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영입 고려' 마르세유, 그린우드 영입 임박…이적료 473억 원[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가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아닌 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영입할 예정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각) "마르세유는 맨유와 그린우드 영입에 합의했다. 이제는 그린우드의 선택만이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양 팀이 합의한 이적료는 총 3160만 유로(약 473억 원)다. 이는 고정 이적료는 2760만 유로(약 413억 원)에 추가 옵션 400만 유로(약 60억 원)를 더한 금액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린우드는 맨유 유스 출신 공격수로 지난 2018년 1군 무대를 밟았고, 2019-20시즌에 리그 10골을 집어 넣으며 팀의 유망주로 기대를 받았다. 그린우드가 맨유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던 와중에 지난 2022년 1월 돌연 강간 및 폭행 논란에 휩싸였고, 경찰 조사 끝에 기소됐다. 맨유는 그린우드를 곧장 팀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검찰은 1년여의 조사 끝에 모든 혐의를 취하했고, 그린우드는 맨유의 복귀를 시도했다. 맨유 역시 그를 복귀시킬 생각이였지만, 반대 여론으로 끝내 포기했다. 맨유로 복귀하지 못한 그린우드는 지난 시즌 헤타페로 임대 이적을 떠나게 됐다. 그린우드는 1년 넘게 뛰지 못했었지만, 실력은 그대로였다. 그는 공식전 36경기에 출전해 10골 6도움을 기록하며 헤타페 올해의 선수까지도 수상했다. 헤타페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낸 그린우드는 맨유로 복귀했다. 그린우드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빠른 결정을 원했고, 맨유는 그를 판매할 생각을 가졌다. 그러던 와중 마르세유가 그린우드 영입을 원했고, 구단 사이에 합의는 끝난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마르세유가 그린우드에게 제안한 계약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 연봉에 대한 최종 세부사항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그린우드의 이적 승인을 받았다"며 그린우드 역시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5일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마르세유가 그린우드와 황희찬을 영입 후보 리스트 최상단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특히 황희찬의 영입 작업은 마르세유 운영진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직접 승인한 것이라고 전했으나, 끝내 그린우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이번 여름 엄청난 방출이 예상되는 맨유.JPG 바란과 마샬은 나가는게 확정산초, 그린우드도 나갈 가능성 높음 임대가있는 전력 외 멤버 및이적설 모락나는 멤버들 포함 대대적인 리빌딩 예정좋은 번호 수두룩 나올 예정 현지 언론에서는 최소 10명 예상
'충격 무승부' 맨유는 오열...'악마의 재능'은 홀로 2골 1도움 폭발!→이번 시즌 '8골 6도움'[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원소속팀이 비긴 사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헤타페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파워 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33라운드에서 알메리아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헤타페는 리그 10승13무10패가 되며 9위로 올라섰다.이날 승리의 주역은 메이슨 그린우드다. 헤타페의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린우드는 홀로 2골 1도움을 몰아쳤다. 전반 27분 동료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완성했다.이어서 후반 3분에는 역습 과정에서 볼을 몰고 들어간 뒤 동료에게 패스했다
올여름 살생부 명단 '13명'...맨유, 선수단 싹 갈아엎나[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올여름 살생부 명단이 공개됐다.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사무엘 럭허스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높은 13명의 선수를 공개했다.먼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인 선수는 총 4명이었다. 라파엘 바란과 앙토니 마샬, 브랜든 윌리엄스, 톰 히튼이 그 주인공이다. 바란은 2021-22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입단했다. 곧바로 능력을 발휘하며 팀의 후방을 든든히 지켰지만, 잦은 부상으로 결장 경기가 많았다. 결국 올여름 사우디 프로 리그 이적설이
맨유와 그린우드 인연 흐려질수록…레알-ATM의 눈치 게임 속도도 빨라지네[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개인적인 문제를 키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지 못하고 임대를 떠난 메이슨 그린우드(헤타페)를 향한 복잡한 계산이 시작된 모양이다. 영국 대중지 '미러'는 21일(한국시간) '맨유 수뇌부는 그린우드에 대한 의견이 여전히
위기의 맨유지만 케인은 잔뜩 경계 "그래도 위험하다"[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해리 케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난다.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1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맨유와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사
'바비' 분홍 페인트 품절 대란 배경 공개..."바비의 세상 그대로 구현"[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영화 '바비'의 제작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 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라이언 고슬링 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강간미수 혐의' 맨유 공격수 그린우드, 소 취하로 사건 일단락메이슨 그린우드 [Action Images via Reuters=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강간미수와 폭행 혐의로 기소됐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22)가 법정에 서지 않게 됐다. 3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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