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적-긴장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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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통일 의지 피력에도 양안 관계 첨예 전망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강력한 통일 의지에도 불구하고 올해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는 여전히 첨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심지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도 없지 않을 듯하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일 전언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2025년 신년사에서 "대만해협 양안의 중국인은 하나의 가족이다. 누구도 우리 사이의 친족 관계를 끊을 수 없다. 홍콩과 마카오의 장기적 번영과 안정 유지를 위해 일국양제 정책을 확고히 할 것"이라면서 양안의 통일은 시대의 흐름으로 아무도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올해에도 양안과의 통일 실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고 볼 수 있다. 언뜻 보면 상당히 온건하게 들린다. 하지만 자세하게 들여다볼 경우 얘기는 다소 달라질 수 있다. 양안 통일을 위해 무력에 의지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 뉘앙스도 나름 포함하고 있지 않나 보인다. 지난해 중국이 대만해협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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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징으로 북한 억지…대화 여지는 없나 북한이 국경선 부대에 '완전사격 준비태세'와 관련한 '작전 예비지시'를 하달했다고 밝힌 가운데 우리 군은 '도발 시 응징' 입장을 재확인했다.핵사용 가능성을 거듭 시사하는 북한을 겨냥해 '핵사용 시 김정은 정권종말'로 대표되는 한미동맹 차원의 응징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발신하며 도발 억지에 주력하는 모양새다.'행동' 아닌 '말'을 주고받는 남북 사이에 '물리적 충돌은 원치 않는다'는 공감대가 어렵사리 이어지는 분위기지만, 협상 동력이 되진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14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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