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미사일 위협에…군, 요격미사일 실사격 훈련북한이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단거리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하며 한반도 전역에 대한 핵공격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우리 군은 요격미사일 실사격 훈련으로 억지력을 과시했다.합동참모본부는 6일 "우리 군은 오늘 서해 지역에서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 전력이 참가한 유도탄 요격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번 훈련은 북한 미사일 도발을 가정해 우리 군의 천궁-2와 패트리어트 지대공유도탄으로 가상 표적을 요격하는 절차로 진행됐다.합참은 "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천궁-2 및 패트리어트 각 2개 부대가 참가해…
김명수 합참의장 "北, 저급한 행동 감행…무적해병 즉각 행동해 국민에 믿음줘야"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4일 해병대 2사단을 찾아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러시아 파병 등 무모한 도발과 저급한 행동을 감행하고 있다"며 "적이 도발하면 무적해병답게 즉각 행동해 국민에게 신뢰와 믿음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김 합참의장은 이날 해병대 제2사단 예하 강안경계부대를 찾아 군사대비 태세를 현장점검하고, 임무완수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합참의장은 "엄중한 상황일수록 더욱 긴장감을 갖고 감시 및 경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적의 기만과 기습을 방지하고, 적이 도발한다면 무적해병답게 뒤를 돌아보지 말고 즉각적으로 행동할 것"을 주문했다. 김 합참의장은 이어 대북 확성기방송 작전현장도 찾아 군이 흔들림 없이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우리의 대북 확성기방송은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 등 저급하고 비열한 도발적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우리의 대북 주도권 유지를 위한 정당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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