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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Archives - 14 중 3 번째 페이지 - 뉴스벨

#국회의원 (265 Posts)

  • 참모진 2차례 직접 소개 '이례적'…달라진 尹의 '소통 대전환'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정진석(64) 신임 비서실장과 홍철호(66) 정무수석의 임명을 이례적으로 직접 발표하며 전격적인 대국민 소통 행보에 나설 것을 분명히 했다. 이번 인선 키워드로 '소통'을 지목한 윤 대통령은 한국일보 기자 출신으로 5선 의원을 지낸 정 비서실장과 사업가 출신 의원 홍 수석이 여야는 물론 언론, 시민사회 등 사회 전 분야와 다양한 소통에 나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무엇보다 윤 대통령이 전보다 한층 유연한 모습으로 직접 소통에 나서는 행보를 보이며 집권 3년차 국정 운영 대전환을 예고했다.◇尹 "정진석, 정계 두루 원만한 관계…홍철호, 자수성가한 기업인"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 비서실장을 직접 소개했다.정 비서실장은 윤 대통령의 정치인 출신 첫 비서실장이다. 윤 대통령은 정 비서실장의 15년 기자 경력, 5선 국회의원 경력, 청와대 정무수석, 당 비상대책위원장·공천관리위원장, 국회부의장·국회 사무총장 등을 지낸 것을..
  • '새롭게 거듭나겠다' 고개숙인 與, 전당대회 위한 관리형 비대위 체제로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이하은 기자 = 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 후속조치로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띄운다. 새로운 지도부 구성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관리형 비대위의 성격은 '전당대회 준비 태스크포스(TF)'가 될 전망이다. 신임 비대위원장 선임은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하기로 했다. 국민의힘·국민의미래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 108명은 22일 국회에서 제2차 당선인 총회를 열고 관리형 비대위 발족과 신임 비대위원장 선출에 뜻을 모았다. 이들은 당선인 총회를 시작하며 "새롭게 거듭나겠습니다" 현수막을 펼치고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윤 권한대행은 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비대위원장을 선임하라는 게 국민의 뜻"이라며 "당선인 총회에서 제가 신임 비대위원장을 선임하기로 했고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중진들의 의견을 모으고 절차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윤 권한대행과 중진들의 만남은 이번주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약..
  • [사진 속 어제와 오늘] 국회의원 선거 ② (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국회의원 선거'는 국회를 구성하는 4년 임기의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선거입니다. 줄여서 '총선'이라고도 합니다. 정부수립 후 모두 21번의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고 올해 실시된 선거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입니다. 원내 제1당과 과반 확보 여부에 따라 정국 주도권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당 간 치열한 득표전이 전개되곤 합니다. 1948년 제헌 국회의원 선거부터 제21대까지 역대 총선 모습을 모아 봤습니다. 1948년 5월 24일 발행된 미국의 사진 잡지 '라이프'에 실린 5.10 총선거 투표소 모습. 1948년 [국회 박물관] 제헌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비행기를 통해 살포된 선거 전단을 읽는 사람들. 1948년 [국사편찬위원회 제공] 제헌 국회의원 선거 투표장에서 막대기를 든 청년들이 문 앞을 지키고 있다. 1948년 [국사편찬위원회 제공] 양원제가 도입된 제3회 민의원 총선거 투표장 모습. 1954년 [국가기록원 제공] 마산에서 제5대 참의원 선거 후보자들의 합동 연설을 듣는 청중들. 1960년 [중앙선관위 제공] 제5대 참의원 선거 득표 상황판을 지켜보는 시민들. 1960년 [중앙선관위 제공] 제1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지역 합동연설회장 모습. 1985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해찬 후보가 연설하고 있다. 이해찬 의원은 이후 7선을 역임했다. 1988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경북 고령 합동 유세장의 청중들. 1988년[연합뉴스 자료사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구리에 출마해 당선된 정주일씨가 영화배우 이덕화와 포옹하고 있다. 1992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15대 총선에서 인천지역 한 후보가 시장 상인들에게 큰절을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1996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남 신안 도서 지역 주민들이 배를 타고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로 이동하고 있다. 2000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지하철에서 승객들이 제17대 총선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2004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도 용인의 