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대행 "국정 안정 위해 최선…日 기업인 걱정 없도록 할 것"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4일 국내에서 활동하는 일본계 투자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일본 국민과 기업인들이 아무 걱정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 서울재팬클럽(주한일본상의)과 주요 일본계 외국인투자기업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주재했다고 국무총리실은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지금 모든 것들은 다 안정이 되고 있고 정부도 국정의 안정을 기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정치권에서도 국정안정의 필요성과 세계가 우리를 주의 깊게 보고 있다는 점을 잘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한국, 일본, 미국 간의 협력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메시지는 여야 정치권에서도 공통적으로 발신되고 있고, 정부는 더 말할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한 권한대행은 "대한민국 정부의 최고 우선순위는 최대한 단시일 내에 국정을 안정시키는 일"이라며 "여러분들이 경제 활동을 더 활발하게 하고, 한국..
野 '무차별 탄핵' 속…이재명, 유유히 대권행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약계층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열고 경기 침체 상황을 살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이후 이 대표의 대권 행보도 거침없이 질주하는 모양새다. 탄핵 남발, 김건희 여사 공세 등 정쟁 사안은 소속 의원들에게 맡기고, 자신은 손을 더럽히지 않으면서 민생 밀착 행보에 집중하는 '대권 투트랙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민주당이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절차까지 바로 개시하겠다고 밝히면서 탄핵 남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정 안정을 버리더…
국민의힘 "헌법재판관 임명, 민주당 이중잣대 국민 앞에 부끄럽다"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이 "헌법재판관 임명은 위헌적인 이중잣대가 아닌 국정 안정과 법치 수호의 원칙 아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과거 황교안 권한대행 시절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을 극력 반대했던 '민주당식 이중잣대'는 안된다는 점을 연신 강조했다.김대식 원내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헌법재판관 임명을 강행할 것을 압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과거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민주주의 훼손'이라며 강력히 반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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