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양문석 '편법대출'·김준혁 '이대생 성상납' 민주당 후보 사퇴 촉구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국민의힘은 2일 '편법 대출' 논란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일본군 위안부 성관계 발언에 이어 '이화여대생 미군 장교 성상납' 발언이 추가로 드러난 민주당 김준혁 후보(경기 수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논평에서 "양 후보는 30억원이 넘는 서초구 아파트를 구매하며 딸 명의로 사업자 대출을 받았는데 당시 금융기관에서 먼저 대출을 제안했다고 거짓말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님이 금세 밝혀졌다"며 "양 후보와 같이 국민을 우습게 아는 이러한 파렴치한들은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양 후보의 아파트 처분 입장에 대해 "낡아빠진 보여주기 쇼"라며 "후보직 사퇴는 거부하고 8일만 더 버텨낸 뒤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야 말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참 뻔뻔하고 위선적"이라고 비판했다. 당 '이·조(이재명·조국)심판 특위'는 논평을 내 "양 후보가 연고도 없는 대구에서 대출받..
[4·10 출사표] 이기헌 “난 경험 많은 유능한 신인… 투입 즉시 신속하게 성과낼 것”‘경기고양병’에 도전장을 던진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번 총선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정책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동안 정치권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고양시와 정치 발전을 이끌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치권 ‘경기고양병’에 도전장을 던진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번 총선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정책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동안 정치권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고양시와 정치 발전을 이끌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치권
"설마 국회의원이 이런 말을?"…정치인 막말 처벌 가능할까본문 내용과 관련 없는 이미지입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물병이 있으면 던져버리고 싶다" "대한민국 정치를 수십 년간 후지게 만들어왔다"여야를 막론하고 정치인들의 막말이 정점에 달하고 ···
"몰빵!" '코인 논란' 김남국 의원이 4.10 총선 선거운동 시작일에 식빵 모자 쓰고 더불어민주당 탈당 이후 근황을 몸소 보여줬다김남국 더불어민주연합 의원이 식빵 모자를 쓰고 "몰빵" 피켓을 들었다. 4.10 총선 선거운동 시작일인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더불어민주연합 총선 필승 출정식이 열렸다. 빵 모자를 쓴 김 의원은 "몰빵!" 구호를 외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민 비조(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라는 말이 나오자,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더불어 몰빵'을 요청했다. 거액의 암호 화폐(가상 자산) 투기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자진 탈당했던 김남국 의
박상융 밀양·의령·함안·창녕 후보 제22대 총선 후보등록...깨끗하고 준비된 후보 특권 내려놓을 것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상웅 후보가 지난 21일 밀양시선관위에 후보등록을 했다. 박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친 후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분께 약속드린 공약 실천으로 밀양시·의령·함안·창녕군을 획지적으로 발전시키고 대화합과 통합을 위해 모든 분들과 가슴을 열고 진정성을 바탕으로 손잡고 함께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깨끗한 사람, 준비된 국회의원'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선되면 스스로 국회의원의 모든 특권을 내려놓겠다"는 약속을 했다. 또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 여부와 의회를 정상화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복원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명운이 걸린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주장하면서 총선 압승을 통해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하고 민생을 제대로 챙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농산물가격안정 및 농산물 유통개혁을 비롯한 농업 발전정책 등 핵심적인 발전 방안 현실화 △준혁신도..