군인들이 내무반에 배달된 제18대 총선 선거공보물을 살펴보고 있다. 2008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20대 국회의원들에게 지급될 국회의원 배지. 2016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 남동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제21대 총선 후보들의 선거 벽보를 준비하고 있다. 2020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jobo@yna.co.kr 폐업 모텔 화장실서 70대 백골로 발견…2년 훌쩍 지난 듯 머리뼈에 톱날 박혔는데 그냥 봉합…뇌수술 환자 재수술 날벼락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부산과 약 50㎞ 떨어진 대마도 바다서 규모 3.9 지진 국내 첫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 시험…"페달 오조작 가능성 없다"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미국인들 '뭇매' 아르헨 상원, 단 6초만에 월급 170% '셀프 인상'…"국민 분노" 中, '하프마라톤 의혹'에 "승부조작 사실…기록 취소·문책" 中 판다기지, 판다에게 비스킷 준 70대여성에 "평생 출입금지" 연인 무차별 폭행 40대, 항소심서 피해자 용서로 감형
  • "저 같으면.." 이준석이 공무원 그만 두고 정치판에 뛰어든 한동훈에게 추천한 '직업'은 의미심장하면서도 아리송하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공무원 그만두고 정치판 뛰어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추천한 직업이 있다. 그건 바로 '변호사'다. 이 대표는 변호사로 활동할 지역까지 조언했다. 이 대표는 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저 같으면 한동훈 위원장이 정치 활동하면서 많이 가보지 못했던 지역이라든지 아니면 하지 못했던 공익적 활동이라든지 저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인의 전문성 바탕으로 기여할 수 있는 것. (안 가봤던 지역 호남) 가서 마을 변호사라도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 대표는 "법조인으로서의 성공적인 커리
  • 이준석 대표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위원장을 향해 급기야 거침없는 말 쏟아냈다 (+이유) 이준석 대표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언급하며 자신을 까지려는 시도를 언급했고, 한동훈 전 위원장의 능력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밝혔고, 다음 대선에 출마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비즈니스석, 주식은..." 조국혁신당 조국이 금지한 5가지': 확신의 MBTI 'J' 같고 먼지 하나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다소 특이하면서도 납득이 가는 '5가지 다짐 또는 금지조항'을 발제했다.15일부터 조국혁신당은 1박 2일간 김해 봉하 연수원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 워크숍을 진행하며 당 지도체제 완비 및 교섭단체 구성 등과 관련해 이 같은 논의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그 과정에서 나온 5가지 항목은 △회기 중 골프 금지,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 탑승 금지 및 의원 특권 이용 않기, △주식 신규 투자 및 코인 보유 금지, △부동산 구입 시 당과 사전 협의, △보좌진에 의정 활동 이외 부당 요구 금지 등이다. 이렇게
  • 국민의힘, 다시 비대위 구성…전당대회 늦어도 8월 중순 열릴 듯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유제니 기자 = 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 위기를 수습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전당대회를 열려면 당헌·당규상 최고의사결정 기구인 비대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9월 전까지 이르면 6~7월, 늦어도 8월 중순에는 열릴 전망이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5일 국회에서 4선 이상 당선인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를 하려면 당헌·당규상 비대위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최고위원회가 있는 상태라면 비대위를 거칠 필요가 없지만, 지금은 최고위가 없기 때문이다. 전당대회를 위한 실무 절차를 진행하는 비대위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윤 권한대행은 "오늘 중진 의원들이 한 말들을 참고해 내일 당선자총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방향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총선 패배 원인을 두고 당내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것을 두고는 "원인 분석을 적절한 시기에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 이준석 대표에게 매서운 말 들었던 한동훈 국민의힘 전 위원장이 마지막 말 남겼다 (+이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고 밝혔다. 그는 당직자들에게 감사하며, 결과에 실망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동훈은 또한 보수 정당이 철학의 빈곤을 해결하지 못하면 선거에서 이기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조국·인요한'에 '비례 재선' 두 명…22대 국회 입성할 비례대표 46인은? 