '상장예정 회사'나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사 홈페이지'를 사칭한 가짜 사이트로 투자자를 유인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가짜 사이트로 유인하기 위해 사이트 링크가 포함된 스팸문자나 SNS 메시지를 무차별적으로 대량 발송하고 있으며, 가짜 주주명부를 보여주며 대주주 또는 회사 보유 주식 등을 저가에 매각한다며 현혹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주식 양수도 계약서를 작성한 후 온라인 서명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계약을 실제 이행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이고 있으며, 불법업자는 업체명과 다른 명의의 통장으로 투자금을 입금받은 후 상장 당일 주식을 입고하지 않고 잠적하는 수법이다. 공모주 청약은 증권신고서에 기재된 절차와 방법에 따라 진행되며 청약일 전 '사전청약'이나 주식 발행회사의 개별 청약은 존재하지 않는다. 공모주 청약은 증권신고서에 기재된 청약기간에 증권사(인수인)를 통해 진행되며 모든 청약자는 증권신고서 상 동일한 공모가로 참여하므로 공모주를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불법 금융투자 사기 피해가 의심될 경우 관련 증빙자료(녹취, 문자메시지 등)를 확보해 신속히 경찰(☎112)에 신고하거나 금융감독원(☎1332→3)에 제보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감원은 민생을 침해하는 불법 금융투자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며 "신·변종 사기수법 출현시 신속하게 소비자경보를 발령하고, 대국민 맞춤형 집중홍보를 실시하는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 척결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성행중인 불법 금융투자업자의 가짜 사이트에 대해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긴밀히 협조해 신속히 차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컨테이너운임지수 4주 연속 상승…SCFI, 연중 최고 기록 갱신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美·英 매체,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호평 "반성없는 김호중 치 떨려, 영구퇴출 해라" 쏟아지는 청원
  • 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사 피싱사이트 기승…소비자 경보 텔레그램·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유인 가짜 기재부장관 명의 공고사항 위장 금융당국이 사모펀드 운용사, 상장 예정 회사를 위장해 가짜 사이트로 투자자를 유인한 후 자금을 편취하는 피싱사이트에 대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최근 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사'를 사칭하거나 '상장 예상회사' 및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사'를 사칭하는 피싱사이트가 발견되고 있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불법업자들은 실제 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사의 홈페이지와 유사한 사칭 사이트를 제작해 투자자를 현혹시키고 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재테크 정보 등 광고를 통해 투자자들을 텔레그램, 카카오톡 등 단체 채팅방으로 유인하고 있다. 이들은 단체 채팅방에서 사모펀드 운용사 임직원을 사칭하며 재테크 강의, 추천주 정보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프라이빗 블라인드 전략 ▲사모주 특별청약 ▲AI 자동투자 등으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가짜 주식거래 앱 설치를 유도하고 타인명의 통장(대포통장)에 투자금 입금을 요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회의원 선거 협력 운용사' 및 정부가 지정한 '금융시장 밸류업 프로그램 책임운용사'라는 허위 사실로 투자자를 현혹한다. 이들은 사모주 특별청약 후 증거금 대비 많은 수량이 배정됐다며 주식거래 앱을 조작하여 추가 납입 요구한다. 투자자가 추가납입을 거절하거나 출금을 요청하면 ▲수수료 ▲비밀유지 보증금 ▲세금 등 명목으로 비용 지급을 요구하고 거절시 대화방에서 퇴장시킨다. 아울러 기획재정부나 전국경제진흥원협의회 등 정부기관을 상징하는 로고를 도용하고, 가짜 기재부장관 명의 공고사항 등으로 위장함으로써 금융소비자들의 착각을 유발한다. 기관전용 사모펀드는 현행 자본시장법상 개인은 투자할 수 없으므로 고수익이 가능하다며 SNS 등을 통해 접근하는 업체와는 어떠한 금융거래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상장 예정 주식을 할인가에 매도한다며 '상장예정 회사'나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사 홈페이지'를 사칭한 가짜 사이트로 투자자를 유인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가짜 사이트로 유인하기 위해 사이트 링크가 포함된 스팸문자나 SNS 메시지를 무차별적으로 대량 발송하고 있으며, 가짜 주주명부를 보여주며 대주주 또는 회사 보유 주식 등을 저가에 매각한다며 현혹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주식 양수도 계약서를 작성한 후 온라인 서명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계약을 실제 이행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이고 있으며, 불법업자는 업체명과 다른 명의의 통장으로 투자금을 입금받은 후 상장 당일 주식을 입고하지 않고 잠적하는 수법이다. 공모주 청약은 증권신고서에 기재된 절차와 방법에 따라 진행되며 청약일 전 '사전청약'이나 주식 발행회사의 개별 청약은 존재하지 않는다. 공모주 청약은 증권신고서에 기재된 청약기간에 증권사(인수인)를 통해 진행되며 모든 청약자는 증권신고서 상 동일한 공모가로 참여하므로 공모주를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불법 금융투자 사기 피해가 의심될 경우 관련 증빙자료(녹취, 문자메시지 등)를 확보해 신속히 경찰(☎112)에 신고하거나 금융감독원(☎1332→3)에 제보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감원은 민생을 침해하는 불법 금융투자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며 "신·변종 사기수법 출현시 신속하게 소비자경보를 발령하고, 대국민 맞춤형 집중홍보를 실시하는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 척결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성행중인 불법 금융투자업자의 가짜 사이트에 대해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긴밀히 협조해 신속히 차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컨테이너운임지수 4주 연속 상승…SCFI, 연중 최고 기록 갱신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美·英 매체,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호평 "반성없는 김호중 치 떨려, 영구퇴출 해라" 쏟아지는 청원
