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신임 사장에 윤두현 전 의원…유인촌 장관 "뛰어난 운영 능력 기대"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에 윤두현 전 의원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윤 신임 사장은 문체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통해 이날 사장으로 취임했다. 윤 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12월 1일까지다. 앞서 윤 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1월 25일 그랜드코리아레저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후보자로 선임된 바 있다. 윤 사장은 심인고, 경북대 출신으로 20여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했으며 YTN 플러스 대표이사,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 21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문체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소통 능력과 리더십을 보유한 윤 사장이 그랜드코리아레저가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세븐럭카지노)를 운영하며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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