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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rchives - 뉴스벨

#글로벌 (1376 Posts)

  • 이스라엘, 휴전협상중 헤즈볼라 대규모 공습 [서울=뉴스프리존]임형섭 기자=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간의 휴전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베이루트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실시해 헤즈볼라 대변인이 사망했다.CNN,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6일(현지시각)부터 이틀간 레바논에서 200곳 이상의 헤즈볼라 군사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특히 헤즈볼라의 주요 거점인 베이루트 남부가 아닌 시내 중심부 라스알나바아 지역을 표적 공습해 헤즈볼라의 무함마드 아피프 수석대변인을 제거했다.아피프 대변인은 지난 9월말 사망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
  • 지역정보개발원, 디지털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 개최…‘AI로 여는 지방 미래상’ 제시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박덕수)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서울시 서초구 소재 새빛섬 채빗 1층 애니버셔리에서 ‘제3회 디지털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개발원과 독일의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며, 지방정부 차원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AI로 여는 지방의 미래, 혁신을 잇다’라는 대주제로 열린다. 행사에는 외른 바이서트(Jorn Beibert) 주한 독일 부대사를 비롯해 중앙·지자체, 유관기관, 공공·학계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1·2부로 나뉘어 개최되며, 1부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안문석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연설로 포럼의 서막을 연다. 2부에서는 두 세션이 진행되며, 각 세션은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좌담회로 구성된다. 먼저, 첫 번째 세션은 ‘AI시대, 스마트 행정으로의 전환: 디지털 혁신이 가져올 지방행정의 미래’라는 주제로, 성욱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교수와 캐런 유(Karen YU) 대만 산업기술협회장의 발표를 맡는다. 이후,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가 좌담회 좌장으로 참여해 패널들과 디지털 혁신이 지방정부에 미칠 영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AI, 법과 제도의 경계를 넘다: 법적 도전과 윤리적 고려사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최경진 가천대학교 법학과 교수와 셀린 나우어(Celine Nauer) 독일 나우만재단 AI 전문가가 발표를 진행하며,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원장이 좌담회를 이끈다. 한편, 포럼은 디지털 분야에 종사하는 민‧관‧학계 관계자면 신청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사전등록 하면 된다. 행사 당일에는 개발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다. 박덕수 원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은 행정 서비스의 질과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스마트행정을 위한 필수불가결 요소가 됐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우수사례들이 다뤄짐과 동시에 AI를 활용한 진정한 지역디지털 혁신의 미래상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 넷플릭스 공개 2주 만에… 해외에서 반응 터졌다는 한국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Mr. 플랑크톤'이 공개 2주 만에 42개국 톱 10에 올라 큰 인기를 끌며, 사랑과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교육업계 에듀테크 전쟁…학령인구 감소에 활로 모색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교육 서비스 산업이 저출생과 치열해진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IT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에듀테크 시장이 글로벌로 확대되면서 국내 교육기업들도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도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에듀테크 시장은 AI를 앞세워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교육업계의 대표 기업인 교원, 대교, 바인그룹, 웅진 등은 각기 다른 에듀테크 전략을 내세워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이 같은 교육업계의 디지털 전환 흐름은
  • 네오위즈·펄어비스, 3분기 실적 부진 속 성장 전략 주목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네오위즈와 펄어비스가 3분기 실적을 나란히 발표했다. 두 기업은 모두 성장이 둔화된 가운데 각각 PC·콘솔 및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 상반된 성과와 전략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우선 네오위즈는 3분기 매출 931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와 36%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21%, 68% 감소하며 성장 둔화를 보였다. 당기순손실은 1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는데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 환산 손실이 주된 원인이라는 것이
  • [K콘텐츠포럼] 윤양수 문체부 국장, “K콘텐츠 글로벌 톱4 향해 적극 지원” “콘텐츠 산업은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입니다. 반도체와 같이 서비스업 대표 수출 산업인 콘텐츠 산업을 한국 경제 저성장을 극복할 핵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야 합니다.” 윤양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은 전자신문과 서울경제진흥원(원장 김현우)이 12일 국회에서 “콘텐츠 산업은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입니다. 반도체와 같이 서비스업 대표 수출 산업인 콘텐츠 산업을 한국 경제 저성장을 극복할 핵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야 합니다.” 윤양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은 전자신문과 서울경제진흥원(원장 김현우)이 12일 국회에서