  • 금감원, 삼성·하나證 ‘자금세탁방지’ 점검 이달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조사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과 하나증권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관련 점검에 나선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삼성증권과 하나증권의 자금세탁방지 업무 이행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삼성증권과 하나증권이 자금세탁방지 업무 관련 검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금감원의 자금세탁방지 점검 대상은 주로 은행으로 최소 2년에 한 번씩 검사를 진행해왔다. 증권사들의 경우 횟수가 많지 않았고 대부분이 처음으로 경험하게 되는 검사다. 자금세탁방지법에 따르면 금융사는 계좌 등 실소유주 여부를 확인하는 고객확인 의무, 1000만 원 이상 고액 거래는 30일 이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해야 하는 고액현금거래 보고 의무, 의심거래보고 의무 등을 이행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만원 쥐어주고 15세女와 성매매…동남아서 붙잡힌 20대 한국男들 배현진 "김정숙 논란, 文이 먼저 던진 것…회고록 제목 '자백'으로 바꿔야" 유사투자자문업자 58곳 불법행위 적발…금감원 “엄중 조치” 금감원, 美 증시 결제주기 단축 대응 증권사 준비상황 점검 금감원 연봉 사실상 '제자리걸음'…인력 이탈 '속앓이'
  • 금감원, 글로벌 IB 대면 ‘공매도 전산화’ 협조 당부 공매도 프로세스 및 시스템 자체 점검 요구 IB들, 협력 약속 및 명확한 공매도 규정 요청 금융당국이 글로벌 투자은행(IB)을 직접 만나 공매도 전산화와 제도개선 방향을 설명했다. 글로벌 IB들은 전산화 구축에 협조할 뜻을 내비치면서도 공매도 관련 규정을 명확히 해줄 것을 요구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함용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회계부원장은 지난 16일 홍콩 소재 챔피언 타워(Champion Tower) 회의장에서 ‘공매도 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효과적인 공매도 전산시스템의 작동을 위해 각 기관투자자의 시스템 개선 및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신뢰 담보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IB를 대상으로 금융당국의 공매도 제도개선 추진방안 등을 설명하고 당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글로벌 IB 7사의 아태지역 임원 총 13명이 참석했고 아시아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ASIFMA)와 범아시아증권대차협의회(PASLA) 등 아시아 증권업 협회 임원 총 4명도 자리했다. 함 부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추진 중인 공매도 전산시스템에 대해 불법 공매도를 차단하면서도 시장 거래 차질을 초래하지 않는 방안을 고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IB 전수조사 배경 및 진행상황 등도 설명하고 공매도 조사에 대한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나아가 한국법규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매도 관련 프로세스 및 시스템의 자체적인 점검 및 개선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글로벌 IB들은 공매도 규제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노력을 당부하며 공매도 제도개선, 불법공매도 조사 등 과정에서 공매도 관련 규정과 가이드라인 등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서 시장 투명성 증대와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여러 수단을 하나의 목표로 집중시킨 정책이라고 평가하며 시장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과 함께 일관성있게 추진해 선진지수 편입 등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향후 금감원은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해 공매도 전산화 및 제도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IB 등 주요 투자자들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 등을 이끌어내고 공매도 거래 제도 및 시스템 정비를 위해 글로벌 IB 및 투자자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재인의 자충수, 그것은 외교 아닌 혈세 낭비 범죄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자 105만명…“주거지원 패키지로” 홈플러스, 신상품 개발‧소개 절차 6단계로 한층 강화 “집 나간 ‘권위’ 찾아요”…‘돈’만 쫓는 대중음악 시상식 [곪아가는, K-팝 시상식①] 국토부, 월드뱅크 토지 콘퍼런스 참석
  • 이복현 금감원장 “국내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차질없이 추진 중”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한국의 정책적 노력이 글로벌 투자자의 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 진입 및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진출과도 시너지를 내는 충분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글로벌 투자자의 국내 금융시장 접근성 개선과 투자편의성 제고 등 정부의 투자환경 개선 노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와 한국거래소는 한국 금융산업의 국제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 미국 뉴욕에서 서울시·부산시·금융권(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생명보험, 현대해상)과 공동으로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 IR에 참석한 이복현 원장은 "한국 금융시스템이 손실 흡수 능력을 확충해 전권역 모두 충분한 위기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금융산업의 높은 건선성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경제체질을 개선 중임을 강조했다. 또한 기업의 성장지원, 투자하기 좋은 주주친화적 환경 조성, 투..
