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조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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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인터폴, 동남아 '마약 공조작전' 1조4000억원 상당 마약 압수 아시아투데이 정민훈 기자 = 경찰청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와 국제공조 작전을 벌여 동남아 전역에서 1조4000억원 상당의 합성마약(인터폴 추산)을 압수하고 마약사범 29명을 검거했다.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16일간 미국, 미얀마,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호주 등 총 인터폴 소속 7개국과 공조 작전을 수행했다. 일명 'LIONFISH-MAYAGⅡ'로 불린 이번 국제공조 작전은 한국 경찰청의 요청에 의해 국내 유입되는 마약류의 주요 생산지인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마약사범 29명을 검거하고, 1조4000억원 상당의 합성마약을 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압수물 가운데 총 1.5t의 케타민도 포함됐으며, 경찰청은 이를 통해 국제 마약시장에서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이 케타민의 주요 출처임을 확인했다. 또 태국에서 국내로 마약류를 공급하던 주요 피의자를 붙잡았으며, 필로폰 16kg을 상업용 음식 믹서기 위장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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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남양주 7인조 특수강도' 주범 3명 국내 강제송환 아시아투데이 정민훈 기자 = 2년 전 경기 남양주에서 발생한 '7인조 특수강도 사건'의 주범 3명이 국내로 강제송환됐다. 경찰청은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A씨 등 3명을 강제송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 등은 2022년 6월 22일 경기 남양주 별내읍 한 아파트에 침입해 피해자 6명을 폭행·협박한 후 약 1억3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모의한 이들을 추적해 지난해 11월 10일 피의자 7명 가운데 4명을 붙잡았다. 지난 2월 수배관서인 서울 광진경찰서는 미검거된 피의자 3명이 필리핀 세부로 도주했다는 첩보를 입수했고, 경찰청 국제협력관을 통해 인터폴·필리핀 당국에 공조를 요청했다. 경찰청 국제공조담당관은 이후 세부 코리안데스크를 필두로 필리핀 법 집행기관과 합동 추적팀을 결성했고, 두 차례 체포 작전 끝에 올해 5월 3일 세부시 남쪽 고급 리조트에서 피의자 전원을 검거했다. 경찰은 여죄 수사·도주 방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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