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장례 비용 감당 못 해…차가운 냉동고서 하염없는 기다림[통신One](멍크턴=뉴스1) 김남희 통신원 =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에서 장례식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정부의 지원 부족과 무관심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장례식 비용 지원 제도의 개선이
캐나다서 아동 포르노 급증으로 범죄 지수 상승…사회적 대응 시급[통신One](멍크턴=뉴스1) 김남희 통신원 = 2023년 캐나다의 범죄 심각도 지수(CSI)가 2% 상승하며 사회적 불안감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특히 아동 포르노와 사이버 범죄의 급증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
"한반도 전쟁, 가능성 낮지만 0% 아냐...발발 시 세계 GDP 4% 증발"한반도에서 전쟁 발발 시 경제적 손실은 4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한국의 입지 고려해 전세계 반도체 공급망 마비로 경제적 피해 예상됩니다. 한국과 북한의 전면전 가능성은 낮지만 미중 지정학적 전쟁, 트럼프 재집권 등을 고려해 완전히 배제하기
압록강 범람 5000명 고립에… 김정은 "'건달사상' 간부 탓" 질책북한이 폭우로 홍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피해 책임을 간부들의 준비 부족이라고 지적했다. 29일 북한 노동신문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지난 28일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홍수) 피해현장을 돌아보시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27일부터 북한 지역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압록강이 범람했고 신의주시와 의주군 주민 약 5000명이 고립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총비서가 현장에 나서 공군 구조작업을 직접 지휘했고 4200명가량의 시민을 구출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선 10여대에 달하는 직승기(항공기)들이 무려 20여회씩 련속(연속)적인 왕복비행을 하면서 불리한 일기 조건과 긴급한 상황에서 주민들을 구출하는 모습을 전기 간 지켜보시며 전투를 직접 지도하시었다"며 "구출된 인민들은 너무도 뜻밖에 비바람 세찬 비행장에서 자기들을 기다려 주시는 김정은 동지를 뵙고 끝없는 감격과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며 격정의 환호를 터쳤다"고 설명했다. 나머..
"헬로키티, 고양이가 아니라고?"… 제작사 발표에 팬들 '충격'올해 출시 50주년을 맞은 캐릭터 "헬로키티"(Hello Kitty)의 정체가 고양이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질 코흐 산리오 마케팅·브랜드 관리 수석 부사장은 이날 미국 NBC의 아침 방송 "투데이 쇼"에 출연해 "헬로키티는 고양이가 아니다. 사실은 어린 소녀"라고 밝혔다.코흐 부사장은 "헬로키티는 엄마와 아빠, 할아버지와 할머니, 쌍둥이 여동생인 미미와 함께 런던 교외에서 지내는 어린 소녀"라면서 ""챠미키티"라는 이름의 반려묘와 "슈가"라는 이름의 반려 햄스터도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헬로키티는 지난 1974년 산리오가 출시한 빨간색 동전지갑에 새겨진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키티 화이트라는 이름과 함께 "밝고 상냥한 여자아이" "쿠키를 만들고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한다" "피아니스트와 시인이 되는 게 꿈" 등의 설정이 추가됐다. 헬로키티는 세모난 귀와 동그란 코, 양볼엔 가늘고 긴 수염이 달린 고양이 얼굴을 하고 있지만 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제 대회 ‘2024 PMWC’, 브라질의 '알파 세븐' 첫 우승크래프톤이 운영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e스포츠 월드컵(이하 EWC)’ 연계 대회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이하 PMWC)’이 28일 브라질의 알파 세븐 e스포츠의 우승으로 성료했다.2024 PMWC는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진행됐다. 총상금은 300만 달러(약 41억 5,000만 원) 규모로,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지역별 프로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팀들과 초청팀 등 총 28개의 팀이 참가했다.26일부터 28일까지 치러진 메인 토너먼트에는 그룹 스테이지 상위 12개 팀과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통과한 4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해 하루 6매치씩 총 18매치의 경쟁을 펼쳤다.메인 토너먼트 결과, 브라질의 알파 세븐 e스포츠가 총 5치킨, 153점을 획득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알파 세븐 e스포츠는 메인 토너먼트 3일 내내 1위 자리를 지키며, PMWC 초대 왕좌에 오르는 영예를 차지했다. 알파 세븐 e스포츠는 그..
