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겹다는 소리 들었던 한국음식.. 전세계 사랑 받고있는 이유오늘은 외국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한국 음식 부대찌개의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 한때 "역겹다"는 혹평을 받기도 했던 이 음식이 어떻게 글로벌 음식으로 자리 잡았는지 그리고 왜 사랑받고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 부대찌개의 시작: 가난 속에서 태어난 음식 부대찌개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가난한 시절을 배경으로 탄생한 음식이에요. 당시 한반도는 전쟁의 여파로 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렸고 사람들은 미군 부대에서 나온 잔여 식재료(햄, 소시지, 통조림 등)를 활용해 끼니를 때우기 시작했어요. 미군 부대 주변에서 만들어졌다고 해서 **'부대찌개'**라는 이름이 붙었답니다. 이국적인 식재료에 고추장, 김치, 떡 등 한국 고유의 재료가 더해지면서 지금의 부대찌개가 완성되었어요. “역겹다”는 평가를 받았던 초창기 부대찌개가 처음 등장했을 때, 한국인조차 생소한 재료들(스팸, 소시지 등)에 적응하지 못해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고 해요. 심지어 외국인들 역시 “가공육과 매운 국물이 섞인 조합이 이상하다”며 거부감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미국식 재료와 한국 전통 음식의 충돌로, 초기에는 양쪽 모두에게 외면받기도 했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고유의 매력과 깊은 맛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부대찌개가 사랑받는 이유 그렇다면 왜 부대찌개가 지금은 이렇게 사랑받는 음식이 되었을까요? 1. 풍부한 맛과 식감 부대찌개는 햄과 소시지의 짭짤함, 김치의 시원한 맛, 그리고 고추장의 매콤함이 어우러져 복합적인 맛을 자랑해요. 각 재료가 서로 다른 식감을 제공해 먹는 재미도 있답니다. 2. 합리적인 가격과 푸짐함 부대찌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재료를 즐길 수 있는 음식이에요. 밥과 함께 먹으면 가성비 만점의 한 끼로 사랑받고 있죠. 3. 함께 나누는 음식의 매력 큰 냄비에 끓여 모두가 함께 떠먹는 부대찌개는 **정(情)**을 나누는 한국의 문화를 잘 반영해요. 외국인들 또한 이런 점에 매력을 느끼고 있답니다. 4. 글로벌 트렌드 최근 해외에서는 K-푸드가 유행하면서, 부대찌개도 자연스럽게 주목받게 되었어요. 특히, 넷플릭스 드라마와 유튜브에서 부대찌개를 접한 외국인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답니다. 해외에서의 반응 현재 부대찌개는 일본,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사랑받고 있어요. 일본에서는 'ブデチゲ(부대찌개)'라는 이름으로 많은 한식당에서 인기 메뉴로 자리 잡고 있어요. 미국에서도 뉴욕과 LA 같은 도시의 한식당에서 부대찌개가 종종 소개되며, 젊은 층 사이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유튜브나 SNS에서도 부대찌개를 처음 맛본 외국인들의 리액션 영상이 자주 올라오며 화제가 되고 있죠. 부대찌개의 변신과 진화 부대찌개는 전통적인 레시피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변형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치즈 부대찌개: 치즈를 추가해 부드러운 맛을 강조한 버전. 해물 부대찌개: 해산물을 넣어 감칠맛을 더한 특별한 조합. 라면 사리 추가: 라면을 넣어 국물의 풍미를 한층 높인 인기 옵션. 이처럼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계속 진화하며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마무리하며 부대찌개는 가난 속에서 태어나 현재는 K-푸드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은 음식이에요. 역경을 딛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식으로 성장한 부대찌개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죠. 혹시 아직 부대찌개를 안 드셔보셨다면 이번 주말에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맛있는 부대찌개를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앞으로도 부대찌개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라며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엔비디아 젠슨 황, 트럼프 취임식 안간다[서울=뉴스프리존]이정우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0일(현지시각)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식에는 세계적 거대 기술기업 CEO들이 대거 참석한다. 미국 통신 <블룸버그>는 17일(현지시각) 황 CEO가 이번 주 중국과 대만을 방문하며 취임식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대만계 미국인인 황 CEO는 춘제(중국의 설) 때 통상 이와 같은 일정을 보내왔다고 소식통은 전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트럼프 재등장에 떨고 있는 미 방산업계[서울=뉴스프리존]정병일 기자= 트럼프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미국 방산업계가 혼란을 우려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는 16일(현지시각) 미 방산업체들이 트럼프 행정부가 신규업체에 수익성 있는 계약을 제공해 기존 업체들을 붕괴시킬까 두려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또 미 국방부 고위층들도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면 첫 임기 때보다 더 큰 혼란이 일어날 수 있다고 예상한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첫 임기 때 방산업체들로부터 제품을 조달하는 결정에 직접 개입했다. 그는 지난 2018년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 두 대를 교체하는 과정
