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한 ICBM 도발 '정당성 인정'…협력 수위 촉각3년 가까이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자원 부족에 시달리는 러시아를 위해 파병까지 단행한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을 재개했다.오는 5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존재감을 과시했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러시아를 향한 에두른 메시지라는 관측도 제기된다.미국이라는 '공통의 적'에 대항하는 차원에서 북한의 핵역량 강화 필요성을 부각하며 러시아 측의 기술 자문 및 이전을 촉구했다는 평가다.지난달 31일 발사된 북한의 신형 ICBM '화성-19형'은 기존 화성 시리즈 ICBM보다 직경과 길이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
세종연구소, ‘2024 한미 핵전략포럼’ 개최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강다현 인턴기자 = 재단법인 세종연구소는 오는 26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연합뉴스빌딩 17층 연우홀에서 '2024 한미핵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국 대선 및 러·북 동맹관계 복원과 한국의 핵전략'이라는 주제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미국 측에서는 데릴 프레스 다트머스대학 교수와 제니퍼 린드 교수, 헤리티지재 단의 로버트 피터스 연구원과 브루스 클링너 선임연구원, 랜드연구소의 브루스 베넷 선임연구원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한국 측은 김민형 경희대 교수, 정은숙 세종연구소 명예연구위원, 황일도 국립외교원 교수,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등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토론자로는 이정규 전 스웨덴 대사, 정경영 한양대 겸임교수, 전성훈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 피터 워드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 조장원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 신동익 전 오스트리아 대사, 로버트 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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