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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부의장 Archives - 뉴스벨

#국회부의장 (8 Posts)

  • 끊임없는 국회부의장 잔혹사…정우택 '낙천'·김영주 '탈당' 민주 김상희도 경선 탈락…21대 국회부의장 중에선 정진석만 탈당 없이 공천 20대 국회부의장 출신들도 21대 총선서 생환 실패 '돈봉투 수수 의혹' 정우택 공천 취소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공관위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3.14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22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국회부의장 잔혹사'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국회부의장인 정우택(충북 청주상당·5선) 의원의 공천을 취소했다. '돈 봉투 수수' 의혹이 이유였다. 지난달 중순 한 언론에서 그가 한 남성으로부터 흰 봉투를 받아 주머니에 넣는 모습이 담긴 CC(폐쇄회로)TV 영상이 공개되면서 의혹이 불거졌다. 정 의원에게 돈 봉투를 건넨 것으로 지목된 카페업자 A씨의 변호인은 "A씨가 돈 봉투를 직접 건넸고 돌려받지 못했다"고 밝혔으나, 정 의원은 CCTV에서 벗어난 장소에서 봉투 속 내용물은 확인해보지도 않고 곧바로 돌려줬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몫 국회부의장이었던 김영주(서울 영등포갑·4선) 의원은 지난달 19일 당 공관위로부터 경선 감점 대상인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됐다고 통보받자 "모멸감을 느낀다"며 탈당했다. 그는 국민의힘에 입당해 영등포갑 여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한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공직자 윤리 항목이 50점 만점인데 채용 비리 부분에서 소명하지 못하셨기에 50점 감점하는 바람에 0점 처리됐다고 한다"며 김 의원을 직격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2014년도에 신한은행에 채용 비리가 언론에 나온 적 있다"며 "내가 마치 연루된 것처럼 기사가 나왔는데, 관련해서 경찰에서 확인하거나 소환한 적이 없고 검찰 수사를 받은 적도 없다"고 반박한 바 있다. 21대 국회 전반기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됐던 김상희(경기 부천병·4선) 의원은 지난 13일 경선에서 이재명 대표 특별보좌역인 이건태 예비후보에게 패해 탈락했다. 21대 국회 부의장 출신 중 소속 정당에서 공천을 받은 의원은 21대 국회 전반기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5선) 의원이 유일하다. 국회부의장 출신 의원들이 총선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은 공천 때마다 '기득권 또는 중진 희생론'이 나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국회부의장은 통상 최소 4선 이상 중진이 맡기 때문에 희생양으로 지목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앞서 20대 국회 부의장들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모두 원내 귀환에 실패했다.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으로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을 한 이주영(5선) 전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뒤 무소속 출마까지 고민하다가 결국 불출마를 선언했다. 후반기 국회부의장이었던 민생당 소속 주승용(4선) 전 의원 역시 21대 총선 당시 불출마를 선언했다.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을 한 심재철(5선), 박주선(4선) 전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낙선했다. 19대 국회부의장이었던 새누리당 소속 이병석 전 의원은 애초 20대 총선에 출마할 계획이었지만, '포스코 비리' 연루 의혹이 제기되면서 불출마를 선언했었다. 승강기 오르는 김영주 국회부의장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입당식에 참석하기 위해 당사에 도착해 승강기에 오르고 있다. 2024.3.4 [공동취재] xyz@yna.co.kr pc@yna.co.kr MLB 다저스 오타니, '한국행 비행기' 앞에서 아내 최초 공개 '강제추행 혐의' 배우 오영수, 오늘 1심 선고…구형은 징역 1년 학교 앞이 굴뚝인가…대기업 사원들의 몰상식 유연수 꿈 앗아간 음주운전자 820만원 공탁…판사 "조롱하나" 박정희·육영수 다큐 제작하는 김흥국 "평소 존경한 분들" "러시아 피겨 발리예바, 13∼15세에 56가지 약물 투여받아" 슈퍼푸드 아사이베리에 가려진 아동노동…20m 나무서 추락도 나사 풀린 육군 간부들…한미연합훈련 현장서 '술파티'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 [인터뷰] '그 심재철' 돌아왔다…"올드보이? 신경 안 써, 한동훈 '운동권 청산' 맞는 말" 80년 '서울의 봄' 이끈 서울대 총학생회장·국회부의장 출신 4년 만에 현역 이재정 민주당 의원과 '안양동안을 리턴매치' "안양 발전 시계, 4년간 멈춰…국회 가면 할 일 잘 안다" 1980년 민주화운동의 주역·서울의 봄 주인공·전 국회부의장으로 알고만 있다면 오산이다. 지역구를 맡는 동안 170개가 넘는 안양 발전의 성과를 이뤘다. 