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뉴욕증시, 상승...나스닥 1.51%↑뉴욕증시가 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22.37포인트(0.85%) 오른 3만8225.6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45.81포인트(0.91%) 상승한 5064.20에,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5.48포인트(1.51%) 뛴 1만5840.96에 각각 장을 끝냈다.
베네수엘라 마두로, 선거 앞두고 최저임금 월 130달러로 인상근로자 소득, 30% 인상 공공지출 악화 우려 베네수엘라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 시위가 잇따르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근로자 월 최저임금을 30%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3연임을 노리는 마두로가 7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지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라고 풀이했다. 마두로는 노동절 연휴를 기념하는 연설에서 “노동자들이 이전 월 100달러에서 30% 인상된 130달러 (약 17만9000원)에 해당하는 월급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4인 가족의 월 식료품비가 약 550달러
엑손모빌, 83조원 M&A 마무리되나…반독점 장벽 해소 전망미국 셰일오일 업체 파이어니어 내추럴 리소시스(이하 파이어니어)를 인수하려는 미 석유공룡 엑손모빌의 계획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방송은 엑손의 600억달러(약 82조8000억원) 규모의 초대..
국제유가 80달러 붕괴, 향후 전망은?…“5·6월이 분수령”국제유가가 7주 만에 80달러선이 붕괴된 가운데 다음달까지의 원유 수요가 향후 유가 전망에 중대 분수령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5..
돈 줄 마르는 테슬라…출근 3주 남은 신입사원 고용마저 취소“채용 직전 취소 통보…대안도 없어” 항공료 투자하고 주거지까지 마련 입사 내정자 피해 여름 인턴도 테슬라 비용 절감 피해자 대규모 인원 감축 탓 ‘인턴 고용’ 불가 테슬라가 출근 3주를 앞둔 직원들에게 일방적으로 ‘고용 취소’를 통보했다. 항공료를 비롯해 근무지 인근 거주지 마련에 수천 달러를 쓴 이들은 회사 측의 일방적 통보를 비난하고 나섰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가 출근을 3주 남긴 인턴들에게 일방적인 고용 취소를 통보했다”라며 “테슬라 근무를 위해 값비싼 항공료는 물론 단기 거주지 등을 이미 마련해 놓은
트럼프 “친팔레스타인 시위대는 미치광이…경찰 진압 보기 좋았다”“모든 대학들, 일반 학생 위해 캠퍼스 되찾아 달라” 컬럼비아대 경찰 투입 칭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일선 대학들을 장악하고 반전 시위를 벌인 친팔레스타인 시위대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1일(현지시간) 정치 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그는 위스콘신주에서 지지자 연설을 마친 후 “모든 대학 총장들에게 즉시 야영지를 철거하라고 전한다”며 “모든 일반 학생을 위해 캠퍼스를 되찾아 달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언급한 야영지는 친팔레스타인 지지자들이 반전 시위를 벌이며 대학 캠퍼스에 설치한 텐트들을 의미한다. 그
미국 애리조나주 상원, ‘160년 전 낙태금지법’ 폐지 법안 통과…주지사 서명만 남아찬성 16대 반대 14로 가결 미국 서부 애리조나 주의회 상원이 낙태를 거의 전면 금지한 160년 전 주법을 폐지시키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애리조나 주의회 상원은 이날 1864년 제정된 낙태 전면 금지법을 폐지하는 법안(이하 폐지안)을 투표에 부치고 찬성 16, 반대 14로 통과시켰다. 민주당 의원 전원과 공화당 의원 2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해당 법은 이미 하원에서 가결됐으며, 케이티 홉스 애리조나주 주지사가 조만간 서명해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애리조나주는 올해 11월 미국 대선의 승패를 좌우
‘비둘기 FOMC’ 끝나더니 엔화 환율 급락…일본 정부 또 개입했나달러 대비 일본 엔화 환율이 또 급락(엔화 강세)했다. 5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비둘기로 평가되자 일본 정부가 또 다시 시장에 개입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스타벅스·슈퍼마이크로, 두 자릿수 하락…NYCB 28%대↑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스타벅스, 뉴욕커뮤니티뱅코프, AMD,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등의 등락이 두드러졌다. 스타벅스의 주가는 이날 예상보다 저조한 1분기 실적으로 인해 전장보다 15.88% 내린 74.4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스타벅스는 전날 장 마감 이후 올해 1분기에 85억6000만 달러의 매출과 0.68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두 월가의 전망치(매출액 91억3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0.79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평년보다 추운 날씨로 매장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줄은 데다가 중동 분쟁 등으로
테슬라, 제조혁신 아이콘 ‘기가 프레스’서 한발 물러난다6000톤 힘으로 짓눌러 언더보디 제작 일반차 용접 80곳…테슬라는 한방에 작업 공정 4배 빠르고 비용도 절감 초기 막대한 비용 들어가 투자 축소 차세대 저가모델 언더보디는 3조각 테슬라가 자사의 제조 혁신을 상징해온 ‘기가 프레스’에서 한발 물러난다. 생산량이 일정 규모 이상일 때 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하면 막대한 생산설비 투자에 발목이 잡힐 수 있기 때문이다. 2025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중저가 모델부터 언더 보디를 1장이 아닌, 3장으로 구성한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테슬라 고위관계자를
[미국주식] 혼조 증시…아마존·MS·메타 등 주가↑, 엔비디아·테슬라↓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37p(0.23%) 오른 3만 7903.29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3..