  • '스무살' 지스타, 역대급 출품작에 글로벌 주목... 대규모 이벤트 예고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 전시와 이벤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콘솔 게임 신작이 대거 출품됨에 따라 국내 최대를 넘어 글로벌 게임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내달 14일부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 전시와 이벤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콘솔 게임 신작이 대거 출품됨에 따라 국내 최대를 넘어 글로벌 게임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내달 14일부
  • ‘권고사직·구조조정’ 활로 찾는 카카오게임즈…하반기 반등도 불투명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올해 2분기 적자 전환한 카카오게임즈가 주요 자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및 권고사직을 통보하며 사업 재편에 돌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3N2K’ 중 하나로 불리며 성장을 이어왔지만 실적 부진으로 위기 국면에 접어들며 하반기 전망도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다. 이에 전문가들은 카카오게임즈의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새로운 전략 제시가 향후 회사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예측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계열사 메타보라는 지난달 구성원들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메타보라는 카카오게임즈 자회사로 2015
  • 스튜디오 슬램 '프로젝트7', OTT→위버스·OTT 등 다중공개 예고 SLL(에스엘엘중앙) 레이블 '스튜디오 슬램'의 새 오디션 'PROJECT 7(프로젝트 7)'(제작 스튜디오 슬램, SLL)이 다중 플랫폼 공개와 함께, 글로벌 대중과의 접점과 관심도를 넓힌다. 17일 SLL 측에 따르면 신규 오디션예능 'PROJECT 7(프로젝트 7 SLL(에스엘엘중앙) 레이블 '스튜디오 슬램'의 새 오디션 'PROJECT 7(프로젝트 7)'(제작 스튜디오 슬램, SLL)이 다중 플랫폼 공개와 함께, 글로벌 대중과의 접점과 관심도를 넓힌다. 17일 SLL 측에 따르면 신규 오디션예능 'PROJECT 7(프로젝트 7
  • SBA, 한·중·일 3국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촉진한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이 16일 한·중·일 3국의 투자·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촉진하는 '2024 마곡 글로벌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16~17일 이틀에 걸쳐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M+)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일본 대·중견기업 및 중국 투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국제적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첫날 중국, 일본의 창업 전문가를 초청한 '글로벌 세미나', 일본 대·중견기업 및 중국 투자기관의 리버스 피칭을 연다. ...
  • [클라우드 생존게임] ② '소버린 AI‧클라우드 투트랙' 네이버클라우드, 글로벌 진출 속도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편집자주] 올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일련의 상황으로 대격변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7월 발생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먹통 사태로 국산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의 민간 영역 확대 가능성이 열리며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반면 내년 다층보안체계(MLS) 도입으로 국산 사업자들의 텃밭인 공공 영역에서는 외산 클라우드 업체의 본격적인 공세가 예상된다. 그동안 외연 확장에 집중했던 KT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 국산 빅3의 본격적인 생존 게임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번 ‘클라우드 생존게임’ 시리즈를 통해 빅3의 각 특성화 사업별 전략을 정리해 보고 향후 전망을 예측해 보겠다. 네이버(대표 최수연)의 클라우드 자회사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앞세워 공공은 물론 금융, 민간 등 다양한 분야로 고객 혁신을 확대 중이다. 최근에는 AI반도체 생태계까지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빅3 중 자체 LLM을 보유하고, 이를 사업에 적용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나아가서는 지역 문화 또는 분야의 특색 등을 고려한 ‘소버린 AI‧클라우드 전략’으로 가장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 행보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회사가 올해 하이퍼클로바X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사례는 68건이다. 주요 파트너사로는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현대건설, 현대백화점, 쏘카, 호텔신라 등이다. 그동안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집중했던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 기업까지 고객 생태계를 넓히고 있는 것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어에 특화된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각 고객사 특성에 맞는 소규모언어모델(sLLM)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솔루션 전략을 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19일 미래에셋증권에 경량 모델 ‘하이퍼클로바X 대시’를 기반으로 금융 환경에 특화된 sLLM을 온프레미스(기업이 자체적으로 구축한 IT 인프라) 환경에 구축했다. 특히 이번 미래에셋의 sLLM 구축은 하이퍼클로바X의 첫 금융권 협력으로 보안 이슈로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도입을 부담스러워하는 금융 기업의 온프레미스 환경에 AI 업무 환경을 구축한 첫 사례로 의미가 깊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는 “기업 인프라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구축형까지 갖추며 고객사가 생성형 AI 사용 목적과 환경에 따라 원하는 형태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이번 사업은 보안상 이유로 클라우드 형태의 LLM 사용이 어려웠던 공공과 금융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업들의 AI 업무 환경 구축뿐만 아니라 AI반도체 생태계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단순 기업의 AI 전환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응용 분야까지 확대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대표적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실행하는 'AI반도체 팜(Farm) 구축 및 실증' 사업 주관사로서 2년차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프로젝트 주관사로서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내 AI 반도체 기업인 퓨리오사AI, 리벨리온, 사피온 등 국내 주요 클라우드, AI반도체 사업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AI반도체 팜 구축 및 실증 사업은 정부의 'K-클라우드' 프로젝트 중 하나다.