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일제히 상승…총선 경계감에 코스피ㆍ코스닥↓엔화 약세에 日 수출주 상승中 건설경기 저점에 철강주↑총선 경계감에 한국증시만↓ 뉴욕증시 약보합 속에서도 9일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 225(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 올랐다.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수출주 중심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워런 버핏이 투자한 일본 종합상사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날 마켓워치와 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6.09포인트(+1.08%) 오른 3만9773.13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토픽스는 전 거래일 대비 0.97% 오른 2754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테슬라, 로보택시 소식에 5% 강세…듀코먼 15%대 급등듀코먼, 거액 인수 제안 소식에 오름세 마이크로스트래터지, 비트코인 강세에↑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등락 폭이 컸던 종목은 테슬라와 듀코먼, 마이크로스트래터지 등이다. 테슬라는 전기차 매출 증가세가 둔화한 가운데 CEO 일론 머스크의 "차세대 먹거리로 로보택시 출시"발언에 강세를 보였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9% 상승한 172.98달러에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지난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의 로보택시 제품을 8월 8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시간 외
로이터 “삼성전자, 美서 반도체 보조금 60~70억 달러 받는다”인텔ㆍTSMC 이어 세 번째 혜택 TSMC 등과 유사한 보조금 전망 삼성전자 이어 마이크론도 기대 미국 정부가 반도체 지원법에 따라 기업별 보조금 규모를 발표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에 대한 보조금 윤곽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삼성전자에 대한 미국 정부의 보조금 규모가 TSMC 다음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대만 TSMC에 대한 보조금은 66억 달러(약 8조9000억 원)이었다. 로이터는 "삼성전자 보조금이 미국 인텔과 대만의 TSMC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2명의 소식통은
[상보] 뉴욕증시, CPI 앞두고 혼조…다우 0.03%↓연준 금리 인하 시점 놓고 투자자들 관심 집중 3월 CPI, 전월 대비 0.3% 상승 전망 BoA “CPI 발표 후 6월 인하 확신 얻게 될 것” 뉴욕증시는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4포인트(0.03%) 하락한 3만8892.80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95포인트(0.04%) 내린 5202.3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43포인트(0.03%) 상승한 1만6253.96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
머스크, 로보택시 승부수 걸었지만…시장, 테슬라 ‘성장스토리’에 의문 제기“8월 8일 로보택시 공개” 발표 저가 전기차도 계속 개발 의사 강조 ‘두 마리 토끼’ 추구 머스크에 투자자 불안 커져 주가, 올해 34% 하락…S&P500 종목 중 최악 밸류에이션 76%, 미실현 미래 수익에 바탕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성장 둔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이 극에 달한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로보택시에 승부수를 걸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엄청난 성장의 시대가 끝났다면 주가가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없다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머스크
미국 4월 8일 개기일식 예정…“경제효과 60억 달러 추정”2017년 이후 7년 만의 천문 현상 향후에는 2044년 8월까지 기다려야 숙박ㆍ렌터카 등 예약 급증 전용 관측 안경 구매도 활발 미국 전역이 8일(현지시간)로 예정된 개기일식으로 흥분에 휩싸여 있다. 또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가 60억 달러(약 8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개기일식은 태양과 달, 지구가 나란히 자리하면서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이다. 6일 미국 CBS뉴스에 따르면 8일 멕시코, 미국, 캐나다 동부 등 북미 대륙에 사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바라보는 태양이 달에 의해 가려질 전망이다. 달의 그림자에
미국 4월 8일 개기일식 예정…“경제효과 60억 달러 추정”2017년 이후 7년 만의 천문 현상 향후에는 2044년 8월까지 기다려야 숙박ㆍ렌터카 등 예약 급증 전용 관측 안경 구매도 활발 미국 전역이 8일(현지시간)로 예정된 개기일식으로 흥분에 휩싸여 있다. 또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가 60억 달러(약 8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개기일식은 태양과 달, 지구가 나란히 자리하면서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이다. 6일 미국 CBS뉴스에 따르면 8일 멕시코, 미국, 캐나다 동부 등 북미 대륙에 사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바라보는 태양이 달에 의해 가려질 전망이다. 달의 그림자에