  • 부산은행, 외국인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 진행 BNK부산은행과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외국인 대상으로 최신 금융사기 피해 사례와 안전한 금융 거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금융사기 수법에 맞춰 교육을 진행한다. 김상훈 부산은행 금융소비자총괄책임자는 "금융사기가 날로 정교해지면서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들의 소중한 금융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금융사기 예방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보 금감원 부산울산지원장은 "지역사회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들이 금융사기에 노출되지 않는 동시에 다문화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김호중, 사고 직후 유유히 걸으며 통화…그 날 CCTV 드러났다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 금융당국, 부동산PF '옥석가리기' 통한 질서있는 연착륙 추진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금융당국이 부동산PF 사업성 평가를 강화해 본격적인 사업장 '옥석 가리기'에 나선다.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은 시행사, 시공사, 금융회사가 스스로 재구조화해 정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PF 사업성 평가기준을 개선해 엄정한 판별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3일 부동산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추진한 대책을 보완 및 확대하는 한편, 연착륙 과정에서 그 영향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관건은
  • 작년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232.2%…전분기比 8.1%P↑ 생보사 8.4%P·손보사 7.6%P↑ 지난해 말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보여주는 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이 200%대를 기록했다. 최근 대량 해지위험 산출기준이 개선됨에 따라 해지 위험이 줄어들면서 전분기보다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보험사들의 평균 K-ICS 비율은 232.2%로 전분기(224.1%) 대비 8.1%포인트(p)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업권별로는 생명보험사가 232.8%, 손해보험사가 231.4%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생보사는 8.4%p, 손보사는 7.6%p 올랐다. 경과조치 적용 전 평균 K-ICS 비율도 214.0%로, 같은 기간 대비 12.2%p 상승했다. 이에 가용자본은 같은기간 261조6000억원으로 1000억원 감소했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보험부채 증가 등으로 인한 기타포괄손익 누계액이 6조4000억원 감소하고, 결산배당 효과로 3조5000억원 줄어들면서 K-ICS 비율이 상승했다. 신계약이 유입돼 조정 준비금이 8조원 늘어난 것도 영향을 끼쳤다. 요구자본은 112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과 외환위험 등 시장리스크는 4조1000억원 늘었지만, 대량 해지위험 산출기준이 개선에 따라 생명·장기손보리스크가 8조9000억원 줄어든 영향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 지급여력비율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 증대되고 있는 만큼 취약 보험사 중심으로 충분한 지급여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히 감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4대 그룹, 전략회의 돌입…하반기 위기 대응 골몰
  • 금감원, IFRS17 조기 안착 위한 애널리스트 간담회 개최 재무정보 애로사항 청취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시행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의 조기 안착을 위해 체계적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금감원은 9일 오후 금감원 회의실에서 'IFRS17 릴레이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차수환 부원장보 주재로 진행됐으며, 보험리스크관리국 국장·팀장, 신용평가사·증권사 보험 부문 애널리스트들이 참석했다. 지난달 금융당국은 IFRS17의 안착을 지원하고 보험업의 신뢰성과 합리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공동협의체 구성·운영 등 체계적 대응 관리 ▲밀착 점검·소통 강화 ▲한시적 계도기간 운영 등을 담은 'IFRS17 감독·지원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계도기간 동안 IFRS17 잠재 이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대응할 수 있도록 이슈사항 조기 파악을 위한 보험 재무정보의 ▲생산자(보험사 결산 담당) ▲확인자(회계법인·보험계리법인) ▲이용자(애널리스트)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릴레이 간담회의 첫 시작으로 보험 재무정보를 가장 많이 분석·이용하는 신용평가사 및 증권사 소속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새롭게 변한 보험 회계제도 아래에서 재무정보 이용에 있어 긍정적인 측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이슈 및 건의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됐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애널리스트는 IFRS17 도입으로 보험사의 회계정보가 실질가치에 보다 부합하게 됐고, 자산·부채의 시가평가에 따라 자본안정성이 제고되는 등 긍정적인 부분이 있으며, 지난해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을 통해 제도 도입 초기 혼선을 최소화하고 회사별 비교가능성 및 재무지표의 신뢰성이 제고된 점은 보험사에 대한 평가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함 다만, 기존에 익숙했던 정보와 달리 새로운 제도로 인한 생소한 용어와 이론적 개념 등으로 인해 정보의 직관성이 떨어지고 시행 초기 보험산업에 대한 투자자의 접근을 어렵게 만드는 면이 있으므로 공시 등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차 부원장보는 "새롭고 생소한 용어·개념이 많이 도입되었으므로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보험사의 실질가치를 잘 분석하고 투자자 및 자본시장에 전달할 수 있도록 애널리스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보험사별 실질가치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회사간 비교를 통해, 보험사가 단기 실적 개선이 아닌 펀더멘털 강화에 집중해 진정한 벨류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장여건을 조성하는데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보험사의 계리적 가정 적정성 등에 대한 이슈도 제기되고 있는 만큼, 정확하고 객관적인 비교·평가를 통해 국내 보험산업이 자체적으로 시장 균형을 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시장 감시자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5~6월 중 보험사 결산 담당자 및 회계법인·계리법인 대상으로도 릴레이 간담회를 추가로 실시해 IFRS17 및 K-ICS 이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시장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공동협의체 논의 등 체계적 관리를 통해 새로운 제도가 조기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SK하이닉스, 온디바이스 AI용 'ZUFS 4.0' 개발…"3분기 양산"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 IPO 실패해도 주관사 수수료 받는다…금감원 주관업무 개선안 공개 아시아투데이 김한비 기자 = 금융감독원은 작년 '파두'의 뻥튀기 상장 논란 이후 실추된 기업공개(IPO)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주관사의 독립성, 기업실사 책임성을 높인다. 중요 위험요인 기재 누락, 공모가 고평가 등 논란이 발생하며 주관사의 역량, 책임성 신뢰가 떨어졌기에 지난해 말부터 제도개선을 검토해왔다. 주관계약 체결, 기업실사, 가치평가, 증권신고서, 내부통제 등 각 단계별로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자본시장연구원, 삼일회계법인, 증권사 6개사, 운용사 2사, 금융투자협회, 코스닥협회와 함께 IPO 주관업무 제도개선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선 무리한 상장추진, 공모가 고평가, 중요 투자정보 미공시 등에 따른 투자자 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개선안이 논의됐다. 그간 주관사는 상장에 실패하면 대가를 받지 못 하는 영업 관행 때문에, 상장 적격성이 낮은 경우에도 무리하게 상장을 추진하는 경향이 있었다. 발행사의 부당한 요구에..