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국산 AI 반도체 점유율을 확대시켜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 수준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은 퓨리오사AI·리벨리온·사피온이 개발한 국산 NPU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2세대 칩을 도입했다. 또 상용화를 위해 올해까지 누적 16.95PF 용량을 클라우드 플랫폼에 적용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국산 NPU의 클라우드 적용은 국내 AI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AI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며 “NPU와 클라우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AI 기술 발전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도록 정부정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는 소버린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까지 수주하는 등 국산 빅3 클라우드 사업자 중 가장 눈에 띄는 글로벌 성과를 창출했다. AI뿐만 아니라 각 국가에 맞춤형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소버린 클라우드 전략도 함께 진행 중이다. 가장 큰 성과를 내는 곳은 중동 지역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해 국내 ICT 기업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에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중동 IT 드림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달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AI 분야를 주관하는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과 MOU를 체결하고,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로봇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네이버가 올해 안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중동 총괄 법인(가칭 NAVER Arabia)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네이버클라우드의 중동 지역 공략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도 지난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중동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올라설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하정우 센터장은 “특정 영역에서는 글로벌 빅테크의 AI를 사용하면서도 우리나라의 자체적인 AI 개발 능력을 함께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의 기술로 만든 소버린AI는 충분히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고, 실제로 그 능력을 인정받아 사우디와 소버린AI 협력도 진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렉스턴 스포츠 당장 팔자" 기아, 사막에서 전기차 오프로드 선언! 기아가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을 사우디에서 열리는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4년간 다양한 지역에서 테스트된 타스만은 내년부터 글로벌 판매를 시작하며, 전기···
  • 올해도 국감 오른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반복되는 ‘조세회피’ 논란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법인세 회피 의혹이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주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국내 상주 주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막대한 수익에 비해 법인세 납부를 터무니없이 적게 내고 있다는 비판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방위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안철현 애플코리아 부사장, 허욱 페이스북 코리아 부사장 등이 증인으로 참석했다.전날 국감에서는 국내에 진출
  • 글로벌 투자자와 K-스타트업 잇는다…펜벤처스, 'PEN-CIS' 성료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스타트업 AC(액셀러레이터) 펜벤처스코리아가 국내외 CVC(기업형 벤처캐피탈)와 VC(벤처캐피탈) 및 국내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PEN-CIS'(PEN Corporate Innovation Summit)를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첫 시작한 PEN-CIS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 전략을 공유하고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서울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1회씩 개최되고 있다....
  • 엔씨 ‘TL’, 아마존게임즈와 글로벌 출사표 던졌다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와 아마존게임즈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를 10월 1일 오전 10시(이하 현지 기준) 글로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북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 글로벌 지역에서 TL을 서비스한다. 서비스 플랫폼은 ▲PC 스팀 ▲콘솔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 PS5) ▲엑스박스 시리즈 S|X(Xbox Series S|X)를 지원한다.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는 글로벌 서비스에 맞춰 7개국 언어(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브라질어, 포르투갈어, 일본어)를 지원한다. 게임 내 보이스(음성 언어)는 3개 국어(영어, 일본어, 한국어)를 제공한다. 크리스토프 하트만 아마존게임즈 부사장은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엔씨소프트와 긴밀히 협력한 끝에 TL을 전세계 이용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진 게임으로 만들어냈다”는 정식 서비스 소감을 밝혔다. 