국민의미래 18명, 더불어민주연합 14명 조국혁신당 12명 배출…개혁신당은 2명 4·10 총선이 마무리되면서 제22대 국회에 입성할 비례대표 46인도 최종 결정됐다. 이번 총선에서 가장 큰 이슈몰이에 성공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부터 여당인 국민의힘의 혁신을 이끌었던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까지 그 면면도 다양하다. 아울러 이번 총선으로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비례대로만 '재선'에 성공하는 기록을 쓰기도 했다. 이 밖에 체육인, 가수, 소방공무원, 장애인, 초등교사 등 다양한 배경의 인사들이 비례대표로 선출돼 국회 입성을 앞두고 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정당 득표 결과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8번 후보까지 비례대표로 선출됐다. 국민의미래의 득표율을 36.67%다. 국민의미래 비례 1번은 여성 장애인인 최보윤 변호사다. 최 변호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인권경영 위원으로 활동했다. '탈북 공학도'이기도 한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은 과학계 영입 인재 몫으로 2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최수진 한국공학대 특임교수는 3번으로 무난히 국회에 들어오게 됐다. 또 '사격 황제'로 불리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진종오 전 대한체육회 이사도 국회의원이 된다. 여성 첫 육군 소장 출신인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과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각각 5번과 6번을 받아 원내에 들어왔다. 현직 비례대표인 김예지 의원은 다시 한 번 비례대표 순번을 받아 22대 국회에서 활동하게 됐고, 최근까지 당 인재영입위원으로 활동했던 박준태 크라운랩스 대표이사도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호남 출신 인사인 조배숙 전 의원은 이번에 비례대표로 당선되며 5선 고지에 올랐다. 지역구 출마를 고사했던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은 8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한다. 인 전 위원장은 국민의미래에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4석을 확보했다. 비례 1번은 여성 시각장애인인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이다.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운 2번으로, 초등학교 교사 출신인 백승아 민주연합 공동대표는 3번을 받아 당선됐다.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4번),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5번)도 국회에 입성한다. 기본소득당 소속이었던 용혜인 의원은 순번으로 6번을 받아 '비례 재선'이 됐다. 민주당 당직자 출신인 정을호 더불어민주연합 사무총장은 비례 14번으로 막차를 탔다. 본인을 비례대표 2번으로 선정하면서 국회에 입성한 조국 대표가 이끄는 조국혁신당은 12명의 비례대표 의원을 배출했다. 검찰 개혁을 주장해 온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은 1순위로 당선돼 국회에 들어갔다. 이해민 전 구글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신장식 당 수석대변인과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은 각각 3번과 4번을 받았다. 가수 리아(본명 김재원) 등이 금배지를 달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황운하 의원은 본인의 기존 지역구인 대전 중구 출마를 포기하는 대신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재선 의원이 됐다. 조국혁신당은 당 정책위의장을 맡은 서왕진 전 서울연구원 원장까지 총 12명의 당선자를 냈다. 개혁신당에서는 비례대표 당선자가 두 명 나왔다. 비례대표 1번인 이주영 전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와 천하람 변호사가 주인공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느 비례정당에 투표?'…국민의미래·조국혁신당·민주연합 순 [데일리안 여론조사] [전국] 민주 170석·국힘 109석·조국 12석·개혁 3석·진보 3석·새진보 2석·새미래 1석(종합) [속보] 전국 개표율 80%…민주 168·국힘 115·조국 12·개혁 3·새미래 1·진보 1 [속보] 전국 개표율 75%…국민의힘 '개헌저지 101석'+13석 가능할듯 [속보] 전국 개표율 70% 돌파…국민의힘 111석 '개헌저지선' 사수 전망
  • 민주당 압승했는데…문 전 대통령은 '낯부끄러운' 상황 처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역인 양산갑에서 국민의힘 후보 윤영석 당선인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눌렀다. 윤 당선인은 53.61%의 득표율로 압승했으며, 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죽여라는 발언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175석으
  • [에듀플러스]22대 국회의원 출사표 던진 교수들…총선 성적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교수 출신 중 국민의힘 후보자는 울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웃었다. 이번 총선에 출마한 교수 출신 후보자는 약 50명. 교수 출신 후보자의 성적표는 국민의힘 참패, 더불어민주당 선전으로 기록됐다. 22대 총선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가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교수 출신 중 국민의힘 후보자는 울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웃었다. 이번 총선에 출마한 교수 출신 후보자는 약 50명. 교수 출신 후보자의 성적표는 국민의힘 참패, 더불어민주당 선전으로 기록됐다. 22대 총선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가장