[파리올림픽 2024] "한국 침몰 中, 스포츠 강국 아냐 "…파리올림픽 선수들 보며 조롱한 日 극우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줄어든 것에 대해 일본 극우언론이 "침몰하는 한국을 상징한다"고 비난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 언론은 파리 올림픽 보도가 적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 극우 인사인 무로타니 카츠미는 한국
[7월29일!] '순종' 거부한 파격의 왕세자비… 아름다운 20세 신부1981년 7월29일. 영국 런던 세인트 폴 성당에서 세기의 결혼식이 치러졌다. 영국의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스펜서의 결혼은 그렇게 시작됐다. 영국의 차기 왕위 계승 예정자와 이제 막 20세가 된 아름다운 신부의 결혼식은 말 그대로 세기의 결혼이었다. 런던 세인트폴 성당 주변에는 결혼식을 보기 위해 6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공식적으로 초대받은 하객만 3500명이 넘었고 50개국에 생중계돼 8억명에 달하는 사람이 이를 지켜봤다. 엘리자베스 2세가 영국 왕실의 전통과 품격을 상징하는 존재로 사랑받았다면 다이애나는 보수적인 왕실에 변화를 가져온 파격과 혁신의 아이콘이었다.━다이애나는 어떻게 국민의 왕세자비가 됐나━ 품위있고 침착하며 말솜씨가 좋은 프린세스로 존경을 한몸에 받은 다이애나는 순종이 최고 덕목이었던 당시 영국 왕실에서 역설적으로 가장 반항적이고 공격적인 인물이기도 했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왕실의 결혼 서약에서 "남편에게 순종하겠다"(obey)는 "순종..
해리스 캠프에 쏟아지는 현금과 열기…일주일 새 2800억원 확보(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민주당 대선 후보 배턴을 넘겨받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등판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2억 달러(약 2771억 원)의 선거자금을
日 극우의 본심?…산케이 "사도광산 조선인 노동자 전시 절대 안돼"(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의 극우 성향 매체 산케이신문이 세계문화유산 등록이 결정된 니가타현(?) 소재 사도 광산과 관련해 강제노역 피해를 본 조선인 노동자의 역사는 전시될 필
"트럼프는 괴상한 인간"vs"해리스는 극좌 광인"…유세서 '별명' 격돌(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와 미네소타에서 각각 열린 민주·공화당 유세에서 상대방에 대한 '별명 짓기'가 격돌했다. 사실상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
해리스 46% 트럼프 47%… 美 대선 D-100 '바짝 추격'미국 대선(11월5일)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민주당 후보 사퇴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시에나대 조사에서 적극 투표층은 해리스와 트럼프 지지율이 46%, 47%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 조사에선 두 사람의 지지율이 47%, 49%로 2%포인트 차이가 났다. CNN-SSRS 조사도 46%, 49%로 집계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첫 TV 토론에서 실수한 후 월스트리트저널 조사에서 트럼프에 6%포인트 뒤졌다. 이때 뉴욕타임스-시에나대 조사에서도 적극 투표층은 6%포인트, 등록 유권자층은 8%포인트 차이가 벌어졌다.전통 친민주당 그룹의 지지세 강화도 주목된다.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전 뉴욕타임스-시에나대 조사와 비교시 흑인층의 민주당 후보 지지는 59%→69%, 히스패닉은 45→57%, 30세 미만은 46→56%로 상승했다.다만 오차범위 내라도..
