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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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아파트 1순위 경쟁률 149대 1…전국 평균의 약 12배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올해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청약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7월 서울 평균 청약 경쟁률은 148.87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12.47대 1) 대비 약 12배 높은 수치다. 이 기간 서울에서는 12개 단지가 공급됐다. 이른바 '로또 분양'으로 불리며 흥행에 성공한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27.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서울 전체 청약 경쟁률을 견인했다. 공사비 증가 등 영향으로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비중이 큰 서울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되기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부동산인포 분석이다. 한편 이달 수도권 분양 물량은 18개 단지, 1만8582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1만5155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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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는 안전자산?"…2000년 이후 연평균 6.78% 상승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수도권 아파트값이 2000년 이후 연평균 7%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국민은행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연평균 6.78% 상승했다.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아파트값 상승률(3.41%)의 2배 수준이다. 특히 2000년 이후 작년까지 24년 동안 연간 기준으로 수도권 아파트값이 하락한 경우는 6차례에 불과했다. 아파트값 상승폭이 가장 컸던 해는 2002년으로, 전년 대비 29.27% 올랐다. 가장 최근의 호황기였던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12.51%, 25.42%의 상승률을 보였다. 하지만 부동산 침체가 본격화한 2022년에는 전년 대비 4.66% 하락했다. 지난해에는 무려 8.02% 떨어졌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시장 부침은 있지만 서울·수도권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장기적으로 집값이 우상향하는 안전 자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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