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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rchives - 71 중 18 번째 페이지 - 뉴스벨

#글로벌 (1401 Posts)

  • 마이크로소프트·UAE G42, 케냐 디지털 인프라 '1.4조' 투자 [더구루=홍성환 기자] 케냐가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투자를 확대한다. 케냐가 동아프리카 지역 ICT 허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인공지능 기업 G42와 글로벌 IT기업 마이크로소프트는 케냐 디지털 인프라 개발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동아프리카 지역 기술 분야에서 단일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 G42는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서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서비스 운영 등 클라우드 지역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현지 언어를 기반으로 한 AI 모델 개발 △연결성 강화 △동아프리카 혁신 허브 조성 △사이버 보안 개선 등을 목표로 한다. 또 2025년 말까지 케냐 2000만명을 포함한 동아프리카 전역 5000만명에게 인터넷 접속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교육 기관과 협력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는 케냐의 디지털 생태계에 변화를 촉진하고 케냐를 지역 ICT 허브로 부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 이집트, 수에즈운하경제구역 투자 '4.4조' 유치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집트가 최근 1년간 약 4조4000억원 규모의 수에즈 운하 경제구역(SCZone) 투자를 확보했다. 2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이집트 수에즈 운하 경제구역은 작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32억 달러(약 4조4000억원) 규모 144개 프로젝트를 확보했다. 이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5월 49억 달러(약 6조7800억원)보다 감소한 수치다. 이집트 정부는 이 가운데 67개 프로젝트를 최종 승인했다. 나머지 77개는 1차 승인만 받은 상태다. 해당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약 2만5000개 직간접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집트 정부는 작년 10월부터 이어진 후티 반군의 홍해 공격으로 무역이 축소된 상황에서 이룬 성과라고 평가했다.수에즈 운하 경제구역은 올해 1~4월 녹색 수소 프로젝트와 관련된 12건의 기본 협정 및 6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향후 추가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에즈 운하는 세계 해운 교역량의 12%, 컨테이너 물동량의 30%를 담당하는 중요한 항로로 꼽힌다. 그런데 지난해 11월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 여파로 예멘에서 활동하는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향해 무차별적인 사격을 가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후티 반군과 적대관계인 이스라엘 국적의 선박뿐만 아니라 일본, 프랑스 선박이 나포되거나 공격받으면서 주요 선사들이 홍해 통항을 중단하고 희망봉을 우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홍해를 오가는 컨테이너 선박의 이동량은 최대 80% 급감했다.
  • 인도, 지난 회계연도 8.2% 성장…주요국 중 가장 높아 제조업이 성장률 견인…올해는 둔화 전망 인도가 지난 회계연도에 연 8.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주요 경제국 중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인도 통계청이 발표한 2023~2024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인도의 불변가격 기준 국내총생산(GDP)은 173조8200억 루피(약 2885조4120억 원)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8.2% 늘어난 규모다. 인도의 올해 1분기 성장률은 7.8%를 기록했다. 8.6% 성장한 지난해 4분기에 비해 성장세가 둔화했지만 정부 예상치(
  • 바이든 "이스라엘, 3단계 휴전안 제시...이제 전쟁 끝내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각) 가자지구 전쟁 영구 휴전을 위한 이스라엘의 '3단계 휴전안'을 공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긴급 회견을 열고 "지난 몇달간 우리 협상단은 지속적인 종전을 추구해 왔다"며 "이스라엘이 새로운 제안을 내놨고, 이는 지속적인 정전과 모든 인질의 석방을 담은 로드맵"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제안은 오늘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전달됐다"며 "모두 3단계다. 1단계에서는 6주 동안 완전한 정전과 이스라엘 군의 모든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철수, 여성과 노인, 부상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델, AI 서버 실망감에 18% 급락…세일즈포스 7.5%↑ 델, 분기 호실적에도 AI 서버 부문 의문 커져 세일즈포스, 전날 급락에 일부 조정 보스턴비어, 매각 논의 소식에 급등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등락 폭이 컸던 종목은 델, 세일즈포스, 보스턴비어 등이다. 델은 전 거래일 대비 17.87% 급락한 139.56달러에 마감했다. 낙폭은 장중 22%까지 커졌는데, 이는 2018년 12월 기록한 21.6%를 넘어 일일 최대 낙폭으로 기록됐다. 이날 분기(2~4월) 호실적을 발표했지만, 인공지능(AI) 서버와 관련한 실망감이 발목을 잡았다.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델의
