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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Archives - 뉴스벨

#그레이스 (16 Posts)

  • 수현, '경성크리처' 마에다 지운 '히어로' 복동희…"특수분장만 4시간"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배우 수현의 파격 변신이 통했다. 수현은 JTBC 토일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몸이 무거워져 날지 못하는 비행 능력자 '복동희' 역을 맡아 러블리한 매력과 캐릭터 착붙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수현, '경성크리처' 마에다 지운 '히어로' 복동희…"특수분장만 4시간"/방송캡처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속 수현은 다이어트 선언과 폭식을 번복해 식구들을 당혹스럽게 만드는 '복씨 패밀리'의 철딱서니 포지션이지만 언제나 밝고 귀여운 매력을 잃지 않는 복동희에 완벽히 녹아들어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렸다. 수현은 몸이 무거운 캐릭터 구현을 위해 촬영마다 4시간 이상의 특수 분장을 감행하며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했다. 복동희의 높은 자존감과 당당함을 표현하기 위해 체형에 구애받지 않는 각양각색의 의상으로 캐릭터의 개성을 극대화했다. 거기에 귀여운 허당미 가득한 동희의 행동과 수현 특유의 안정적이고 우아한 목소리가 만나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었고, 과거 모델 시절 회상 속 멋진 워킹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수현은 복동희라는 인물의 반전 매력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상대 캐릭터에 따라 착착 붙는 수현의 맞춤형 케미도 돋보였다. 동희가 동생 귀주(장기용 분)와 함께 등장하는 첫 장면부터 티격태격하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보이더니 가족 식사 자리에서 말싸움을 벌이다 멱살까지 잡는 '현실 남매' 케미를 터뜨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 보면 복씨 패밀리 중 가장 눈치가 빠른 동희는 '결혼 사기 전문가' 도다해(천우희 분)를 처음부터 의심스럽게 여기며 엄마 만흠(고두심 분)의 계속된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다해의 수상함을 가족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정체를 밝히기 위해 나서는 등 '츤데레' 가족애도 쫀득하게 그려냈다. 동희와 그레이스(류아벨 분)의 남다른 '워맨스' 호흡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동희에게 그레이스는 매력적인 비주얼에 자기 남자친구까지 꾀어내는 눈엣가시. 바람난 남자친구를 왜 가만히 두냐고 묻는 그레이스에게 동희는 "우리 사이가 흔들린 건 내 탓이야. 내가 나를 제대로 돌보지 않아서. 모든 일의 원인을 내 안에서 찾는 거, 그게 자존감을 줘. 내 인생 칼자루를 내가 쥐는 거라고"라며 받아친 바 있다. 단단한 자존감과 건강한 마인드로 무장한 동희의 강인한 모습은 사기꾼 그레이스를 흔들리게 만들었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들썩이게 했다. 동희와 그레이스의 '혐관 케미'는 앞으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현은 와작와작 과자를 씹으며 "이게 내 인생 최후의 과자야. 살 뺄 거야"라는 의미 없는 다이어트를 선언했다가 스트레스받을 땐 빵을 무더기로 사는 모습, 체중이 조금이라도 빠지자 바로 '치팅데이'를 갖는 모습으로 현실 다이어터들의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캐릭터의 호감도를 높인다. 전작 '경성크리처'에서 감정을 절제하며 서늘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미스터리한 인물 마에다로 깊은 인상을 안겼던 수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외모부터 행동, 성격, 말투, 눈빛까지 모든 것이 상반된 '러블리' 복동희를 완벽하게 소화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 앞으로 극의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그의 특급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
  • '美 Z세대 아이콘' 올리비아 로드리고, 9월 내한 확정 올리비아 로드리고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국 Z세대를 사로잡은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콘서트 주최·주관사 본부엔터테인먼트는 9일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오는 9월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올리비아 로드리고 : 거츠 월드 투어(Olivia Rodrigo : GUTS World Tour)'를 펼친다"라고 밝혔다. 2015년 드라마 '아메리칸 걸: 그레이스 스터스 업 석세스'에서 그레이스 역을 연기하며 배우로 먼저 연예계에 발을 들인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디즈니채널 '비자아드바크', 디즈니+ '하이스쿨 뮤지컬'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하이스쿨 뮤지컬'에서 공개한 자작곡 '올 아이 원트(All I Want)'가 큰 인기를 끌며 가수로서의 입지도 다졌다.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본격적인 전성기가 시작된 건 2021년 데뷔 싱글 '드라이버스 라이센스'를 발매하면서부터. 