중앙당에서는 넘치는 성실함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5선의 중진이어도 대단히 유연한 캐릭터를 구축했다.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안양 동안을 국민의힘 후보 도전장을 얻었다. 당내 중진 거리두기에도 지역 민심이 반영된 경선을 거쳐 쟁취했다. 동안을은 지난 2020년 총선에서 이재정 민주당 후보가 탈환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대결을 펼치게 되는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5일 호계동 캠프 사무소에서 만난 심재철은 화려한 역사의 주인공도 거물도 아니었다. 4년 만에 운동화 끈을 고쳐매고 겸허한 자세로 지역민 앞에 선 모습이었다. 심재철의 남은 한 달여는 안양동안을, 그리고 운동권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나. 재탈환이라는 쉽지 않은 재도전으로 안양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한 후보 심재철에게 물었다. Q. 올드보이의 귀환이다. 노하우라는 장점과 부정적인 평가도 있을 듯하다. 이에 대한 생각은. "개의치 않는다. 총선은 누가 현장에서 더 일을 잘하느냐, 또 예전에 그 사람이 어땠었느냐 두 가지 기준으로 판단될 거다. 4월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중앙정치의 흐름에 따라 정치 지형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모양이 안 좋으면 유권자의 표심은 우리를 향할 것이고, 그 반대면 국민의힘에 결판이 날 거다. 올드보이 또한 언론의 표현일 뿐이다. 괘념치 않는다." Q. '중진'을 경계하고 있는 공천 흐름에서 경선을 치렀다.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평도 있었다. "역차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무리 잘났어도 상대와 비교해 한 표 모자라면 떨어지는 것이고, 못나도 한 표라도 많으면 이기는 시스템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미리미리 지역민들의 현안을 살피는 데 답이 있다고 생각했다. 예전처럼 중앙에서 내려와서 반짝 낙하산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지역 유권자들은 저 사람이 옛날에 무슨 일을 했는지가 아닌, 철저히 유권자 이익의 관점에서 평가한다. 경선 과정에서 다선 등 여러 가지 마이너스 요인이 있었다. 그런데도 승리할 수 있었던 건 지역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고, 중앙당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필두로 한 긍정적 흐름이 관측됐기 때문이라고 본다." Q. 서울의 봄이 화제였다. 당시 상황의 주인공인데, 서울역 회군은 회군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어떤 기억으로 남아 있나. "회군은 '위화도 회군'이 정권 찬탈을 목적으로 방향을 돌린 것이다. 우리는 민주화를 앞당기기 위한 요구를 했던 것이고 그러므로 엄밀히 말하면 '회군'이 아닌 '철수'다. 당시의 우리는 옳은 결정을 했다고 생각한다. 큰 비극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매우 크고, 이후 광주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충분히 유추해 볼 수 있다. 당시 버스에서 철야를 지새우며 싸울 것이냐 말 거냐를 가지고 학생회장단들이 치열하게 논쟁을 했다. 어떤 사람은 기분에 따라 그냥 하자라고 얘기할 수 있지만, 이미 숙대 운동장에 공수부대가 진주해 있다는 소식이 들어왔었다. 서울의 봄과 민주화가 좌절되면 안 된다, 계속 꽃을 피워 잘못을 고쳐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Q.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운동권 청산론을 강조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운동권의 대부'인데, 이에 관한 생각은. "70년대 학번들을 '긴조(긴급조치) 세대'라고 명명한다. 70년대 유신헌법 반대 데모를 주도했던 긴조세대는 민청학련 세대와 70년대를 같이 살았지만, 정치적으로 커다란 조명을 받지 못했다. 유신체제에 저항한 주축이었지만 '실종된 역사'라고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박정희 정권 후반부터는 '긴조 세대'에 들어갈 수 있는 70년대 학번과 80년대 중반 이후 학번과 이른바 주사파(주체사상파)가 장악하게 되고, NL 세력이 주 흐름이 되어갔다. 당시 우리는 어떠한 '이념'이라는 것이 없었다. 국가의 민주화와 자유의 회복, 이게 가장 중요한 모토였기 때문에 호응을 받았고 데모를 하더라도 사람들이 도와줬다. 그러나 80년대 이후 NL 세력과 PD 세력으로 나눠지면서 이른바 삼민투(민족통일·민주쟁취·민중해방 투쟁위원회)가 나오고 북한의 주장들이 스며들면서 점차 학생운동이 소외받고, 대중들로부터 유리되면서 현재 민주화라는 개념이 오염된 상황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Q. 80년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흐름이 달라졌지만, 심 후보가 있었던 세대는 궤가 다르다는 이야기인가. "586 운동권은 타락하고 부패한 기득권이 돼버렸다. 운동권 경력 하나로 20~30년씩 우려먹는 대표적인 타락상이 광주 5·18 전야제에서 술판을 벌인 정치인들이다. 그런 모습들, 기득권화되고 타락한 모습을 보이니까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는 것이다. 운동권이 대한민국 민주화에 이바지했다는 점은 무시하지 못한다. 