초라한 시청률… 국내는 혹평 천지인데 의외로 해외에서 반응 터졌다는 '한국 드라마'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국내 시청률은 저조하지만, 해외에서는 긍정적인 반응과 높은 시청 수치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기내소란 막으려 항공사 '공항 음주 제한' 논란[서울=뉴스프리존]이정우 기자= 수송 규모에서 유럽 1위 항공사인 라이언에어가 탑승객이 항공기에 오르기 전 공항에서 마실 수 있는 알콜성 음료의 양을 제한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한 실효성을 두고 항공사와 공항 운영자 사이에 날선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확인한 영국 항공 규제 기관 자료에 따르면, 통제 불능 승객으로 인한 기내 소란이 2019년 분기당 약 100건에서 2024년 1·2분기에는 200~250건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소란이 가파르게 늘자 라이언에어는 유럽 전역의 정부가 1회
[2025 게임 청사진③] ‘절치부심’ 엔씨소프트…‘벤처 정신’으로 신규 IP 확장국내 게임 산업은 글로벌 경쟁 심화와 기술 혁신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게임 기업들은 신작 발표와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각 기업들은 기존 IP를 활용한 프랜차이즈 확장,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게임 개발, 그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10대 게임 기업의 신작 라인업, 핵심 전략, 예상되는 산업적 변화, 도전 과제 등을 살펴보고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김범수 꿈 ‘비욘드 코리아’ 총대 멘 글로벌 전문가[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다년간 쌓아온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주력하며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성장에 기여하겠다.” 지난 해 2월 한상우 당시 카카오게임즈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신임 대표로 내정된 직후 전한 메시지다. 실적 정체기에 빠진 카카오게임즈에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였다. 한상우 대표는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비전인 ‘비욘드 코리아’를 구체화하기 위해 선임한 글로벌 전문가다. 특히 그는 카카오게임즈 체질 개선뿐만 아니라 카카오그룹 인적 쇄신 대표 주자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2023년 카카오그룹은 계열사 임직원들 비위행위, 사법리스크 등이 연이어 발생하며 회사 안팎으로 인적 쇄신 요구가 커졌다. 그동안 김범수 창업주와 초기부터 함께 한 인물 중심 ‘회전문 인사’가 그룹을 둘러싼 문제 주요 원인으로 지목받았기 때문이다. 1971년생 한상우 대표는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네오위즈게임즈(현 네오위즈)에 입사하며 국내 사업개발을 담당하며 게임업계에 본격 발을 들였다. 2008년 네오위즈게임즈 중국 법인 네오위즈게임즈 차이나 설립과 함께 첫 대표이사를 맡아 신흥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에서 사업 총괄을 담당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차이나 대표 당시 중국 대형 IT 기업 텐센트와 국내 게임사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한 ‘크로스파이어’ 중국 서비스를 주도했다. 크로스파이어는 현재도 중국 ‘국민 게임’으로 불리며 네오위즈는 물론 스마일게이트 성장에 큰 역할을 담당한 타이틀이다. 한상우 대표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네오위즈게임즈 글로벌사업본부장을 맡아 회사 글로벌 사업을 총괄했다. 2012년 네오위즈게임즈를 나온 이후에는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 아이나게임즈를 설립하고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2014년 아이나게임즈의 PC게임 ‘던전게이트’ 중국 흥행을 바탕으로 게임인재단에서 주관하는 ‘제7회 힘내라 게임인상’을 수상했다. 2015년 텐센트 한국 법인 텐센트코리아 대표직에 올랐다. 2006년 텐센트코리아 설립 이후 첫 한국인 대표였다. 카카오게임즈와의 인연은 2018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상장을 추진하던 카카오게임즈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국내에 국한된 성장전략을 글로벌로 확장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카카오게임즈는 CSO 겸 해외사업본부 본부장으로 한상우 대표를 영입하고 글로벌 전략 수립에 본격 돌입했다. 2020년 상장에 성공한 카카오게임즈는 2021년 비욘드 코리아 비전을 발표하고 모바일 게임 중심 퍼블리셔에서 자체 개발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한상우 대표는 당시 해외사업본부 수석 부사장으로 회사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을 담당해 오던 중 지난 해 3월 기존 조계현 대표에 이어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에 올랐다. 카카오게임즈는 한상우 대표 선임 당시 “약 19년간 게임업계에서 글로벌 사업을 주로 담당해온 전문가”라며 “글로벌 사업뿐 아니라 마케팅, 데이터분석,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상우 대표는 취임 이후 카카오게임즈 체질 강화에 집중했다. 특히 내정 직후 쇄신TF장을 맡은 한상우 대표는 모회사 카카오의 경영쇄신의 흐름 속에 전략적 사업 계획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점검, 실질적인 쇄신 방향을 논의했다. 이후 메타보라, 카카오VX, 세나테크놀러지 등 비게임 사업 구조조정, 계열사 지분 매각 등을 단행하며 경영 효율화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2018년부터 서비스해 온 ‘프렌즈타워’ 자회사 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 등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며 타이틀 재정비에도 돌입했다. 