  • 금감원, 대학생·일반인 대상 FSS금융아카데미 개최 환율·가상자산 등 강좌 진행 금융감독원은 금융산업과 금융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 강좌를 실시한다. 금감원은 대학생 등 일반인의 금융이해력을 제고하고, 금융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 FSS금융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일반과정은 5월부터 11월까지 연간 6회(회당 2시간) 내외로 실시된다. 심화과정은 8월 중 1회(2일간) 실시되며 일반과정 수료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참석자를 선발해 금융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을 중심으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올해 첫 강좌는 오는 22일 진행되며 ▲환율 ▲금리 ▲인플레이션 등을 전망해보는 강좌로 구성된다. 오건영 신한은행 WM센터 팀장이 진행한다. 금감원은 22일 이후 ▲블록체인 기술·가상자산의 이해 ▲주식투자 ▲채권투자 ▲다트 활용법 등 국내외 금융상황의 이해를 위한 시사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은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와 함께 금융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성장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금나나, 30살 연상 재벌과 비밀 결혼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한동훈입니다. 못 챙겨서 죄송합니다" 김흥국이 받은 전화 한 통
  • 금감원, 글로벌 IB 7개사 불법 공매도 추가 적발…1556억 규모 현재까지 9개사 불법 공매도 확인 내부통제 시스템 미비 등으로 발생 5월 중 홍콩 현지 간담회 개최 예정 금융감독원이 글로벌 투자은행(IB)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조사를 통해 7개사의 불법 공매도를 추가로 적발했다. 금융감독원은 6일 발표한 ‘글로벌 IB 불법 공매도 중간조사 결과’를 통해 글로벌 IB 14개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해 7개사의 불법 공매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불법 공매도 규모는 1556억원 수준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지난 1월 2개사에 대해 불법 공매도 규모가 540억원 규모라고 밝혔는데 조사 진행 과정에서 이들의 위반규모가 1168억원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5개의 위반혐의도 새로 발견했다. 5개사의 불법 공매도 규모는 388억원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최초 적발한 2개사의 불법공매도에 대해 265억원의 과징금 부과와 검찰고발 조치를 완료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9개 글로벌 IB의 불법 공매도를 확인했고 불법 공매도 규모는 164개 종목에서 총 2112억원 수준이다. 금감원은 나머지 5사에 대해 계속 조사진행 중이다. 그간 금감원은 불법 공매도 근절을 위해 공매도 전담조직을 설치해 공매도 위반행위에 대한 면밀한 감시와 집중적인 조사를 수행해 왔다. 글로벌 IB 2사에서 대규모 불법 공매도가 최초로 적발되자 공매도특별조사단을 지난해 11월 출범 시켰고 이후 글로벌 IB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금감원은 국내 공매도 거래 상위 글로벌 IB 14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들의 공매도 거래량은 외국인 전체 거래량의 약 90% 이상을 차지한다. 전수조사 결과 글로벌IB는 한국 공매도 법규에 대한 이해 부족과 내부통제 시스템 미비, 운영자의 과실 등 다양한 사유로 무차입 공매도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감원은 불법공매도 재발 방지를 위해 공매도 주문 프로세스 및 잔고관리 방식 개선 등 실효적인 대책을 수립하도록 요구한 상태다. 향후 금감원은 위반이 확인된 글로벌 IB에 대해 추가 조사가 완료되는대로 신속 제재절차에 착수하는 한편, 나머지 IB에 대해서도 신속히 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 5월 중 홍콩의 주요 글로벌 IB와의 현지 간담회를 통해 한국 공매도 제도 및 전산시스템 개선 추진 사항 등을 설명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우려사항 및 한국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의견 등을 청취해 향후 공매도 제도 개선에 참고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현재 진행중인 기울어진 운동장 해소 및 공매도 전산화 등 공매도 제도 개선을 차질없이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연금 개혁 갑론을박…안철수 "연금 스웨덴식으로" 김성주 "노후빈곤만 악화" 윤석열, ‘특검 거부 직무’는 ‘유기’해도 된다 로또 1118회 당첨번호 '11·13·14·15·16·45'번...1등 당첨지역 어디? [주간 증시 전망] 믿을 건 실적뿐...코스피 2600~2720P 다시 비둘기 된 美 연준에 밸류업까지...증시 훈풍 ‘주목’