최문영 엔씨소프트 TL 캡틴은 “마침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노력의 결과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TL은 모두를 위한 MMORPG이며, 글로벌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TL은 9월 26일 스팀 얼리엑세스(미리 해보기) 시작과 함께 스팀 글로벌 최고 판매(Top Sellers) 1위에 올랐다. 지역별로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폴리텍대학, 글로벌 직업교육 콘퍼런스 개최…“인재양성 화두는 스킬링” “기술 경쟁 사회에서 변화에 적응하고 성장하려면 ‘축적의 시간’이 중요한데, 그 과정의 핵심이 ‘스킬링(skilling)’입니다.” 윤승원 미국 텍사스 에이앤엠(A&M) 대학교 교수는 25일 서울 용산구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열린 ‘글로벌 직업교육 이 “기술 경쟁 사회에서 변화에 적응하고 성장하려면 ‘축적의 시간’이 중요한데, 그 과정의 핵심이 ‘스킬링(skilling)’입니다.” 윤승원 미국 텍사스 에이앤엠(A&M) 대학교 교수는 25일 서울 용산구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열린 ‘글로벌 직업교육 이
  • LG전자, ‘글로벌 히트펌프 컨소시엄’ 출범…‘HVAC’ 협력 확대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북미, 유럽, 아시아에 구축한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 개발 컨소시엄의 핵심 연구진을 한국으로 초청해 HVAC(냉난방공조) 사업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글로벌 히트펌프 컨소시엄’을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글로벌 히트펌프 컨소시엄’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가 구축한 첨단 히트펌프 컨소시엄에서 연구중인 해외 대학 교수진들이 참여했다. LG전자는 작년 11월 북미(미국 알래스카), 올해 6월 유럽(노르웨이 오슬로), 8월 아시아(중국 하얼빈)의 주요 한랭지에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을 설립한 바 있다. LG전자가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 개발을 주제로 글로벌 통합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LG전자의 차별화된 히트펌프 기술과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각 지역별 컨소시엄과 함께 진행하는 산학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북미 컨소시엄의 앵커리지 게투 알래스카대학 교수가 ‘한랭지 공기열원 히트펌프 모니터링’을 주제로 유럽 컨소시엄의 김문근 오슬로 메트로폴리탄대학 교수가 ‘유럽 특화 히트펌프의 한랭지 필드테스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는 등 각 지역별 컨소시엄에서 극한의 기후에서도 고성능을 발휘하는 히트펌프 기술 연구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후 남은 기간에는 각 국가 기후 특성에 따른 히트펌프 제품 동향과 미래기술을 주제로 토론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히트펌프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에 출범하는 컨소시엄을 통해 히트펌프 연구에 글로벌 탑티어(Top-tier) 대학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HVAC 연구개발(R&D)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각 컨소시엄에서 진행하고 있는 히트펌프 기술 실증 결과를 적용해 개발한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으로 LG전자 히트펌프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지역 맞춤형 냉난방 솔루션을 앞세워 HVAC 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고효율 히트펌프는 글로벌 전기화,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시장조사기업 IBIS 월드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HVAC 시장 규모는 약 584억달러로 추정되며 2028년에는 61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 조주완 CEO는 지난해 ‘2030 미래비전’ 발표를 통해 회사의 3대 성장동력 중 하나로 B2B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특히 B2B 사업에서 중요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가정·상업용 냉난방공조 사업의 경우, 매출을 2030년까지 두 배 이상 성장시켜 글로벌 탑티어 종합공조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LG전자는 지난 8월 ‘인베스터 포럼’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 전략의 4대 방향성을 설명하며 B2B 가속화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B2B 가속화의 주요 축인 HVAC 사업은 인버터 기술이 접목된 압축기, 팬, 열교환기, AI 엔진 등 앞선 기술력의 핵심부품 내재화로 고효율·친환경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LG전자는 HVAC 사업의 연구개발부터 판매와 유지·보수 등 전 단계를 현지에서 하는 ‘현지 완결형 체제’를 구축했다. 한국, 북미, 유럽, 인도에는 5개의 에어솔루션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세계 43개 국가, 62개 지역에 HVAC 아카데미를 갖추고 매년 3만 명이 넘는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CEO는 “LG전자는 HVAC 부문에서 B2B 비즈니스를 가속화하고 그 중심에는 히트펌프가 있다”며 “히트펌프 컨소시엄과 함께 글로벌 전기화 트렌드에 맞춰 탈탄소화 솔루션으로 히트펌프 산업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네이버, 글로벌 외연 확장 속도…‘연내 중동 총괄 법인 설립’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올해 안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중동 총괄 법인(가칭 NAVER Arabia)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사우디아리비아가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RHQ(Regional HQ)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우선 첨단 기술 분야의 대규모 국책과제들에 함께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된 개별 사업 단위별 JV(Joint Venture) 설립도 함께 추진한다. 예컨대 사우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의 파트너로 참여 중인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MOMAH)와 국립주택공사(NHC) 등과 함께 JV를 구성하는 식이다. 