한상우 대표는 2024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내부적으로 검토한 비핵심 사업 효율화를 제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스포츠 용품 계열사 세나테크놀로지 지분 일부 매각 외에 카카오VX도 비핵심 사업에 관련 위주로 인력 재배치나 희망퇴직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게임 부문에 관해선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 일환으로 집중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상우 대표는 본업인 미래 핵심전략 키워드로 ‘PC·콘솔 플랫폼 확장’과 ‘장르 다변화’를 여러차례 강조했다. 이를 위해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엑스엘게임즈, 메타보라,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 등 자회사 중심으로 자체 게임 구조를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개편하고 있다. 모바일뿐만 아니라 PC온라인, 콘솔 등 여러 플랫폼을 고려하되 AAA급 대작부터 신선한 콘셉트 인디 작품까지 ‘빅 앤 리틀’ 전략을 펼치며 다채로운 신작들로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글로벌 게임 서비스 전초 기지인 ‘카카오게임즈닷컴(카겜닷컴)’을 오픈했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게임즈 핵심 서비스 가치와 브랜드 아이덴티티, 그리고 새롭게 도전하는 다양한 게임 장르와 차별화된 다양한 부가 서비스 등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개설됐다. 한국어 서비스뿐만 아니라 영문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등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카겜닷컴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지역과 문화에 속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PC온라인을 아우르는 카카오게임즈만의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카카오게임즈와 한상우 대표가 2024년 한 해 동안 글로벌 공략을 위해 기반을 다진 만큼 2025년 성과는 매우 중요할 수 밖에 없다. 한상우 대표 임기가 2026년 3월인 만큼 사실상 마지막 1년 동안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는 의미다. 카카오게임즈는 상반기부터 자체 개발작과 퍼블리싱작 등 총 10종 신작 행진을 시작한다. 카카오게임즈가 강점을 가진 퍼블리싱 라인업 대표작은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온라인 액션 RPG 대작 ‘크로노 오디세이’다. 이 게임은 소울라이크 장르가 연상되는 정밀한 전투 시스템이 특징으로 2025년 연내 PC와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출시 예정이다. 대형 개발작은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와 엑스엘게임즈가 맡는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와 카카오게임즈는 AAA급 신작 ‘프로젝트 Q(가칭)’를 3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 작품은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대형 MMORPG로 언리얼엔진5 기반 최상급 그래픽과 풀 3D 심리스 오픈월드를 갖춘 대작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앞서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지난해 지스타 2024에서 프로젝트 Q를 비롯해 서브컬처, 루트슈터, 핵앤슬러시 로그라이크 등 PC/콘솔 기반 신작 4종을 선보이며 글로벌 공략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밖에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기대작 ‘발할라 서바이벌’을 1분기 중 직접 서비스할 예정이다. 엑스엘게임즈에 개발 중인 PC/콘솔 타이틀 ‘아키에이지 크로니클’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 게임은 올해 서비스가 종료되는 아키에이지를 잇는 온라인 액션 RPG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지난해 9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공개 행사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첫 베일을 벗으며 고퀄리티 전투와 그래픽으로 주목받았다. 이 밖에 글로벌 시장에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는 자회사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도 신선한 콥셉트의 인디게임 3종을 통해 글로벌 틈새시장을 노린다.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도 지난해 독일 게임스컴에 참가해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한상우 대표는 지난해 11월 미디어 간담회에서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코어 팬들 대상으로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장르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PC와 콘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대와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개발과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위기의 삼성下] 올해도 ‘험로’ 예상…“조직 혁신·기술 전략 조정 관건”【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이 2025년에도 어려움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속되고 있다. 미중 무역 분쟁과 메모리 수요 감소, 여기에 트럼프 리스크와 국내 탄핵정국까지 겹치면서 전략 재정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치열한 경쟁과 기술적 도전 속에서 삼성전자는 쇄신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지만, 업계와 전문가들은 보다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내다본다.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비메모리 분야에서 부진의 늪에 빠지며 반도체 부문 위기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지난해 DS부문의 3분기 영
