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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rchives - Page 9 of 69 - 뉴스벨

#글로벌 (1372 Posts)

  • 트럼프 총격범, 수학·과학 장학금 받았던 우등생?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을 시도한 20대 용의자가 고교 시절 장학금을 받은 우등생으로 밝혀졌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미 연방수사국(FBI)은 용의자의 신원을 펜실베이니아주 베델 파크 출신 토마스 매튜 크룩스(20)라고 발표했다. 펜실베이니아 남서부 지역 언론인 '트리뷴 리뷰'는 14일 트럼프 총격범인 크룩스가 2022년 베설 파크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라고 보도했다. 크룩스는 고등학교 졸업 당시 비영리 단체인 '전국 수학 및 과학 이니셔티브'(National Math and Science Initiative)에서 장학금
  • “트럼프 총격사건 사망자 50세 전직 소방관…가족 지키려 몸 던져” 유세장서 아내ㆍ두 딸과 있다가 숨져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영웅으로 숨졌다” 바이든 가족과 함께 깊은 애도 표해 모금 목표액 100만 달러 초과 달성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에서 희생된 사망자는 50세 전직 소방관인 코리 콤퍼라토레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현지시간)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일 선거 유세장에서 그를 겨냥한 총알이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해 상처를 입었다. 이와 함께 유세를 지켜보던 사람 중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크게 다쳤다. 펠실베이니아주에 사는 고인은 전일 트럼프 유세장에서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시진핑, 트럼프에 위로의 뜻 전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홈페이지에 올린 문답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유세 참석 중 총상을 입었는데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중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총격 사건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시 주석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언론들도 13일(현지시간) 발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피격 소식을 신속 보도했다. 중국 중앙TV(CCTV)와 차
  • 태국서 실종된 중국인 女 관광객, 2주 만에 숨진 채 발견…용의자는 중국인 남성 태국에서 실종된 중국인 여성 관광객이 2주 만에 주검으로 발견됐다. 14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인 13일 수도 방콕에 인접한 차층사오주므앙차층사오 지역의 한 풀밭에서 땅속에 파묻힌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을 발견한 태국 경찰은 해당 시신이 2주 전 실종된 38세 중국인 여성 관광객 A씨로 추정하고 DNA 검사를 진행 중이다. 최근 A씨 가족에게는 A씨의 몸값 100만 위안(약 1억9000만원)을 요구하는 협박 전화가 걸려왔다. 이에 A씨 가족은 태국으로 건너와 주태국 중국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다.
  • 기업인ㆍ억만장자들도 일제히 트럼프 피격 규탄 저커버그 “빠른 회복 기원” 나델라 “어떤 폭력도 용납 못 해” 매과이어 “그는 히틀러 아닌 처칠” ‘바이든 지지’ 큐반도 쾌유 빌어 트럼프 공식 지지선언도 나와 기업인과 억만장자들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한 암살 시도를 규탄했다. 13일(현지시간) 경제 전문매체 인사이더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스레드를 통해 “트럼프의 빠른 회복을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는 엑스(X·옛 트위터)에 “끔찍한 사건이다. 우리 사회에 어떠한 형태의 폭력도 용납할 수
  • 이스라엘, 하마스 지휘관 사살 이유로 ‘인도주의 구역’ 공습…90명 사망 가자 남부 인도주의 구역 공습으로 파괴 최소 90명 사망, 300여 명 사상자 발생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지휘관을 사살하겠다며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 구역'을 공습했다. 이 공습으로 최소 90명이 죽고 3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유니스 서쪽 해안지역에 있는 알마와시에 대규모 폭격을 가했다. 알마와시는 이스라엘군이 ‘인도주의 구역’으로 설정하고 피란민들에게 안전을 보장하겠다며 대피 명령을 내린 곳이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이 하마스 군
  • 미국 재택근무 확산, 여성에 되레 ‘毒’ 됐다…일·가정 병행 부담 커 女 사회 참여 높아졌지만 새 책임 족쇄 미국 여성 일자리 7900만 개 달해 “사실상 두 가지 정규직 일하는 기분” 전문가 “기존 성별 격차 더 악화할 수도” 코로나19 팩데믹(전염병 대유행) 이후 널리 퍼진 재택근무가 오히려 미국 여성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늘어난 재택근무 기회가 미국 여성들의 노동시장 진출을 뒷받침했지만 결과적으로 업무와 가사 일을 병행해야 하는 부담을 키우고 성별 격차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노동 수요 증가, 원격 근무 확산
