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정무위가 뛴다] 野 민병덕 “기업지배구조 개선 필요… ‘을’들의 힘 키워 ‘정의로운 분배’ 만들겠다”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재 기업들의 지배구조에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갑을 관계에서 '을(乙)'들의 힘을 키워서 협상을 통해 사업 이익의 정의로운 분배를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민 의원은 2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5일 앞으로 다가온 올해 국정감사에서 다룰 사안을 묻는 질문에 "저는 이번에는 기업 지배구조와 관련해서 중점을 둬 볼 생각"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정무위의 본래적인 기능이 금융과 공정거래와 관련된 부분인데, 지금까지 정무위에서 공정거래와 관련된 불공정 행위들에 대해서는 많이 다뤘지만 기업 지배구조와 관련해서는 별로 다루지 않았다"며 "이것을 실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해야 되는데, 이런 부분이 많이 부족했다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사회·경제적 구조 속 갑을 관계에서 을들의 힘을 키워서 협상을 통해 사업 이익의 정의로운 분배를 만들어 내는 것, 저는 이것이 (공정거래의) 핵심이라고 본다"면서 "자..
어쩌다 이런 일이… 뉴진스 하니, 국정감사 출석 요청을 받았다는 소식이 갑작스레 전해졌다뉴진스 하니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 요청을 받았다. 아이돌 괴롭힘 문제와 관련해 폭로한 그녀의 발언이 큰 논란을 일으켰다.
뉴진스 하니가 국정감사 출석 요청받은 이유는 '딱 6글자'고 어쩌다 일이 이만큼 커졌나 싶어 한숨이 푹 나온다하니가 국회에 나설까.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와 소속사인 어도어 김주영 대표가 다음달 25일 열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국정감사에 각각 참고인과 증인으로 채택됐다.30일 환노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35명을 의결했다. 이중 하니는 아이돌 따돌림, 직장 내 괴롭힘 문제와 관련해 참고인으로 채택됐다.앞서 뉴진스는 지난 11일 민희진 전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과 관련해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영상에서 하니는 "다른 아이돌팀과 자주 마주칠 수 있는 메이크업 받는 곳에서 다른 아이돌
"무슨 감사가 되겠나"…與, 정쟁 물든 '국감 증인 명단' 앞에 한숨국정감사를 앞둔 국민의힘 의원들의 입에서 한숨이 새어나오고 있다. 피감기관 감사를 위해 여야 합의로 의결돼야 할 증인 명단이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등 야권의 일방적인 주장 속에 채택되고 있어서다. 정쟁을 극대화하고 '마녀사냥' 목적의 증인들을 민주당이 대거 채택하면서 벌써부터 국감 자체가 맹탕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모양새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이 다음달부터 시작될 국정감사 앞서 증인 명단을 의결했다.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10월에도 국회로…정 회장 체제 유지될까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등으로 국회에 출석한 정몽규 축구협회장을 내달 국정감사장에도 소환한다.문체위는 24일 국회에서 펼쳐진 전체회의에서 내달 7일부터 24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문화재청·대한체육회·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증인 30명과 참고인 29명에게 출석을 요구하기로 의결했다.정 회장의 경우 내달 22일 대한체육회 등 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감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날에 이어 약 한 달 만에 다시 국회에 출석하는 정 회장은 축구협회 운영 및 4연임 도전 …
댐·제련소·매립지…갈등 ‘시한폭탄’ 된 환경부 [미리보는 국정감사]올해 환경부 국정감사는 이번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기후위기 댐을 두고 여야, 지역 간 입장 차가 커 상당한 공방이 예상된다.이 외에도 2026년 본격 도입이 예정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반복되는 환경영향평가 부실 문제, 최근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석포제련소 환경오염 문제 등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감 주요 쟁점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내달 7일부터 25일까지 제22대 국회 첫 번째 국감이 예정된 가운데 환경부는 기후위기 댐 건설 문제가 가장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정부에서 가뭄과 홍수 대응을…
[22대 정무위가 뛴다] 野 박상혁 “尹정권 곳곳에 뉴라이트 인사… 국감서 점검할 것”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정권 곳곳에 뉴라이트 인사들이 중용되어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 다가오는 국정감사에서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지난 12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내달 7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다룰 사안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21대 국회에서부터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실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 인사 편중, 부실한 인사검증 문제 등을 지적해 왔다"면서 "최근에는 정권 곳곳에 뉴라이트 인사들이 중용되어 있다는 점도 드러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어떤 사람을 중용하는지는 정권의 철학과 국정기조를 보여준다"면서 "한 번 지적받고 넘기면 되는 일이 아니라는 점, 국민들이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게 하기 위해 지속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최근 정무위에서 여야 간 쟁점 사안이 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과 국민권익위원회 간부..