그런데 이후 새롭게 변화된 상황에 맞게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지 않고 구태에 갇혀 타락한 모습, 부패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잘못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운동권 청산을 들고나온 것은 적절하다고 본다." Q. 지역구 이야기를 해보겠다. 1호가 교도소 이전인데, 지역민들의 답답함이 크다. 가장 큰 문제가 뭐였나. "2015년 정부 10개 부처와 합의해 안양 교도소 완전 이전을 정부에 제안·추진했었다. 안양 교도소·서울소년분류심사원·서울 구치소·서울소년원 등을 의왕 지지대고개 부지로 통합 이전하는 것으로, 이른바 '경기남부법무타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당시 일부 시민들이 혐오시설 유입을 이유로 반대했다. 의왕시장의 반대도 있었고, 문재인 정부가 집권하면서 최종 무산됐다. 지금은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안양 교도소 부지가 예전에는 허허벌판이었다. 지금은 도시 한복판으로 들어와 있으므로 이전을 해야 할 필요성이 당연하다. 당시에는 비판에 초점을 맞췄지만, 전체적인 개편 작업을 하면서 조성책을 준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Q. 지난 21대 국회에 대해 평가한다면. 안양과 중앙당 두 갈래로 평해달라. "흔히들 안양 발전의 시계가 4년간 멈춰 섰다고 한다. 아마 이재정 의원도 느끼고 있을 텐데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을 끌어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렇다고 중앙정치를 잘했느냐? 그것도 아니다. 처음부터 문재인 정권 코로나 정국에서 민주당과 이재명의 외압으로 만들어진 국회였고 민생을 뒷전으로 한 '다수의 횡포' 때문에 엉망이 된 국회라고 평가한다. 상당수가 국민의힘은 '한동훈 공천' '시스템 공천'이지만, 민주당은 '이재명 공천' '방탄 공천'이라고 말한다. 이재정 의원이 얼마 전에 공천관리위원회를 사퇴했는데 이 또한 "셀프공천, 다시 말해 선 공천, 후 사퇴"를 비판하고 있다. 이재정 의원은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가 없다며 민주당에서부터 잡음이 나오고 있다. 얼마나 잘했느냐를 평가하기도 전에 공정한 과정을 거쳤느냐에서부터 태클이 걸리고 있는 것이다. 안양 지역 여러분께서 평가해주실 것이라고 본다. 이재정 의원에게 3선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국회에 들어가면 제가 해야 할 일을 잘 알고 있다." Q. 안양동안을은 최근 호계동 인구 유입이 변수로 꼽힌다. 선거판에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하나. "신규 입주민들이 정치적으로 어떤 성향을 보일지 모르겠지만 내가 알기로 호계동으로 오신 분들은 지난 선거 때 재개발로 잠시 떠난 분들이 대다수다. 오랫동안 나와 함께 호흡하신 분들이 많으므로 내게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새로 들어온 사람들도 기존에 계시던 주민들의 평판, 이미지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으므로 신규 입주민들이 크게 늘었다고 해서 나쁘다고는 볼 수 없다." Q. 이번 선거의 관건은 무엇이 될 거라고 보나. "중앙정치에 대한 유권자들의 이미지는 양당의 대표, 곧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이재명 대표에 대한 평가가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재명 방탄을 위한 지금 같은 사천은 일찍이 본 적 없는 일이어서 유권자들이 다들 이재명식 공천에 대해 비판적이다. 전국적인 수준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도덕성 차이'가 관건이 될 것이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사당화가 됐고, 국민은 이제 어느 당이 더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지 평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지역적인 측면에서는 지난 4년의 지역 발전의 성과와 의정활동을 비교해 보면서 평가하리라 본다. 내가 20대 국회 때 해왔던 일들과 이재정의 21대 국회를 비교해 보시면 답이 나올 것이다. 리턴매치의 묘미라고도 할 수 있겠다." Q. 스스로 민주당에 어떤 후보인 것 같나. "한 마디로 민생진심 후보로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지역주민들 일에 관해서는 좌우를 가리지 않았다. 인동선 성공과 GTX 인덕원역 정차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Q. 핵심 공약을 키워드로 간단히 말해준다면. "△안양 교도소 완전이전 △평촌신도시 재건축 부담금 폐지, 선도지구 지정 △안양의 교육 특구화 △경수대로 호계 구역 지하화 △인동선 조속 완공 △중앙공원 관리동 재건축(주민편의시설)이다. '일 큰 일꾼'이 해낸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이 정부·여당과 협조가 필요한 부분, 심재철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들이다." Q. 22대 국회에서 이루고 싶은 것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등 특권 폐지와 무노동 무임금 원칙의 정립이다. 구속돼도, 회의에 참석 안 해도 세비가 나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바로잡겠다. 재정준칙 법제화도 시급하다. 나라의 재정상태가 좋지 않다. 예전의 IMF는 그나마 재정상태가 좋아서 쉽게 극복할 수 있었지만 지금 재정상태에서 위기가 닥치면 헤쳐나가기가 매우 힘들 것이다. 