  • 사우디·일본, 청정에너지 등 경제 협력 강화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이 경제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청정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1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및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은 지난달 21일 도쿄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일본 비전 2030 비즈니스 포럼'에서 에너지·제조업·금융 등 다양한 분야 30여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일본은 중국·인도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의 세 번째 수출국이다. 일본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전체 원유 수요의 44%를 수입하고 있다.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과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 등이 포럼에 참석해 비석유 부문 내 중요한 투자 기회를 강조했다. 겐 사이토 일본 산업부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고위 관계자 및 임원진과의 회담을 진행했으며 일본의 최대 원유 공급국이자 에너지 안보의 핵심 파트너로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2일 화상 통화 회의에서 양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의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특히 수소·암모니아 등 청정 에너지의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바이든 측, 트럼프 유죄 평결에 “누구도 법 위에 없다” 바이든 캠프, 평결 직후 성명 “누구도 법 위에 있지 않다”트럼프 “조작된 재판” 주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측은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 유죄 평결과 관련해 “누구도 법 위에 있지 않다”는 성명을 밝혔다. 이날 NBC 보도 등을 보면 바이든 대선 캠프는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형사재판에서 배심원단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제기된 34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 평결을 내렸다는 소식이 나온 직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마이클 타일
  • [상보]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법원 7월 11일 형량 선고 예정유죄 평결에도 입후보 가능...재선 도전엔 타격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이 30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에 유죄라고 평결했다. CNBC 등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주민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이날 오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심리를 마치고 이같이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평결은 배심원단의 만장일치 결정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전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의 성관계 폭로를 막기 위해 고문 변호사 마이클
  • [1보] 국제유가, 하락...WTI 1.7%↓ 국제유가는 30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32달러(1.7%) 떨어진 배럴당 77.9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물 브렌트유는 1.74달러(2.1%) 하락한 배럴당 81.86달러로 집계됐다.
  • [1보] 뉴욕증시, 하락...나스닥 1.08%↓ 뉴욕증시는 30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0.06포인트(0.86%) 떨어진 3만8111.48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1.47포인트(0.60%) 밀린 5235.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3.50포인트(1.08%) 하락한 1만6737.08에 거래를 마쳤다.
  • [1보]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모두 ‘유죄’ 평결 [1보]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모두 ‘유죄’ 평결
  • “외국인 없으면 경제 무너진다”...일본, 인구절벽에 외국인 유치 전력 외국인, 2067년 일본 인구 10% 전망 “체류·고용 장벽 낮춰 더 많은 외국인 유치해야” 2040년 674만명 외국인력 있어야 경제 성장 가능 저출생·고령화로 인구절벽에 직면한 일본이 ‘외국인 인구 유치’에 힘쓰고 있다. 3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는 “일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외국인 인구를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선 외국인 체류자격, 고용 등의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게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의 설명이다. 일본에
  • 결국 탈난 국가부채…美국채 금리 급등에 금융시장 ‘출렁’ 뉴욕·유럽증시 하락…금값·유가도 ↓ 국채 입찰 부진에 금리 1개월래 최고치 “채권 시장 주도 위험 회피의 날” 1분기 전 세계 부채 ‘사상 최대’ 315조弗 글로벌 금융시장이 미국 국채 금리 급등의 여파로 요동쳤다. 뉴욕증시와 유럽증시가 일제히 하락했고, 국제유가와 금값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2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06% 하락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0.74%, 0.58% 내렸다.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1.08% 내리면서
  • 남아공 ANC ‘30년’ 단독집권 사실상 끝…총선 과반 실패 전망에 연정 불가피 개표율 10% 현재 득표율 40%대 초반 연정 시 라마포사 연임도 불투명 ‘민주화 아버지’ 넬슨 만델라를 시작으로 30년간 단독 집권해온 아프리카민족회의(ANC)가 연립정부라는 새로운 환경을 마주하게 됐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남아공 총선거가 끝난 현재 당국은 ANC 득표율이 42%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개표율 10% 기준이긴 하지만, 과거에도 당국 예측이 상당히 정확했던 것을 고려하면 ANC의 단독 집권은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선 최대 화두는 ANC의 단독 집권 여부였다. 정전과 실업, 부정부패로