지난해 ‘성비위’ 국가직 공무원 104명 파면·해임…교육부가 최다【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지난해 성매매, 성폭력 등을 저지른 중앙부처 국가직 공무원 104명이 징계를 받고 강제퇴직한 것으로 조사됐다.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국가공무원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공무원 징계 건수가 2221명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성비위로 인한 징계 건수는 316건으로 14%를 차지했다.국가공무원 전체 징계 건수는 2021년 2039건에서 2022년 2230건으로 늘어났고 지난해에는 222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도 성비위와 관련
번번이 무산된 제4이통사…통신 독과점 해소 난항【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지난해 제4이동통신사(이하 제4이통사) 도입이 무산되면서 통신 3사의 독과점적 지위는 더욱 공고해졌다. 제4이통사 도입을 통한 통신 시장 재편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돼 있지만 정부의 추진이 지난 15년간 실패를 반복함에 따라 정책 재검토에 대한 논의가 요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월 열리는 국정감사에서 제4이통사 무산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통신 3사의 독과점에서 벗어나 통신비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 제4이통사 설립이 지난 6월 또다시 좌초됐기
통신이용자정보 조회, 국감 핫이슈로…과기정통부, 영장주의에 '신중론'통신이용자정보(통신자료) 조회 기준이 올해 국회 국정감사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는 물론 법사위 등 주요 상임위 의원들이 화력을 모으고 있다. 1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과 김승원 의원, 박균택 의원은 법원 영장 통신이용자정보(통신자료) 조회 기준이 올해 국회 국정감사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는 물론 법사위 등 주요 상임위 의원들이 화력을 모으고 있다. 1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과 김승원 의원, 박균택 의원은 법원 영장
정기국회·국감 앞두고 전열정비…여 “실력으로 증명” 야 “국정 방향 선봉장”여야가 9월 정기국회·추석민심·10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본격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한 1박2일간의 연찬회와 워크숍을 나란히 열면서 전열 정비와 전략 마련에 나섰다. 양당 모두 ‘민생 국회’를 외쳤으나 국민의힘은 당내 결속 다지기에,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주도권 확보에 더 무 여야가 9월 정기국회·추석민심·10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본격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한 1박2일간의 연찬회와 워크숍을 나란히 열면서 전열 정비와 전략 마련에 나섰다. 양당 모두 ‘민생 국회’를 외쳤으나 국민의힘은 당내 결속 다지기에,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주도권 확보에 더 무
"이걸 장난치네" 유독 눈길·빗길 차선 안 보였던 충격적인 이유?비 오는 날, 차선 불분명한 때, 차선 관련 민원 2배 증가 부실시공이 원인, 개선 조치 필요내 눈이 이상한가? 유독 안 보이는 차선비가 오는 날 혹은 눈이 녹아 젖어있는 날씨에, 도로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이걸 장난치네” 유독 눈길·빗길 차선 안보였던 충격적인 이유?고속도로 차선이 비 오는 날 제대로 보이지 않는 문제의 원인으로 유리알 사용에 따른 비리가 드러나면서, 국민의 안전을 위한 개선 조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치최근에는 이를 해결할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21대 국회 마지막 국감은 'C학점'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지난해 제21대 국회의 네 번째 국정감사를 'C학점'으로 평가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D학점보단 한단계 개선됐지만, 여전히 정책보단 정쟁에 집중했다고 봤다. 특히 모범을 보여야 할 양당 대표가 국
KBO 총재 불러낸 국감, 전투력 더 키우자![기자수첩-스포츠]국정감사 증인 앞에서 예리한 질의 못 보여줘 이슈 제기 자체 순기능 있지만 전투력 아쉬워 국감 시즌 아닌 평시에도 해당 분야에 깊은 관심 가져야 “예리하지 않았고, 전투력도 약했다.”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뒷돈 거래’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
'AG 금=병역 특례' 국감 출석 병무청장 "전반적인 검토 필요"‘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최근 막을 내린 가운데 국정감사에서 ‘금메달=병역특례’ 문제가 또 도마에 올랐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13일 병무청을 대상으로 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보충역 제도는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국방부에
여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충돌...국감서 ‘반일감정 자극’ vs ‘방류 옹호’【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여야는 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 국정감사 첫날부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두고 ‘반일 감정 자극’ vs ‘방류 옹호’ 등으로 충돌했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반일 감정을 부추겨 일반 국민과 수산업자에게 피해를 끼친다’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오염수 관련 자료 공개를 투명하게 하지 않고 오히려 일본 편에 서서 방류를 옹호한다’고 맞섰다.외통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에서 외교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민주당 김경협 의원은 “우리 대표단이 (런던의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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