  • 공매도 금지 시한 D-50…전수 조사에 연장 가능성 ‘주목’ 6월 말 이전 글로벌 IB 마무리 사실상 불가 공매도 전산화 인프라 구축에도 시간 필요 선결 과제 미결에 공매도 재개 명분 약화 공매도 금지 시한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불법 공매도 관련 조사와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아 금지 기간 연장 논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을 대상으로 한 조사 마무리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공매도 전산화 인프라 구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6일 ‘글로벌 IB 불법 공매도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혐의가 발견되지 않은 5개 IB에 대한 조사 마무리 시기가 미정이라고 밝혔다. 현재로선 6월 말로 예정된 공매도 금지 기간 시한 내 최종 결론에 도달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함용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회계부원장은 지난 3일 브리핑을 통해 “이만큼 조사 하는 데도 상당 시간이 걸렸다”며 “특정해서 언제까지 끝날 수 있다고 단정할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공매도특별조사단을 출범시켜 글로벌 IB 14사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 이들의 공매도 거래량이 외국인 전체 거래량의 약 90% 이상을 차지해 사실상 시장 전반의 공매도 실태를 들여다본 것이다. 글로벌 IB 14곳 중 조사가 최종 결과에 이른 곳은 BNP파리바·HSBC 단 두 곳에 불과하다. 7개사는 불법 공매도 혐의가 발견됐으나 조사가 마무리 된 것은 아니다. 이들 7개사의 불법 공매도 위반규모는 조사 과정에서 늘어나는 중이고 혐의가 발견되지 않은 5개사는 방법론을 다양화해 조사 범위를 확대해 살펴보고 있다. 금감원이 불법 공매도 조사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거론한 점은 공매도 전면 재개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개인투자자와의 공매도 관련 토론회에서 공매도 재개 시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5월 불법 공매도 조사 결과 발표 이후에나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원장은 당시 “불법 공매도 조사를 지금 단계에서 정리해서 알려야 할 부분이 있다”며 “본질적으로 전면 금지하기까지 배경과 이유에 대해 명분들이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공매도 전산화 인프라 구축에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점도 공매도 금지 기간 연장에 힘을 싣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금감원은 지난달 ‘불법 공매도 중앙 차단 시스템(NSDS·Naked Short Selling Detecting System)’ 도입안을 내놓았다. NSDS는 기관투자자별 모든 매도주문을 주문 당시 매도가능잔고와 상시 비교해 무차입 공매도를 자동 탐지해 신속하게 제재하는 시스템이다. NSDS 도입과 함께 공매도 잔고 보고를 하는 기관투자자의 모든 공매도 주문 처리 과정 전산화가 의무화된다. 기관투자자 자체 전산을 통해 무차입 공매도를 사전 차단하고 차단되지 않은 무차입 공매도는 중앙 차단 시스템을 통해 상시 자동 적발하는 이중 감시 체계인 셈이다. 개인투자자들은 당국의 공매도 전산화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전산 시스템 완비가 전제 돼야 하는 점을 요구하고 있다. 당국도 시장 의견을 최종적으로 수렴해 최종안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금융투자업계는 공매도 전산화 방안이 제시된 점은 긍정적이나 시스템 구현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불법 공매도 조사 마무리가 늦춰지고 있는 것과 맞물려 공매도 전면 재개를 위한 선결 과제를 결론 내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란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산적한 과제가 많아 당국이 공매도 전면 재개를 서두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개인투자자를 만족 시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만만치 않다”고 진단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특검 거부 직무’는 ‘유기’해도 된다 로또 1118회 당첨번호 '11·13·14·15·16·45'번...1등 당첨지역 어디? 다시 비둘기 된 美 연준에 밸류업까지...증시 훈풍 ‘주목’ 우리금융에 인수된 포스증권, ‘메기’로 성장하나 [주간 증시 전망] 믿을 건 실적뿐...코스피 2600~2720P
  • 금감원, 지난해 회계심사·감리 주요 지적사례 14건 공개 매출 부풀리기·파생상품 허위 계약 등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회계 심사·감리 지적사례 14건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은 기업과 감사인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이 시행된 2011년 이후 대표적인 감리 지적사례들을 해마다 공개해왔다. 지난해 14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55건의 사례를 소개했다. 올해 공개하는 지난해 사례는 ▲매출·매출원가 관련 6건 ▲재고자산 과대계상 2건 ▲파생상품 등 기타 자산 허위 계상 4건 ▲주식미기재 2건으로 구성됐다. 금감원 관게자는 "유관기관(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및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을 통해 기업 및 감사인에게 심사·감리 주요 지적사례를 배포함으로써 유사사례 재발방지 및 투자자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심사·감리 주요 지적사례를 공개해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갈 방침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시위하다 납치된 16세女, 보안군에 성폭행"…의문사 풀리나 '이태원참사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여야, 참사 552일만 극적 협의