[2025 게임 청사진] 최대실적 넥슨, ‘글로벌 확장·지속 성장’ 상승 이어간다국내 게임 산업은 글로벌 경쟁 심화와 기술 혁신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게임 기업들은 신작 발표와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각 기업들은 기존 IP를 활용한 프랜차이즈 확장,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게임 개발, 그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10대 게임 기업의 신작 라인업, 핵심 전략, 예상되는 산업적 변화, 도전 과제 등을 살펴보고
[취업 걱정없는 명품학교]〈423〉재능고등학교인천에 위치한 재능고등학교가 취업난 속에서도 '취업 걱정 없는 명품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춘 남녀공학 전환과 학과 개편, 학생들의 우수한 성과, 졸업생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때문이다. 재능고는 기존의 스마트전기과, 차세대반도체과, AI로봇과에 이어 인천에 위치한 재능고등학교가 취업난 속에서도 '취업 걱정 없는 명품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춘 남녀공학 전환과 학과 개편, 학생들의 우수한 성과, 졸업생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때문이다. 재능고는 기존의 스마트전기과, 차세대반도체과, AI로봇과에 이어
‘도망자’ 카를로스 곤, 혼다와 닛산 합병 비판[서울=뉴스프리존]정병일 기자= 일본의 자동차 업체들인 혼다와 닛산이 합병을 추진하는데 대해 카롤로스 곤 전 닛산 회장이 “시너지가 없을 것”이라며 비판했다.카를로스 곤 전 회장(70세)은 5년전 일본에서 금융부정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던 중 보석으로 풀려난 사이 화물 상자에 숨어 비행기를 타고 레바논으로 달아나 베이루트에 머물고 있다.그는 20일(미국시각) 블룸버그 텔레비전에 출연해 닛산과 혼다가 유사한 브랜드와 제품으로 같은 시장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두 회사의 합병에 무슨 장점이 있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양사가
“세계서 경쟁할 미래 벤처캐피탈리스트 뽑는다”…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미래 벤처캐피털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원생들의 경연장이 열렸다. 우승팀은 내년 국제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해 투자 실력을 선보인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카이스트 기업가정신연구센터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벤처투자 관련 세계적 미래 벤처캐피털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원생들의 경연장이 열렸다. 우승팀은 내년 국제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해 투자 실력을 선보인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카이스트 기업가정신연구센터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벤처투자 관련 세계적
콘진원, 새해 예산 6093억…“IP 발굴·해외진출 지원 집중”한국콘텐츠진흥원이 새해 글로벌 시장을 위한 콘텐츠 지식재산(IP) 발굴 지원에 주력한다. 콘진원은 17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2025년도 지원사업 제도 개선 및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콘진원 새해 전체 예산은 국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새해 글로벌 시장을 위한 콘텐츠 지식재산(IP) 발굴 지원에 주력한다. 콘진원은 17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2025년도 지원사업 제도 개선 및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콘진원 새해 전체 예산은 국고와
삼성전자 2025년 사업 돌파구는?…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사업 구상을 위한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정기인사와 조직 개편을 마무리 한가운데 제품 경쟁력 강화 방안부터 글로벌 정세 대응 등 전방위적 전략 수립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오는 17~19일까지 내년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7~18일은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의 주재로 가전과 모바일 사업 등의 전략을 논의하고, 19일은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의 주재로 반도체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해 상반기와 하반기 진행한다. 국내외 주요 임원급이 모여 사업 부문별 업황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수립한다. 이재용 회장은 올해도 전략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회장은 그동안 회의에서 도출된 내용을 보고 받고 중장기 방향성을 제시해왔다. 이번 회의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것은 D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AI 반도체와 파운드리 사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HBM 경쟁에서 수율(양품 비율) 문제로 골머리를 앓으며 경쟁자 SK하이닉스에 밀리는 상황이다. 