[상보] 뉴욕증시, 3월 깜짝 고용 호재에도 상승미 노동부, 3월 고용 30만3000명 증가 발표 금리 인하 시점 후퇴보다 건실한 경제에 초점 뉴욕증시는 5일(현지시간) 강세로 종료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7.06포인트(0.80%) 오른 3만8904.04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7.13포인트(1.11%) 상승한 5204.3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9.44포인트(1.24%) 증가한 1만6248.52에 거래를 마쳤다. 미 노동부는 3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비 30만3000건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
오만, 유럽 그린수소 수출 속도…공급망 구축 진전[더구루=오소영 기자] 오만산 그린수소를 유럽에 수출하기 위한 공급망 구축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차트 인더스트리스'가 그리스 액화천연가스(LNG) 물류 회사 '가스로그 LNG 서비시스(이하 가스로그)'와 공급망 개발에 손잡았다. 6일 차트 인더스트리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가스로그와 액화수소 공급망 개발에 협력한다. 수소 시장에서 158년 이상 쌓은 차트 인더스트리스의 경험과 운송 서비스 선도업체인 가스로그의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낸다. 양사는 액화수소 운송 인프라와 파이프라인 등을 구축해 중동에서 생산한 그린수소를 액화해 유럽과 아시아에 공급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가스로그와 하이드로겐 오만, 네덜란드 암스테르항, 네덜란드 제니스 에너지 터미널스가 작년 12월 체결한 공동조사협약(JSA)의 후속 조치다. 이들은 오만에서 생산한 수소를 유럽, 특히 네덜란드에 공급하고자 상업적 규모의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기로 했었다. 가스로그가 수소 운송에 필요한 특수선을 제공한다. 암스테르항은 오만산 그린수소를 유럽에 공급하는 관문으로 역할을 한다. JSA 체결 이후 가스로그가 차트 인더스트리스와도 손잡으면서 그린수소를 유럽에 수출하려는 오만의 야심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오만은 2030년까지 연간 100만 톤(t)의 그린수소를 생산한다는 목표다. 상당량을 해외 시장에 공급해 그린수소 시장의 주도권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그린수소는 발전 과정에서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얻은 수소다. 청정 에너지원으로 주목받으며 시장이 폭풍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그린수소 시장은 2022년 6억7600만 달러(약 9120억원)에서 2027년 73억1400만 달러(약 9조8800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슈+] 바이든 “미국 경제는 세계 최고” vs 트럼프 “시궁창”…누가 맞을까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서로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이 대선 판세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변수로 꼽히는 만큼 전현직 대통령이 경제..
[상보] 뉴욕증시, 금리 인하 기대 후퇴에 급락…다우 1.35%↓카시카리 “금리인하 필요성에 의문”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 우려 부각 뉴욕증시는 4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후퇴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530.16포인트(1.35%) 급락한 3만8596.98에 거래를 마감했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64.28포인트(1.23%) 내린 5147.21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8.38포인트(1.40%) 급락한 1만6049.08에 장을 끝냈다. 이날은 연준 고위 관계자가 연내 금리 인하가 어려울 수 있다는 견해를 밝
TSMC, 대만 강진 피해 제한적…“지진 발생 10시간 만에 설비 70% 이상 복구”“중요 생산 설비에는 손상 없어” ‘점유율 60%’ TSMC, 생산시설 90% 대만에 “큰 타격 없어” 안도감에 주가 1.3% 반등 폭스콘 “점진적으로 생산 재개” 대만에서 25년 만에 최대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지만,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TSMC는 성명에서 “지진 발생 10시간 만에 공장 설비의 70% 이상을 복구했다”며 “타이난에 있는 ‘팹18’ 등 신설 공장의 복구율은 80% 이상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
[유럽증시] 반등 전환…예상 하회한 물가에 금리 인하 기대↑유로존 3월 물가 2.4%↑…상승률 둔화세 ECB, 6월 금리 인하 시작 가능성↑ 유럽증시는 3일(현지시간) 6월 금리 인하 기대가 고조되며 반등했다. 이날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포인트(0.29%) 상승한 510.02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84.59포인트(0.46%) 오른 1만8367.72에,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2.35포인트(0.03%) 상향된 7937.44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23.18포인트(0.29%) 상승한 8153.23에