  • 상호금융, 지난해 순익 2조407억…전년比 34.8%↓ 연체율 2.97%, 1.45%p↑ 경제사업부문 적자 확대 지난해 농협,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의 순이익이 전년보다 35% 감소한 2조원대에 그쳤다. 경제사업 부문의 손실이 확대되면서 순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상호금융조합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조407억원으로 전년(3조1276억원) 대비 34.8%(1조869억원) 감소했다. 이중 신용사업부문 순이익(5조6669억원)은 대손비용 증가, 순이자마진 감소 등으로 전년(6조20억원)대비 5.6%(3351억원) 줄었다. 경제사업부문은 국내 경기 부진 등으로 적자 규모가 2조8744억원에서 3조6262억원까지 확대됐다. 상호금융조합의 총자산은 726조5000억원으로 전년말(687조9000원) 대비 5.6%(38조6000억원) 늘었다. 총여신은 510조4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4%(12조1000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8.8%(21조3000억원) 감소한 반면, 기업대출은 13.3%(31조7000억원) 늘었다. 총수신은 619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말(588조5000억원) 대비 5.2%(30조7000억원) 불어났다. 연체율은 2.97%로 전년 말(1.52%) 대비 1.45%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1.53%로 같은 기간 0.62%p, 기업대출 연체율은 4.31%로 2.08%p 올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3.41%로 전년말(1.84%) 대비 1.57%p 뛰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28.7%로 전년말(140.0%) 대비 11.3%p 하락했으나, 요적립률(100%)을 여전히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순자본비율은 8.13%로 전년말(8.26%)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최소규제비율(2%, 농협 5%)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행취재] '국민의힘 점퍼' 입고 호남향우회 찾자 박수… '마포갑' 조정훈 따라다녀봤더니 '비례정당투표' 국민의미래 34.2% 조국혁신당 29.2% 민주연합 18.7% [데일리안 여론조사] 차기 대통령감 묻자 '이재명 45.3% VS 한동훈 37.6%'…2개월새 뒤집혀 [데일리안 여론조사] 尹·국민의힘 지지율 동반 하락…'이종섭·황상무 논란' 여파 [데일리안 여론조사] 툭하면 '재판 불출석' 변호사 이재명, 사법부부터 존중하라 [기자수첩-사회]
  • 고수익 미끼 ‘연금형 달러 펀드’ 사기 확산…‘주의 등급’ 발령 ‘블로그·지식인·카페’ 등 홍보 30~40대 주로 피해 발생 우려 외국 금융회사를 사칭해 ‘연금형 달러 펀드’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사기 행위가 확산하고 있어 당국이 소비자경보 ‘주의 등급’을 발령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금융회사인 S사를 사칭해 연금형 달러 펀드로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불법 투자자금 모집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불법업자는 연금형 달러펀드가 환율상승으로 국내 펀드 대비 높은 월 2.0%~월 2.8% 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며 투자자를 유인하고 있다. 이들은 채팅방을 통한 투자 권유 없이 블로그·지식인·카페 포털 사이트 등에 단기간 집중적으로 홍보 영상 등을 게시하거나 유명 유튜브 계정을 도용하는 방법으로 교묘하게 투자자를 현혹하고 있다. 금감원은 이들이 소액의 수익금을 지급해 정상적으로 운용되는 것처럼 꾸미고 있으나 불법 금융투자업자로서 약정기간 6개월 후 투자금을 편취할 가능성이 높다며 금융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정보습득에 익숙한 30~40대에서 주로 피해가 발생할 우려를 제기하며 주의할 것을 요청했다. 소비자 유의사항 및 대응요령으로 ▲온라인에 게시된 재테크 관련 동영상‧게시글을 함부로 믿지 말 것 ▲해외 금융회사라도 법률상 인허가 없이 국내에서 영업하는 것은 불법임을 명심할 것 ▲타인명의 계좌로 입금을 유도하는 업체와는 어떤 금융거래도 하지 말 것 ▲불법업자로 의심되면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신속하게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제도권 금융회사가 아님에도 금융업을 영위하거나 거래 과정에서 사기가 의심될 경우 경찰에 신고하거나 금감원에 제보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몸에 정액 좀 닿았다고 바로…" 고통받는 여자들 '쇼크'까지 번갈아가며 비키니 백인女 만지작…촬영까지 한 중년 남성들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비명소리마저 끊긴 민주당, 눈물 흘릴 비명조차 안 남겼다 [정국 기상대] "호텔서 노출 女댄서 만지고…" 청년 의원들 퇴폐모임 영상 폭로
  • 강호동號 농협중앙회에 금감원 '칼날'…지배구조 '정조준' 은행·지주·증권사 등 고강도 검사 금감원 "내부통제 기능 상실" 질타 인사개입 차단…관치 금융 우려도 강호동호(號) 농협중앙회가 본격 출항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NH농협금융 계열사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면서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표면적으로는 지주와 증권이 타깃이지만, 농협중앙회를 정조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살얼음판 속 취임 11일 농협중앙회는 서울 충정로 농협 본부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강 회장은 지난 1월 직선제로 치뤄진 농협중앙회 제 25대 회장에 당선됐다. 농협중앙회장은 4년 단임제로 비상근 명예직이지만 전국 206만명의 농협 조합원을 대표하는 자리로 계열사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농민 대통령'으로 불리는 이유다. 