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지휘부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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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밖에" 윤석열 대통령이 최초 말한 시기: 국제행사 유치 실패 직후로 모두의 추측을 훨씬 앞서있다 2024년이 아니다. 2023년 12월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군 지휘부와 만난 자리에서 '계엄'을 이야기했던 시기 말이다. 경향신문 단독보도에 따르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은 최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쯤 시국을 걱정하면서 "어려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비상조치밖에 없지 않느냐"고 발언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당시 자리에는 윤 대통령뿐만 아니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도 동석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모두 서울 충암고 출신 선후배 관계다. 이에, 여 전 사령관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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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전 지휘부, 계엄 당일 '최후의 만찬'…계엄은 "상상 못했다" 특수전사령부 소속 지휘관들이 비상계엄 선포 당일 한자리에 모여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을 겨냥한 북한 도발에 대해 우려를 표해 온 곽종근 당시 특수전사령관이 계엄 당일 심각성을 언급하며 주요 지휘관과의 저녁 자리를 마련해 "아무 일도 없길 바란다"고 언급했다는 설명이다."계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는 주요 지휘관 증언이 잇따르고 있지만, 군 지휘부는 직감적으로 불안감과 심각성을 공유하고 있었던 셈이다.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대령)은 9일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연초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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