이재용 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추진했던 파운드리 사업도 TSMC와의 격차가 더 벌어지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실적발표에서 파운드리 사업 투자 축소와 외부 파운드리와의 협력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DX부문은 갤럭시 AI 생태계 고도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주된 주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세계 최초 AI 스마트폰 갤럭시S 24 시리즈를 시작으로 갤럭시 AI를 적용한 가전 생태계 확장에 집중해 왔다. 아울러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 정책의 변화도 관심거리 중 하나다. 트럼프 행정부는 자국우선주의를 표방하며 수출 관세, 미중 무역 전쟁 등을 강조하는 등 국내 기업들의 경영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뷔·지민·진·정국, 겨울 美 빌보드 석권…핫100 등 주요차트 섭렵뷔와 지민, 진 정국 등 방탄소년단 솔로주자들이 겨울 글로벌 리스너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11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미국 빌보드 최신차트(12월14일자)를 인용, 방탄소년단들의 글로벌 흥행 소식을 새롭게 전했다. 전한 바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흥행은 뷔와 지민, 진 정국 등 방탄소년단 솔로주자들이 겨울 글로벌 리스너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11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미국 빌보드 최신차트(12월14일자)를 인용, 방탄소년단들의 글로벌 흥행 소식을 새롭게 전했다. 전한 바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흥행은
"이 시국에 와줘서 감사합니다"...'창업 열기' 이어간 컴업202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최대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4'의 막이 올랐다. 행사에는 당초 예정됐던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대부분 예정대로 참여하면서 비상계엄과 탄핵의 정국 불안에도 멈추지 않는 창업가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컴업은 '경계를 초월한 혁신'을 주제로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해외 40여개국의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인 만큼, 개막식...
美보험사 CEO 살해용의자 지지...“병적 존경심”[서울=뉴스프리존]임형섭 기자= 미국 보험회사 최고 경영자를 살해한 한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가 미국 사회와 대기업에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표출하는 내용이 담긴 선언문을 소지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내에서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다.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최대 건강보험사(UHC)의 브라이언 톰슨 최고 경영자(CEO)를 총으로 살해한 용의자로 루이지 만조니(26)를 9일(현지시간) 펜실베니아주 알투나에서 체포했다.체포 당시 만조니는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소음기가 달린 사제 총과 보험사의 이익 추구 행위를 비판하는 내용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4' 개막…40개국 혁신 스타트업 한국 집결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4'가 서울 코엑스에서 11일 개막했다. 2019년 시작된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공동 주최하는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창업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4'가 서울 코엑스에서 11일 개막했다. 2019년 시작된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공동 주최하는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창업
AI 스타트업 마이메타, VC·AC '투자 유치' 성공…'글로벌 IT 기업 생태계 진입' 청신호인공지능(AI)·클라우드 스타트업 마이메타가 선두 벤처투자(VC) 전문기업인 오라클벤처투자와 액셀러레이터(AC)인 오픈놀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글로벌 AI 생태계 진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마이메타(대표 진동환)는 최근 오라클벤처투자와 오픈놀이 투자를 확정하 인공지능(AI)·클라우드 스타트업 마이메타가 선두 벤처투자(VC) 전문기업인 오라클벤처투자와 액셀러레이터(AC)인 오픈놀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글로벌 AI 생태계 진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마이메타(대표 진동환)는 최근 오라클벤처투자와 오픈놀이 투자를 확정하
