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세 2조3000억·소득세 6억 증가…국세 수입 3조원 ↑세종//아시아투데이 양가희 기자 = 부가가치세가 크게 늘면서 올 1월 국세 수입이 지난해 동월 대비 3조원 늘었다. 기획재정부가 29일 발표한 '2024년 1월 국세 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 수입은 45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국세 중 가장 많이 늘어난 항목은 부가가치세로 2조3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민간소비가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난 결과다. 소득세는 취업자 수 증가, 금리 상승 등에 따라 6000억원 늘었다. 상용근로자수는 지난 2022년 12월 1587만명에서 지난해 12월 1626만명으로 2.5% 증가했다. 금리는 1년 만기 정기예금 기준 2021년 12월 1.79%에서 2022년 12월 4.63%로 158.7% 상승했다. 증권거래세는 증권거래대금 증가 등에 따라 1000억원 늘었다. 코스닥과 코스피 등 증권거래대금액은 지난 2022년 12월 247조1000억원에서 지난해 12월 358조4000억원으로 45% 올랐다. 상속·증여세는 2000억..
올해 국세감면액 70조 육박 '역대 최대'…1년새 5.8조 증가올해 정부가 감면해주는 국세가 70조원에 육박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23년도 조세지출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국세 감면액은 69조3000억원으로 지난해(63조5000억원, 추정치) 대비 5조8000억원(9.1%)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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