해당 곡은 발표 첫 주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에 올랐고, 8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같은 해 데뷔 앨범 '사워(SOUR)'를 발매한 그는 수록곡 전곡을 빌보드 핫100 톱30 안에 들게하는 것은 물론,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인상' '베스트 팝 보컬 앨범상'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상' 등 3관왕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본부엔터테인먼트]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가 수상하다 (첫방)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의 수상한 모습이 드러났다. 그는 고두심이 말한 구원자가 맞을까. 지난 4일 밤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1회에서는 어딘지 모르게 수상한 도다해(천우희)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도다해는 친절하고 사려 깊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물속에 뛰어든 복귀주(장기용)를 구하고, 잠에 들지 못하는 복만흠(고두심)을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잠들게 만들었다. 심지어 생일을 맞이하고 밥을 먹지 못한 복이나(박소이)에게 생일상을 차려줬다. 도다해는 마사지를 받는 복만흠의 차에 수면제를 타 깜빡 잠들게 만들었다. 그의 마사지가 마음에 들고, 복귀주를 구해줬다는 점에 만족한 복만흠은 그를 집으로 초대했다. 복 씨네 가족 집에 초대된 도다해는 앞선 두 번의 이혼과 가족이 없다는 사실을 밝히며 복만흠에게 더 큰 점수를 얻었고, 그는 다시 복만흠의 차에 수면제를 탔다. 술을 찾는 복귀주의 옆에서 와인병을 직접 손으로 쳐 떨어트리기도 했다. 그는 복귀주의 탓을 하며 복만흠 앞에서 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같이 식사를 하며 복이나에게 "너희 아빠 죽으려던 것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복이나는 "우리 가족과 얽히지 마라. 초능력 가족이다"라고 설명했다. 비밀을 캐내는 도다해에게 복이나는 초능력을 잃게 된 사유(현대인의 질병)까지 설명해 줬으나, 도다해는 믿지 않았다. 도다해는 복귀주와 대면해 복이나에게 생일상을 차려줬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복귀주가 어느 소녀의 인형을 구하기 위해 바닷속으로 뛰어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도다해는 "나도 누가 구해줬다. 이렇게 죽는구나 싶었는데 기적처럼 겨우 살았다. 그런데 살아남은 게 죄지은 기분이더라. 다른 사람이 살았어야 하는데, 쓸데없이 내가 살았다는 생각이 들더라. 외롭기만 하지만 목숨 걸고 날 구해준 사람을 위해 살아야겠더라. 가능한 행복하게"라고 말했다. 도다해는 "그 사람을 닮았다. 귀주 씨도 그런 사람이지 않냐. 누군가를 구하고 살게 하는 사람"이라 전했고, 복귀주는 "사람 잘못 봤다. 난 누구 못 구한다"라고 단호히 대답했다. 그러나 도다해는 앞선 두 번의 이혼에서도 이와 비슷한 말들을 하며 사기를 쳐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의 엄마 백일홍(김금순)은 "앞선 두 명도 그렇게 넘어갔잖아"라고 말했고, 첫째 남편과 불륜을 저지른 사람은 도다해의 동생 그레이스(류아벨)이었으며, 둘째 남편과의 이혼 과정에선 스스로 머리에 상처를 내며 이혼했다. 도다해는 복 씨네 가족에 대해 "헬스장 말고 돈을 벌 구석이 없다. 복 여사가 예지몽을 꾼다더라. 그러면 복권 번호와 주가 그래프를 볼 것 아니냐"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반인 시선에서 황당할 뿐인 초능력 소식에 다해가족은 큰 웃음만 터트리고 말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 '눈물의 여왕' 병세 악화 김지원, 박성훈→김수현 착각까지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눈물의 여왕' 병세가 악화된 김지원이 박성훈을 김수현이라 착각했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11회에선 뇌종양이 악화된 홍해인(김지원)이 윤은성(박성훈)과 백현우(김수현)를 착각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홍해인은 윤은성의 기자회견에서 시한부 판정을 밝혔다. 홍해인의 시한부를 알게 된 양가 가족들은 모두 놀라 병원으로 찾아왔다. 홍해인의 상태를 본 김선화(나영희)와 백현우에게 "알고 있으면서 왜 얘기 안 했냐. 그동안 뭘 했냐고. 어떻게든 말을 했어야 할 거 아냐. 또 속였잖아. 우리한테 말도 안 하고 애가 저 지경이 될 때까지 우릴 속이고 또 무슨 수작을 벌인 거냐"라고 말했다. 홍해인은 유은성(박성훈)을 병원으로 불러냈다. 그는 "너 곤란해진 거 안다. 언론 대응하기 힘들 거고 네 순수 지분으론 방어도 힘들 것"이라고 전했고, 유은성은 "네 덕분에 나 지금 좀 곤란하다. 지금 내 걱정해 주는 거냐"라고 비아냥댔다. 그러나 홍해인은 "아니. 안 미안하다는 얘기다. 그리고 또 날 건드리면 지금보다 더 큰걸 잃게 될 거란 얘기 하려고 불렀다"라며 유은성을 저지했다. 이날 그레이스는 퀸즈가 식구들을 홍만대의 비자금이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창고에 찾아가 위장잠입을 했다. 이후 백현우와 홍해인은 창고에서 나왔다. 비가 오기에 백현우는 홍해인을 위해 차를 가지러 갔다. 홍해인은 자신을 데리러 온 백현우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다. 이후 누군가 쫓아오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를 하려 했으나, 자신을 따라온 차에서 내린 사람은 백현우였다. 홍해인은 그제야 옆에 윤은성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홍해인의 뇌종양이 악화된 나머지 증세가 심해져 윤은성의 얼굴을 백현우로 착각하고 차를 탑승한 것이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눈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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