네이버가 디지털 트윈에 이어 ‘소버린 AI’ 구축에 있어서도 사우디와 본격적인 협력이 시작된 만큼 기술 기반 B2B 사업이 중동 지역에서 먼저 글로벌 외연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팀네이버는 지난 12일 GAIN 2024에 참석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AI 분야를 주관하는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과 MOU를 체결하고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로봇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폭넓게 협력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세 번째 GAIN 2024 컨퍼런스 참석에는 이해진 GIO를 비롯한 최수연 대표, 채선주 대외/ESG정책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 팀네이버는 방문기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상무부 장관, 투자부 장관, 데이터인공지능청장 등 정부 핵심 관계자들 외에도 나빌 알누아임 아람코 수석부사장, 모하메드 알부티 NHC CEO, 후사인 사즈와니 DAMAC 창업자 등과도 만남을 가졌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컴투스, 신작 ‘프로스트펑크' 글로벌 사전 예약 시작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모바일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비욘드 더 아이스’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은 전 세계 170여 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게임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총 7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지난 1월 말부터 얼리엑세스를 시작한 미국, 영국, 필리핀 3개국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프로스트펑크:비욘드 더 아이스 공식 브랜드 페이지에서 게임 세계관과 주요 콘텐츠, 아트 워크 등 자세한 정보가 공개된다. 또 뉴스레터와 개발자 노트 등을 통해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직접 받아볼 수 있다. 프로스트펑크:비욘드 더 아이스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기록한 명작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등 대작 IP 기반 모바일 게임을 다수 제작한 넷이즈가 개발하고 있다. 게임은 갑작스레 빙하기를 맞이한 인류가 거대한 증기기관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하며, 극한의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생존자를 모아 살아남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생존과 번창을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도덕적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원작이 가진 감동과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또한 플랫폼에 맞게 새롭게 바뀐 ‘탐험’, ‘법률’ 등의 콘텐츠를 통해 모바일 게임의 재미도 동시에 담았다. 프로스트펑크:비욘드 더 아이스는 얼리 엑세스를 시작한 미·영·필 3개국 현지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장엄한 음악과 미려한 그래픽 등을 통해 PC 콘솔 기반 원작 특유의 디스토피아 세계관과 눈의 질감, 추위 등의 표현, 오프닝 영상에 대해서도 원작 시리즈 만의 냉혹한 현실을 잘 그려내 게임의 몰입도를 훨씬 높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바일 버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해서도 호평을 내리고 있다. 더욱 강화된 도시 경영 파트와 자연재해를 직접 극복할 수 있는 미니 게임 콘텐츠인 ‘웨더 스테이션’, 유저들간 상호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거래소', '통신탑', 이 밖에 ‘특화 산업’같은 시즌제 콘텐츠 등 다양한 요소들이 모바일 환경에 잘 녹아 들었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카카오 ESG 보고서, 글로벌 경연 대회서 잇다라 최고 등급 수상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ESG 보고서 ‘2023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경연 대회 ‘LACP 비전 어워드’와 ‘ARC 어워드’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대상, 금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마케팅 조사 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에서 주관하는 ESG 보고서 및 커뮤니케이션 자료를 평가하는 대회다.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고 있다. 카카오는 Telecommunications Industry 분야의 ESG 보고서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Platinum)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8개 평가 항목 중 ▲첫 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메시지 명확성 ▲정보 접근성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해 총 99점(100점 만점)을 받았다. 또한 올해 글로벌 순위에서 지난해 94위에서 34계단 상승한 60위를 기록해, 2년 연속 ‘글로벌 Top 100’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상위 20개 기업 명단인 ‘대한민국 Top 20’에도 함께 선정됐다. 올해 38회를 맞이한 ARC 어워드는 미국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 기관인 머콤사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차 보고서 경진대회다. 카카오는 Interactive Annual Report 분야 내 ESG 보고서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금상을 받았다. 카카오는 해당 부문에서 2년 연속 금상 수상을 기록했으며, 국내 수상 기업으로는 카카오가 유일하다. 카카오의 ESG 보고서는 경영 현황, CEO 메시지, 재무 정보 등을 충실히 반영하고, 정확성, 정보 접근성, 이용자 편의성, 창의성, 디자인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는 2021년부터 다양한 ESG 활동을 담은 보고서를 매년 발간해 왔으며 올해로 네 번째 보고서를 발행했다. 2023년 ESG 보고서는 ▲카카오에 대한 소개 ▲ ESG 프레임워크와 중점분야 이행 현황 ▲환경/사회/거버넌스 영역별 지속 가능 경영 성과 ▲ESG 데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카카오 김태완 ESG경영리더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채널인 ESG 보고서의 우수성이 높게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카카오가 사회에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와 책임을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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