  • 시진핑 3기 경제 로드맵 ‘3중 전회’ 개막…주택 불황 끝낼 플랜 초점 관례보다 늦게 개최…경기둔화 해법 두고 고심 과거 ‘판자촌 재개발’ 유사 프로젝트 나올 수도 미분양 주택 재고 10% 매입 올해 성장률 0.2%p ↑ 효과 지방정부 재정 지원 위한 ‘소비세 개혁안’ 기대도 중국 경제의 주요 정책 방향을 결정할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가 15~18일 열린다. 중장기 관점에서 경제 개혁을 논의하는 이 자리에서 부동산 불황, 내수 부진, 저출산 고령화, 지방 재정난 등 산적한 문제에 대해 얼마나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 트럼프 캠프·RNC “유세장 총격 사건에도 밀워키서 전당대회 진행”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캠프와 공화당 전국위원회(RNC)가 유세장 총격사건 이후에도 이번 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하는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선거 캠프와 RNC는 성명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밀워키에서 여러분과 함께 그를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지명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진행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화당 전당대회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 홈구장인 파이서브포럼에서 개최
  • [2보] 트럼프, 유세 현장 총격으로 귀 부상…용의자 포함 2명 사망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선거 유세 현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한 2명이 사망했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유세 행사에서 총성을 듣고 무대에서 급히 내려왔다. 그는 오른쪽 귀에 손을 댄 채 몸을 숙였고, 보안 요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둘러싼 채 무대에서 급히 내려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얼굴에는 피처럼 보이는 얼룩이 생겼다. 총알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귀 부분을 스쳤다고 WP는 전했다. 앤서니 굴리엘미 비밀
  • 사우디·중국, 부동산 부문 협력 강화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이 부동산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14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마지드 알 호길) 사우디아라비아 도시·농촌 및 주택부 장관과 장화 사우디아라비아 주재 중국 대사는 지난 8일 리야드에서 양자회담을 열었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부동산 개발과 관련 법적 절차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를 활성화하여 사우디 내 주택 보유율을 2030년까지 70%로 끌어올리기로 합의했다. 이번 회담은 2022년 12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의 후속 조치다. 양측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부동산 시장을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부동산 개발기업인 국민주택공사는 중국 시틱 건설그룹과 사우디아라비아 내 도시 개발 및 물류 산업을 활성화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 UAE, 2032년까지 로봇 20만대 공급 추진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로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로봇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UAE는 서비스 로봇 보급을 시작으로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 코트라 두바이무역관은 9일 공개된 'UAE 미래 첨단 기술의 핵심, 로봇 산업' 보고서를 통해 UAE의 로봇 기술 도입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서 소개했다. UAE는 로봇 기술과 AI의 발전으로 경제 다각화,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두바이 미래재단(Dubai Future Foundation)이 주도하는 두바이 로봇&자동화 프로그램(Dubai Robotics and Automation Program)은 2032년까지 두바이의 로보틱스 섹터가 GDP 기여가 9%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바이 미래재단은 목표 달성을 위해 2032년까지 서비스, 물류, 산업 등 전반에 20만 대의 로봇을 공급할 예정이다. 두바이는 공공기관 차원에서도 로봇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올해 1월 두바이 내무부는 로봇 자동화 프로세스를 도입해 약 180만 건의 거래를 98% 이상의 정확도로 자동화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두바이 재무부는 63개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오류율을 95% 이상 줄이고 평균 처리 시간도 65% 단축하는데 성공했다. UAE는 2030년까지 로봇공학, 자동화 분야에서 글로벌 상위 10대 국가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대규모 투자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코트라 두바이무역관은 "로봇 제품의 수출입, 로봇 관련 혁신 스타트업의 투자 등의 로봇 산업에서 한국과 UAE 양국 간 기회는 점점 확대될 전망"이라며 "GITEX 참가 등을 통해 현지 트렌드를 읽고 중동 진출을 위한 시작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 볼드윈, ‘촬영장 총기 사망’ 법원 기소 기각에 눈물 법원, “주 검찰 증거 은폐” 주장 받아들여 할리우드 유명 배우 알렉 볼드윈이 영화 촬영장에서 일어난 총기 사망사고에 대해 법원이 검찰의 기소를 기각하자 눈물을 보였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뉴멕시코주 지방법원의 메리 말로우 소머 판사는 주 검찰이 증거를 은폐했다는 피고 측 변호인 주장을 받아들여 볼드윈에 대한 과실치사 사건 기소를 기각했다. 볼드윈 변호인은 “한 남성이 사건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이는 탄약상자를 수사관에게 전달했다는 사실을 검찰이 변호인에게 제대로 공유하지 않았다”며 기