[1보] 국제유가 하락…WTI 3.58%↓국제유가가 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2.93달러(3.58%) 내린 배럴당 79.0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7월물 가격은 2.89달러(3.35%) 밀린 배럴당 83.44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1보] 뉴욕증시 혼조세…다우 0.23%↑뉴욕증시가 1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87.37포인트(0.23%) 오른 3만7903.29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17.30포인트(0.34%) 하락한 5018.39에,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34포인트(0.33%) 밀린 1만5605.48에 각각 장을 끝냈다.
덴마크 경제 살린 비만 치료제…‘제2의 노키아 리스크’ 우려도노보노디스크, 투자·고용창출 견인...소득세로 23억 달러 납부 작년 덴마크 경제성장률, EU 평균 4배 특정 기업 지나친 의존에 대한 우려도 잘 만든 비만치료제 하나로 열 반도체 부럽지 않은 국가가 있다. 바로 인구 600만 명의 덴마크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당뇨치료제 오젬픽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이 나라의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노보노디스크의 시가총액은 5700억 달러(약 792조 원)가 넘는다. 덴마크의 국내총생산(GDP)을
중국 광둥성 고속도로 붕괴로 최소 19명 사망오전 2시께 발생 30명 병원 이송 중국 노동절 연휴 첫날 광둥성에서 고속도로 붕괴로 최소 19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1일 보도했다. 광둥성 메이저우시가 낸 성명에 따르면 오전 2시께 길이 17.9m의 고속도로 구간이 붕괴하면서 차량 18대가 경사면 아래로 추락했다. 목격자들은 도로가 붕괴하기 직전 굉음이 들렸고 이후 몇 미터 너비의 구멍이 보였다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선 사고 현장이 불길에 휩싸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중국 국영 CCTV는 구조대원이 30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스타벅스, G2 수요 침체·불매 운동에 실적 충격…시간외 주가 12%↓미·중 동일 점포 매출 각각 3%, 11% ↓ ‘친이스라엘 브랜드’ 딱지도 악영향 세계적인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가 주요 시장인 미국과 중국의 커피 수요 침체 속에서 예상보다 저조한 1분기 실적을 내놨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타벅스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감소한 85억6000만 달러(약 11조8812억)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91억3000만 달러를 밑도는 수치다. 또 스타벅스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매출 감소를 기록하게 됐다. 주당순이익 역시 0.
바이든 정부, 마리화나 저위험 약물로 재분류 추진...“타이레놀 수준”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마리화나 규제 완화를 검토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메릭 갈랜드 미국 법무장관은 백악관에 마리화나(대마) 약물 재분류 권고안을 제출했다. 마리화나는 50년 넘게 헤로인과 LSD와 같은 합성마약과 함께 스케줄 1(Schedule 1)로 분류돼왔는데, 이를 스케줄 3으로 낮추자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해열진통제 타이레놀과 전신 마취제 케타민과 같이 처방을 받으면 복용할 수 있는 덜 위험한 마약류로 분류되는 것이다. 이에 일반 의견 청취 등의 과정을 거쳐 마약단속국(DEA)이 최종적으로
테슬라에 부는 감원 칼바람…슈퍼차저 팀 전원 해고에 업계 ‘당혹’북미 표준 된 충전 규격 NACS 미래 불투명 경쟁사·관련 업계 모두 당황 “현대차 등에 점유율 내주자 남 좋은 일 할 수 없어 인식” 테슬라에 감원 칼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핵심 사업이라 할 수 있는 배터리 충전 부문에서 인력을 대거 해고하자 업계는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직원 서한을 통해 급속충전소인 슈퍼차저 사업을 운영하는 부서를 폐쇄하고 해당 부서 직원 약 500명을 전원 해고한다고 밝혔다. 또 슈퍼차저 그룹 수장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창업자, 미국서 징역 4개월 실형돈세탁, 사기 등 혐의 검찰 구형 36개월에 한참 못 미쳐 초범, 유죄 인정 등 정상 참작 세계 최대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자오창펑 창업자가 미국 법원으로부터 자금세탁 등 혐의로 징역 4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미국 시애틀 소재 워싱턴 서부 연방법원의 리처드 존스 판사는 “피고는 모든 규정을 당연하게 준수해야 할 수준의 자금과 재정 능력, 인력을 갖고도 그러지 못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형량은 검찰이 구형한 36개월보다 훨씬 작았다. 이는 양형 지침(12~18개월)
비트코인 시세 4월에만 14% 급락…6만달러선도 ‘흔들’하락세를 이어오던 비트코인이 6만 달러선 밑으로도 떨어지는 등 시세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일 한국시간 오전 9시 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4.87% 하락한 6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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