농협중앙회의 자산규모는 약 145조원, 계열사만 32개에 달한다. 강 회장은 우선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를 통하하는 개편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 지배구조는 중앙회 아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이 각각의 지주로 존재하는 '1중앙회 2지주 체제'다. 이를 농협법 개정을 통해 농협중앙회가 경제지주를 흡수하고, 아래 금융지주만 두겠다는 것이다. 앞서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2년 신용부문과 경제부문을 나누는 '신경분리'를 단행했다. 다만 강 회장의 청사진은 금융감독원이라는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났다. 금감원은 지난 7일 강 회장의 임기 첫 날 농협금융을 시작으로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등에 대한 고강도 검사에 돌입했다. 최근 농협은행의 직원 배임사고 뿐만 아니라, 농협중앙회→농협금융→금융계열사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들여다보고 있다. 농협중앙회가 농협금융의 지분 100%를 출자한 단일주주로서 내부통제와 관련해 제역할을 했는지, 출연금을 과도하게 요구했는지, 계열사 경영진 선임 절차 과정에서 외부 압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농협지주와 은행 등 계열사에서 이상외화송금, 홍콩H지수 ELS, 배임사고 등 각종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그간 개별사안으로 대응해왔지만, NH농협금융그룹 내의 지배구조와 내부통제의 구조적인 문제에서 기인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오자마자 낙하산"…NH증권發 인사 태풍 영향? 금감원은 당장 신임 사장 인선에 나선 NH투자증권을 주시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임원추천위원회가 꾸린 차기 사장 숏리스트에는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과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이 포함됐다. 이 중 증권 경험이 없는 유 전 부회장이 숏리스트에 오르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강 회장은 계열사 시너지를 염두에 두고, 농협금융에 유 후보를 NH투자증권 사장에 앉히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이준석 농협금융 회장이 이를 거절했다. 임추위가 독립적으로 결정할 문제라는 판단에서다. 농협중앙회는 유 후보의 사장 임명이 무산될 경우 농협금융에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을지 법률 검토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금감원이 제동을 걸면서 NH투자증권 사장 선임은 물론, 농협 계열사 인사까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통상적으로 신임 농협중앙회장이 취임하면 농협금융그룹은 물갈이 인사가 단행돼왔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 경영진들은 고도의 전문성을 가져야 함에도 농협중앙회는 계열사에 낙하산 인사들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며 "금융당국이 수차례에 걸쳐 이같은 문제를 개선할 것을 요구해왔지만, 신임 회장은 오자마자 NH투자증권에 비전문가를 앉히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감원이 농협중앙회에 신용사업 부문에 한정해서 감독권을 가지고 있지만, 법적 권한내에서 할 수 있는 데까지 조치할 것"이라며 "공론화도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금감원이 민간 기업 CDO 인사 절차에 관여하는 것은 과도한 개입이라는 우려도 있다. 금융당국은 현 정부 들어 금융지주 회장의 장기집권에 노골적인 반대 의사를 내비치면서, 5대 금융 수장을 모두 갈아치웠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과 조국, 복수와 원한 연대…‘사법 시스템’ 근간 흔드는 것 [현장] 주차장까지 이어진 정진석 응원 행렬…"봄이 오면 충청중심시대 열릴 것" 임영웅 때보다 많이 온다는데…린가드 선발로 뛸까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이타적인 손흥민, 공격포인트 20개 돌파…토트넘 4위 눈앞
  • 금감원, 부동산 리스크 관리 강조…"다각적인 감독·검사 업무 방안 마련" 아시아투데이 선미리 기자 = 금융감독원은 최근 고물가·고금리 지속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부동산 등 위험자산에 투자비중이 높은 금융투자업계에 철저한 리스크 관리 필요성을 주문했다. 금감원은 5일 증권사,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 및 금융투자협회 관계자 등 약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금융투자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황선오 금감원 부원장보는 "부동산 시장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해 금융투자업계도 합리적인 PF수수료 및 금리가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랩·신탁 관련 고질적인 영업 관행과 직무정보를 활용한 사익 추구 행위 등 '성과 만능주의'의 부정적 측면을 지적하고 업계 스스로 신뢰회복을 위해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부원장보는 "자본시장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불합리한 영업관행과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는 한편, 금융투자업 경쟁력 강화와 자본시장 인프라 선진화를 목표로..