  • 바이든, 미시간주 유세서 “난 어디 안 간다”…삼성 대미 투자처 놓고 말실수 대선 경선 완주 의지 거듭 강조 당내 우려는 잠재우지 못해 민주당 하원의원 약 10%가 사퇴 요구 삼성 투자한 적 없는 ‘西펜실베이니아’ 언급 노령과 그에 따른 인지력 저하 우려로 대통령 선거 후보 사퇴 압박을 받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경선 완주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경합주인 미시간 디트로이트 유세에서 절대 물러나지 않을 것을 분명히 했다. 그는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서 “여러분이 나를 후보로 지명했다. 다른 사람이 아니다. 언론도 전문가도 내부자도 기부자도 아니
  • 미국도 무알콜이 대세...애슬레틱브루잉, 기업가치 1조원으로 ‘쑥’ 최근 기업가치 1.1조원 인정받아...유니콘 눈 앞무알콜만 판매하는 애슬레틱, 전체 20위 브랜드로 성장작년에만 1억 캔 판매 최근 국내에서 제로슈거와 무알코올 맥주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무알코올 맥주가 대세로 떠올랐다. 이에 무알코올 맥주를 만드는 신생 양조업체도 벤처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미국 최대 무알코올 맥주 브랜드 애슬레틱 브루잉(Athletic Brewing)은 최근 주식발행을 통한 펀딩 라운드에서 약 8억 달러(약 1조1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5
  • 인도네시아, 수입품 관세 조사 착수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가 수입품에 대한 대대적인 관세 조사에 착수한다. 무분별한 수입 증가에 따른 자국 산업 피해를 막기 위한 차원에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통상부는 △섬유 △의류 △신발 △화장품 △도자기 △전자제품 등 다양한 상품의 수입 급증을 규제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줄키플리 하산(Zulkifli Hasan) 인도네시아 통상부 장관은 “지난 3년간 다양한 상품들의 수입 동향을 검토해 세이프가드(safeguard)나 반덤핑 관세 조치 필요한지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세이프가드는 공정한 무역 행위에 의한 수입일지라도 수입 증가로 인해 국내 산업이 심각한 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을 시 수입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조치다. 하산 장관은 세이프가드나 반덤핑 조치 등 어떠한 조치도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하기보다 상품 자체를 기준으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주로 저렴한 중국산 수입품을 대상으로 고관세를 부여한 기존의 입장에서 전환된 것이다. 업계에선 인도네시아 정부의 이번 발표가 수입 급증에 따른 현지 산업 내 영향을 최소화 하고 국제 규범을 준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실제 인도네시아는 수입 급증으로 인해 일부 섬유 및 도자기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신 장관은 “향후 부과되는 모든 세이프가드는 공정무역 관행을 보장하기 위해 세계무역기구(WTO)의 규범을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시아증시] 사흘연속 최고치 닛케이 2.5% 급락…차익 매물 쏟아져 3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이 부담 장초반 차익실현 매물 쏟아져 나와 외환시장서 일본 당국 개입 가능성↑ 12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 속에서 일본증시가 급락했다.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닛케이225 지수는 장초반부터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2% 넘게 급락했다. 홍콩 항셍지수가 이날 급등했고 나머지 지수는 하락 마감했거나 강보합 거래 중이다. 이날 마켓워치와 배런스 등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3.34포인트(2.45%) 급락한 4만1190.68로 마감했다. 토픽스 역시 34.61포인트(1.18
  • 카카오픽코마, 메타크래프트‧동주와 ‘글로벌 웹툰 프로젝트’ 전개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카카오픽코마는 산하 웹툰 스튜디오 ‘스튜디오원픽(대표이사 김현주)’가 카카오픽코마 한국오피스에서 디지털 콘텐츠 기업 ‘메타크래프트(대표이사 유정석)’, 테크 기반 웹툰 콘텐츠 스타트업 ‘동주(대표이사 윤광식)’와 글로벌향 웹툰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각 사의 강점을 토대로 글로벌 플랫폼에서 선보일 작품을 제작하고, IP(지적재산권) 확장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제작된 작품은 전자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카카오픽코마, 일본)를 포함한 글로벌 플랫폼에서 연재할 예정이다. 스튜디오원픽은 한국과 일본에서 개성을 살린 특색있는 작품을 다수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메타크래프트는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를 운영하고 있으며, 판타지, 무협, 로맨스, 공포, SF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웹툰 IP를 보유중이다. 