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그림책 특화 ‘수성못그림책도서관’ 개관 外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9일 수성못그림책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난 8월을 시작으로 두 달여 간 시범운영 기간에 접수된 건의 사항을 반영하고 보완점은 개선한 다음 정식 개관했다.수성못그림책도서관은 옛 두산동 행정복지센터(대구 수성구 무학로 112) 자리에 열람실, 야외 독서공간,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437.99㎡ 규모의 공간으로 조성됐다.아름다운 건축물과 세련된 공간 구성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국내외 유명작가의 그림
인순이, 다문화 등 소재 그림책 출간…"좋아하는 일 마음껏 하길"'안녕, 해나' '어떤 여행'…16일 출간 기념 북 사인회도 가수 인순이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수 인순이가 첫 그림책 '안녕, 해나'와 '어떤 여행'을 출간했다고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스타잇은 "두 그림책은 독자 모두가 자신이 누구인지 찾고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인순이는 평소 TV 방송 등을 통해 "재미난 호호 할머니가 되는 게 꿈"이라며 그림책 출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인순이는 두 책의 글을 직접 썼다. 정지연 작가와 하은 작가가 '안녕, 해나'와 '어떤 여행'의 그림을 각각 맡았다. '안녕, 해나'는 우리나라 다문화 1세대이자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가수 인순이가 직접 전하는 다름, 다양성, 인정과 이해, 자존감에 관한 이야기다. 인순이는 이 책을 통해 남과 다른 외모, 부모님, 가정 환경 등 내가 선택하지 않은 것들을 원망하기보다는 관점을 바꾸자고 이야기한다. 장미꽃을 보며 가시나무라는 것을 문제 삼지 말고, '가시나무에 어쩜 이렇게 예쁜 꽃이 피었을까' 하고 신기하게 바라보는 이들이 더욱 많아지면 좋겠다는 소망이 담겼다. 인순이 '안녕, 해나'와 '어떤 여행'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다른 그림책 '어떤 여행'은 인순이가 메모로 간직한 노랫말을 담은 작품이다. 인순이는 이 책에서 '누구에게나 태양은 떠오르고 또 진단다. 숨지마. 그런다고 숨겨지지 않아. 이미 너의 빛이 세상에 스며 있는걸. 넌 오직 너만이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부르게 될 거야.' 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인순이는 그림책 출간을 기념해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북사인회를 연다. 그는 지난달부터 '골든걸스 전국투어 콘서트'도 진행 중이다. tsl@yna.co.kr 아디다스 31년 만에 적자…'카녜이 신발' 여파 윤복희 "1967년 미니스커트 직접 만든 것…한국에 없어 열풍 몰랐죠" 아파트 캥거루족 68% "결혼 전까지 독립 계획 없어" 신형탱크 몬 김정은 "세계제일 위력…타격·기동력 매우 우수" 제주삼다수, 브랜드 모델에 임영웅 발탁 김동준 "감히 내가 현종 연기를…'고려거란전쟁' 부담 컸죠" 백두산, '창바이산'으로 중국의 세계지질공원 될 듯 '굿잠 5원칙' 첫 번째는 "내 잠을 소중히 여겨라" 소아마비로 72년간 '아이언렁' 호흡기 의지한 美 남성 별세 부모님과 저 많이 닮지 않았나요…셋 다 경찰입니다
[아동신간] 모두가 나였어·절대 포기하지 않아!책 표지 이미지 [올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 모두가 나였어 = 브렌던 웬젤 지음. 김지은 옮김. "잠자는 도롱뇽이 되는 꿈을 꾸었어" 책을 펼치면 화자는 도롱뇽에서 시작해 문어, 코끼리, 매, 벵골호랑이 등 꿈속에서 다양한 동물로 변신하며 환상적인 세계들을 탐험한다. 책의 마지막에는 밖에서 신나게 놀고 들어온 아이가 담요를 덮고 잠이 들고, 또다시 도롱뇽이 되어 신나는 모험을 떠난다. 작가는 세상 모든 곳에서 살고 있는 존재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지만, 대자연이 하나로 연결돼 있다고 말하는 듯하다. 아이들이 잠들기 전에 머리맡에서 읽어주기 좋은 책이다. 미국의 저명한 그림책 작가 브렌던 웬젤의 작품으로, 2023 아마존 '최고의 아동도서', 커커스리뷰 '최고의 그림책' 등에 선정된 수작이다. 올리. 40쪽. 책 표지 이미지 [국민서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절대 포기하지 않아! = 매슈 워드 글, 스콧 매군 그림. 서남희 옮김. 새 삼총사는 날개는 있지만 날지 못하는 새들이다. 그러나 다른 새 친구들이 하늘을 훨훨 날 때 삼총사는 그저 지켜보기만 하지 않는다. 파닥파닥하고 나는 연습은 기본이고, 날개 힘을 키우려고 운동도 하고 비행을 도울 장비를 개발하기도 한다. 포기하지 않고 힘을 합쳐 계속해서 도전하던 어느 날 드디어 삼총사는 하늘로 비상한다. 자기 자신을 굳게 믿고 반복되는 실패에도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책이다. 국민서관. 40쪽. yonglae@yna.co.kr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오늘 일반 공개 마지막날…"안녕, '행복을 준 보물' 푸바오!" "유튜브에 이강인 가짜뉴스 361개…2주 새 7억 벌었다" 與 공천탈락자, 당사 앞에서 분신시도 소동…경찰 제압 딸 결혼에 이재용 불렀던 인도 거부, 아들 결혼엔 리한나 공연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작가로 돌아온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학원 적응했어?" 공부방 제자들 어깨·팔 주무르며 추행한 50대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흉기 들고 지구대 진입 시도…마약 검사에서 '양성' 80세 넘어 패션계 접수한 '102세 바비' 아이리스 아펠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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