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심판 최초' 이경환 심판, CBA 리그 결승전 심판으로 초청[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이경환 국제심판이 CBA(중국농구협회) 리그 결승 경기 심판으로 초청됐다"고 밝혔다. CBA의 초청으로 5월 초 중국으로 건너간 이경환 심판은 리그 플레이오프(5월 1~10일)에 심판으로 배정된 바 있다. CBA는 리그 결승 경기 배정을 위하여 이경환 심판의 파견 연장을 긴급으로 요청했고, 이경환 심판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결승 경기에 배정되어 활약할 예정이다. 국내심판 최초로 해외 프로리그 결승전에 나설 이경환 심판은 "해외리그에서 심판을 보는 것이 오랜 꿈 중 하나였는데 이렇게 큰 리그에 초청받아서 심판을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 더욱이 기존에 세미파이널까지 초청을 받았다가 파견 연장 요청을 받은 경우라 심판으로서 인정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베테랑 박경진 심판, 중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전격 파견[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박경진 심판이 중국 무대에 진출한다. KBL은 "박경진 심판이 10일부터 19일까지 중국프로농구(CBA) 플레이오프에 파견된다"고 8일 알렸다. 이번 파견은 FIBA Asia를 통해 성사됐다. CBA가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국제심판을 배정하기 위해 FIBA Asia에 요청했고, FIBA Asia가 각 나라의 국제심판 중에서 선정했다. 2009-2010시즌부터 KBL 심판으로 임명, 2011-2012시즌부터 정규경기에 출전한 박경진 심판은 현재 KBL 에서만 550 경기 이상 출전한 베테랑 심판이다. 지난해 11월에는 KBL 역대 18번째로 500 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박경진 심판은 현재 국제농구연맹(FIBA) 심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23 FIBA 농구월드컵을 비롯해 2022 FIBA 아시아컵, 2021 FIBA U19 남자농구월드컵 등 다수의 국제 대회에 출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대한축구협회, K리그1부터 K4까지 심판 승강제 실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내년부터 K리그1에서 K4리그에 이르는 전면적인 심판 승강제를 실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23 심판 컨퍼런스(KFA REFREE CONFERENCE 2023)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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