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의사가 중요"…국정원, '우크라전 포로' 귀순 가능성 열어뒀다 [정국 기상대]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위해 싸우다 붙잡힌 북한군 2명의 사진 및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해당 인원에 대한 신병 처리 방안을 두고 다양한 관측이 제기된다.우크라이나가 북한에 포로 맞교환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면서도 "귀환을 원치 않는 북한 병사들에게 다른 방법이 있을 수 있다"고 밝힌 만큼, 우리나라의 관여 여지도 남아있다는 평가다.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국가정보원이 이날 정보위 현안보고에서 "북한군도 헌법적 가치를 봤을 때 우리나라 국민에 포함된다"며 "포로가 된 북한군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는 관점에 …
잇단 귀순·새 '탈북 루트' 찾는 주민들…'김정은 체제' 흔들리나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민심 이반'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체제 결속' 움직임에도 북한 주민들의 이탈이 잦아지고 있다. 오랜 기간 지속돼온 식량난·경제난에 최근 수해 피해까지 겹치는 등 내부 불만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1일(한국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은 계속 창의적인(creative) 탈출 방법을 찾아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김정은은 모든 북한 주민의 탈출을 막길 바라지만 효과가 없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최근 몇 년 간 주민들의 탈북 시도를 막기 위해 국경 단속…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나?…” 한국 어민 당황케 한 귀순 북한 주민의 돌발 행동북한 주민 4명이 24일 소형 목선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 아래로 내려와 속초 앞바다에서 우리 어민에 의해 발견된 가운데 이날 오후 군 당국이 소형 목선을 양양군 기사문항으로 예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여기가 어디냐’고 묻길래 ‘강원도 속초’라고 답했죠. 접안한다는 얘기도 없이 불쑥 우리 배에 올라오길래 속으로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나’ 했다니까요.” 24일 새벽 북한 주민 4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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