재정을 바로 잡아야 한다. 국가 유공자의 공적과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 왜 숨기나. 국가에서 인정할 정도의 유공자라면 무슨 공적을 세웠고, 누구인지 투명하게 공개해야 마땅하다. 청년들의 군 복무 경력도 인정하도록 제도화해야 한다. 사병의 경우 18개월을 국가를 위해 복무했으면 그 경력인정이 지나쳐서도 안 되지만 적절하게 당연히 인정되어야 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주가 분수령" 심상찮은 안양동안을 판세…금배지 가져올 카드는 안양동안을 '신도시 민심 vs 원도심 강세'…與野 운명 가를 격전지 [총선 민심 픽미업 ②] [인터뷰] 임재훈 "'중앙정부 네트워크' 갖췄다…안양동안갑에 새로운 탄력" [인터뷰] 정황근 "천안 바꾸려면 능력있는 사람으로 바꿔야" [인터뷰] 유제홍 "부평갑도 세대교체 바람…피 토하는 심정으로 바꿀 것"
  • 국민의힘 김명수, 김영주 의원 지지 선언 김명수 국민의힘 영등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김영주 국회부의장 지지선언을 했다.김명수 후보는 4일 성명서를 내고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국민의힘 입당을 환영하고, 영등포갑 지역구 출마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힘 당원동지들의 큰 뜻이 이뤄진 이번 김영주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을 환영한다"라며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영등포갑 출마를 적극 지지하며, 당선을 위해 선거운동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다음은 김명수 국민의힘 영등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성명서 전문. [국민의힘 영등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
  • 김영주 부의장 與 입당…"정치가 사리사욕 도구로 쓰여선 안돼" 오후 김진표 의장 만나 부의장 사직…영등포갑 전략공천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김철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4일 국민의힘에 공식 입당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김 부의장 입당식을 열었다. 입당 소감 밝히는 김영주 국회부의장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하위 평가 20% 통보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입당식에서 입당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4.3.4 [공동취재] xyz@yna.co.kr 김 부의장은 입당원서를 쓴 뒤 한 위원장과 기념 촬영을 했으며, 한 위원장이 당의 상징인 빨간색 국민의힘 점퍼를 입혀줬다. 김 부의장은 지난 1일 한 위원장과 만찬 회동을 한 자리에서 입당 제안을 받았고, 지난 3일 페이스북과 기자회견을 통해 수락 의사를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김 부의장을 국민의힘에 모시게 돼 기쁘고, 너무 환영한다"며 "김 부의장은 상식의 정치인이고 합리성을 늘 기준으로 삼고 정치해오신 큰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은 다양한 생각을 가진 많은 사람이 모여야 더 강해지고 더 유능해지고 더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정당이다. 김 부의장이 저희와 함께하시게 됐기에 저희가 더 강해지고 유능해지고 국민에게 더 봉사할 수 있는 정당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저와 국민의힘은 김영주와 함께 국민을 위한 길로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출근길 기자들이 '김 부의장이 문재인 정부 초대 노동부 장관을 지냈고 소득주도성장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고 묻자 "김 부의장은 기본적으로 시장경제 체제를 신봉하고 경쟁을 장려하는 정책을 가진 분이며, 현재 북한만을 범위로 하는 간첩죄 범위를 중국 등 외국으로 넓히는 법률도 직접 발의한 분"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도 "김 부의장은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의정활동을 해 오셔서 신망이 높은 분"이라며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통해 의회 정치를 복원하는 과정에 김 부의장의 탁월한 경륜과 역량을 통해 큰 기여가 있을 것"이라며 환영했다. 김 부의장은 "저는 이번 선거에서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면서 "정치인은 국가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한 도구로 쓰여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어 "여태껏 저를 뽑아준 영등포 구민과 저를 4선까지 만든 대한민국을 위해 일했듯 앞으로도 생활 정치와 주변 발전을 위해 제 역할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질문 답하는 김영주 의원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회동을 마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국회부의장 김영주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3.1 mon@yna.co.kr 김 부의장은 한국노총 전국금융노조 상임부위원장 출신으로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19∼21대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갑 지역구에서 내리 당선된 4선 의원이다. 