홍성·예산 '용산 참모' 강승규와 '4선·도지사' 양승조 맞대결강승규 "지방시대 국정철학 잘 이해", 양승조 "힘 있는 5선으로 획기적 발전" 국민의힘 강승규(왼쪽)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과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전 충남지사의 양자 대결이 펼쳐진다.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두 후보는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나섰다. 강 후보는 윤석열 정부와 국정 철학에 대한 높은 이해를, 양 후보는 4선 국회의원에 도지사를 지낸 경륜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두 후보는 여권과 야권의 단일 후보로 각 진영을 대표해 맞대결을 펼친다. 야권은 무소속 어청식 후보의 지지 선언, 진보당 김영호 예비후보와의 경선을 통해 지난 17일 양승조 후보로 단일화를 이룬 뒤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통일당 김헌수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강승규 후보를 보수진영 후보로 추대하면서 여권도 후보가 한 명으로 압축됐다. 홍성·예산은 충남의 TK(대구·경북)라고 불릴 정도로 보수 세가 강한 지역이다. 지난 1988년 제13대 총선부터 30년 넘게 보수정당이 한 번도 자리를 내준 적이 없다. 야당에는 험지 중의 험지지만, 민주당이 4선 중진에 충남지사를 지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양승조 후보를 전략적으로 공천해 맞불을 놓으면서 격전지로 부상했다. 특히 내포신도시에 외지 출신의 젊은층 유권자들까지 유입되면서, 박빙 승부가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국민의힘 강승규(왼쪽)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 [각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두 후보는 공통적으로 저출생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처한 홍성·예산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강승규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국정철학을 힘 있고 빠르게 구현하겠다면서 홍성·예산·광천 원도심 부활 상생 벨트 구축, 내포신도시 기회발전특구 조성 등을 공약했다. 또 청년들에게 지방상생교통카드를 제공하고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의료·복지 기능이 있는 복지센터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양승조 후보는 5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수도권 과밀화와 저출생 위기·양극화를 해소하겠다며 법인세 지방 차등화를 추진해 지방정부 재정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해 혁신도시발전청을 신설하고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한 '더 행복한 주택' 전국화, 국립공주대 예산캠퍼스 의대 설립과 대학병원 신설, 농어업인 소득 보장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승규 후보는 "지방시대 살림꾼으로서, 지방이 주인이 되는 시대와 예산홍성의 시대, 지방시대 선도모델 성공을 약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승조 후보는 "4선 국회의원, 도지사를 경험한 법조인·정치인·행정가로서 홍 성과 예산을 위해 더 큰 일을 하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홍문표 의원이 제기한 강승규 후보의 '대통령 시계 살포' 의혹을 민주당 충남도당이 충남경찰청에 고발한 가운데 강 후보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성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사해 무혐의 처분을 한 걸로 안다"고 선을 그었다. soyun@yna.co.kr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디올 "김여정 핸드백, 우리 모델로 강하게 추정…진품 확인 어려워" 배우 정은채,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서로 알아가는 단계" '홍삼 광고' 조민 검찰 송치…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 새집 사고 살던 집 '3년 내' 팔았는데…"양도세 내라", 왜?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어시장, 광어회 1억원어치 무료로 쏜다 "기 꺾겠다" 한 살배기 폭행해 사망…친모·공범에 징역 20년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尹 지지율 36%…총선 '與 지지' 44%, '野 지지' 49%[NBS조사]
22대 총선 후보등록 시작…'거야심판 vs 정권심판' 총력전(종합)28일부터 공식선거운동 돌입…다음 달 5∼6일 사전투표 한동훈 "선거 지면 尹정부 끝나"…이재명 "화끈하게 회초리 들어야" 4·10 총선 후보자 등록 오늘 시작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을 시작한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2024.3.21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박경준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21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여야는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후보 등록과 함께 지역구 254석, 비례대표 46석 등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4·10 총선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에 치러지는 이번 총선은 현 정부의 중간평가 성격과 21대 국회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평가가 공존하는 선거로 여야 모두에게 중대한 정치적 시험대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 심판론을 앞세워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하고,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견제를 위한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걸고 선거전에 임하겠다는 각오다. 