  • “AI 수익화 쉽지 않네”...세일즈포스, 20년 만에 한 자릿수 분기 성장 전망 회계연도 2분기 매출 8% 증가 전망실적 실망에 시간외 주가 17% 이상↓ 미국 소프트웨어업체 세일즈포스가 7월 종료된 2분기 매출이 20년 만에 한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실적도 기대에 못 미쳤다.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을 활발히 내세우고 있지만 그로 인한 수익화는 쉽지 상황으로 풀이된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세일즈포스는 회계연도 1분기(2~4월) 매출이 91억3000만 달러(약 13조 원)로 전년 동기에 비해 1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망치 91억5000만 달러를 밑
  • 소니뮤직, 퀸 음악 저작권 10억 달러에 구매 협상 보헤미안 랩소디, 위 윌 락유 등 명곡 다수 유료 스트리밍 시장 활성화에 저작권 거래 활발 소니뮤직이 퀸 음악 저작권을 구매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소니뮤직이 생각하고 있는 구매액은 10억 달러(약 1조3743억 원)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다른 투자자들과도 협력하고 있다. 또 음악 저작권 외에 상품화와 기타 사업 기회도 협상에서 함께 다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퀸은 ‘보헤미안 랩소디’를 비롯해 ‘돈트 스탑 미 나우’, ‘위 윌 락 유’ 등 수많은 명
  • [유럽증시] 국채 금리 급등에 일제히 하락 스톡스유럽600, 약 3주내 최저치로 떨어져 유럽 10년 만기 국채 금리 6개월여내 최고치 유럽증시는 29일(현지시간) 국채 금리가 급등한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3포인트(1.08%) 내린 513.45에 마감했다. 지난달 16일 이후 하루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은 물론 약 3주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204.58포인트(1.10%) 하락한 1만8473.29에,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71.11포인트(0.86%) 떨어진
  • [뉴욕FX] 달러화, 고금리 장기화 기조에 강세 미국 장기 국채 금리 4.63%까지 상승 “연준 금리 인하 시기 일러야 9월~12월” 미국 달러화 가치는 29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유지했다. 이날 미국 투자 전문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0.02% 상승했던 104.61에서 변동 없이 유지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0914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0.65% 하락했고 파운드·달러는 0.49% 하락한 1.2714로 마감했다, 달러·엔 환율은 0.4% 상승한 157.49엔을 기록했다. 국채 금리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츄이, 호실적·자사주 매입에 27.14%↑…마라톤오일도 8.43%↑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두드러진 움직임을 보인 종목은 츄이, 마라톤오일, 아메리칸에어리인스 등이다. 반려동물용품 전자상거래 업체인 츄이 주가는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및 자사주 매입 발표에 27.14% 급등했다. 츄이의 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2290만 달러(주당 5센트)에서 6730만 달러(주당 15센트)로 3배 가까이 급증했다. 또 추이는 5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는 현재 시가총액의 약 5%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마켓워치는 짚었다. 마라톤오일 주가는 인수·합병(M&A) 소식에 8.43%
  • 양종희 KB금융 회장 “글로벌 직원 성장에 아낌없이 투자·지원”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다음달 1일까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등 5개 계열사의 해외 12개국 현지 직원 84명을 국내로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크 직원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네트워크 직원 초청 행사는 각 계열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현지 직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키우고 그룹 핵심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올해 행사는 인도네시아, 미얀마, 싱가포르 등에서 직원들을 초청해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워크숍’, ‘계열사 주최 간담회’,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각 계열사의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 등 주요 분야에 대한 교육도 이뤄진다. 전날 열린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워크숍에서는‘KB금융의 글로벌 부문 경영전략 및 경쟁력 제고 방안’, ‘디지털 대전환과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양종희 회장은 “KB금융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며 “KB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끌어 갈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투자와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올해 3월 말 기준 총 14개국에 591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직원 수는 2만4000여명이다. KB금융은 기존 동남아 선진국 위주의 투 트랙(Two-Track) 전략에서 지역 커버리지와 투자 방식을 다변화한 ‘3X3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커버리지를 동남아, 선진국에서 신대륙까지 확장하고 M&A, 제휴, 지분투자(FI) 등으로 투자 방식을 확대한다.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주요 동남아 타겟 국가 내 입지 확대뿐 아니라 선진국 시장 내 홀세일 역량 강화, 미진출 업권(중남미, 중동,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 기회 모색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아란 한국금융신문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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