김 부의장은 앞서 지난달 19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경선 감점 대상인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됐다고 통보받자 "모멸감을 느낀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국민의힘은 김 부의장을 영등포갑에 전략공천할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된 김 부의장은 이날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나 사직서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yjkim84@yna.co.kr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하차…"갑작스럽게 교체 통보받아" 함성득 "尹-文 틀어진 계기는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 대장내시경 받다가 천공 생긴 후 사망…법원, 의료과실 인정 "뉘예뉘예" 경찰 조롱하고 무전취식 일삼은 남아공인 구속영장 '머스크 75조원 보상 무효' 이끈 로펌, 테슬라 주식 8조원 요구 무법천지 아이티, 갱단 교도소 습격…4천명 중 100명 남고 탈옥 이번엔 골수 줄기세포 주사?…반년 새 실손보험금 '줄줄' [삶] 한국의 국회의원들은 의사들과 몇가지 공통점 있다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에 회장실이 두 개인 까닭은?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 청주 상당, 본선보다 치열한 당내 경쟁?…누가 웃을까 [총선 민심 픽미업 ⑭] 국민의힘, 정우택 vs 윤갑근 경선 민주, 노영민 vs 이강일 경쟁 상태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이 5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충청북도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 지역구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근 청주 상당을 경선 지역으로 분류한 데 이어, 오는 25일 1차 경선을 진행하는 20곳 중 한 곳으로 확정했다. 해당 지역 현역 의원이자 충북 최다선(5선) 의원이기도 한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대구고검장을 지낸 윤갑근 예비후보가 재대결을 펼치게 된 셈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대선과 동시에 실시된 3·9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경선에서 맞붙었으며, 첫 대결에서는 정우택 부의장이 승리한 바 있다. 4년 전 21대 총선에서는 정 부의장이 '김형오 공관위'에 의해 강제로 인접 지역구인 청주흥덕으로 차출돼, 윤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았지만 본선에서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패배해 여의도 입성에는 실패했다. 회계책임자 실형 선고로 정정순 의원이 배지를 내려놓자, 민주당은 귀책사유 제공을 근거로 무공천을 선언했다. 출마가 곧 당선이나 다름없던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경선을 실시했다. 원래의 지역구로 귀환한 정 부의장과 윤 예비후보가 맞대결을 펼쳤고, 승자는 부의장이었다. 재선거에 나선 정 후보는 본선에서 과반 득표로 여유 있게 5선 고지에 올랐고, 21대 국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당원 20%·일반국민 80% 경선룰 인지도 높은 鄭에 유리할 거란 관측 감산 페널티와 불거진 의혹이 변수 국민의힘은 충북 지역 경선을 당원 20%, 일반국민 80% 여론조사로 실시한다. 정치 구력이 높은 정 부의장의 인지도가 경선 향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 부의장은 1992년 총선에서 충북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이래, 원외(院外) 시절에도 충북을 떠나지 않고 택시기사 등을 하며 32년째 정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는 상당구에 소재한 충북도청에 착좌해 도지사까지 지냈다. 다만 무게추가 완전히 기울었다고 보기엔 이르다는 관측이다. 정 부의장은 2012년 총선부터 청주상당에서 3선을 하고 있어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페널티'로 경선 득표율의 15% 감산이 확정됐다. 게다가 공관위 면접 직전 뜻밖의 의혹이 불거져 진화에 부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우택 부의장 측은 해당 의혹이 정치공작이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공관위 면접 하루 전날, 그것도 재작년 촬영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근거로 의혹이 제기된 것은 배후를 의심케 한다는 주장이다. 정 부의장 측은 통장 사본까지 공개하며 결백을 주장하기도 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돈봉투는 바로 돌려줬고, 추후 정치후원금 계좌를 통해 300만원을 받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까지 했다는 설명이다. 