조국혁신당이 범야권의 비례대표 표심을 기반으로 존재감을 계속 키울지,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등 제3지대 신당이 중도·부동층을 얼마나 흡수할지도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22대 총선 메인 슬로건으로 '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를 확정하고, 책임감 있는 여당으로서 정책에 집중하고 속도감 있는 실행을 하겠다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또,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시 세비 반납, 국회의원 정수 축소, 세비 삭감, 비례대표 유죄 확정 시 승계 금지 등 '7개 정치개혁 과제' 달성도 내세웠다. 4·10 국회의원 선거일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지난 19일 중앙선대위 발족식에서 "이번에 지면 윤석열 정부는 집권하고 뜻 한 번 펼쳐보지 못하고 끝나게 될 것이고, 종북 세력이 이 나라 진정한 주류를 장악하게 될 것"이라며 민주당 심판을 호소했다. '정권 심판론'을 내건 민주당은 이번 총선의 메인 슬로건을 '못 살겠다 심판하자'로 정했다. 윤석열 정권 2년간 피폐해진 민생을 비롯한 실정을 심판해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에 따른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및 주가조작 의혹을 묶어 '이채양명주'를 '5대 실정'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표는 전날 인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어렵게 사는 국민 다수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펴면 경제가 살아나는데 (현 정권은 국민에) 애정이 없고, 관심도 없다"며 "4월 10일에 화끈하게 회초리를 들자"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원내 1당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의석수 전망을 공개 언급하지 않은 채 '수도권 위기론' 속 민심 추이를 예의주시하며 신중 모드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과반 의석(151석) 확보로 1당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주당 한병도 전략본부장은 지난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을 합쳐 최대 '153+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여기에다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의석까지 더해지면 범야권 의석수가 160석을 넘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21대에 이어 22대 총선에서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유지되는 가운데, 야권 성향인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조국혁신당 등이 비례대표와 지역구에서 의석을 얼마나 확보하느냐도 의회 지형을 결정할 중요 변수로 꼽힌다. 총선 후보 등록은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되고, 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info.nec.go.kr)을 통해 공개된다. 유권자들은 후보자들의 재산, 병역, 전과, 학력, 납세 등의 선거 관련 정보를 선거일인 다음 달 10일까지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야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은 28일부터 시작돼 투표일 전날인 다음 달 9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이전에는 예비 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18세 이상 유권자들은 재외투표(3월 27일∼4월 1일), 사전투표(4월 5∼6일), 총선 당일 투표 등을 통해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는 밀양시장, 대전 중구청장 등 전국 45곳의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재·보궐선거도 동시에 실시된다. yjkim84@yna.co.kr 배우 정은채,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서로 알아가는 단계"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임성재·김주형·김시우, 1조원 주식 받는 1그룹에 포함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여가에 컴퓨터 사용 1.2시간 늘면 발기부전 위험 3.6배 증가" '정인이' 후원금 횡령 의혹 유튜버 1심서 무죄 '야간외출' 위반 조두순 징역 3개월 법정구속…"구속된 거예요?"