[뉴욕금값] 파월의 입에 천정 부지로 치솟아…사상 첫 2300달러 돌파정치·경제적 불확실성 속 안전자산 수요 급증 국제 금값이 사상 첫 온스당 2300달러를 돌파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의 중심인 6월물 금은 전장보다 33.2달러(1.5%) 상승한 온스당 2315.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는 2316.3달러까지 오르며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금값은 최근 고공행진 하면서 지난달 4일 역대 처음으로 2100달러 선을 넘어선 데 이어 한 달 만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날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이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을 야기하면서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인텔, 파운드리 실적 부진에 8%대 약세…파라마운트글로벌 15% 상승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와 독점 매각 협상 논의 소식 데이브앤버스터, 호실적에 52주 신고가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등락 폭이 컸던 종목은 인텔, 파라마운트글로벌, 데이브앤버스터 등이다. 인텔은 실적 부진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8.22% 하락한 40.33달러(약 5만4000원)에 마감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인텔은 지난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매출이 189억 달러, 영업손실은 7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2년 기록한 성적(275억 달러, 52억 달러 손실)보다 악화한 수치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
[뉴욕FX] 달러화 약세에 엔화 추가 하락 제한…달러·엔 151.59엔6월 금리 인하 신중론 파월 “서두르지 않을 것” 엔화, 달러당 151엔대에서 거래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하락세를 보였고 일본 엔화는 당국의 환율 개입 가능성이 커지면서 추가 하락이 제한됐다. 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56% 내린 104.23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0.07% 하락한 151.5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2% 오른 1.0838달러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0.05% 내린 164.29엔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미 연
[상보] 뉴욕증시, 고용지표 강세ㆍ파월 발언 속 혼조…나스닥 0.23%↑ADP 민간고용 증가, 시장 전망 웃돌아 연준 위원들, 연이틀 금리인하 신중론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강세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이 겹치면서 혼조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10포인트(0.11%) 하락한 3만9127.14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68포인트(0.11%) 상승한 5211.4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7.01포인트(0.23%) 오른 1만6277.46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분기 부
3월 유로존 소비자물가 2.4% 상승…예상치 밑돌아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년대비 2.4% 상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이날 소비자물가와 함께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도 올해 2월 3.1%에서 지난달 2.9%로 낮아졌음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두 지표 모두 전문가 예상치를 0.1%포인트(p) 하회했다. 유로존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2월 2.9%로 반등했으나 올해(1월 2.8%, 2월 2.6%)는 하락 기조를 보이고 있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 이달 11일 통화정책이사회
[아시아증시] 강진은 대만에…증시 충격파는 홍콩에 몰려대만 증시 강진에도 오후 들어 회복 반도체 불확실성 가중에 항셍지수↓ FOMC 전망ㆍ中호재도 강진에 희석 3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대만을 휩쓴 7.5 수준의 강진 탓에 제조업을 중심으로 오전 일찍 매도세가 컸다. 다행히 사회 간접 인프라 피해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는 보도가 뒤따르면서 급락했던 보험주가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지진은 대만을 덮쳤으나 증시 여파는 홍콩 항셍지수에 몰려갔다. 항셍지수 낙폭은 3주 만에 최대치였다. 이날 마켓워치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대만, 25년 만에 최대 규모 강진…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흔들리나1999년 이후 규모 7 이상 지진 첫 발생 TSMC, 공장 직원 대피령 아시아증시 일제히 하락 “단 한 번의 진동으로도 반도체 파괴 가능” 대만에서 25년 만에 최대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가 있는 대만에서 지진이 일어나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흔들리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8분께 대만 동부의 인구 35만 명 도시 화롄 인근에서 규모 7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당국과 미국 지질조사국(USGS), 유럽지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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