  • '친박 좌장' 69세 최경환 꺾은 37세 조지연 당선인은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 등 특권 내려놓기 공약을 발표했었다 4선 국회의원에 경제부총리까지 지낸 '박근혜 비서실장' 최경환이 떨어졌다. 경북 경산시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최경환(69) 무소속 후보를 누른 이는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메시지팀장을 맡았던 37세 조지연 후보다. 현역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의 불출마 선언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조지연 후보(12.3%)는 최경환 후보(52.9%) 지지율의 4분의 1에도 못 미쳤으나, 총선 개표 결과 43.43%를 얻어 42.27%의 최경환 후보를 극적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참모였던 조지연 후보를
  • '중원싸움'서 밀렸다…28석 충청권서 민주당 21석 5선 중진급 의원 트리오 대패 국힘 6석·새미래 1석 가져가 캐스팅보트 충청에서 與외면 더불어민주당에게 충청권 지역구 의석 중 75%를 허락하면서 여당이 '중원싸움'에서 참패했다. 당초 현 정권과 충청의 거리가 가깝다고 자부해왔으나 충청 최다선 정진석 의원이 일격을 당하는 등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이밖에 충청 지역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던 5선 의원인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이상민 의원까지 배지를 놓치면서 향후 충청 민심 수습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충청권 28석 중 21석을 가져갔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6석, 제3지대 신당인 새로운미래는 1석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이 공주농업고등학교를 나오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청주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자처했던만큼 연고가 뚜렷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진급 인사들 마저 선거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지엽별로 자세히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대전 대덕 △대전 유성갑 △대전 유성을 △대전 서구갑 △대전 서구을 △대전 중구 △대전 동구 △세종을 △충북 증평진천음성 △충북 청주 상당 △충북 청주 서원 △충북 청주 흥덕 △충북 청주 청원 △충남 당진 △충남 아산갑 △충남 아산을 △충남 천안갑 △충남 천안을 △충남 공주부여청양 △충남 논산계룡금산 등 21석을 거머쥐었다. 새로운미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없는 △세종갑 지역에서 1석을 가져갔다. 충청 최다선 정진석 의원까지 일격을 당한 국민의힘은 △충북 제천 단양 △충북 충주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충남 서산태안 △충남 홍성예산 △충남 보령 서천 등에서 6명의 의원만을 배출했다. 특히 충청권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천안(3석)~세종(2석)~대전(7석)~청주(4석)로 이어지는 16석 지역에서 단 한 석도 건지지 못하는 대패를 거뒀다. 충청이 역대 선거의 승패를 항상 결정지어온 캐스팅보트로 불려왔다는 것을 고려하면 충청 민심이 국민의힘을 외면한 것은 심각한 상황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충청에서 정치적 무게감이 있는 5선 트리오 정우택 국회부의장, 이상민 의원, 정진석 의원 모두 공천 과정과 본선에서 나가떨어진 만큼 지지자들의 아쉬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정우택 부의장은 돈 봉투 수수 의혹을 떨쳐내지 못하고 공천이 취소됐다. 당초 힘있는 중진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되면 국회의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던 정진석 후보는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접전 끝에 2.26%p차이로 패배하고 말았다. 5선 중진의 이 후보는 민주당 출신이지만 이재명 대표 사당화를 비판하며 이번 총선 직전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겨 본인의 지역구로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민주 170석·국힘 109석·조국 12석·개혁 3석·진보 3석·새진보 2석·새미래 1석(종합) '사전투표' 숨은 표심 못 잡아내며 22대 '총선 출구조사' 또 빗나갔다 이재명의 범야권 리더십, 조국 선명성에 흔들릴까 국민의힘 누가 이끄나…살아남은 다선 중진 '역할론' 일찌감치 '셔터' 내린 정의당…개혁신당·새미래도 '미미'
  • [4·10 총선] 거대양당 구도 속 '무소속 당선인' 0명… 사실상 역대 최초다 4·10 총선에서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지 않았다. 이는 최초로 발생한 사례로, 극심한 진영 대결로 인해 무소속 후보들은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전 총선에서는 무소속 후보들이 일부 존재했으나, 이번 총선에서는 없었다.