'억대 금품 수수 혐의' 임종성 전 의원 구속 기소'민주당 돈봉투' 기소 이어…지역구 업체서 금품 받은 혐의 임종성 전 의원, 영장실질심사 출석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전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2.28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국회의원 지위를 이용해 지역구 기업인들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전 의원이 18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최순호 부장검사)는 임 전 의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임 전 의원은 2019년 11월∼2021년 5월 경기 광주시 지역구 소재 건설업체 두 곳으로부터 사업 지원 등에 대한 대가로 1억1천500만원가량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임 전 의원은 A 업체 대표로부터 지역구 선거 사무실 인테리어와 집기류 비용으로 9천710만원과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 등 성형수술 비용 500만원을 대납받는 등 1억210만원가량의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A 업체는 임 전 의원의 아들을 약 1년 동안 고용하기도 했다. 임 전 의원은 또 B 업체 임원으로부터 법인카드를 건네받아 면세점, 골프장, 음식점 등에서 101회에 걸쳐 1천196만원가량을 사용하고 158만원가량의 골프 의류 등 약 1천354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임 전 의원에게 금품을 전달한 A 업체 대표와 B 업체 임원도 뇌물 공여·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임 전 의원이 취득한 범죄 수익은 전액 추징보전 조치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위공직자, 정치인 등 사회지도층의 구조적 부패 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임 전 의원은 이와 별개로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를 수수한 혐의(정당법 위반)로도 지난달 29일 기소된 상태다. 임종성 전 의원의 금품 수수 구조도 [서울동부지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yulrip@yna.co.kr 양궁 안산,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발언 논란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집 마당에 누워있던 치매 시어머니,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로 찌른 70대, 전처 살해 정황 노루 뛰노는 한라산에 외래 사슴 250마리 서식…"노루 밀려나" 119 도착 전 구조 나선 운전자…후속 사고에 3명 사망 유명인 사칭 '리딩방 사기'…상품권업체 낀 돈세탁 일당 덜미 연구소 침입해 우량 한우 씨수소 정액 훔쳐 판 30대 검거 황대헌 반칙으로 메달 놓친 박지원 "몸을 주체할 시간이 없었다" "아까 그 경찰관 나와"…평택 길거리서 흉기로 자해 소동한 50대
국힘 창원 국회의원 후보 5명 "S-BRT 사업, 더이상 확대 않겠다"공동 공약 발표…의대 신설·창원∼동대구간 KTX 고속화 등 포함 공동 정책공약 발표하는 국민의힘 창원 국회의원 예비후보들 [촬영 김선경]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국회의원 후보 5명은 18일 S-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 과정에서 불거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양(의창)·강기윤(성산)·윤한홍(마산회원)·최형두(마산합포)·이종욱(진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7대 공동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 예비후보는 "S-BRT 사업을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며 "시민 불편과 안전을 위협하는 S-BRT 사업을 더 이상 확대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차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이후에도 시민 불편이 해소되지 않으면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전면 철거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며 "S-BRT 사업 및 추진과정에서 잘못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공동 정책공약 발표 [촬영 김선경] 예비후보 5명은 창원 의대 신설과 관련해서는 "물러설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창원의 의료 취약과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대를 신설해 창원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또 창원∼동대구간 KTX 고속화 추진, 창원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근본 해법 마련도 공동 정책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밖에 창원국가산단과 자유무역지역에 대한 투자·일자리 고도화, 대산파크골프장 운영 정상화도 약속했다. 이들은 "창원 현안을 해결하고 창원의 지역발전과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와 함께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팀워크와 힘이 필수적"이라며 "국민의힘 창원 국회의원 후보 5인이 원팀이 돼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ksk@yna.co.kr 집 마당에 누워있던 치매 시어머니,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에 찔려…경찰, 용의자 추적 연구소 침입해 우량 한우 씨수소 정액 훔쳐 판 30대 검거 황대헌 반칙으로 메달 놓친 박지원 "몸을 주체할 시간이 없었다" 치어리더에 매료된 다저스 로버츠 감독 "경기 내내 응원을…" 길거리서 현금 10억 가로채 도주한 일당…20대 조폭도 가담 '투표시위' 나발니 부인 "푸틴 살인자"…베를린 反푸틴 성지 부상 "K-궁궐, 매일 새롭죠"…경복궁에 푹 빠진 프랑스인 '궁이둥이' 경찰청장 '특별경보'도 소용 없나…서울 경찰 또 음주 폭행
이주옥 밀양시장 민주당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꽃 피는 밀양의 봄 만들겠다"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4·10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치르는 경남 밀양시장 더불어민주당 이주옥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16일 열린 개소식에는 양산시 을 선거구 더불어 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과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 국회의원 출마자 우서영 후보, 경남도의원 밀양제2선거구 보궐선거 출마예정자 하원호씨 등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당 관계자와 지지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하며, 이주옥 후보의 당선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밀양에 태어나 밀양에서 자랐고 밀양에 살고 있다"고 강조한 뒤 "평범한 밀양 시민으로 학교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고 소개하면서 "가계부를 쓰는 주부의 마음으로 밀양시 살림을 알뜰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진짜 밀양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발로 뛰고 귀를 열어 확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시민의 편에 서서 '완전히 새로운 밀양', '꽃이 핀 밀양의 봄'을 만들겠다"며,..