동주는 최적의 웹툰 작가 팀 빌딩(team building) 및 제작을 지원하는 올 인 원(all-in-one)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산하의 웹툰 제작 스튜디오 ‘스피노프’에 도입 중이다. 3사의 첫 프로젝트도 시작됐다. 노벨피아에서 서비스중인 웹소설 '전지적 1인칭 시점(작가 고속도루)'을 원작으로 한 웹툰 제작에 착수했다. 글로벌 독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킬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주 스튜디오원픽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각기 다른 강점을 보유한 3사가 시너지를 발휘해 다채로운 매력의 참신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그 동안 웹소설 원작의 웹툰을 한국과 일본에서 발표한 다수의 경험을 토대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유정석 메타크래프트 대표는 “노벨피아가 보유한 많은 작품이 웹툰, 게임으로 재탄생되어 글로벌 이용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새롭게 주목받는 작품이 발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광식 동주 대표는 “웹툰 제작에 필요한 최적의 팀 빌딩과 제작을 지원하는 당사의 솔루션을 통해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작품 제작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3사가 시너지를 발휘해 발표할 작품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2005년 이후 20년 째 억지 주장 한일ㆍ한미일 협력 내용 보강해 한국과 협력 관련 내용은 늘어나 중국 군사 활동에 “심각한 우려” 일본 정부가 독도를 자국의 ‘고유 영토’라고 방위백서에 기술했다. 올해까지 20년 연속이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각의(국무회의)를 통해 2024년도 방위백서를 채택했다. 올해 일본 방위백서에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달라진 한일 관계 개선 분위기를 담았다. 한국을 협력 파트너이자 중요한 이웃 나라로 새롭게 규정하고 한미일 협력 강화 방침도 백서를 통해 재확인했다. 다만 20년
  • 사우디 네옴, 사업 축소 현실화…올해 예산 20% 삭감 추진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역점 사업인 네옴 프로젝트의 예산을 큰 폭으로 축소할 전망이다. 이외에 다른 기가 프로젝트도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1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 빈 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정부 위원회가 네옴을 포함해 기가 프로젝트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거의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올해 네옴 예산을 20% 삭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네옴 내 항공사 설립도 보류한 것으로 전해진다. 네옴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북서부 홍해 인근 사막에 건설되는 미래형 신도시 프로젝트로, '비전 2030'의 핵심 사업이다. 전체 면적은 서울의 44배인 2만6500㎢에 달한다. 네옴 사업비는 발표 당시 5000억 달러(약 690조원)에서 최근 최대 1조5000억 달러(약 2060조원) 규모로 늘었다. 최종적으로 2조 달러(약 2750조원) 이상이 들 것으로 추정한다. 네옴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업은 총길이 170㎞ 규모의 초연결 커뮤니티 벨트 조성 사업인 '더라인'이다. 폭 200m·높이 500m·길이 170㎞의 거대한 직선형 구조물을 세운다. 수소·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로 가동되는 더라인에는 도로나 자동차가 없어 주민들은 초고속 열차와 에어택시로 이동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더라인의 인구 목표를 애초 2030년까지 150만명으로 예상했는데, 최근 전망치를 30만명 이하로 낮춰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170㎞에 이르는 전체 구간 중 2030년까지 완공될 수 있는 부분은 2.4㎞에 그칠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또 홍해 항구 도시 제다에 개발하는 관광·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인 '키디야 코스트' 사업도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초 이 프로젝트의 사업비는 500억 달러(약 70조원)에 달했다. 키디야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40㎞ 정도 떨어진 석산이 있는 사막 지대다. 이곳에 테마파크, 사파리, 모터스포츠, 워터파크 등이 들어간 복합 단지와 쇼핑몰, 주택 등 신도시를 만든다는 것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계획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기가 프로젝트 축소에 나선 것은 재정 문제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2022년 말부터 적자 재정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210억달러 적자가 예상된다. 이에 사우디아라비아는 기가 프로젝트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초 아람코 주식 112억 달러(약 15조3800억원) 어치를 매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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