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EU, '북한군 파병' 대응 위해 맞손…"군사 지원은 충분히 논의해야"한국과 유럽연합(EU)이 북한군 러시아 파병 대응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국이 안보·방위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EU가 우리 측에 군사적 지원 요청을 할 가능성도 예상됨에 따라 국익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움직일 필요가 있단 진단이 나온다.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4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1차 한·EU 전략대화를 갖고 안보·방위 파트너십 체결과 북·러 협력 등 한반도 정세, 국제 정세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한·EU 전략대화는 지난해 5월 한·EU 정상회담의 합의에 따라 신설…
"우리가 알아서..." 북한군 파병 관련 푸틴이 남긴 말: 같은 민족으로서 씁쓸하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각) 북한과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 조약)’에 따라 북한이 러시아를 도울지, 돕는다면 어느 정도까지 도울지 등을 북한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으면 지체 없이 군사적 원조를 제공한다’는 조약 4조를 명분으로,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장 투입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모습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이르면 오는 27일 북한군을 전투 지역에 투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러시아 타스 통신은 25일(현지시각) 푸틴 대통령이 로시야1
미, 1조4000억...영, 8600억 우크라 추가 무기 지원 속도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23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이 속도를 내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10억달러(1조3700억원) 규모의 무기를 전달할 준비를 하고 있고, 리시 수낵 영국 총리실은 5억파운드(8600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0일 하원을 통과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608억달러(84조원) 규모의 지원 예산안이 이날 상원에서 가결되고, 바이든 대통령이 곧바로 서명한 후 10억달러 상당의 무기를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의 지원에는 군용 차량·스팅어 휴대용 대공 미사일·고속기동 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용 로켓·155mm 포탄·토우(TOW) 및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그리고 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다른 무기들이 포함됐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아울러 영국 총리실도 이날 우크라이나에 대한 5억파운드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 계획을..
젤렌스키 "한국의 새로운 재정 지원 합의에 감사"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한국의 경제적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dpa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화상 연설을 통해 "이번주 기존 방위 협정과 기타 지원 패키지를 이행하는 데 있어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힌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