서영교,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 “무너진 경제 되살리겠다”서울중랑갑 지역에 다시 출사표를 던진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랑구 발전과 윤석열 정부 심판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16일 서울 중랑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무너진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 의 서울중랑갑 지역에 다시 출사표를 던진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랑구 발전과 윤석열 정부 심판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16일 서울 중랑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무너진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 의
사회적 지위 높은 직업?…한중일 '국회의원' 미·독 '소방관'직능연 보고서…"직업 귀천 의식, 한국이 가장 강해" 국회 본회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사회적 지위가 높은 직업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은 국회의원을, 미국과 독일은 소방관을 꼽았다.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 직업에 귀천이 있다는 의식이 가장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직능연)의 '직업의식 및 직업윤리의 국제비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8월 5개국의 18∼64세 취업자 각 1천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생산직, 서비스직, 사무관리직, 전문직 등 직종별로 대표직업 15개를 선정해 각 직업이 '우리 사회에서 갖는 사회적 지위'를 5점 척도(매우 낮다 1점∼매우 높다 5점)로 매기게 했다. 15개 직업은 국회의원, 약사, 중고등학교 교사, 중소기업 간부사원, 기계공학엔지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 은행 사무직원, 공장 근로자, 음식점 종업원, 건설일용 근로자, 사회복지사, 소방관, 인공지능 전문가, 영화감독, 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다. 조사 결과 국가별로 직업의 사회적 지위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회의원이 4.16점으로 가장 높았고, 약사(3.83점), 인공지능전문가(3.67점) 등의 순이었다. 건설일용 근로자, 음식점 종업원, 공장 근로자는 하위에 자리했고, 소방관도 11위에 그쳤다. 일본과 중국에서도 국회의원이 1위였다. 일본은 약사, 중국은 영화감독이 뒤를 이었다. 반면 미국과 독일에선 나란히 소방관이 1위를 차지했다. 두 나라에서의 2위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였다. 국회의원의 경우 미국에선 12위, 독일에선 10위에 그쳤다. 우리나라는 특히 각 직업별 점수 격차가 컸다. 1위 국회의원과 최하위 건설일용 근로자(1.86점)의 격차가 2.30점에 달했다. 미국과 일본은 1위와 15위의 격차가 0.92점, 0.93점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직업 위세 격차가 미국, 일본, 독일은 작고, 중국은 중간 수준이며, 한국은 두드러지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한국 사회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업 귀천의식이 강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기 직업의 사회적 지위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문항에선 미국이 3.37점으로 가장 높았고, 독일 3.31점, 중국 3.08점, 한국 2.79점, 일본 2.68점이었다. 이는 한국과 일본 취업자들의 낮은 직업 자존감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보고서는 해석했다. mihye@yna.co.kr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은평구 오피스텔서 숨진채 발견된 20대 여성 질식사 추정 '의사 복서' 서려경, 여자복싱 타이틀전 무승부로 챔피언 무산 '원신' 사이노 목소리 연기한 이우리 성우 별세…향년 24세 류준열·한소희 열애설 하루만에 인정…"혜리와 이별 후 알게 돼" 홍콩서 황당 의료사고…50대여성, 오진으로 멀쩡한 자궁 제거 공항서 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 던진 20대 "기분 나빠서" 비 오는 밤 도로 누워있던 사람 택시로 밟아 사망…운전자 무죄 단양서 패러글라이딩 추락 사고로 조종사 사망·승객 중상 김행·진중권, 라디오방송 중 거친 언쟁…잠시 마이크 꺼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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