"보여드린 건 3%뿐" 휘브가 앞으로 칠해갈 더 다채로운 색깔들 [인터뷰]휘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지금까지 보여준 건 3%밖에 안 된단다. 앞으로 더 다채로운 색깔로 가요계를 본인들만의 빛깔로 물들여갈 휘브(WHIB)다. 휘브(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는 컬러 차트의 양극단에 있는 '화이트(White)'와 '블랙(Black)' 사이 자신들만의 컬러를 찾겠다는 포부를 담아 데뷔한 그룹으로, 지난 8일 데뷔 1주년을 맞았다. 좋은 소식은 또 있다. 얼마 전 '휘브 퍼스트 아시아 팬밋업 - 이터널 유스 : 킥 잇'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은 물론, 일본 프로모션 활동까지 잘 마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초석을 다지는 데 성공한 것. 세 개의 싱글을 발매하는 것부터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까지, 꽉 찬 한 해를 보내고 돌아온 휘브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1년이었다. 또 앤드(팬덤명) 분들이 이렇게나 글로벌하게 계시다는 것도 알 수 있는, 의미 있고 행복한 경험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1년간 아무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휘브를 더 많이 알릴 수 있고,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 무대하면서 너무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는데, 그런 부분들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다음 앨범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쉬지 않고 일정을 소화했던 만큼 휘브는 그들의 말처럼 1년 새 몰라볼 정도로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하승은 "데뷔 초엔 퍼포먼스에 주로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다소 여유가 생겼다. 다방면으로 무대를 대하는 태도가 성숙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제이더는 "앞선 두 개의 싱글을 준비할 땐 녹음하면서 떨었던 기억밖엔 없었는데, 세 번째 싱글 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를 먼저 고민하게 됐다. 잘 나온 결과물을 보며 자신감을 얻기도 했다"라고 변화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원준은 "데뷔 초엔 팬들과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게 굉장히 쑥스러웠는데 이젠 그런 부분이 없어졌다. 조금 더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졌다"라고 했으며, 재하는 "이젠 앤드 분들과 친구 사이같이 편해진 것 같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년간 그들의 기억에 가장 인상 깊게 남았던 순간은 언제일까. 원준은 "데뷔하는 순간이 되면 내가 지금까지 봐왔던 선배님들처럼 준비된 상태로 무대에 설 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무대에 선 모습을 보니 아쉬움이 크더라. 앨범을 거듭할수록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번 3집을 통해선 어느 정도 프로다워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 그런 상태로 무대에 오른 순간이 인상 깊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 유건은 "팬들의 환호 속에 무대에 오르는 순간이 가장 좋더라. 특히 팬들이 외치는 응원법이 인이어를 뚫고 들어올 때가 있는데, 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했다. 그간 휘브는 매 앨범을 낼 때마다 매번 다른 키 컬러를 콘셉트로 삼으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줘왔다. 데뷔 싱글 '컷 아웃(Cut-Out)'에선 '블랙 앤 화이트'를 콘셉트로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보여줬다면, 두 번째 싱글 '이터널 유스: 킥 잇(ETERNAL YOUTH : KICK IT)'에선 '블루'로 청량을, 세 번째 싱글 '러시 오브 조이(Rush of Joy)'에선 경쾌한 음악의 '블루'와 강렬한 퍼포먼스의 '레드'를 섞은 '퍼플'을 통해 시크하면서도 펑키한 매력을 뽐냈다. 지금까지 총 3개의 색깔을 보여준 휘브는 "우리가 보여드릴 색은 무궁무진하다. 아직 3% 밖에 보여드리지 않았다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표하면서, "아직 다음 키 컬러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론 '레드'에 도전해 보고 싶다. 힙합적인 무드가 강조된, 그러면서도 록적인 요소도 있는 강렬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해 기대를 높였다. 각자가 생각하는 본인들만의 키 컬러에 대해서도 말했다. 이정은 "개인적으로 노을을 보는 걸 좋아하는데 노을을 보며 많은 위로를 받기도 한다. 그런 위로를 앤드 분들께도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노란색'을 날 대표하는 컬러로 선택하고 싶다"라고 했고, 원준은 "열정적인 사람인데 빨간색까진 아닌 것 같아 '핑크'를 키 컬러로 꼽고 싶다. 뭔가 통통 튀는 느낌도 있는 색이라 나와 어울린다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제이더는 '빨간색'을 꼽으며 "깊고 열정적인 면모가 나와 닮았다 생각한다"라고 했으며, 진범은 "무채색인 '블랙'이 시크해서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유건은 "원래 보라색을 좋아하지만 강렬하고도 청량한 느낌이 담긴 '주황색'과 같은 매력을 앤드 분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라고, 하승은 "허스키한 내 목소리와 어울리는 '회색'을 선택하고 싶다. 블랙의 강인한 면모와 화이트의 밝은 면모가 섞여있는 부분도 나와 어울린다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인홍과 재하의 경우 '초록색'과 '하늘색'을 선택하며 "평소 무해한 멤버라는 말을 듣는데, 앤드 분들에게도 눈과 귀를 힐링시켜드릴 수 있는 힐링 가이가 되고 싶은 마음이다" "하늘 같이 맑은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끝으로 휘브는 남은 두 달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는 질문에 "우선 '러시 오브 조이' 활동을 건강히 마무리해 기쁜 마음이다. 이젠 연말 무대만 남겨두고 있는데, 이것도 잘 마무리하고 새해도 잘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욕심이 있다면 이제 연말이 다가오고 있지 않냐. 꼭 신인상을 타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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