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展 불참’ 어도어, 오락가락 해명이 ‘자충수’로 [이슈&톡]어도어 민희진 대표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구석자리였다” “칸막이(월)이 없었다”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ADOR)가 미국 그래미 뮤지엄 하이브 전시회에 불참하는 것을 놓고 다양한 ‘말’들이 나오자 순차적으로 내놓은 해명들이다. 뉴진스에 대한 홀대를 주장하다 결국은 꼬리를 내린 셈인데, 이러한 ‘오락가락 해명’이 자충수가 된 모양새다. 어도어와 민희진 대표에 대한 신뢰 하락이란 사실상 최악의 결과를 냈다. 미국 LA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은 오는 8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 ‘하이브: 위 빌리브 인 뮤직(HYBE: We Believe In Music)’이라는 타이틀의 전시회를 연다. 하이브와 소속 가수들의 역사를 돌아본다는 취지의 이 이벤트에는 그룹 방탄소년단과 세븐틴을 비롯해 투어스, 아일릿, 캣츠아이 등 이른바 ‘하이브 레이블즈’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하이브 레이블즈의 핵심이자 간판 걸그룹으로 통하는 뉴진스는 참여하지 않는다. 지난 3월 전 이와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소위 ‘민희진 사태’로 불리는 하이브와 어도어의 내홍이 발생하기 전에 결정된 일이라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어도어는 최초 불참 소식이 알려진 후, 매체들의 문의에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그러다 “전시장 구석에 안 좋은 자리를 제안받았다”라고 일부 매체를 통해 전했다. 이는 어도어와 민 대표가 줄곧 주장해 온 ‘뉴진스 홀대론’을 떠올리게 하는 발언으로 이 발언 이후 하이브를 향한 부정 여론이 확산되는 듯 했다. 그러다 또 다른 매체가 ‘그래미 측은 어도어에 가장 핵심 자리를 내어준다’라고 제안했고, 하이브 역시 이를 어도어에 그대로 전달했지만, 어도어가 거절한 것이란 주장을 제기하자 어도어는 말을 바꿨다. 어도어는 곧 일부 매체를 통해 “월(벽면 칸막이)이 없었기 때문”에 불참을 결정했다고 했다. 핵심 자리지만 벽면이 없어 전시물을 게시할 수 없단 건데, 이들이 말하는 ‘월’을 포함한 게시 공간은 부스를 차린 후 조율해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떨어진단 지적이 제기됐다. 역시 여론이 부정적이자 어도어는 또 다른 매체를 통해 “뉴진스가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을 제대로 보여드릴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불참을 결정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위버스콘 불참 이후 격해진 ‘하이브 비협조론’을 의식한 듯 “결코 비협조의 의미가 아니”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마지막 입장만 놓고 보면 ‘아티스트가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고의 콘텐츠를 전하고자 하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최초 입장에서 계속 말이 바뀌어 온 탓 오히려 비판을 피하기 위한 “이기적 해명”이란 지적만 계속되고 있다. ‘민희진 사태’ 발발 이후에도 뉴진스와 어도어, 민 대표에 ‘충성’을 보여온 국내외 버니즈(뉴진스 팬덤) 역시 어도어의 이와 같은 오락가락 해명에 불편을 드러내고 있다. 하이브와 민 대표의 갈등에 뉴진스를 이용하는 것에는 선을 그어왔기 때문, 어도어의 이와 같은 해명 방식이 곱게 해석될리 없다. 어도어가 스스로 만든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또 어떤 입장을 내놓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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