  • 작년 IPO 건수 전년比 17% 증가…수요예측 참여기관 최대 지난해 중소형 IPO만 10건 증가 LG엔솔 제외 공모액 전년比 16%↑ 지난해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에도 기업공개(IPO) 건수가 전년 대비 1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IPO 시장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IPO에 나선 기업은 82사로 전년(70사) 대비 17.1%(12개사) 증가했다. 중소형 IPO가 52건에서 62건으로 늘어난 영향이다.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의 대형 IPO는 4개사에 불과했고, 시총 1조원 이상의 초대형 IPO는 1건도 없었다. IPO 공모금액은 3조3000억원으로 전년(15조6000억원) 대비 78.8% 감소했다. 단 2022년 초대형 IPO였던 LG에너지솔루션(12조7000억원)을 제외한 공모금액과 비교하면 16.0%(4000억원) 증가했다. 수요예측 참여기관수는 1507사로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운용사 참여 증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요예측 참여기관 수(976사→1507사·54.4%↑)와 수요예측 경쟁률(836대 1→925대 1·10.6%↑)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 수요예측시 상단초과 희망가격 비중 증가로 밴드상단 이상 공모가 확정 비중은 74.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0.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공모가 대비 상장일 시초가 수익률은 30%에서 82%로 올랐고, 종가 수익률도 28%에서 72%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의무보유 확약 물량 우선배정 제도 도입 영향 등으로 기관투자자 배정물량 중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26.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22.7%) 대비 3.7%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일반 청약경쟁률은 934대 1로 전년(775대 1) 대비 20.7% 증가했다. 청약증거금은 총 295조원으로 LG에너지솔루션 증거금(114조)을 제외한 전년도 청약증거금(총 207조원)과 비교해 42.5%(93조원) 증가했다. 금감원은 IPO 공모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주가변동 위험도 확대하고 있다며 공모주의 높은 가격 변동 위험을 고려해 신중히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금감원은 시장소통을 활성화 하고 투자자보호 원칙 하에 심사 업무를 지속할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영웅에 박살나봐라" 이찬원, 예능감 터졌다…'1박 2일' 대활약 자식 둘 39세女, 독일 '최고 미인' 차지했다 너도나도 손 벌린 현대차 '특별성과금'의 최후 [박영국의 디스] "업소女 출신은 출마도 못하냐" 전직 아나운서 오열 "조국 딸 조민에게 유독 공격적? 장난하나" 정유라 발끈
  • 금감원, 올해 24개 금융사 정기검사…부동산PF‧홍콩ELS 집중 점검 금융감독원이 올 한해 올해 24개 금융회사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대해 집중 검사를 벌일 예정이다. 또 처음으로 초대형 보험판매대리점(GA)도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금감원은 21일 공정 금융, 건전성 제고, 불건전 영업행위 근절 등 세 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올해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올해 예정 검사횟수는 622회로 지난해 대비 40회 줄었다. 검사연인원 역시 전년 대비 2245명 감소한 2만1154명이다. 검사 규모를 예년 수준으로 조정해 금융회사의 수검부담을 줄이는 대신 긴급 현안사항과 중점 검사사항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기 검사는 ▲은행(지주포함) 7회 ▲보험 7회 ▲금융투자 2회 ▲중소금융 8회 등 총 24회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중점 검사사항에는 우선 홍콩ELS 등 금융상품 판매 관련 내부통제의 적정성 및 불완전판매 등 불법행위가 올랐다. 부동산PF 등 고위험자산에 대한 단기 실적 위주의 투자 의사결정 및 손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실태도 중점 점검한다. 은행권의 경우 대출 관련 목표이익률, 원가 등 가산금리 산정기준과 수수료 부과체계 등을 들여다본다. 건전성 제고를 위해는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해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하고, 시스템리스크 발생 우려시 검사인력을 집중 투입해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증권사·여신전문회사 등의 자금조달 상황을 점검하고, 유동성 위기 금융회사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아울러 보험회사의 해외 대체투자 손실이 확대될 것에 대비해 리스크관리 강화 및 자본적정성 제고 방안 마련 등을 점검한다. 불건전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서 중소기업·자영업자에 대한 여신심사·관리체계, 부실채권 상·매각절차의 적정성을 들여다 본다. 초대형 GA에 대해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보험회사 정기검사시 판매자회사형(계열사형) GA에 대한 연계검사를 정례화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은행·증권사들의 홍콩 H지수 기초 ELS 판매처럼 다수 권역에 발생한 불건전 영업행위에 신속히 공동 대응해 권역간 검사의 일관성을 제고하겠다"며 "중요 부문에 대해 필요 시기에, 필요 인력을 집중 투입할 수 있도록 검사계획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주당, '통진당 후신 의혹' 진보당에 지역구 내주며 위성정당 끌어들였다 ‘이재명의 심장’ 그 자신이 버렸다 與, 부산진갑 공천 잡음…무소속 출마 불사 의지에 '시끌' 하위 10% 현역 컷오프 명단 유출 파장…與 수습에 진땀 예전만 못한 트롯 오디션…송가인 임영웅 만한 ‘스타’ 나올까 [D:가요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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