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매운 감자칩' 먹은 일본 고교생들 병원행 ... 일론 머스크도 "정말 매운가봐"[최보식의언론=윤우열 기자]일본 도쿄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아주 매운’ 감자칩을 먹은 후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영국 BBC 등의 외신은 17일 일본 현지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약 30명의 학생들이 급우 중 한 명이 학교에 가져온 후 감자칩을 먹었다”며 “그들 중 몇몇은 곧바로 입에서 메스꺼움을 느낀다며 급성 통증을 토로하기 시작했고 소방서와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이어서“병원으로 이송된 13명의 남녀 고등학생은 의식이 있는 상태였으며, 해당 증상은 경미했다”고 보도했다.문제의 매운 감자칩은 이소야마 주식회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리일규 참사의 '커밍아웃'....태영호 "참 잘 왔어!"[최보식의언론=김병태 기자]쿠바 주재 북한대사관의 리일규(52) 정치 담당 참사(참사관)가 지난해 11월 초 아내와 자녀를 데리고 망명해 한국에 정착했다고 조선일보가 단독보도했다. 2016년 귀순한 태영호 당시 주영국 북한 공사 이후 한국에 온 북한 외교관 중 가장 직급이 높다. 리일규 참사의 망명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던 태영호 전 의원은 "그가 한국 사회에 드디어 커밍 아웃(coming out) 했다"며 "그가 언론을 통해 본인을 공개하기까지에는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 전 의원은 "리일규 참사는 파나마에 억류
트럼프의 러닝메이트 ...'힐빌리의 노래' 밴스는 누구인가?[최보식의언론=윤평중 한신대 명예교수]트럼프가 '힐빌리의 노래' 주인공 J.D. 밴스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다. 올해 39세다.난 트럼프에 대해 비판적이지만 그가 '민심을 읽는 데는' 칼같이 예리하다는 건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제국 미국'은 어디로 가는가......? 4년 전(2020년 11월 29일) 게시했던 페북 글 '트럼피즘과 힐빌리의 노래'를 다시 읽어본다. 때론 영화 한편이나 자전(自傳) 한 권이 정교한 사회과학적 설명보다 역사 현상을 더 잘 설명한다. 베스트셀러 '힐빌리의 노래'가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트럼프가 직접 말하는 피격 순간..."나는 평소 꼭 맞는 신발을 신는다!"[최보식의언론=최보식 편집인]'나는 이 자리에 없을 뻔 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피격 다음날인 14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 위스콘신주 밀워키)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가진 뉴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나는 죽을 뻔했다. 그건 매우 초현실적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펜실베이니아 연설 도중 불법 이민자에 관한 도표를 보기 위해 오른쪽으로 고개를 살짝 돌리지 않았다면 살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 순간 총알이 귀를 관통해 이마와 뺨에 피가 튀었다고 했다.뉴욕포스트에 따르면, 기자가 만났을때 트럼프의 오른쪽 귀에는 대형 붕
북한에서도 이런 숙청의 피바람은 처음이다![최보식의언론=김병태 기자]북한 김정은 지난 13~14일 백두산이 있는 삼지연 시의 개발현장을 찾았다가 부실 건설을 이유로 건설 감독 간부들에 대한 처벌을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 외교관 출신 태영호 전 의원은 노동신문을 인용해 "지난 주말부터 북한에서 숙청의 피바람이 불고 있다. 그런데 이번 숙청은 수십 년의 북한 숙청 역사에서도 보기 드문 양상을 띠고 있다"고 말했다. 아래는 태영호 전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이다 .(편집자)지난 주말부터 북한에서 숙청의 피바람이 불고 있다. 그런데 이번 숙청은 수십 년의
트럼프 피격 유세장에서 보는 한국 보수의 '블루오션'[최보식의언론=배재희 강호논객]*아래글은 본지의 입장이 아닙니다.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기 위해 게재합니다. (편집자)트럼프 저격범 흉탄에 목숨을 잃은 이는 전직 의용소방대장이었다. 날아오는 총알에 아내와 딸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졌다고 펜실베이니아 주지사가 추모했다. 트럼프 유세장을 채운 이들 보노라면 하나 같이 비슷비슷하다. 어떤 전형적 미국 소시민들 면면을 찾아볼 수 있다. 인터뷰어가 마이크를 잡고 당신 이력이 뭐냐고 물으면 열에 일곱, 여덟은 전직 소방관, 군인, 경찰 같은 안보기구 종사자, 퇴직자라고 말한다.그들은 미국의 보
트럼프 충격범은 요양원 영양보조사 20대 백인 남성[최보식의언론=윤우열 기자]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미 연방수사국(FBI)은 14일(현지시간) 20대 백인 남성 토머스 매슈 크룩스의 단독 범행으로 발표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크룩스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펜실베이니아의 베델 파크 요양원에서 영양 보조사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CNN 등에 따르면 크룩스는 이전에 FBI의 수사망에 오른 적이 없고 정신병 전력이 없으며, 온라인상 위협적인 행동을 하거나 특정 이념에 연루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한다. 왜 트럼트 암살 시도에 나섰는지 범행 동기를 아직 확인하지 못
트럼프 피격 직후 일론 머스크는 왜 이 사진을 X에 올렸을까?[최보식의언론=김선래 기자]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직후,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왜 이 사진을 선택해 X(트위터)에 올렸을까.트럼프가 피격 직후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무대에 내려오면서 허공으로 주먹을 여러 차례 흔드는 장면이다. 이때 지지자들이 "USA!, USA!" 연호를 했다고 한다. 여기에다 '아메리카니즘'을 상징하는 거대한 성조기가 눈길을 끈다. 트럼프는 대중들에게 강인한 지도자의 모습을 각인시켰다. 머스크는 이 사진을 올리며 "나는 트럼프 대통령을 완전히 지지하며 그가 빨리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미국 대선 10개 최신 여론조사 종합...WP 보도[최보식의언론=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13일자 워싱턴포스트가 집계한 10개 신뢰도 높은 여론조사의 종합을 소개한다.1. 미국 유권자들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은 지난 달 트럼프와의 토론 이후 지지율이 1.9%p 하락했다. 토론 전에는 1% 미만이던 격차가 2.6%p로 커졌다. 오차 범위 안이지만 의미 있는 변화이다.2. 10개 조사 중 8개에서 바이든 하락, 1개는 비슷, 1개는 상승.3. 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0%가 바이든은 "너무 늙었다"고 생각하고 민주당원 가운데 56%가 출마를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
[윤일원 삼류선비] 북한에게 가장 뼈 때리는 아킬레스건은 이것[최보식의언론=윤일원 논설위원]법고창신(法古創新), 동양 고전이 된 ‘손자병법’, 예나 지금이나 전쟁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더불어 전략과 전술도 시대에 맞추어 발전됨은 당연하다. 그렇지만 핵심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이번 주 ‘손자병법’ 해설은 작전 ‘2-3’ 구절로 원문을 해석하면,"용병을 잘하는 자는 군역을 두 번 징집하지 않게 하고, 군량미를 세 번 실어 보내지 않게 하고, 군비는 본국에서 가져오게 하고, 부족한 식량은 적에게 빼앗는다. 그러므로 군대 식량은 가히 풍족 하느니라(善用兵者, 役不再籍, 糧不三載, 取用於國, 因糧
무장단체 하마스의 아이들 40명 참수 뉴스는 사실일까?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무장단체 하마스가 아이들 40명을 참수했다는 뉴스는 사실일까?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의 한 키부츠(집단농장)에서 참수된 영유아들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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