중국, 불임치료 의료보험 혜택 확대…출산율 제고 안간힘(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에서 불임치료 서비스를 의료보험 제도에 포함시키는 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는 중국 최대 사회문제 중 하나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30년째 같은 번호 구매"… 복권 2등 당첨 사연 화제30년 동안 같은 번호로 복권을 구입한 가족이 마침내 당첨됐다는 사연이 알려졌다.25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 데일리메일 등은 지난달 복권 추첨에서 2등에 당첨된 오드리 콥의 사연을 전했다. 당첨금액은 100만파운드로 약 18억원 수준이다.이들은 1994년 크리스마스 모임에서 복권 당첨을 위한 가족 조합을 만들었다. 이후 매주 같은 번호로 복권 한 장을 구매했다. 복권 1등 당첨 번호는 5, 9, 18, 32, 44, 58이었으며 가족이 구입한 복권은 5개의 번호와 34번 보너스 볼 번호를 맞춰 2등에 당첨됐다. 당첨금은 어머니와 세 자녀 넷이 25만파운드씩 나눠 가지기로 했다.아들 데이비드는 "힘든 몇 년을 보냈고 다시는 자신의 집을 가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여동생 캐롤에게는 놀라운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딸 캐롤은 당첨금으로 새 보금자리를, 또 다른 딸 산드라는 자동차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데이비드와 그의 어머니는 어떻게 쓸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지만 "가..
신경질환 투병 美 의원, AI 음성 통해 국회 연설…"새 역사 썼다"(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신경질환으로 대화가 힘든 제니퍼 웩스턴 미국 하원의원(버지니아주·민주당)이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목소리로 의회에서 연설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
伊 기수, 센강에 결혼반지 '퐁당' 실수…"둘이 함께 하게 아내 것도"[올림픽](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2연패를 노리는 이탈리아의 육상선수 장마르코 탬베리(32)가 개회식 도중 센강에 결혼반지를 빠트리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뉴욕타임스
올림픽 수영장의 '비밀'… "선수 대부분은 소변 본다"올림픽 수영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 대부분이 경기장에서 소변을 본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26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올림픽에 출전한 모든 수영 선수가 경기가 치러지는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의 수영장 안에서 소변을 볼 것"이라며 "이는 올림픽 경기의 "가장 지저분한 비밀""이라고 전했다.실제 미국 대표팀으로 3차례 올림픽에 출전했던 릴리 킹은 WSJ에 "내가 수영했던 모든 수영장에서 오줌을 쌌다"고 밝혔다.WSJ는 수영 선수들이 수영장 내에서 소변을 볼 수밖에 없는 이유는 불편한 수영복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영 선수들은 몸에 딱 붙어 근육을 압박하는 경기용 수영복을 입는다. 이는 물속 저항력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지만 압박이 강해 입고 벗기가 쉽지 않다.수시로 물을 마셔 화장실도 자주 가야 하는데 경기용 수영복은 환복 시 시간이 많이 걸려 수영장 내에서 해결한다는 것이다. 다만 다른 사람들이 가까이 있을 때는 소변을 누지 않는 것이 암묵적인 규칙이라고 WSJ..
중국 베이징 '심장' 톈안먼광장 세계문화유산 등재(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베이징 중심인 톈안먼(천안문)광장을 포함한 '베이징 중축선(中軸線)'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2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
이란, 50도 폭염에 '비상'…병원 빼고 정부 기관·상점 등 폐쇄(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이란이 부셰르, 이스파한, 시스탄오발루체스탄 등 최소 10개 주의 최고 기온이 45도 이상으로 오르고 일부 도시는 50도에 육박하는 등 폭염에 몸살을 앓고 있다.
한일 국방수장들 상호 방문 재개한다…수색구조훈련도 7년 만에 실시(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우리 육·해·공 참모총장과 일본 자위대 막료장(참모총장 격) 간 상호 방문이 재개된다. 한일 수색구조훈련(SAREX)도 7년 만에 다시 실시된다. 28일 국방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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