  • 역대 최고령 국회의원 당선, 현재 나이 '83세' 83세의 박지원 국회의원이 최고령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박 당선인은 경쟁자를 압도하고, 대화의 정치를 통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윤석열 정권의 잘못에 대해 싸워서 정권교체를 이루고, 국정기조를 전면 쇄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통령을...'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200석 이상을 차지하게 되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는 걸까? 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할 거라는 방송 3사 출구조사가 나왔다.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서 100석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됐다.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184~197석을, 국민의힘이 85~99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출구조사대로라면 더불어민주당은 단독으로(민주연합 포함) 과반 의석을 확보하게 된다. 여기에 더해 조국혁신당까지 10석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범야권은 개헌도 할 수 있는 '200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딸 부축 받아 투표한 '100세' 할머니가 남긴 말 100세 김성순 할머니도 투표하며 울산지역에서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중장년층들이 주로 찾는 투표소에는 아직은 실물 신분증을 제시하는 유권자가 대다수이며, 후보 선택에는 정치 신인들이 많아 고민하는 유권자들도 있다. 투표율은 5
  • "국회의원은 내 손으로"…생애 첫 투표에 설렘 '한가득'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태어나서 처음 사회를 위한 표를 행사하니, 저도 이제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이라는 실감이 듭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본투표가 치러지는 10일 낮 12시 20분께 서울 성동구 금호1가동 제4투표소에서는 대학교 1학년 장인호(19)군이 생애 첫 투표를 마쳤다. 장군은 투표 방법부터 정치 공부까지 첫 투표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했다. 그는 "태어나서 처음 하는 투표여서 막상 누구를 뽑아야 할지도 몰라서 투표 방법이나 준비물, 정치인들에 대해 인터넷으로 공부했다"며 "투표소에 와서는 혹시라도 무효처리 될까 걱정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잘 마쳤다"고 했다. 장군은 이번 투표에 부모님과 함께 왔다고 했다. 장군은 "혼자 투표하러 오기에는 좀 떨려서 부모님에게 같이 가 달라고 했다"며 "지난해까지만 해도 부모님 두 분만 투표하러 가셨는데, 나도 이제 어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장군은 "부모님과 정치 성향이 달라서 가족이지만 집에서 정치 이야기를 많이..
  • [르포] "국민통합 밑거름 되길"…투표 열기 뜨거운 세종 투표소 가보니 세종//아시아투데이 김남형 기자 = "우리 후손들을 위해 국민통합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정치개혁이 필요하다. 내 한표가 정치개혁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일인 10일 오전 9시경 세종시 도담초등학교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전직 고등학교 수학교사 신모씨(62·남)는 "대한민국 사회가 옳고 그름보다는 왼쪽이냐 오른쪽이냐, 빨간색 아니면 파란색이라는 이념의 옷을 걸친 상태로 대화하고 평가하면서 점점 극단으로 치닫는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사전투표율 36.8%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전남·전북 및 광주에 이어 네번째로 투표 열기가 높았던 세종시의 투표소는 이른 시간 탓인지 다소 한산한 분위기였다. 투표소 앞에서 우유를 나눠주며 판촉활동을 하던 한 직원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있었는데 투표하러 온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 같다"며 "지난 대선때도 이자리에서 우유를 나눠줬는데 그때는 줄서서 투표하던 모습이 기억난다"고 말했다. 실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 [최종 유세] 최기식, 배우자와 함께 큰 절…"끝까지 여러분과 함께할 것" 의왕과천 국민의힘 후보, 마무리 의왕지역 유세 배우자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위해 지지" 최기식 "이제는 누가 많이 투표장 가느냐가 성패" 최기식 국민의힘 경기 의왕과천 후보가 배우자와 함께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의왕 지역 마지막 유세를 전개했다. 