영상에서 돈봉투를 건네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카페 주인 오모 씨도 "(정 부의장이 봉투를) 바로 돌려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부의장은 "익명의 제보자라는 꼼수에 숨어 마타도어와 네거티브를 하는 세력이 있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악의적인 저질 정치공작, 정치공세에 당당히 맞서가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면접 즈음해서 이런 문제제기가 많아진다"며 "(정치부 기자) 여러분은 프로니까 이런 상황 이해하지 않느냐"고 미묘한 뉘앙스를 남겼다. 윤갑근 예비후보는 의혹에 대한 사실 규명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흑색선전 없는 공정한 경선을 촉구했다. 그는 "관련 보도를 비롯해 '돈봉투 의혹'은 전혀 알지 못하는 일"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배후설에 선을 긋는 한편 "죄인지 아닌지를 법률적으로 다뤄야 하는데 (정 부의장이) 탄압받고 있다는 프레임을 만들어 물타기를 하고 있다"고 사실 규명 필요성을 제기했다. '尹정권 탄생 책임론', 盧에 영향? 당원 50%·일반국민 50% 경선 승자 예측하기 어려워 청주 상당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부 경쟁도 치열한 상황이다. 민주당에선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 예비후보와 청주 상당 지역위원장을 지낸 이강일 예비후보, 도지사 소환 서명운동을 주도했던 이현웅 예비후보 등 3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노 전 실장과 이강일 예비후보가 양강 구도를 형성한 것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노 전 실장에 대한 민주당 공관위의 '판단'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임혁백 민주당 공관위원장이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언급하며 사실상 문재인 정권 출신 인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종용한 만큼, 노 전 실장 거취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노 전 실장은 이를 의식한 듯 페이스북 계정에 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얼싸안은 사진이 담긴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 하단에는 '친명도 친문도 민주당! 분열은 필패입니다! 목표는 총선승리!'라는 문구가 담겼다. 책임론에 선을 긋고 출마 의지를 강하게 피력한 셈이다. 다만 노 전 실장이 이 예비후보와 경선을 벌인다 해도 최종 승자는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HCN충북방송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노 전 실장과 이 예비후보의 후보적합도는 각각 23.2%, 23.4%로 집계됐다. 초접전 양상이 확인된 가운데 민주당 지지층 내에선 이 예비후보가 노 전 실장보다 4.4%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민주당이 당원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로 경선을 진행하는 만큼, 어느 쪽도 승리를 자신하긴 어려운 상황으로 평가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또또또 만났다…정진석 vs 박수현, 공주·부여·청양서 경쟁 [총선 민심 픽미업 ⑬] 여야, 천안 을·병 '교통정리' 고심 [총선 민심 픽미업 ⑫] "탈환" vs "사수"…여야, 분당서 '빅매치' [총선 민심 픽미업 ⑪] 천안갑 재대결…신범철 vs 문진석, 희비 가를 변수는 [총선 민심 픽미업 ⑩] '명·낙·문' 총집합 '부천을'…민주당 수도권 '총선 축소판' 평가 받는 이유 [총선 민심 픽미업 ⑨]
  • 김영주 부의장, '나의 생활정치 중간 결산기' 출판기념회 성황 당내 주요 인사 총출동 및 지역단체장 대거 참석 잔단샤타르 몽골 국회의장은 영상축사·축전 "저녁이 있는 삶 등 민생정치로 성원 보답 당원·국민과 정권 찾아올 때까지 최선" 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1
  • '친윤 핵심' 장제원 "이제 잠시 멈추려 한다"…불출마 시사(종합) 향후 주류 인사 행보 영향 주목 장제원 의원 페이스북 캡쳐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차지연 기자 =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11일 "이제 잠시 멈추려 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선친 고(故)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 산소를 찾은
  • 與 "오염수 괴담 퍼나르더니…북해도 단꿈 젖은 김영주 부의장" '본회의장 여행계획 문자'에 "내로남불" 맹공…부의장직 사퇴 촉구 野의 결의안 강행·규탄대회에는 "입법폭주 후 '길거리 목청' 공식"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은 1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과 관련해 연일 정부 대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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