열흘 남짓한 선거운동 기간 체중이 6kg가량 줄었다는 최 후보는 환호하는 지지자들을 앞에 두고 만감이 교차하는 듯 비장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전국 최대 박빙 격전지로 분류되는 의왕과천에서 최 후보는 유세차에서 내리기 직전까지 지지자들과 캠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최기식 후보는 9일 저녁 포일숲속마을 입구 사거리에서 공식선거운동기간 마지막 의왕 지역 유세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배우자와 지지자, 캠프 관계자 100여명이 집결했다. 유세가 진행되는 동안 사거리에는 청중이 점점 늘어 거리가 빨간 풍선 물결로 가득 찼고, 지나가는 학생들이 "최기식"이라고 연호하기도 했다. 수수하게 머리를 묶고 붉은 재킷을 입은 최기식 후보의 배우자는 이날 유세차에 올라 직접 마이크를 잡고 '후보' 최기식을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배우자는 유세차에 오르기 전 깊은 숨을 내쉬고 차오르는 감정을 참는 듯 보였다. 최기식 후보의 배우자는 "지금 우리가 여기에서 함께 모인 이유를 깨닫는다. 아름다운 의왕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국민의힘 최기식 후보를 지지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들이 셋이다. 젊은 엄마들을 길에서 만날 때, 그들의 피곤함과 육아를 하는 과정을 이해하면서 공감하게 된다. 의왕시가 아이 키우기 좋고 살기 좋고 모든 청년이 선망하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 그렇기 위해 최기식을 지지해달라. 한 걸음이 한 표라는 생각하며 열심히 걷고 있다. 함께 해주시고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숨 가쁜 일정으로 배우자가 연설을 마친 직후 파이널 연설 장소에 도착한 최기식 국민의힘 후보는 곧바로 공개 연설에 나섰다. 최기식 후보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사랑이 지난 14일 동안 버텨왔던 힘이 됐고 정말 감사하다"며 "선거운동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최 후보, 이번에는 바꿔야 한다'는 말씀들이다. 의왕과천에서 민주당 국회의원 세 분이 12년 동안 국회의원을 했지만, 의왕이 그분들로 인해 발전하고 변화된 것이 없다는 것"이라고 열변을 토했다. 최 후보는 "우리 의왕에는 해야 할 일들이 참 많다. 먼저 인동선·월판선·GTX-C가 곧 착공되고 KTX를 수원에서 의왕까지 끌어당겨 출발시켜야 한다"며 "사통팔달 교통체계를 만들어야 하는 큰 과제를 안고 있다. 그렇지 않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중앙과 지역을 연결하는 막힘없는 깨끗한 통로가 필요하다.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인 저 최기식이 담당할 수 있는 것"이라며 "여기서 20년 가까이 우리 아이 셋을 키우면서 살았다. 끝까지 이곳을 떠나지 않고 여러분과 함께하겠다. 그런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 여러분을 책임지고 여러분의 일을 해나가야 하지 않겠나"라고 외쳤다. 이 말을 하는 대목에서는 지지자들의 환호가 이어져 최 후보가 잠시 연설을 멈추기도 했다. 지지자들은 "진짜 일꾼 최기식"이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냈고, 일부 지지자들은 "그동안 수고하셨다"라며 최 후보를 격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의왕시는 백운 밸리와 장안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타 지역에서 많은 사람이 들어왔다. 과천시도 아파트 재건축과 지식정보타운 조성으로 유권자가 늘어난 가운데 '절대다수'였던 의왕과 과천의 균형이 달라지고 있다. 특히 지난 총선에선 5.4%p, 7300여 표로 당락이 엇갈렸던 만큼 여야가 표심 단속에 더욱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 후보는 "우리 의왕과천 시민 여러분, 이제는 하나로 힘을 모을 때가 됐다"며 "내일 새벽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선거운동을 할 순 없지만, 지금까지 함께해주셨던 여러분들의 사랑을 주위에 전파해달라. 이제는 누가 많이 투표장으로 가느냐가 성패가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박빙 우세를 달리고 있는 국민의힘 입장에서 내일은 매우 중요한 시간"이라며 "추후에 기쁨의 노래를 함께 불러봤으면 좋겠다. 승리의 환호를 보내는 그 날까지 여러분 함께 뛰자"며 목소리를 높였다. 최 후보는 배우자와 유세 트럭에서 내려와 시민과 지지자들께 큰절을 올렸고, 우레와 같은 박수 소리로 파이널 유세가 마무리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행취재] '아들만 셋' 아빠 최기식의 의왕과천 동네 껴안기 '법조인 대결' 이소영·최기식, 인동선-월판선 놓고 갑론을박 [의왕과천 TV토론] [현장] '팽팽한 양강구도' 의왕과천 '이소영 vs 최기식' 총선 필승 출정식 [현장] 국민의힘, 청계광장서 "대한민국 지키자"…한동훈 "멋진 사람의 멋진 정치 보여줄 것" "4월 10일까지 완전히 소모되겠다"던 한동훈, 끝내 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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